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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일기장 (에덴동산) 31화

무료소설 처제의 일기장: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057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처제의 일기장 (에덴동산) 31화

31화)


 상중과 지연은 소파에 알몸으로 포개져 있었다. 식탁엔 그들이 먹다 남은 음식과 빈그릇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상중은 차츰 숨이 잦아들고 있는 지연의 뒤에 찰싹 달라붙어 끈적한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깜짝 놀랐어요. 아까 나….”
 “뭐가?”
 “형부랑 언니랑 키스하고 있어서.”
 “그러게… 오랜만이었어. 그렇지 않아도…”
 “…….”

 잠깐 뜸을 들인 지연이 다시 입을 열었다.

 “샘났어요.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지연은 맞은편에 있는 커다란 평면TV 속 검은 화면에 비친 두 사람을 봤다. 뒤에서 안고 있는 상중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덮고 있었다.

 그리고 TV 옆 쪽에 걸린 액자 속 상중과 도연의 10년 전 결혼사진을 보았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샘내면 안 되는 건데… 샘나.”

 지연이 몸을 돌렸다. 소파에서 눈 밟을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뽀드득 소리가 났다.

 지연과 상중의 코가 맞닿을 것 같았다. 지연의 눈이 치켜 떠졌고 눈썹도 치켜 올라갔다. 환한 이마에 얕은 주름 하나가 만들어졌다.

 “당연한 건데, 이상했어. 기분이…. 열지 말 걸….”

 상중은 지연의 말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만약 지연이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자신도 비슷한 감정에 휩싸일 것이다. 전에 언뜻 나왔던 소개팅 이야기에도 흔들렸었으니까.

 혹시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고 해도 지연을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상중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이 입을 다물었다. 지연의 손가락 하나가 꾹 다문 상중의 입술을 쓰다듬었다.

 상중은 허리를 감고 있던 손을 내려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키스해줘요 나.”

 지연이 입술을 내밀었다. 감긴 눈의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내밀어진 입술이 살짝 벌어져 있었다. 상중이 입술을 포개, 지연의 입안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키스는 오랫동안 이어졌다. 소파에서 뽀드득 소리가 다시 났다.

 입술을 뗀 지연이 이마를 맞대고 말했다.

 “그래도… 고마워요. 우리 언니 사랑해줘서. 다행이야. 형부가 내 형부라… 언니 남편이라….”

 거실 안으로 비스듬하게 비쳐들고 있던 햇빛이 어느새 소파 근처까지 와있었다.

 —

 상중이 말없이 팬티를 주워입자 지연이 뒤에서 쑥 내려버렸다.

 “입지 마요! 어차피 우리 둘만 있는데 왜 입어.”
 “그래도…”

 도연은 일찍 오지 않을 거고 누가 방문 할 일도 없을 테지만, 상중으로선 나체인 채로 집에 있는 게 익숙한 일이 아니었다.

 아침부터 지연의 몸 안에 사정을 하고 난 상중의 물건은 이미 잔뜩 쪼그라 들어 있었다. 소파 위에서 지연과 부대끼는 동안에도 반 정도 발기했을 뿐이었다.

 “괜찮아요. 귀엽기만 한 걸. 그대로 있어요.”
 “씻고 올게 그럼.”

 땀을 흠뻑 쏟아 몸이 끈적끈적했다.

 “에이 정말 왜 이러실까? 형부 땀냄새가 얼마나 좋은데…”

 지연이 벌떡 일어나 뒤돌아선 상중을 끌어 안았다. 지연의 딱딱한 유두가 등에 고스란히 느껴졌다. 등에 코를 박은 지연이 숨을 깊이 들이 마셨다.

 상중은 할 수 없이 그대로 소파에 앉았다. 그러자 지연이 만족한 듯 히죽 웃더니 그의 무릎을 베고 그의 몸을 바라보고 누웠다. 그리고 손을 올려 수북한 털 속에 숨어버린 물건을 찾아내 손가락에 껴서 돌리고 놀았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즐겼던 평화로움이 이런 모습이었을까?

 전날에 술을 먹은데다 밥상과 소파를 오가며 격렬한 섹스를 하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상중의 물건은 처제 지연의 손장난에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상중이 지연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몇가닥의 젖은 머리칼이 발그레해진 볼에 달라붙어 있었다.

 그가 얼굴을 쓰다듬었다. 지연이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가 상중을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언젠가 동물농장에서 보았던 고양이가 주인을 보고 야옹하고 우는 듯한 표정이 되어 있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그 얼굴만 보고 있으라고 해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상중과 잠시 시선을 맞추었던 지연은 다시 시선을 돌려 상중의 털 속에서 빼꼼 내민 버섯에 집중했다.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처럼.

 “얍얍!”

 꿀밤을 때리듯 쪼그라든 귀두를 톡톡 때렸다. 그리고 입을 앙 벌려 머금었다. 털이 같이 입속에 들어갔지만, 신경쓰지 않는듯했다.

 낼모레면 서른 되는 다큰 처녀의 애기 같기도 고양이 같기도 한 모습을 내려다 보는 상중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 건 당연했다.

 “형부, 얘가 아픈가봐요. 안 일어나…. 히잉….”

 어리광부리는 지연은 울먹이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상중이 지연의 어깨에 올려놓았던 손을 가슴으로 옮겼다. 지연의 유두는 여전히 딱딱했다.

 “아아… 혹시 이러면 일어나나?”

