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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불만 장모님 - 제5화 애인엄마의 나쁜 손 (2) 18화

무료소설 욕구불만 장모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23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5화 애인엄마의 나쁜 손 (2) 18화

그런데 웬일인지 그저 일상적인 내용이 전부였음에도 그녀와 통화하는 게 즐거웠고 끊고 싶지 않았다. 그녀 역시 그만 끊자는 인사말을 할 줄 몰랐다.

 

"무슨 전화를 하루 종일 하니, 밥 먹고 나서 다시 통화하든 해. 얼른 나와!"

 

밥 먹으라는 엄마 말씀만 없었어도 우리는 밤새워 통화했을지도 몰랐다. 아무튼 그녀와의 통화는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것처럼 한 시간도 훨씬 더 넘기고야 말았다.

 

미연과 셋이 함께 다니며 내내 좋은 인상만 남긴 수진이었기에 그랬는지 몰라도, 생각지 않았던 수진의 전화는 마치 새 애인을 처음 만나 불붙는 시기처럼 가슴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나는 수진을 떠올렸다. 그러다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이러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나무랐다.

 

다음날 나는 미연을 만났고 헤어질 시간에 이르러 오랜만에 모텔을 찾았다. 뜨거운 우리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나는 미연을 바래다준 뒤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날 밤 수진으로부터 또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핸드폰에 그녀의 이름이 뜬 순간, 왜 그리도 반가웠는지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마치 하루 종일 그녀의 전화만 기다린 사람처럼 나는 오버까지 해가며 그녀에게 따듯하게 대했다.

 

그녀와의 통화가 한참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나는 그녀에게 시간을 물었다.

 

"지금 몇 시나 된 거예요?"

 

"10분만 더 지나면 1시예요."

 

"헉! 그렇게 오래 했어요?"

 

"시간 빨리 가죠?"

 

"전화비 너무 많이 나오겠다……."

 

"훗! 괜찮아요, 우리 집 부자예요. 그런 걱정 안 해도 되요."

 

자세한 내막은 몰랐지만 미연으로부터 수진이 부잣집 외동딸이라는 말은 언뜻 들은 적이 있었다. 한 달 용돈을 아끼고 아껴 써, 겨우 서너 번 모텔을 찾는 우리였다.

 

용돈이 부족하지 않다는 수진의 말을 들으며 나는 언뜻 영국의 상류층 부류를 떠올렸다. 어려서부터 동경해 오던 부류였고 돈을 많이 벌어 꼭 그런 부류가 되겠다고 일찍부터 다짐했던 나였던지라, 돈 많은 수진은 더 큰 호감으로 내 마음에 다가왔다.

 

다음날 저녁 나는 은근히 수진의 전화를 기다렸다. 그러나 수진은 12시가 넘도록 전화를 해오지 않았다. 보통 두세 시쯤에야 잠자리에 든다는 그녀의 말을 상기하며 조금 더 기다려 보았지만, 1초가 한 시간 지나듯 시간은 더디게만 흐를 뿐, 끝내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것이 새벽 1시였다. 나는 수진이 궁금해졌고 전화를 할까 말까 망설였다. 차마 미연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내가 전화를 건다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핸드폰을 들었고,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단 한 번의 벨소리에 수진이 전화를 받았다.

 

"수진 씨……. 저 정호예요."

 

"정호 씨……."

 

뒷말이 이어지지 않았지만 수진은 나의 전화에 감동하는 듯했다. 그 느낌은 곧바로 현실로 드러났다. 수진의 말이 이어졌다.

 

"일부러 안 걸었어요. 기다려 봤어요. 정호 씨도 나를 생각해 주는지…… 기다려 봤어요."

 

그때 내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들로 정신없이 뒤섞이고 있었다. 마치 그동안 찾고 찾았던 내게 꼭 들어맞는 짝을 드디어 만난 것 같은 느낌과 이건 아닌데, 라는 부정들의 뒤섞임이었다. 그러나 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듯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그녀에게 끌리고 있었다.

 

"내일…… 만날 수 있어요? 보고 싶어요."

 

"그래요, 그래요. 우리 만나요. 나도 보고 싶어요."

 

보고 싶다는 수진의 한마디에 대뜸 동조하는 나를 확인하며 내 마음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게 운명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날 미연과의 약속을 없는 구실을 만들어 펑크내고 나는 수진을 만났다. 몇 차례 전화통화를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수진은 전혀 낯설지 않았고, 우리는 광선만큼이나 빠르게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바로 그날 우리는 서로의 애인이 되고 만 것이다. 내게도 사악한 마음이 잠재하고 있었다는 걸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만나자마자 수진은 내 손을 덥석 잡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랑해요! 정호 씨 없으면 저 너무 힘들어요."

 

"수, 수진 씨……."

 

"친구 애인을 뺏는다는 거 말도 안 되지만, 정호 씨가 너무 좋은 걸 어떡해요."

 

"수진 씨……."

 

"다른 말하지 마세요. 저 좀 안아주세요."

 

바로 저 말 때문이었다. 친구의 애인을 거리낌 없이 낚아채는 여자는 분명 나쁜 여자였다. 바로 그 나쁜 여자라는 점이 제일 먼저 내 마음을 자극했고, 보자마자 섹스를 제안하는 그녀의 음란한 마음이 나를 뜨겁게 흥분시켰다.

