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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학교 (교배대) 12화

무료소설 노예 학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109회 작성일

소설 읽기 : 노예 학교 (교배대) 12화


남자는 말이 없었다. 교배대에 묶여 눈까지 가려진 선하는 미칠 것 같았다. 엉덩이만 치켜든 자세로 사지가 단단히 묶여 있어서 치부를 훤히 드러내고 있으려니, 보이지도 않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시각이 차단되자 다른 감각이 예민해졌다. 이 방에 있는 건 이 교배대를 요청한 ‘손님’과 유정, 그리고 윤주…….

‘카메라까지 있는데… 도대체 남들 보는 데서 뭐하는 거야?’

일단은 ‘사형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안전을 위해서 최소한의 카메라는 그렇다 치고… 일부러 관객을 부르는 심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선하는 적어도 윤주만이라도 나갔으면 싶었다.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았다.

“어머나… 눈을 가리면 확실히 민감해진다니까. 묶이는 것도 기분 좋아?”

유정의 목소리는 선하의 앞에서 들렸다. 대답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도무지 할 말이 없었다. 선하가 입을 다물자 유정이 대뜸 선하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읍… 으읍, 음……!”

선하가 네발로 엎드려 묶인 교배대 아래에는 공간이 넉넉했다. 유정은 미끄러지듯 선하의 아래로 들어가더니, 선하의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이렇게 발딱 섰잖아. 다행이네. 마조 변태라서…….”

유정의 목소리에는 나른한 비웃음이 섞여 있었다. 단단히 묶인 상태라 몸을 움찔거리기도 힘들어서, 유정이 선하의 유두를 핥고 만져대도 전혀 피할 수가 없었다.

“…흐… 윽, 으읏… 응, 으응……!”

유정은 능숙했다. 안 그래도 노출이 심한 제복을 입은 유정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선하의 몸을 더듬고 훑어대는 건 꽤 야릇한 광경이었다.

남자는 여전히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유정의 섬세한 손에 조금씩 반응해 가는 선하의 치태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성감대는 개발하기 나름이라지만… 후훗. 확실히 여기가 민감하네. 어때? 좋아?”

양쪽 유두가 번갈아 입술과 혀로 농락당하자, 선하의 입에서 기어이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 읏… 으응, 아응! 아, 좋… …좋아요…….”

선하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이런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건강한 신체는 노련한 자극에 속수무책으로 반응했다. 유정은 선하의 매끈한 피부와 부드러운 살결에 거듭 키스하며 감각을 일깨우더니, 선하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앗, 흐… 윽! 으응, 흐읏……!”

경험도 없었던 선하에게 음부는 혀로 핥는 것도 고통이었지만, 유정은 타액을 듬뿍 문질러가며 아주 부드럽게 음핵과 음순, 선하의 은밀한 균열을 빨아올렸다. 유정의 혀가 뒤까지 닿자 선하는 수치스럽고, 굴욕적이고…

그리고 어쩐지 조금… 기분이 좋았다. 유두가 바짝 서고, 음핵이 간질거리고… 음부 안쪽이 욱신거렸다. 젖는다는 게 어떤 건지 아주 약간… 알 것 같았다.

“흐… 으읏, 응… 아흑……. 아!”

한참 선하의 몸을 희롱하던 유정이 선하의 반응에 만족했는지 쿡 웃었다.

“이 정도면 될까요?”

“그래.”

남자의 목소리는 낮았다. 선하는 다시 덜컥 겁이 났지만, 유정은 선하의 흥분이 식지 않도록 선하의 몸을 어루만지는 걸 멈추지 않았다.

유정은 웃으면서 옷을 벗으려고 했지만 남자가 그걸 제지했다.

“아래만 벗어. 뭐하러 굳이 다 벗으려고? 필요 없어.”

“어머나. 네, 알겠습니다.”

내내 지켜보고 있던 윤주가 불쾌해질 정도로 남자의 태도는 거만했다. 그러나 유정은 웃으면서 치마를 걷고 팬티만 벗었다.

