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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어른의 나쁜 손 (발기한 물건에 묻은 장모의 흔적) 15화

무료소설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1,395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발기한 물건에 묻은 장모의 흔적) 15화

 

 

“이 서방… 지금 나에게…  무슨 짓을….”

 

장모는 몹시 놀라 당황했고 민호 역시 너무 놀라 허겁지겁 구멍에서 물건을 뽑아, 침대 가장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다.

 

“아하앙…, 흥읗.”

 

자지를 빼낼 때, 장모의 입에선 뭔가 아쉬운 듯한 신음성이 쏟아졌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민호는 무릎을 꿇고 사과했는데, 그제야 술이 깨면서 모든 기억이 하나둘씩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휴가라 아내와 호캉스를 떠났었다. 그러나 논문 때문에 연구실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이 집이 아니라 아내가 있는 호텔이어야 했다.

그런데 술에 취해 호텔로 안 가고 습관적으로 집에 오게 되었는데, 방에서 자는 여자가 아내인 줄 알고 품었던 거였다.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그만 술에 취해…, 아내인 줄 알고….”

 

장모는 풀어헤친 잠옷을 고치며 앉았지만, 하반신 여전히 벗은 채였다. 그런데 그건 민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급하게 사죄하는 바람에 팬티도 못 입고 무릎 꿇고 죄를 빌었다. 그 바람에 자지는 여전히 꼿꼿이 발기한 채 덜렁거렸고 장모의 애액이 잔뜩 묻어 달빛을 받으며 번들거렸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자리에서 죽으라면 죽겠습니다. 제가 술에 취해서… 이 미친놈이….”

 

민호는 정말 죽기라도 할 것처럼 머리를 방바닥에 박아댔다. 장모는 너무 놀라, 이러다 정말 사위가 죽을 것만 같아 달려들어 만류했다.

 

“어, 어…. 이 서방…. 자네가 이러면…. 알았어, 내가 알았으니….”

 

은혜는 사위가 정말로 저러다 죽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었다. 그녀는 사위를 누구보다 잘 알았다. 사위의 심성으로 봐서 절대, 자신의 몸을 탐해 그런 몹쓸 짓을 할 사람이 아니었다.

사위의 말처럼 술에 취해 실수한 거였다.

지금, 사위가 그녀의 몸에 물건을 넣은 건 중요치 않았다. 저러다 정말로 사위가 죽으면 안 되었다.

그는 이 나라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그가 개발하는 신약이 어쩌면 이 땅에 치매 노인에게 희망을 안겨다 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런 훌륭한 인재가 술에 취해 실수로 장모의 몸에 거시기를 넣었다고 죽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그만… 그만하게. 이 장모가 죽일 년이네. 내 몸속에 들어온 것도 모른 채 잠에 취해 잠든 이년이, 잘못했네.”

 

“장모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 미친놈이… 장모님에게…. 저 같은 놈은 죽어야 합니다. 죽어서라도 용서를 빌어야….”

 

“아니네. 그만하게…. 이년이 미친 년이지…, 내가 죽일 년….”

 

은혜는 죽어야 한다며 날뛰는 사위의 몸을 꼭 안아주었다. 둘 다, 아랫도리를 벗은 채 남들이 보면 달밤에 미친 짓거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요상한 행위였다.

민호는 장모가 따뜻하게 안아주자, 이상하게 눈물이 솟구쳤다. 

그건 마치, 어릴 적 좋아하던 동네 계집아이가 이사해서, 너무나 서럽고 허무한 마음에 엄마의 품에 안겨들어 울었을 때랑 비슷한 감정이 솟구쳤다.

민호는 장모의 몸에 자지를 박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술이 확 깼으나, 그녀의 몸에 안겨 눈물을 흘려대자 다시 술기운이 돌았다.

눈물이 긴장감을 완화해 다시 알코올이 온몸을 타고 흘러들었다.

 

“엄마…. 엄마….”

 

민호는 장모가 마치 엄마라도 되는 것처럼 그녀를 꼭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은혜는 이 난처한 상황을 어찌할 바 몰랐지만, 사위가 측은한 마음이 들어 머리를 어루만져주며 위로했다.

어릴 적에 엄마를 여의고 혼자 살아온 그가 한없이 안쓰러워 동정이 일었다.

사위도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마치 자식처럼 한없이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민호는 장모의 가슴에 머리를 처박으며 울었다. 그러고 보니, 그가 이렇게 서럽게 울어본 적이 성인이 돼서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왜 우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한번 터진 울음은 멈추지 않았고 눈물을 한껏 쏟아내자 기분이 상쾌해졌다.

가끔 술자리에서 우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왜 그들이 그렇게 서럽게 울어대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았다.