 지연이 옆으로 모으고 있던 다리 한쪽을 일으켜 세웠다. 활짝 벌어진 다리 사이 미지의 숲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연의 손 하나가 내려가 수풀을 헤집듯이 꾸물거렸다.

 “이케?”

 치켜 올려진 골반의 중심, 수풀을 양쪽으로 가른 손가락 사이에 옴푹 튀어나온 좁쌀만한 무언가가 보였다.

 “만져줘요 형부 이거.”

 지연은 그렇게 말하곤 곧바로 상중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그리고 맥아리 없는 귀두를 혀로 돌돌돌 굴렸다.

 상중의 손이 가슴에서 배로 이어지는 곡선을 따라 움직여, 지연의 손이 있는 데까지 닿았다. 지연의 손가락 사이에 톡 튀어나온 그것이 손끝에 닿았다.

 “하앙…”

 지연의 몸이 움찔했고, 돌돌돌 흔들리던 귀두의 진동이 잠깐 멎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쪽쪽 아이가 젖을 빠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귀두 끝에 강한 자극이 전해졌다.

 지연의 털 끝에 있는 좁쌀은 딱딱했지만, 물기가 말라 건조했다. 상중은 그러나 잔뜩 물기를 머금은 습한 곳이 지척에 있단 걸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손가락을 조금 더 아래로 뻗었다. 그 틈에는 녹아내릴 듯 부드러운, 젤리처럼 촉촉한 음순이 침처럼 찐득한 액체를 잔뜩 머금고 있었다. 그 액체는 이미 흘러넘쳐 항문쪽으로 흐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손가락에 닿은 그 촉촉한 감촉을 상중은 더 느끼고 싶어 잠시 그 틈을 헤맸다. 그러나 지연은 재촉하듯 엉덩이를 흔들었다.

 윤활유를 잔뜩 바른 상중의 손가락이 다시 좁쌀을 건들였다. 좁쌀이 미끌거렸다.

 “하으…아앙… 진짜 커졌어….”

 정말이었다. 순식간에 커진 물건이 지연의 볼 위에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거봐요. 내 예상이 맞죠?”

 지연은 그렇게 말하고 기다렸단 듯이 일어났다.

 “또…?”

 상중의 물음엔 걱정이 묻어 있었다.

 “형부는 가만 있으면 돼요.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지연은 상중의 어깨에 손을 짚고 그의 물건 위에 구멍을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앉았다. 상중은 자포자기한 표정이었다. 그러면서도 지친 줄 알았던 제 물건이 그렇게 순식간에 일어난 게 놀랍기도 했다.

 “아흥!”

 지연은 처음부터 푹! 소리가 나도록 엉덩 방아를 찧어 놓고 격렬한 신음을 뱉어냈다.

 “좋아… 형부… 하으… 어떡해…”

 지연의 가슴이 상중의 눈앞에서 위아래로 덜렁덜렁 흔들렸다. 그건 흔들린다기 보다 차라리 튀고 있다는 게 옳았다.

 “형부… 형부 내꺼야! 흐응… 아무도 안 줘…. 하으응!”

 말을 타듯 튀던 엉덩이가 조금씩 빨라지더니 한순간에 멈추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 전체가 활처럼 뒤로 휘어 꿈틀거렸다가 고무줄처럼 앞으로 튀어나왔다. 그녀의 벌어진 입술이 상중의 입술에 달라 붙었다. 흡사 피를 빠는 흡혈귀 같았다.

 상중은 귀두 끝의 뻐근함을 느끼면서도 사정을 할 것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의 물건은 줄어들지 모르고 지연의 깊숙한 곳까지 찌르고 있었다.

 “형부… 진짜… 미친 거 아녜요? 너무 좋아….”

 지연이 상중의 턱을 붙잡고 내려다보며 말했다. 지연과 상중의 입술 사이 끈적한 침이 실처럼 길게 이어져 있었다.

 한 시간 넘게 그대로 있는 식탁을 치워야겠다며 상중이 일어나려 하자 지연이 상중을 붙잡아 앉혔다.

 “제가 할게요. 형부는 쉬세요. 언니가 저한테 맡기고 간 거니까.”

 힘겹게 일어난 지연이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부엌으로 갔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일어나 붙잡았지만, 지연은 자기는 괜찮다고 얼른 앉아 있으라고 하며 꾸역꾸역 부엌으로 갔다.

 도연, 지연 자매의 고집을 잘 알고 있는 상중은 어쩔 수 없이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 지연의 완벽한 뒷모습과, 알몸을 감상했다.

 콜라병보다 더 굴곡진 몸. 빵처럼 튀어나온 엉덩이.

 저걸 하루 종일 감상할 수 있다니….

 알몸인 채 식탁을 정리하는 지연의 가슴을 지켜보던 상중은 그녀가 설거지를 하러 가서 모습이 보이지 않자 티브이를 켰다.

 평소처럼 볼만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채널을 하나하나 돌렸다. 채널은 수백개에 이르지만 언제나 볼 게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넘어갔던 채널이 다시 되돌아 왔다.

 [성북동 주택가 일대 발바리 출몰 주의]
 [일대 여성들 밤길 주의보]

 성북동이라면 그가 살고 있는 동네였고, 발바리라면 한때 전국에서 유행했던 성폭행범을 일컫는 단어였다.

 바로 그 순간, 상중의 머릿속에 스치는 기억 속 인물이 있었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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