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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의 오르가즘 - 제3화 약혼식 뒤풀이에서 집단 능욕 (4) 13화

무료소설 패윤의 오르가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256회 작성일

소설 읽기 : 패륜의 오르가즘 - 제3화 약혼식 뒤풀이에서 집단 능욕 (4) 13화

"희정이, 아까 언니가 이상하다고 말했지?"

 

근데…… 재민 씨의 말투가 너무나 이상했어요. 나를 바라보는 눈빛도 전과는 많이 틀렸어요.

 

"저게 바로 네 언니의 본 모습이거든. 아주 음탕한 본색……."

 

세상에…… 재민 씨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거죠. 약혼식날 자기 친구들한테 당해 지금 이런 꼴을 하고 있는 줄 뻔히 알면서 어떻게 저런 말을…….

 

그런데 그 순간 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거실 중앙으로 걸어온 재민 씨가 희정이를 뒤에서부터 안는가 싶더니 젖통을 꽉 움켜쥐는 게 아니겠어요. 마치 그날 석철이 새끼가 내 젖통을 꽉 움켜쥐었듯이 말이에요.

 

"아악!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가엾은 희정이가 고함과 함께 진저리를 치며 재민 씨의 손을 뿌리쳤어요. 하지만 재민 씨는 거기 굴하지 않고 이번엔 아주 단단히 희정이를 잡고 다시 한 번 젖통을 움켜쥐었어요.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죠.

 

"재민 씨, 미쳤어요? 내가 이렇게 된 게 누구 때문인데 지금 희정이를……."

 

하지만 돌아온 건 냉랭한 눈초리뿐이었어요.

 

"내 친구들하고 알몸으로 뒹굴고 있던 주제에 무슨 할말이 있다고 떠들고 있는 거야."

 

석철이 새끼는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빳빳하게 서있는 기둥을 내놓은 채 실실 웃고 있었고, 아까 하나둘씩 자리를 떴던 친구 놈들도 다 거실로 몰려나와 히죽히죽 웃고 있었어요.

 

큰 충격을 받은 희정이는 서있을 힘도 없는지 비틀거리고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재민 씨의 손이 희정이의 스커트를 들쳐 올리고 있었어요.

 

"아악, 하지 마. 이 짐승 같은 새끼……."

 

그제야 난 놈들의 흉계를 눈치 챌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이놈들은 모두 연극을 한 거예요. 약혼식 뒤풀이 때 재민 씨가 술에 취한 것도, 친구들한테 묶인 것도 모두 다요. 저를 음욕의 구렁텅이에 빠트리기 위해 그런 더러운 음모를 꾸민 거라고요.

 

근데 저 혼자 이런 꼴을 당하는 것도 억울한데 희정이까지 이런 꼴을 당하게 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난 알몸인 것도 잊은 채 벌떡 일어나 재민이 새끼에게 덤벼들었어요. 큰 배신감과 분노에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채 몇 발자국을 떼기도 전에 석철이 새끼한테 붙잡히고 말았어요. 그리고는 그날 재민이 새끼한테 그랬던 것처럼 저를 묶기 시작했어요.

 

저는 안 묶이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다른 새끼들 마저 합세해 저를 짓누르는 통에 옴짝달싹 하지도 못 하고 밧줄에 묶이고 만 거예요. 그런데 이 나쁜 새끼들, 일본 포르노들을 꽤나 봤는지 아주 요상하게 묶어 놓았더라고요.

 

젖의 위아래를 감아 젖통이 두드러지게 만들어놓고, 가랑이 사이로 밧줄을 한번 돌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사이에 자극이 가해지게요.

 

"안 풀어, 이 나쁜 새끼들아……."

 

내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자 석철이 새끼가 느글거리며 재민이 새끼한테 말했어요.

 

"야, 그년 빨리 팬티 좀 벗겨서 줘라. 이년 시끄러워서 안 되겠다."

 

세상에 희정이 팬티를 벗겨서 나한테 재갈을 물리겠다는 얘기 같았어요.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는 새끼들이에요.

 

그제야 정신을 수습한 희정이가 허리를 비틀며 버둥댔지만, 재민이 새끼는 아주 능숙하게 희정이를 엎어놓았고, 석철이 새끼가 나한테 한 것처럼 희정이의 스타팅을 찢고 팬티를 벗겨내더니 석철이한테 휙 던졌어요.

 

"자, 네년 동생이 입던 팬티니까 별 불만 없겠지. 동생년 거기 냄새나 실컷 맡으면서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고."

 

그러면서 저를 한구석에 밀쳐놓더니 재민이 새끼한테 재촉의 눈길을 보내는 거예요.

 

가엾은 희정이…… 짐승 같은 재민이 새끼…….

 

약혼하기 전부터 형부, 형부하면서 제 놈을 따르던 희정이의 옷을 사정없이 벗기고 있었어요. 희정이의 앙탈도 대단했지만, 재민이의 힘은 당해낼 수가 없었어요.

 

그 꼴을 보고 있던 석철이 새끼가 아까 찢어서 한구석에 내팽개쳐져 있던 내 팬티를 똘똘 뭉쳐 재민이에게 던졌어요.

 

"낄낄낄…… 동생년한테는 언니 팬티 물려버리지 뭐……."

 

어느덧 희정이도 내 팬티를 입에 문 채 알몸이 되어 재민이 새끼의 무릎에 엎어져 있었어요.