조금 의아했다. 이 남자가 산 건 선하의 첫 애널 섹스인데……. 윤주의 의아함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하는 아직도 간간히 선하의 가슴을 빨고 음부를 어루만지는 유정의 손길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의문은 빠르게 해소됐다. 유정이 가져온 건 특수한 형태의 딜도였다.

유정의 음부도 매끈했다. 음모가 없어서 하얀 살덩이 같은 그 음부를 한껏 벌리자, 안쪽으로 붉은 속살이 언뜻언뜻 보였다. 유정은 남자 앞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질에 딜도를 망설임 없이 쑤셔 넣었다.

“하아, 읏… 좀 굵네.”

딜도는 남성의 성기를 본따 만든 성인용품이다. 유정이 가져온 건 좀 더 특수한 플레이를 할 때 사용하는… 딜도 두개가 이어져 있고 벨트가 달린 삽입형 페니반이었다. 즉, 레즈 플레이용 기구였다.

유정이 자신의 안에 그걸 일부 삽입한 채 벨트를 고정하자, 유정은 남성기가 달린 듯한 기이한 모양이 되었다. 유정은 웃으면서 다시 선하의 아래로 들어갔다.

달아오른 선하의 몸은 유정이 재차 만지고 핥자 다시 뜨거워졌다. 윤주는 이를 악물었다.

저 남자는 선하의 첫 애널 섹스를 3P로 하고 싶었던 거다. 그러나 다른 손님과 둘이서 하기보다는, 본인이 주인공이었으면 했겠지…….

적당한 돈만 내면 여기선 뭐든 가능했으니까, 교관인 유정의 도움을 받아 이런 짓을 하기로 했나 보다.

윤주는 기가 막혔다.

교배대에 묶인 채 질에 딜도가 들어오고, 첫 애널 섹스를 하는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선하의 정신이 과연 버텨줄까. …보통이라면 미쳐버릴지도 모를 정도로 큰 충격일 텐데.

더구나 능숙한 유정이 선하가 제법 반응할 정도로까지 유도했으니… 이건 정말 지나쳤다.

하지만 윤주는 일어날 수 없었다.

이 말도 안 되는 학대를 제지하기는커녕, 마음대로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처지였다.

“흐으… 응, 아…….”

유정은 선하의 엉덩이까지 재차 핥아 올려 적시고, 남자의 것도 핥았다. 아무리 타액으로 흥건하게 적신다고 해도… 어제 처음 섹스를 한 선하가 당장 애널 섹스를 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다 싶었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 같은 처지인 윤주밖에 없었다. 남자도, 유정도… 카메라 너머의 사람들도 즐거워하고 있을 것이다.

‘…제발…….’

선하가 이대로 몸이든 마음이든 망가진다 해도, 나아질 건 하나도 없었다. 윤주는 눈을 감았다. 차라리 유정이 유도하는 것처럼 선하가 정말 느끼고 즐기게 되거나… 그래도 버텨내 주길 바랄 수밖에.

“흐… 악, 아악…!! 악, 아, 아파요! 아파, 아, 아윽……!”

얼마나 단단하게 결박한 건지, 선하는 비명을 지르면서도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눈을 뜨고 싶지 않았지만, 선하의 비명에 윤주는 반사적으로 눈을 떴다.

잠깐 사이에 남자는 선하의 허리를 잡고 그 엉덩이에 무리하게 성기를 쑤셔 넣고 있었다.

“어머나, 역시 피나겠네…….”

아무리 능숙한 유정이 최대한 몸을 열어놨지만… 젤도 안 쓰고 초보와 애널 섹스를 할 때 유혈사태는 어쩔 수 없는 건지도 모른다.

“빨리 쑤시기나 해.”

그러나 남자는 선하의 비명 따위 아랑곳하지 않았다. 남자의 성기와 선하의 음부를 번갈아 핥던 유정은 나른하게 웃으며 다시 선하의 아래에 자리를 잡고, 딜도를 선하의 질에 맞추고 문질렀다.