민호는 한참을 울다가 무언가 얼굴이 따뜻해지고 푹신 거리는 느낌을 받아 손을 뻗어 어루만졌다.

 

“저기…. 이 서방….”

 

은혜는 순간 깜짝 놀랐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앞가슴이 다 풀어헤쳐 지고 아랫도리가 벗겨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건 사위 역시 마찬가지였다. 여전히 사위의 아랫도리는 단단하게 발기해 덜렁거리고 있었다.

사위의 손은 이제 젖가슴을 만지는 것을 넘어 주물러댔다. 그의 손에서 탱탱해진 젖가슴은 더욱 부풀어 올랐다.

망측하게 사위의 손에서 유방이 커졌다.

 

“으흐흡!”

 

은혜는 이를 악물고 참았다.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십년을 넘게 단 한 번도 남자를 받아본 적이 없던 구멍에 잠시나마 사위의 물건이 들어왔다가 나갔었다.

처음에는 그저 꿈이라 여겼고, 너무나 강한 짜릿함에 몸이 타들어 가는 줄 알았다.

꿈에서 깨어났을 때, 아니 사위가 정신을 차리고 물건을 몸에서 빼내었을 때, 그녀는 안타까운 한숨마저 나왔다.

십여년을 잊고 살았던 짜릿한 감각이 살아나서였다.

어쩌면 그녀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왔던 사위의 물건이 나가지 않기를 바랐는지도 몰랐다. 영원히 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 황홀함에 취해 잠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몸이 뜨거워지며 달아올랐다. 사위는 무슨 생각인지, 도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러댔다.

 

“하흡!”

 

은혜는 순간, 어루만져주던 사위의 머리를 꽉 끌어안았다. 단단해진 젖꼭지에 뜨거운 입김이 몰아치더니, 순간 끈적거리는 입속으로 들어가서였다.

사위가 마치 어린아이처럼 젖꼭지를 빨아댔다.

 

민호는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댔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갑자기 잊고 있었던, 기억조차 나지 않았던 엄마의 젖을 빨던 유아기가 떠올랐다.

그때, 엄마의 젖꼭지는 너무나 따뜻했고 허기진 그에게 젖을 주던 곳이었다.

민호는 아기 시절 젖을 빨듯이 엄마의 젖꼭지를 빨았다. 지금 그가 빠는 젖꼭지가 엄마가 아닌 장모의 것이라는 걸 망각한 채 빨아댔다.

 

그런데, 이상했다. 아무리 젖꼭지를 빨아도 젖은 나오지 않고 대신 젖꼭지만 단단해지고 아랫도리에선 야릇한 향기가 피어올랐다.

그가 눈을 내리깔고 보자, 검은 수풀에 덥힌 음부가 보였다. 음부가 벌렁거리면서 퀴퀴한 냄새를 풍기며 번들거리며 젖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달린 자지도 불끈거리며 뛰어올랐다.

민호는 그 순간 공포가 몰려와 너무 놀란 나머지 장모를 밀쳐내고 방에서 도망치듯 달려 나왔다.

다시 술에 깨어나 현실을 마주한 거였다.

 

민호의 심장은 벌렁거리며 미친 듯이 뛰었다. 이제 취기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가 빨던 것이 엄마가 아닌, 장모의 젖꼭지였고, 그도, 장모도 흥분에 벌렁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하필이면 장모님에게,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아무리 술에 취했다 해도, 아내의 얼굴을 어떻게 보고, 우리 자식에겐 뭐라 설명을…. 그리고 도대체 장모님 몸은 왜 그런 반응을….’

 

민호는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정말 약이라도 먹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당황하면서 급하게 집어온 잠옷을 입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자지는 여전히 발기한 채 덜렁거렸다. 

팬티를 입으려다 발기한 물건이 젖어 있는 것이 보였다.

휴지로 닦으려다 끈적거리는 애액을 보았다. 

 

‘장모님도 이렇게 젖어있었군.’

 

성기에 묻은 젖은 액체는 장모의 흔적이었다. 그녀의 몸에 들어갔을 때, 묻었던 자국.

장모님은 아직 50대의 여자였다. 나이로 따지면 여전히 왕성한 성욕이 있을 나이였다. 그런데 40대에 홀몸이 되어 섹스에 굶주려 있을지도 몰랐다.

성기를 가뜩 적신 애액만으로도 장모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알 것 같았다.

여전히 불끈거리는 물건을 움켜잡으며 미처 토하지 못한 욕망을 토해내고 싶었지만, 그러면 짐승만도 못한 놈이 되는 것 같아 휴지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닦아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문이 열렸다. 

너무 놀라 소리도 안 나와 덜렁거리는 물건을 잡고 있을 뿐이었다. 

장모님이 잠옷을 입고 들어왔는데, 민호는 발기한 물건을 보여주는 게 부끄러워 손으로 잡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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