 

한 손은 희정이의 등을 누르고, 다른 한 손으론 희정이의 밑구멍을 쑤셔대고 있는 것이었어요. 석철이 새끼가 나한테 한 것과 아주 똑같이 말이에요.

 

'아, 가엾은 희정이……. 재갈이 물려 소리도 못 지르고 있지만 지금 얼마나 괴로울까.'

 

하지만 재민이 새끼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의외였어요.

 

"흐흐…… 이년도 엄청 싸지르고 있구먼. 어떻게 언니년이나 동생년이나 물 많은 건 똑같냐?"

 

천하에 나쁜 새끼……. 지금 자매를 동시에 능욕하고 있는 거예요.

 

"흐흐흐…… 안 봐도 비디오다. 그때 저년 처음으로 밑구멍 쑤실 때 정말 황당하더라고. 어떻게 그런 순간에 그렇게 질질 쌀 수 있는 거냐고……."

 

석철이 새끼도 맞장구를 쳐댔어요. 나도 물이 꽤 많은 편인데, 희정이 역시 그랬던 모양이에요. 손가락 두 개를 희정이 구멍에 집어넣은 재민이가 이제 휘휘 젖기까지 했어요.

 

눈물을 흘리며 싫다고 미친 듯이 얼굴을 흔드는 희정이였지만, 얼굴에 피기 시작하는 붉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가 있었어요.

 

악마 같은 재민이 새끼…… 한때 자신을 형부라고 부르며 따랐던 내 동생 희정이를 발가벗겨 손가락으로 밑구멍을 쑤시더니 이제는 희정이 입에다 자신의 심벌을 쑤셔넣고 있어요.

 

아아…… 어쩌면 좋아요. 저 나쁜 새끼가 협박까지 하고 있어요.

 

"만약에 내 물건에 기스라도 냈다간 그날로 골로 가는 줄 알아. 아냐. 이번엔 네 엄마까지 끌고 올 테니까 알아서 해."

 

정말 인간 말종 같은 새끼예요. 우리 두 자매를 능욕한 것도 부족해 우리 엄마까지 들먹이다니…….

 

나는 등골이 오싹해져서 더 이상 재민이 새끼와 희정이를 쳐다보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 쪽쪽거리는 소리가 아무래도 내 신경을 자극하네요.

 

아악……. 어쩌면 좋아요. 내 입에 넣고 빨아대던 재민이 새끼의 기둥이 지금은 희정이의 입에 들어가 있어요.

 

엄마까지 들먹인 협박에 겁을 먹었던지 희정이는 아주 열심히 빨고 있었어요. 재민이 새끼도 희정이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아주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저 더러운 새끼…….

 

그때 석철이 새끼가 저한테 다가왔어요. 실실 웃으면서 다가온 그 새끼는 아무 말도 없이 내 다리를 활짝 벌려놓더니 움직이면 내가 보는 앞에서 희정이를 윤간하겠다고 협박했어요.

 

내가 질질 싸는 꼴을 보고 있겠다는 거겠죠. 철면피 같은 새끼…… 그런데 정말 이를 어쩌면 좋아요. 벌려놓은 내 다리 사이에서 뜨끈한 액이 줄줄 흘러내려 허벅지를 적시는 거예요.

 

석철이를 비롯한 다른 놈들이 그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끼리 낄낄거리고 있고요.

 

나같이 대책 없는 년도 정말 세상에 없을 거예요. 어떻게 동생이 약혼자한테 능욕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이슬을 흘려댈 수 있는 거죠. 정말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을 정도예요.

 

재민이 새끼……. 희정이가 캑캑거리며 괴로워하자 심벌을 빼내더니 이번엔 뒤로 돌아가서 엉덩이를 벌리고 있어요. 탐스러운 희정이가 엉덩이가 쩍 벌려지며 빨간 속살이 드러났고, 재민이 새끼가 여지없이 그 구멍에다 자신의 기둥을 푹 꽂아버렸어요.

 

"아악! 아파! 너무 아파!"

 

희정이는 고함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어요. 어떡해요, 불쌍한 희정이…….

 

"조용히 해, 이년아. 조금만 있으면 좋아질 거야."

 

석철이 새끼가 나한테 한 것과 똑같은 말을 재민이 새끼가 하고 있었어요. 희정이의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움켜진 그 새끼는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어댔어요. 그런데 희정이도 정말 좋아지나 봐요. 울먹이는 소리가 금방 가라앉았고, 대신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어요.

 

"흐흐흐……. 거 봐, 금방 좋아질 거라고 그랬잖아. 네 언니년도 그랬거든. 크크……."

 

아악……. 악마 같은 재민이 새끼……. 희정이의 허벅지로 흘러내리는 이슬을 보며 분을 참지 못한 저는 그만 까무러치고 말았어요.

 

그 다음날 저와 희정이는 나란히 그 집 현관문을 들어서게 되었어요.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옷을 홀라당 벗은 다음 재민이 새끼와 석철이 새끼들이 던져주는 앞치마를 하나씩 받아들었어요.

 

오늘부터는 그것만 걸친 채로 자신들 시중을 들라는 거예요. 잠시 후에 손님이 오니까 집안 곳곳을 청소하라고 했어요.

 

우리는 나란히 걸레를 바닥에 대고 밀기 시작했고, 맨 엉덩이를 드러낸 채 뒤뚱거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쳐다보며 놈들은 낄낄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때였어요. 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섰어요.

 

"악! 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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