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3) 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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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1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3) 29화
순간 연신 코를 킁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던 은규의 모습이 떠오르며 눈앞이 깜깜해져가는 그녀였다.
은규가 아무래도 눈치를 챈 듯싶었다. 자신의 섹스하는 모습을 들킨 것도 모자라, 이런 부끄러운 치태까지 들켰다고 생각되자 귀밑까지 빨개지는 그녀였다. 앞으로 은규를 어떻게 볼까 그것이 두려워지는 정숙이 아줌마였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은규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곧장 자위에 몰입해야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들끓는 이 욕정의 불길을 잠재우기 힘들 것 같았다. 방금 전에 보았던 아줌마의 하얀 나신이 다시 눈앞에 아른거리며 그를 미치도록 흥분시키고 있었다.
그동안 애인의 어머니란 점 때문에 그의 자위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오늘만은 아니었다. 하얀 알몸을 끊임없이 꿈틀거리며 남자의 단단한 육봉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히 떠오르고 있었다.
남자의 육봉을 탐욕스럽게 물고 있던 그 빨간 미육의 통로와 쾌감에 일그러진 그 아름다운 얼굴.
금세 온몸에 쩌릿한 전류가 흐르며 울컥울컥 오늘만 벌써 두 번째의 방출을 시작하고 있는 은규였다.
다음날 은규는 다시 정숙이 아줌마의 집을 찾았다. 어제 두고 갔던 젖은 옷을 찾기 위함이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야릇한 기대감 같은 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문을 열어주는 아줌마의 모습은 어제와는 달리 단아한 홈드레스 차림이었다. 이내 맥이 풀려버리는 은규였다.
아줌마에게서는 어제 보았던 그런 외설스러운 자태는 전혀 보이지가 않았던 것이다. 아줌마는 어느새 자신의 옷을 말끔히 세탁까지 해놨는지 깨끗해진 옷가지들을 건네고 있었다.
가느다랗고 하얀 손을 보자 그 손으로 어제 남자의 육봉을 거머쥐고 흔들어대던 음탕한 모습이 떠올랐다.
그도 모르게 덥석 아줌마의 손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일순 아줌마의 눈동자가 한없이 커져가며 놀라움이 번지고 있었다.
“저…… 어제 아줌마 봤어요. 그 아저씨랑 알몸으로 침대에서 뒹굴고 있던 모습을 봤어요.”
이대로 집을 빠져나오기는 싫었다. 상대가 애인의 어머니란 점도 이제는 그의 머릿속에서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그저 아줌마와 어떻게든 엮어지고 싶은 욕망만이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꽉 잡은 손 또한 절대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아줌마의 반응은 전혀 예상 밖으로 무척이나 침착했다. 아니 도리어 이런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살포시 은규에게 몸을 기대어오는 것이 아닌가?
“그런 것 같았어. 어제 다 보았구나? 아줌마의 그런 모습, 실망이었지?”
살포시 벌어진 채 말을 잇는 그녀의 입에서는 달짝지근한 사과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은규의 사타구니가 이내 세차게 꺼덕대었고, 아줌마를 으스러지게 껴안았다.
“그래서 오늘, 나를 안으려고 작정을 하고 온 거니? 나는 유미의 엄마인데?”
은규는 순간 망설여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애인의 이름이 거론대자 순간 정신이 번쩍 들기도 했지만, 아줌마가 이토록 노골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저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런 말을 했고, 또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녀를 안은 것뿐이었다. 그런데 아줌마 쪽에서 먼저 이렇듯 노골적으로 나오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은규가 뭐라 변명을 말을 내뱉으려는 찰라, 촉촉하고도 달콤한 뭔가가 그의 입술을 가로막았다. 아줌마의 입술이었다.
이번에는 은규의 두 눈이 휘둥그레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입술을 비집고 들어오는 감미로운 혀에 곧 적극적인 호응을 해가기 시작했다.
아줌마의 감미로운 혀가 입 천정을 긁어대고, 은규의 혀를 빨며 끌어당길 때마다 그의 혀 또한 종횡무진 아줌마의 입속을 헤집었다.
서로의 타액이 오고가며 두 사람의 몸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다. 이윽고 서로의 입술을 떼자, 길게 호선을 그리는 타액이 서로의 입술사이를 이어주고 있었다.
“이런 아줌마도 괜찮겠니? 실망하지 않겠어?”
은규는 대답을 행동으로 대신했다. 거칠게 아줌마를 거실바닥에 쓰러뜨리고는 곧장 그녀의 몸에 체중을 실었다.
묵직한 사내의 체중이 몸에 실리자 그녀의 육감적인 입에서 나지막한 비음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은규는 그토록 동경하던 정숙이 아줌마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허둥대고 있었다. 얇은 홈드레스를 벗기는 손은 한없이 떨고 있었고, 숨소리 또한 불규칙적으로 거칠어지고 있었다.
그런 은규의 모습을 보는 정숙이 아줌마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걸리고 있었다. 겨우겨우 홈드레스와 그녀의 브래지어를 제거한 은규는 곧장 자색의 돌출된 젖꼭지에 이빨을 틀어박아 넣었다.
