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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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70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4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4화
갑작스레 모든 것이 바뀌어, 생각이 많아졌던 그 날, 나는 좀처럼 쉽게 잠들지 못했다.
모든 것을 잊고 잠을 청하려고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불 꺼진 어두운 내 방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고요한 한밤중에, 내 방문이 열린 뒤 이내 천천히 닫혔고, 누군가가 내 침대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옆으로 누워있던 내 등 뒤로, 누군가가 이불을 젖힌 뒤 그 속으로 들어왔다.
순간 달콤한 냄새가 풍겨왔다.
많이 맡았던 냄새.
좋은 냄새를 폴폴 풍기던 범인은 이내 내 등 뒤로 함께 누운 뒤, 자신도 내 이불을 덮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나를 끌어안기 시작했다.
내 등 뒤로는 말랑한 가슴이 닿는 것이 느껴졌다.
그 말랑한 감촉 뒤로, 상대의 따스한 체온도 함께 전해졌다.
“...”
“...”
이내 상대의 손이 조심스레 움직이더니, 내 배를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아래로 그 손이 떨어졌다.
이미 상대가 누구인지 예상하고 있던 나는 내 자지를 한껏 발기시킨 채 누워있었고, 그것을 상대가 살며시 움켜쥐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자그마하게 나에게 속삭이기 시작했다.
“... 일어나 계셨네요... 도련님.”
“네에...”
나는 그녀에게 대답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입을 열었다.
마치 자신이 죄인인 것처럼, 사죄하듯 말했다.
“죄, 죄송해요... 도련님... 이제, 더는 못 참겠어요... 꾹 참아보려고 했지만...”
형수님은 이내 자신의 얼굴을 내 등에 묻은 채, 내 자지를 꼬옥 붙잡으며 말했다.
“도, 도련님만의 냄새랑 감촉이 자꾸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요...”
“...”
“그이도 좋아하지만... 도련님만의 그것을 못 잊겠어요...”
이 음식도 좋아하지만, 저 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일까.
욕심 많은 형수님이었다.
하지만 그 많은 욕심 덕분에, 나 역시 힘들게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괜찮게 되었다.
그녀의 행동은 분명 비난받아 마땅했지만, 나 역시 그녀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녀가 먼저 다가온 것에 안도감을 느끼며, 솔직하게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이틀 연속으로 무관심을 연기했던 그녀에게 살짝 삐쳐있었기 때문일까, 내 입에서는 그녀의 호감을 떨어뜨릴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제 형이랑 결혼했잖아요?”
“... 네.”
“정말로 형을 좋아했었어요?”
이 질문이 얼마나 무례한 질문이었는지, 입으로 내뱉기 전에도 알고 있었다.
어쩌면 나도 형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나름 숨겨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은 단순한 질투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하죠. 좋아했었으니까, 결혼한 거예요. 도련님.”
내 형과 결혼한 자신의 감정은 진심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듯, 그녀의 대답은 빨랐다.
그리고 형수님은 계속해서 내 자지를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며 말을 이었다.
“제가 얼마나 욕심 많은지, 추한지 알고 있어요, 도련님.”
“...”
“하지만... 옛 남자친구가 눈앞에 나타나 제 마음을 건드리는걸요...”
불륜을 저지르는 형수님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
또한, 그녀를 욕할 생각도 없었다.
나는 공범이었다.
그 불륜의 대상이었다.
내 잠옷 위로 자지를 움켜쥐던 그녀는, 이내 내 옷 속으로 손을 넣었고, 스스로 팬티를 밀어내며 자신의 자그마한 손바닥으로 내 귀두를 건드렸다.
그녀의 손바닥으로 내 진득한 쿠퍼액이 짓눌려가며, 귀두 전체를 미끄럽게 코팅해가는 것이 느껴졌다.
형수님의 따스하고도 야무진 손이 꼬물꼬물 움직이며 내 바지 속에서 성기를 건드리며 놀고 있었다.
나는 이내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고, 그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그녀를 덮치듯 형수님 위로 올라탔다.
“도련님...”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바라보았고, 그 순간에도 내 자지를 가지고 노는 것이 재미있는 것인지 내 성기를 꼬옥 쥐고 놓지 않았다.
나는, 어둠 속에서 나를 빤히 올려다보는 그녀를 향해 고개를 내렸고, 오랜만에 맡아보는 그녀의 숨결을 들이켜며 그녀의 입에 내 입을 맞추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입만 맞춘 뒤 입술을 떼어내며 쪽 하는 소리를 내었다.
