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2)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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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4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2) 28화
앙증맞을 정도의 작고 하얀 발은 급격히 오그라들며 시트를 벅벅 긁어대면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성경험이 그다지 많지 않은 은규로서도 그것은 아줌마가 지독한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그것이 자신이 아닌 생전 처음 보는 낯선 남자를 상대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 다소 아쉬울 뿐이었다.
오랫동안 몸에 무수한 경련을 일으키며 퍼덕거리던 아줌마가, 이윽고 침대위로 맥없이 축 늘어지기 시작했다.
그제야 남자도 아줌마의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들어올린다. 입 주위가 온통 번들번들한 것이 아줌마의 꿀물로 도배를 해놓은 듯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은규의 목젖이 꿈틀거리며 심한 갈증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침대에 늘어져있는 아줌마를 기분 좋게 바라보던 남자가 이윽고 자신의 팬티를 벗기 시작했다.
대번에 검붉은 빛을 발하는 단단한 육봉이 튀어나왔다. 남자의 한껏 발기된 육봉을 바라보는 아줌마의 눈빛이 순간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완만한 동작으로 남자의 사타구니 쪽으로 얼굴을 이동시켜갔다. 그런 아줌마의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뚝뚝 흘러넘치고 있었다.
도무지 아줌마가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지 궁금해 하던 은규는, 다음에 이어지는 아줌마의 행동에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말았다.
한없이 부드럽고 촉촉할 것 같은 붉은 입술이 동그랗게 벌어져서는 남자의 육봉을 머금기 시작한 것이었다.
부정하고 싶었다. 자신이 좋아하던 아줌마가 불결하게 남자의 육봉을 그 순결한 입으로 머금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줌마는 남자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쳐 박고는, 마치 맛있는 사탕이라도 빨듯이 남자의 육봉을 맛나게 머금고 있었다.
남자의 얼굴이 쾌감으로 일그러지며 흐뭇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강한 적개심과 질투심이 은규의 가슴을 활활 타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아줌마의 입놀림은 더욱 집요하고 거세어져갈 뿐이었다. 이번에는 남자의 손이 아줌마의 뒷머리를 감싸더니만 스스로 허리운동을 해대기 시작했다.
마치 아줌마의 아랫입술에 박아대기라도 하듯 연신 허리를 거칠게 움직여대고 있었다. 은규의 입에서 짙은 한숨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질투심과 부러움이 연신 교차하고 있던 은규의 시선에 드디어 아줌마가 남자의 사타구니에서 얼굴을 들어올리는 모습이 보였다.
절로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지는 둘의 행동은 그를 더욱 절망케 만들고 있었다.
이제는 본격적인 섹스를 시작하려함인지 아줌마가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두 다리를 활짝 벌려대는 것이었다.
꿀물에 젖은 검은 숲과 그 속에 숨어있던 붉은 속살들이 드러나며 은규에게 강한 흥분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그건 침대 위에 있던 남자또한 마찬가지로 보였다. 얼굴에 짙은 음욕의 색채를 드리우며 남자가 서둘러 아줌마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든 것이다.
그러고는 아줌마의 입속에서 한없이 커져 단단해진 육봉을, 그대로 아줌마의 붉은 속살 속으로 찔러 넣기 시작했다. 일순 아줌마의 허리가 거세게 튕겨지며 뾰족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 비명소리는 쾌감어린 희열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 고개를 뒤로 꺾은 채로 남자의 목에 매달려 허덕거리고 있는 아줌마의 모습. 그것은 분명 아줌마 또한 즐기고 있다는 모습이 역력했다.
남자는 이제 아줌마의 매끄럽게 뻗은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쳐 메고는 더욱 힘찬 펌프질을 시작했다.
남자의 허리가 아줌마의 사타구니에 강하게 한 번씩 부딪힐 때마다 아줌마의 입에서는 자지러지는 교성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아줌마의 자지러지는 신음소리, 그리고 질컥질컥 거리며 부딪히는 살 점막들의 음탕한 울림들.
땀에 젖어 요동을 치는 하얀 알몸과 그 하얀 알몸위에서 거세게 찍어 누르는 구리 빛의 건장한 알몸. 남자의 굵은 육봉을 한 치의 틈새도 없이 탐욕스럽게 물고 있는 빨간 속살들. 그리고 쿨쩍쿨쩍 음란한 소리를 내가며 틈새사이로 흘러넘치는 하얀 포말들.
은규의 온몸에 전율스러운 쾌감이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울컥울컥, 손을 대지도 않고 바지 속에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몽롱해져가는 시야 저 너머로, 남자 또한 허리를 거세게 휘둘러대며 최후의 피치를 향해 내달리는 모습이 들어왔다.
이미 좀 전에 아줌마의 입속에서 거의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남자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줌마의 자궁 속에 허연 밀크를 쏟아 붓고서야, 찔러 넣었던 육봉을 거두어가기 시작했다.