그녀의 입에서 좀더 높다란 비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정숙이 아줌마의 젖가슴은 약간은 밑으로 늘어진 듯한 형태였지만 충분한 볼륨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한 쌍의 탄력적인 살덩이가 연신 은규의 손에 짓이겨지고 뭉개지고 있었다. 한동안 양쪽 젖가슴이 번들거릴 정도로 침을 묻혀가며 희롱하던 은규의 머리가 서서히 밑으로 이동해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팬티 끈에 각기 손가락을 걸고는 거칠게 아래로 까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귓가로 팬티 끈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이윽고 돌돌 말려 벗겨 내려진 팬티가 앙증맞은 한쪽 발목에 걸치자, 곧장 가랑이 사이로 은규의 머리가 진입을 시작했다.
“히이이익~ 아아학!”
그녀로써는 뜻밖이었다. 설마 은규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입으로 애무해줄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민감한 속살에 전해지는 뜨거운 입김과 말랑말랑한 감촉은 분명 은규의 입이었다.
그녀의 허리가 묘하게 뒤틀리며 아까보다 더욱 급박한 교성소리를 터뜨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은규의 머리를 부여잡고는 자신의 사타구니 쪽으로 끌어당기는 탐욕스러움을 잊지 않았다.
은규로서는 어제 그 남자가 아줌마에게 했던 그대로를 흉내 내고 있었다. 절대 아줌마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에, 생전 처음해보는 오랄이었지만 정성을 다해 아줌마의 속살을 찌르고 희롱해대었다.
연신 입안으로 시큼하고 떨떠름한 액체가 흘러들어왔지만, 감로수라도 마시는 듯 그는 맛있게 들이키고 있었다.
“히이익! 히익! 가…… 가버릴 것 같아. 아아아~ 은규야! 아아앙~”
아줌마의 허리가 일순 크게 반동을 일으키더니만 이내 빳빳이 경직되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은규의 입가로 걸쭉한 액체를 쏟아내고 있었다.
드디어 자신의 입놀림에 아줌마가 오르가슴을 맞았다는 사실에 은규는 뛸 듯이 기뻤다. 어느 정도 충분한 여운을 즐긴 아줌마가 이제는 은규의 사타구니 쪽으로 얼굴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트렁크를 벗겨내자마자 자신의 육봉을 집요할 정도로 희롱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은규는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줌마의 아름다운 입술이 자신의 육봉을 물고 있다는 사실에 지독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첨단의 끝에 딱딱한 이빨이 연신 부딪히고, 덜렁거리는 고기주머니에 간드러지는 손길이 와 닿을 때마다 끊임없이 신음을 터뜨려야 했다.
그 남자가 아줌마의 입속에서 거의 한계까지 다다른 이유를 이제야 알 것만 같았다. 아줌마의 입속은 그만큼 감미로우면서도 뜨거웠다.
아무래도 이대로는 폭발을 할 것 같았다. 서둘러 아줌마의 입속에서 육봉을 거두어들인 은규는, 이번에는 아줌마의 아랫입술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녀 또한 은규의 입성을 기다렸던지 두 다리를 에어로빅이라도 하듯 활짝 벌리고는 은규를 반기고 있었다.
부드러운 검은 숲속에 감추어져있던 빨간 속살들이 음란하게 벌렁거리며 그를 유혹하는 듯했다.
가차 없이 그 붉은 동굴 속으로 단단한 육봉을 찔러 넣었다. 대번에 아줌마의 육체가 요란하게 퍼덕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에서도 단발마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은규는 계속해서 세차게 그녀의 붉은 동굴을 찌르고 또 찔러대었다. 흘러내린 꿀물이 충분한 윤활유 역할을 하며 그런 그의 왕복운동을 도우고 있었다.
어느새 버둥거리던 두 다리가 은규의 허리를 부러뜨릴 듯 옥죄어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은규를 옥죄어 온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은규의 육봉에 거칠게 찔리고 있는 붉은 속살 또한 엄청난 압박과 흡입을 해오며 그의 육봉을 고문하고 있었다.
오돌톨하게 얽히고설킨 수많은 주름들이 그의 기둥을 감싸며 끊임없는 자극을 해오고 있었다.
머릿속에 새하얗게 탈색되어 가는 기분이었다. 그리고는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고기주머니에서 들끓기 시작하던 하얀 물줄기들을, 죄다 그녀의 자궁 속으로 쏟아내었다.
육벽과 자궁의 입구를 두들겨대며 뿜어져 들어오는 거센 수압에, 그녀 또한 뾰족한 비명을 지르며 자지러지고 있었다.
“좋았어?”
한바탕 거센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간 뒤, 아줌마가 다정스럽게 물어왔다. 은규는 그저 부끄러움에 고개를 끄덕거릴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치졸한 움직임에 일찍 끝내버린 것 같아 죄송스럽기까지 했다. 아줌마는 은규가 빠져나간 중심부에 티슈를 몇 장 뽑아서는 뒤처리를 시작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다물어지지 않은 채 뻥 뚫어져있는 붉은 동굴 속에서는 연신 하얀 점액질들이 흘러내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