그다음, 나는 다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짓누르며 입을 벌렸고, 그대로 혀를 집어넣었다.
“응, 읍...”
형수님은 아무런 반항 없이 입을 나에게 벌려 주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조물조물 만졌고, 이내 천천히 자신의 양손으로 내 잠옷 아래를 벗겨내었다.
그녀는 빨리하고 싶었던 것인지 내 팬티도 함께 벗겨내었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입술 위로 내 입을 맞춘 채, 입을 벌려놓은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내 입속으로 고이던 침이 내 혀를 따라 그녀의 입안으로 주르륵 흘러 들어갔고, 형수님도 그것이 느껴지던 것인지 내 성기를 재미있다는 듯 만지던 손을 멈추었다.
그녀는 가만히 있으며, 자신의 입안으로 채워지는 내 침에 집중하는 듯 보였다.
그러더니 이내, 그녀의 혓바닥이 스스로 내 침을 모으려고 하는 듯, 내 혀를 따라 흘러내리는 침을 자신의 혀로 긁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얼굴을 더욱 바짝 들이밀더니, 자신의 혀를 내 혓바닥 아래로 집어넣고서는 고여있는 침을 이리저리 훑으며 떨어뜨렸다.
이후 나는 벌리고 있던 턱이 아파 그녀에게서 물러났고, 형수님은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도 입을 벌려놓고 있었다.
그녀의 입안에는 내 침이 가득 고여 있었고, 그녀는 그것을 혀로 날름거리며 자신의 침과 내 침을 섞어갔다.
그리고는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그 냄새 나는 액체를 삼켰다.
“어떠신가요? 도련님?”
“... 좋네요.”
나는 멍청한 대답을 들려주고서는 자세를 바로잡고 그녀의 잠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에, 내 성기를 따스하게 감싸주던 그녀의 손에서 내 물건이 자유를 되찾았다.
고요한 내 방 안에서, 이번에도 형수님의 옷이 벗겨지는 야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자그마하지만, 꽤 자극적인 옷의 마찰 소리를 들으며, 나는 그녀를 천천히 벗겨내었다.
그 과정이 지루했던 것인지, 그녀의 손이 내 자지를 향해 귀엽게 파닥거리는 것이 보였다.
“...”
결국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고, 그녀의 얼굴 위로 내 하반신을 놓은 채 서로의 성기를 빨기 편한 자세로 바꾸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형수님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옷을 벗긴다고는 해도, 이미 그녀의 원피스형 잠옷은 벗겨놓은 상태였기에, 그녀의 속옷만 벗기면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 수 있었다.
나는 내 얼굴을 그녀의 음부 바로 위로 올려두고, 그녀의 팬티를 천천히 벗기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눈 바로 앞에 내 자지와 음낭이 있었고, 성기 끝으로 맺혀있던 내 투명한 액체가 쭈욱 늘어나며 그녀의 입안으로 떨어졌다.
그녀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받아먹듯, 나의 쿠퍼액을 받아먹었다.
그리고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듯이 직접 고개를 들어 내 귀두를 자신의 입으로 삼켰다.
쪽쪽거리는 형수님을 보고 있으니, 어쩐지 어린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물론 모유가 아니었고, 내 가슴으로 먹이던 것도 아니었지만, 기분상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천천히 벗겨지는 그녀의 팬티를 빤히 바라보았다.
마치, 이 이상 벗겨지기 싫다는 듯, 그녀의 팬티 한가운데는 그녀의 보지 사이에 꽈악 끼인 채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미 팬티의 양 끝부분은 꽤 많이 내려가 있었지만, 그녀의 보짓살을 가려주는 부분만큼은 힘 있게 저항했다.
하지만 그녀의 보짓살도 내 팔 힘에는 당해내지 못했고, 귀엽게 앙 물고 있던 팬티를 뱉어내며 패배를 인정했다.
쭈욱 떨어져가는 그녀의 팬티는 형수님의 균열 모양으로 젖어있었고, 팬티와 그녀의 음란한 구멍 사이로 비린내 나는 액체가 치즈처럼 늘어져 있었다.
나는 그 액체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고, 혀를 이용하여 그 가운데를 끊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팬티에 붙었던 질액을 먼저 핥았고, 그 뒤로 그녀의 보짓살에 키스하며 애액을 빨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