“아, 아악…! 악, 아흑… 악, 으윽… 응, 으흑……!”

주인공이 선하이기 때문인지, 유정은 평소처럼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고 신음하지 않았다. 선하의 몸을 쓰다듬어가며 아직 부어 있는 질구에 딜도를 밀어 넣고, 남자의 움직임에 맞춰 느릿하게 허리를 놀릴 뿐이었다.

“이 걸레 같은 년이… 힘 안 빼?”

“악, 아악! 으흑… 흣, 으응, 응! 으응!!”

선하는 몸부림쳤다. 윤주는 눈을 감지도 못하고 창백하게 질린 채 선하가 당하는 걸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선하가 몸을 꿈틀거려도 교배대에 묶인 채로는 전혀 벗어날 수 없었다.

심지어 선하의 눈물조차 안대에 흡수되어, 밖으로 흐르지도 않았다.

남자는 선하의 흐느낌을 신경 쓰지 않고 제 욕망대로 무리하게 엉덩이를 범했다. 쑤실 때마다 음부를 꽉 채우고 있는 유정의 딜도가 느껴져서 남자는 기분이 좋기만 했다.

“아, 안… 아악, 응… 흐윽, 흣… 흐… 아!”

선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제 누가 보고 있는지, 어떤 자세인지도 제대로 인식되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묶인 몸을 뒤틀기만 했다. 뒤가 화끈거렸다. 불쾌감이 온몸을 가득 채웠다. 관장까지 했는데도 엉덩이를 쑤셔지자 배설욕이 다시 밀려오고, 배가 부글부글 끓었다. 어제 범해진 음부도 딜도 같은 걸 쑤셔 넣으니 욱신거리고 뜨거웠다.

은밀한 곳에 열상을 입은 것처럼 아주 뜨겁고… 부끄럽고, 점점 머리가 텅 비어갔다.

“아윽… 흑… 아, 아앗… 응, 으윽… 흐윽……. 읏, 아흑……!”

“이제 좀 길이 났나 보네.”

거칠게 선하의 뒤를 범하던 남자가 선하의 뒤에 마침내 욕망을 분출했을 때, 선하는 온몸이 덜덜 떨렸다. 묶여 있는 사지가 얼마나 긴장했는지 쓰리고 저렸고, 아래는 마비된 것처럼 감각이 둔했다. 비명을 질러댄 목도 아프고, 계속 울었던 눈도 따가웠다.

남자가 성기를 빼내자, 선하의 뒤에 동그랗게 구멍이 열려 움찔댔다. 연한 핑크색의 안쪽에 하얀 정액이 고여 있었다.

남자는 그 상태로 구두 소리를 내며 선하의 앞으로 와서, 선하의 입술 사이로 억지로 성기를 밀어 넣었다.

유정이 깔끔하게 관장을 했던 건지 남자의 성기에서는 비릿한 살덩이의 맛만 느껴졌지만… 그래도 역겹기 짝이 없었다.

“…미쳐버렸나? 반응이 없는데.”

윤주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유정은 이 상황에서도 쿡쿡 웃으며 느긋하게 딜도를 선하의 안에서 빼내고, 자신의 안에서도 잡아당겨 빼내더니 핏방울이 맺힌 선하의 아래를 할짝할짝 핥았다.

“감사합니다, 해야지… 이선하.”

“……흐…….”

남자는 선하의 머리채를 잡고 무리하게 성기를 쑤셔 넣어 선하의 입술과 혀로 자신의 것을 닦아냈다. 선하는 헛구역질조차 하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 자꾸 입에도, 아래에도 뜨거운 것이 왔다 갔다 했다.

유정이 선하의 엉덩이를 찰싹 두들겼다.

“어머, 얘 정말 정신이 나갔나… 겨우 그 정도로?”

“…감사…합니다…….”

선하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윤주는 안심할 수가 없었다. 그 목소리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여간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야? 리모콘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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