 

나는 졸지에 성큼성큼 놈을 일으켜 세웠고 그녀를 따라 호텔로 들어섰다. 수진은 룸으로 들어서자마자 걸신들린 여자처럼 다급하게 내 아랫도리를 벗겼고, 하늘을 향해 불쑥 솟아오른 거대한 돌덩이를, 무릎을 꿇으며 한입에 덜컥 베어 물었다.

 

"아, 좋아…… 너무 좋아!"

 

수진은 자신의 침으로 범벅이 된 거대한 돌덩이를 감격스럽게 바라보며 손으로 자극시키는 것과 동시에, 음탕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간드러지는 톤으로 신음했다.

 

그녀는 속에 있는 마음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 표현했다. 그래서 그녀는 더없이 음탕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러는 그녀가 나는 너무 예뻤고, 추호의 부족함도 없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정말이지 그동안 많은 여자들을 만나왔지만, 나를 이토록 흥분시키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수진은 나의 거대한 돌덩이를 손으로 막 흔들며 음탕한 언어로 계속 떠들었다.

 

"아! 너무 좋아! 난 이렇게 딱딱한 xx가 좋아! 아, 우리 자기! 아아, 내 xx. 넌 내 거야! 아!"

 

손으로 막 흔들던 수진은 내 돌덩이를 다시 입에 물었고 뱀처럼 혀를 놀리며 쪽쪽거렸다. 소시지 밑동으로 그녀의 침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보며 나는 미칠 것 같은 쾌감에 연신 신음을 토했다.

 

"아으! 아흐, 으으으!"

 

"아! 자기야! 쭉쭉! 아! 자기야!"

 

"아으! 아흐, 으으으!"

 

한동안 나를 황홀경에 빠트린 수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 내 앞에 다리 벌려 기마자세를 취했고, 침이 질질 흐르는 턱을 움직이며 다급하게 사정했다. 그건 아주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아! 내 xx 만져 줘! 아으! 내 xx 후벼 줘!"

 

짧은 치마를 들어올려 배꼽에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넋 나간 여자처럼 눈을 깜박이며 내 손길을 기다리는 수진…….

 

그녀의 오줌을 싼 것처럼 흠뻑 젖은 팬티 속에 손바닥을 넣은 나는, 기름칠을 한 것처럼 매끈거리는 그녀의 두덩 속에 손가락 두 개를 쏙 꽂아넣었다.

 

"꿀꺽!"

 

뜨거운 물기가 느껴지는 그녀의 몸 안에서 큼지막한 무언가가 벌렁거리며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게 무언지 나는 알고 있었다. 여자가 몹시 흥분하면 저절로 벌렁거리며 밖으로 돌출되는 복숭아 씨앗이었고, 그것을 자극하면 몹시 기뻐하는 여자들의 진짜 루비였다. 나는 연신 일그러지는 수진의 표정을 간간이 살피며 수진의 두덩을 빠르게 문질러 주었다.

 

"아흐, 으으! 자기야, 더 빨리! 더 빨리 문질러 줘!"

 

수진은 무릎 꺾은 두 다리를 바르르 떨기도 하고, 흔들리는 내 손을 움켜잡기도 하며 붕어처럼 연신 입을 뻐끔거렸다. 수진은 타고난 색골이었고 요부였다.

 

그녀와 한바탕 정사를 치르고 난 후, 나는 주사 맞은 사람처럼 단번에 그녀에게 중독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수진은 미연을 비롯해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누구도 비교 자체를 불허했다.

 

"자기야, 나 영원히 사랑해 줄 거지? 자기를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 아, 자기야! 사랑해……."

 

아기처럼 품안에 달라붙는 수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는 너무 기뻤다. 이렇게 맨 몸으로 안고만 있어도 좋은 수진이었다. 미연을 생각해줄 겨를이 내겐 없었다.

 

나는 침대에 길게 누운 예쁜 수진의 전라를 다시 한 번 감상하며 끄덕끄덕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곤 그녀의 도톰한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수진을 처음 본 지 3일 만에 우리는 공범이 되었다. 애인의 친구를, 친구의 애인을 가로채는 부도덕한 일이었다.

 

그날 이후 우리는 만날 때마다 섹스를 나눴다. 장소는 언제나 고급 호텔이었고, 계산은 수진이 카드로 지불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을 때, 나는 수진의 용돈을 걱정했다.

 

"근데, 돈…… 너무 많이 쓰는 거 아니야?"

 

그때 수진은 처음으로 가정사를 고백했다. 알고 보니 수진은 지금도 현존하는 제법 큰 기업의 손녀였다. 중학교 때 아버지를 여읜 수진은 엄마와 함께 할아버지로부터 풍족한 생활비를 지급받고 있었다.

 

그랬다. 수진은 백부에게 대가 이어질 조부의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앞날이 탄탄한 아이였던 것이다. 이렇게 예쁜 사람에게 하늘이 재물까지 딸려 보냈으니 나는 복 받은 놈이 틀림없었다.

 

다음날 나는 수진의 청대로 그녀의 엄마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운동장만큼이나 넓은 아파트 거실에서 수진이 엄마가 나를 반겼다.

 

수진은 적어도 사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엄마를 꼭 닮고 있었다. 잘 먹고 잘 가꿔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줌마의 외모는 고작 수진의 큰언니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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