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어른의 나쁜 손 (며느리의 딜도를 핥는 시아버지) 3화
무료소설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4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며느리의 딜도를 핥는 시아버지) 3화
‘딩동딩동.’
형철은 급하게 호텔 벨을 눌렀지만, 안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이미 전화로 아들이 호텔에 없고 며느리만 혼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형철은 급한 마음에 며느리에게 전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든 순간, 옥구슬 굴러가는 예쁜 목소리로 며느리가 문을 열고 내다보았다.
“어머, 어머머! 아버니~~임! 웬…, 웬일이세요? 오… 호오홍?”
지수는 잠자리 날개 같은 헐렁한 옷을 걸친 채 문을 열었다가 형철을 보고는 기겁을 하며 놀라 옷단을 끌어올려 여몄다.
아마 손주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있었는지, 출렁거리는 젖무덤이 고스란히 보였다.
저런 복장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문을 열어주는 며느리가 못마땅했으나, 지금 그에게는 그런 걸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한두 번도 아니고.
그는 오직 빨리 며느리의 옷을 벗겨, 탐스럽게 늘어진 음핵을 빨아먹고 싶다는 심정뿐이었다.
“아버님! 지금 민호씨 없는데….”
‘요망한 년.’
형철은 그 말이 순간적으로 튀어나올 뻔했다. 누구를 만나러 왔는지 다 알면서, 시아버지가 왜 이렇게 헐떡이며 달려왔는지 다 알면서 괜한 줄다리기를 했다.
하늘거리는 옷 사이로 며느리가 말할 때마다 흔들거리는 젖가슴이 보였다. 그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앵두 같은 젖꼭지도.
형철은 아들이 오기 전에 어서 빨리 저 탐스러운 젖꼭지를 입안 가득 넣어 빨아먹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날도 그랬다.
며느리와 처음 동침했던 날, 저 요망한 것에게 빠져 아들의 며느리를 탐했던 날도 오늘 같았다.
그날, 아들이 있는 줄 알고 집에 방문했던 날, 며느리가 문을 열어주었을 때가 떠올랐다.
그날 며느리가 입었던 복장은 월남치마 같은 옷이었는데, 원피스로 된 통치마의 윗단에 고무줄을 끼워 젖가슴 위로 끌어올려 입는 헐렁한 홑치마였다.
위로는 어깨와 목이 모두 드러났고 젖가슴 위로 고무줄이 끼워진 윗단을 끌어올려 입기 때문에 여자들에게는 간편한 옷차림일지 모르지만, 원피스로 된 통치마는 얇은 천이 하늘거리는 데다 브래지어도 하지 않았는지 속이 훤히 비쳐 보였다.
그런 원피스형 통치마는 언제든지 남자가 맘만 먹으면 젖가슴 위에 있는 윗단을 끌어내려 유방을 그대로 드러나게 할 수 있었다.
아니면 치마 아랫단을 위로 걷어 올리면 사타구니가 온통 드러날 것이다. 그런 옷은 집에서나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의상인데 요즘은 젊은 여자들이 거리에까지 입고 나돌아다니기 때문에 사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나 그런 옷을 입을 때는 속옷을 조심스럽게 입어야 했건만 며느리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속살이 훤히 보였다.
“음. 아범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새아기 혼자 있는 모양이구나.”
“네~ 에! 아버님! 어서 들어오세요. 오호홍!”
코맹맹이 비음을 흘리는 며느리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사내의 간장을 들끓게 했다. 여자를 밝히는 형철에게 그 웃음소리는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었다.
며느리와 단둘이 있다간 사고 칠 것만 같았다.
“아… 아니다. 난 그냥 가봐야겠다. 연락하고 온다는 게….”
“아이~잉, 아버님도.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여기가 어디 남의 집인가요? 어서 들어오세요. 오호홍!”
안에서 무엇을 하다가 나왔는지 옷매무새가 형편없이 흐트러졌고 훤히 비친 아랫도리는 팬티를 안 입었는지 사타구니의 거뭇한 털이 옷에 비쳤다.
게다가 얼굴은 잔뜩 달아오른 게 붉게 물들어 있었다.
형철은 며느리의 아랫도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거뭇한 것이 털의 윤곽인지 아니면 검은색 팬티인지 배꼽 아래가 시커멓게 비쳐 보였다.
브래지어는 차지 않아 젖통이 탱탱하게 부풀어 출렁거렸다. 형철은 못 이기는 척 집으로 따라 들어가며 침을 삼켰다.
‘저년이 며느리만 아니라면….’
마치 남정네를 유혹하듯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걸어가는 뒷모습은 형철을 더욱 애달게 했다.
아랫도리는 벌써 묵직해져 꿈틀거리며 요동쳤는데, 어서 나가 다른 여자와 질펀한 정사를 치러야겠다 생각뿐이었다.
“아니… 아가야! 괜찮다! 괜찮아! 그냥 잠깐 아범 좀 보러온 건데 나는 그냥 갈란다.”
“집안이 더러워서 그런 건가요? 아버님, 죄송해요. 너무 어지럽게 해놓고… 갑자기 오셔서 치우지도 못했어요. 오호홍!”
앞장서서 들어가던 며느리가 거실 바닥에 어질러진 것들을 치우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데, 그런 며느리의 뒷모습을 보니 방망이는 더욱 요동쳤다.
