욕구불만 장모님 - 제9화 정말 우리 딸하고 파혼할 거야? (2)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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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8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9화 정말 우리 딸하고 파혼할 거야? (2) 33화
다행히 속으로 스스로를 책하자 아랫도리를 뻐근하게 했던 불기둥은 일시적으로 힘을 잃어갔다. 그런데 그렇게 조심스럽게 식사를 끝내고 불편한 마음에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미영아, 오늘 아빠도 철야근문데, 치킨에 술 한잔 할까……동수 씨는 어때요?”
그녀가 술을 먹자고 제안해 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미영이 내 어깨를 호들갑스럽게 쳐댔다.
“그래, 오빠…… 우리 술 한 잔 하자!”
“그, 그게……”
내가 머뭇거리자 그녀가 도톰한 입술을 내 쪽으로 들이댔다. 성인 여자 특유의 분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동수 씨는……소주……맥주……아님 양주……”
“소주가 좋은데……”
얼떨결에 대답한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곤란한 일은, 치킨을 주문하자마자 미영이 급한 전화를 받고는 회사에 가야만 한다고 했을 때였다.
“오빠……어떡하지……나 지금 급한 결제 때문에 회사 다녀와야 하는데……좀 기다릴 수 있어?”
“지금……?”
“응……그러니까……한 세 시간만 기다려……알았지? 아줌마 혼자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즘 이 동네에 못 된 놈이 돌아다닌다고 하던데…….”
못된 놈이란 얼마 전 동네를 뒤집은 사건이었다. 혼자 있는 가정주부를 협박해 따먹은 범죄자가 설치고 있었는데, 아직 잡히지 않은 모양이었다. 좀 무서웠던지 그녀도 옆에서 거들었다.
“그래요……미영이 올 때까지 있어요……”
“네……그, 그러죠……”
미영이가 나가자 나는 어정쩡하게 서 있는 것이 무안해서, 치킨이 올 동안 미영의 방으로 들어갔다. 컴퓨터로 잠시의 무료함을 때울 작정이었다.
한데 집에서 하던 버릇 때문이었을까. 컴퓨터를 켜고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을 하던 나는 무심코 무료 성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최신 야동을 클릭하고 눈을 모았다.
“오오오…….”
마우스를 클릭하자마자 여자의 가랑이를 쫙 벌리고 공알을 애무하는 남자의 등이 보였다. <광명시 주부, 아! 주인님> 이라는 제목대로 삼십 중반의 여자는 연신 주인님을 연발하며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하아아아……주인님……하아아아……주인님……”
“이 구멍 누구꺼……”
“헉 헉……하윽……주인님 구멍……하아아아…….사모님이 주인님 기둥 내 구멍에 들어오는 거 알면……짜증 날거야……”
“흐흐흐……그렇지……흐읍……으읍……”
음탕하기 그지없는 장면에 나는 아랫도리가 돌덩이처럼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흥분시킨 것은 미영이 의붓엄마의 얼굴과 닮은 여자의 외모였다. 그러자 현관에서 내 어깨에 일그러진 젖가슴을 가리려 애를 쓰던 그녀의 모습이 눈앞을 스쳤다.
“후우우…….죽인다……꾸울꺽……”
두 달 동안 여자와 잠자리를 하지 못해 성욕에 굶주렸던 몸의 반응은 엄청날 정도였다. 금세 살기둥이 튀어 나올 듯이 바지 앞섬을 치고 올라왔다.
“아우……헉 헉……젠장……으으으…….”
너무 흥분한 나는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 옛날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창문 밖은 베란다였다. 빨래 걸이가 보였고, 거실로 통하는 문에서 환한 빛이 나오고 있었다.
“하아아악……흐으윽…….주인님……하아아아……싫어……빨리 박아줘……하아아악……”
모니터 속의 여자가 괴성을 지른 것은 그때였다.
“후우우……젠장……정말 못 참겠다……”
딸딸이를 쳐야 정신을 차릴 것 같은 생각에 나는 창문을 열어놓은 채 다시 자리로 돌아와 바지 앞섶을 잡았다.
“하윽……하으……아흐……주인님……하으……주인님 기둥으로 내 구멍 박아주세요……”
여자가 허벌 난 자신의 구멍을 쫘악 벌리자 남자가 일어나 무릎을 꿇고, 기둥대가리를 구멍 입구에 가져갔다.
“흐어어억……주인님……하아아앙……나 몰라……”
여자의 음탕한 신음소리가 귓불을 가득 울려대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나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살펴보다 이내 지퍼를 내리고 살기둥을 꺼냈다. 엄청날 정도로 크게 발기된 물건이 파란 힘줄을 툭 툭 튀기며 치고 올라왔다. 기둥대가리 중앙에 있는 요도구멍에서는 맑은 애액이 쉼 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흐어……흐어……”
나는 그 물을 손가락으로 찍어 대머리처럼 맨들 대는 기둥대가리에 발랐다. 그리고는 손바닥을 펴서 기둥대가리를 살살 문질렀다.
“으으윽……으으윽……시바……으으으……꼴려…….”