잔뜩 오그라들어 시들해진 육봉이 빠져나가자 느슨히 벌어져 남자의 밀크를 흘려 내보내는 붉은 동굴이 눈에 들어왔다.
한껏 붉게 충혈되어 하얀 밀크를 벌어진 동굴 밖으로 토해내는 자극적인 모습에 은규는 다시 한번 나지막한 신음을 터뜨려야만 했다.
몽롱해진 눈을 한 채 자신을 만족시켜준 남자를 그윽이 바라보는 아줌마의 얼굴. 평소에 보아오던 아줌마의 모습이 아닌 지극히 색정적이고 음탕한 모습이었다.
얇은 네글리제 차림을 한 아줌마가 그 남자를 문밖까지 배웅해주고 있었다. 이별을 아쉬워하는지 진한 포옹과 입맞춤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제야 그 남자가 전에 엄마가 말하던 정숙이 아줌마의 재혼상대자란 것을 은규는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왠지 모를 서운함과 배신감이 느껴지는 은규였다. 어째보면 자신의 애인도 정부도 아닌,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줌마일 뿐인데 은규에게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고 있었다.
“어머! 은규 아니니? 비 오는데 거기서 뭐하는 거야?”
여전히 처마 밑에 쪼그려 앉아 그녀를 주시하고 있던 은규를, 정숙이 아줌마가 발견한 것이었다.
잘못한 것도 없는 은규였지만 화들짝 놀라 몸을 웅크릴 수밖에 없었다. 좀 전까지 훔쳐보던 아줌마의 하얀 알몸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이, 차마 아줌마를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물에 빠진 생쥐모양을 하고는 덜덜 떨고 있는 그를 아줌마는 그냥 지나치지를 않았다.
서둘러 은규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서는 젖은 옷들을 벗기기 시작했다. 자신의 딸과 애인 사이이기도 했지만 그 동안 아들처럼 허물없이 지낸 탓이었다.
하지만 은규는 아니었다. 한번 사정을 했는데도 여전히 발기되어있는 육봉을 아줌마에게 들킬까 그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은규를 팬티하나만 남긴 알몸으로 만들고 있었다. 곧이어 아줌마의 짧은 탄성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불룩하게 텐트를 친 은규의 팬티앞자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린 것이었다.
더욱이 좀 전의 사정으로 팬티 앞부분에 진한 얼룩이 가있었다. 아줌마의 얼굴이 붉게 변하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그건 은규 또한 마찬가지였다. 서둘러 두 손으로 사타구니를 가리며 허둥대고 있었다. 처음에 그녀는 자신의 얇은 네글리제 너머로 희미하게 비치는 속살 때문에 은규의 사타구니가 부풀은 줄 알았었다.
하지만 팬티 앞자락에 남아있는 저 진한 얼룩은 분명 사정으로 생긴 얼룩 같아 보였다. 그렇다면 이 아이가 도무지 무엇 때문에 팬티 속에 사정까지 하게 된 것이란 말인가?
결론은 하나였다. 자신이 재혼상대자와 섹스를 하고 있었던 것을 훔쳐보았다는 결론밖에는 없었다.
당황스러웠다.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것 같아 곤혹스러웠다. 하지만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조용히 방으로 건너가 은규에게 맞을만한 체육복들을 건네주었다. 은규는 황급히 체육복을 몸에 꿰차며 부풀은 사타구니를 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탄력이 있는 체육복인지라 바지앞섶은 여전히 불룩해 보였다.
“자아, 여기 소파에 앉아. 젖은 머리 말려줄게.”
당혹스러움을 감추며 그녀는 최대한의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었다.
아줌마가 등 뒤로 건너와 곧 마른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했다. 따스한 손길이 젖은 몸에 와 닿자 금세 온몸이 훈훈해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향긋한 향수냄새에 섞여 묻어나오는 야릇한 향취에 은규는 순간 움찔해야만 했다. 이 냄새는 바로 자신의 팬티 속에서도 풍겨 나오는 그 냄새가 아니던가?
틀림없는 밤꽃향기 그 냄새였다. 질내사정을 당하고서 제대로 뒤처리를 하지 않은 듯했다. 다시 한번 사타구니가 꿈틀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은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줌마는 따스한 코코아까지 내다주는 자상함까지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은규의 시선은 계속해서 아줌마의 몸 구석구석을 핥듯이 훔쳐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물론 그런 은규의 시선을 어느 정도 알아챈 그녀였지만 애써 외면해야만 했다.
그렇게 둘만의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은규의 엄마가 돌아오고서야 거실에 감돌던 어색한 기운이 사그라졌다.
은규는 다시 한번 아줌마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서는 서둘러 그 집을 빠져나왔다. 어서 빨리 이 어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은규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서야 그녀 또한 어색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훑어본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기겁을 해야만 했다.
벌어진 네글리제의 앞섶으로 드러난 허벅다리를 타고, 한줄기 하얀 점액질이 흘러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좀 전에 질내사정을 당했던 남자의 밀크가, 팬티앞부분을 적시고도 모자라 허벅지를 타고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