허리를 굽혀 몸을 움직이니 자연히 얇은 겉옷 때문에 알몸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틀림없이 속옷은 팬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분명했다.
신혼부부 단둘이 사는 집에서 팬티를 안 입는다고 무슨 흉이 될 리도 없고 오히려 젊은 여자다 보니 홀가분하고 시원하겠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데 며느리의 동작이 뭔가 수상스러웠다. 거실 바닥에 어질러진 물건들을 황급하게 치우는데 시아버지가 봐선 안 될 것이 있는지 몸을 돌려 물건을 감추듯 담요에 담아 화장대 옆으로 급하게 밀어 치웠다. 그러면서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시아버지가 봐선 안 될 거라도 있는 모양이었다.
형철은 며느리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에 화제를 돌리고자 그냥 떠오르는 말을 아무렇게나 내뱉었다.
“그나저나 애야! 언제쯤 이 시아버지에게 이쁜 손주를 안겨줄 작정이니?”
형철은 대뜸 며느리에게 손주가 보고 싶다고 했다. 조심스러워서 꺼내지 않았던 말이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손자를 보고 싶은 욕심에 그만 튀어나오고 말았다.
“아버님, 죄송해요. 오홍! 그런데 애는 저 혼자 낳는 거 아니잖아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오호홍.”
며느리는 귓불까지 샛빨개진 채 형철을 바라보며 뭔가 호소하듯 애절하게 말했다. 하늘을 보지 못한다면, 아들놈과 관계하지 않는다는 건가?
며느리가 정신없이 바닥에 어질러진 물건을 주섬주섬 치우고는 샛빨개진 얼굴로 고개조차 못 들고 시선을 내리깐 채 말했다. 아마 좀 전에 말한 별을 따지 못한다는 말을 내뱉은 걸 후회하는 모양 같았다.
“아버님 아침 식사는 하셨어요? 식사 차려드릴까요?”
“아침은 먹고 왔으니, 커피나 있으면 한잔 타주렴!”
며느리가 주방으로 가자 형철은 소파에 앉아 거실 안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뭔가 이상했다. 며느리가 집안에서 혼자 무슨 짓을 하다가 들킨 것이 분명했다. 며느리의 당황해하던 모습이나 안절부절못하며 거실 바닥에 어질러진 것들을 화장대 밑으로 한꺼번에 밀어 넣었던, 무언가를 감추던 행동이 의문스러웠다.
형철은 화장대 밑으로 감추듯 쓸어 넣은 물건들에 호기심이 생겼다. 무엇을 그처럼 황급하게 감추었을까? 이 시아버지가 봐 선 안될 무슨 비밀이라도 있단 말인가?
형철은 그 물건이 너무 궁금했다. 보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
“아버님! 저 죄송한데…,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다녀온 후 커피 타 들릴게요.”
“오! 그래. 늦게 나와도 된다. 천천히 볼일 보 거라!”
형철은 며느리가 화장실에 간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다. 며느리가 숨긴 걸 볼 기회가 생긴 거였다.
며느리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형철은 허리를 굽혀 화장대 밑에 밀어 넣은 담요를 꺼내 펼쳐보자 팬티와 함께 나뒹굴고 있는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다.
무엇인지 대번에 알아본 형철은 그것을 조심스럽게 잡아 들고 살펴보았다.
천하의 바람둥이인 형철이 그 물건을 모를 리가 없다. 그건 그도 종종 여자에게 사용하는 물건이었다.
형철은 바이브레이터를 천천히 살펴보았다. 그 물건은 조금 전까지 며느리의 보지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간 흔적이 너무나 역력했다.
손잡이 부분까지 허옇고 느끼한 분비물이 흠씬 묻어 있었다.
삽입하면서 얼마나 요동하며 구멍이 빨아댔으면 손잡이 쪽 공알을 자극하는 돌기까지 이처럼 애액이 젖었을까?
형철은 며느리의 체취가 흠씬 배어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들어 냄새를 맡아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굴곡 사이사이에 잔뜩 묻은 며느리의 분비액을 혀로 핥았다.
강한 치즈 냄새가 풍겼다. 여자들은 저마다 냄새가 있는데, 며느리의 냄새를 맡자 흥분이 달아올랐다.
며느리의 치즈 냄새나는 분비물은 형철의 관능을 충분히 자극했다.
싱싱한 보지 냄새가 혀끝에 닿을 때 불끈 솟는 욕정을 이기지 못한 형철은 바이브레이터의 대가리와 굴곡에 잔뜩 묻은 며느리의 걸쭉한 애액을 핥아 먹었다.
‘이런 것을 사용하고 있었구나! 불쌍한 것! 아들놈이 얼마나 시원찮게 해줬으면… 시집온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물건이나 박으며 살다니!’
그제야 며느리가 말한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의미를 알게 되었다. 형철은 이상하게 며느리의 하늘이 되고 싶었다.
“어머! 아버님…, 뭐 하세요?”
형철은 며느리의 비명에 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형철은 너무 놀라 스위치를 켜고 말았는데, 입안에 들어간 진동기가 윙윙거리며 돌아가고 있었다.
며느리의 치즈 냄새가 더욱 강하게 입안에서 진동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