“퍽 퍽 퍽……쩍쩍……쫙쫙……”
이내 나는 흥분을 참을 수 없어 뒤로 몸을 젖힌 후 기둥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온 몸의 피가 기둥으로 몰리는 기분이었다. 항문이 조여지면서, 씨받이 방울 아래의 근육에 힘이 들어갔다. 금세라도 허연 우유가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그렇게 절정을 향해 내달음 치던 나는 창문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흠칫 몸을 떨었다. 누군가 내 등 뒤에 있는 베란다에 있었다. 창문을 닫지 않는 것이 그제야 생각났다.
‘허어억……누, 누구야……?’
미영이는 회사에 갔고, 그렇다면 밖에 있는 사람은 미영이의 의붓엄마 일 것이다. 그 생각이 머리를 스치자 나는 살기둥을 꽉 움켜 잡고 침을 삼켰다. 마음 한 구석이 내려앉을 듯이 쪽팔림이 밀려들었지만, 갑자기 알 수 없는 흥분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경진 아줌마가 나의 자위행위를 엿보고 있다고 생각하자 살기둥이 뿌리 끝까지 딱딱해졌다. 그 야릇한 흥분은 징할 정도로 아랫배를 치고 올라왔다. 나는 연신 찔걱대는 소리를 내며 하던 행동을 계속해 나갔다. 그러면서 창문을 곁눈질 했다. 하지만 사람의 숨소리만 날 뿐이었다.
‘아우……후우우……미치겠네…….’
나는 미친 척 계속 살기둥 표피를 내렸다 올리며 컴퓨터 모니터의 전원을 껐다. 그러자 모니터 보호 거울에 뒤쪽 창문이 반사되어 보였다. 창문 벽 옆으로 그녀의 반쯤 드러난 얼굴이 보였다.
‘허억……정말 미영이 엄마였어……후우우……꾸울꺽……이러면 안 되는데……’
그녀는 손으로 입을 막고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그 순간 나는 감당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더 보여주고 싶었다. 마음은 그것을 부정했지만, 몸은 계속해서 니 물건을 아줌마에게 보여주라고 명령하고 있었다.
나는 잠시 살기둥을 흔드는 것을 멈추고 의자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아줌마의 얼굴이 후다닥 사라졌다. 순간 나는 엉덩이를 돌려 의자 팔걸이에 다리를 얹고 살기둥을 잡았다. 그리고 모니터를 곁눈질 하며 기둥대가리 끝까지 손바닥을 올렸다 이내 쭈욱 표피를 잡아당겼다.
“흐으윽……허어억……”
이어 밖에 들리도록 격한 숨을 토하며 흔들기 시작했다. 몇 초가 흘렀을까. 그녀의 얼굴이 다시 보였다.
“허억……허억……아후……흐어억……”
나는 그녀의 눈에 살기둥이 잘 보이도록 허리를 뒤로 젖히고 엉덩이를 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입술을 한 손으로 틀어막으며 눈을 부릅떴다.
“하아아아……아아아아……”
미약한 그녀의 숨소리가 귓불에 살살 들려왔다. 그러자 기둥대가리가 폭발 할 듯이 벌컥대기 시작했다.
“흐으윽……허어어억……”
나는 의자에서 조용히 일어나 창문 쪽으로 약간 몸을 비튼 채, 살기둥을 격렬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아랫배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요도구멍이 벌름댔고, 이어 허연 물이 타탁 하는 소리와 함께 튀어나왔다.
“허어억……으으윽……”
허연 물이 투툭 기둥대가리를 통해 나오자 나는 몸을 창문 쪽으로 살짝 비튼 후 숨을 몰아쉬었다. 모니터 속의 아줌마는 연신 입술에 침을 바르고 내 물건에서 나오는 허연 물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으으윽……허어억……”
드디어 물이 다 나오자 나는 방바닥에 있는 휴지를 들어 물건을 닦고, 일어나 기둥을 닦았다. 그 사이 아줌마의 모습은 모니터 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아우……시바……나 지금 무슨 짓 한 거야……”
끓어올랐던 흥분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자 나는 바지를 입고 침대에 벌러덩 몸을 뉘였다.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죄책감과 창피함, 그리고 아줌마의 얼굴을 마주대하기 무서워 도저히 방문을 열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었다.
“후우우……미쳤어……아이 시바……뭐야……이거……정말……나 정말 미친 거 아냐……”
방문 두드리는 소리가 난 것은 그렇게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을 때였다.
“똑똑”
나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 미영이 돌아올 시간은 아니었다.
‘그렇다면……젠장……아우……’
그녀일 것이다. 딸 약혼자의 변태 행각에 일침을 가하려고 문을 두드렸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나는 더듬더듬 입을 열었다.
“예.”
나는 다가 올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억누르며 문을 조용히 열었다. 미영의 의붓엄마가 홍조를 띤 채 서 있었다.
“뭐 해요? 나오세요. 치킨 왔는데……”
순간 나는 안도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녀의 어깨가 떠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말을 하면서 경진 아줌마의 시선은 나의 바지 앞섶 쪽으로 내려가 있었다.
“아…….네……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