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남편의 딸딸이)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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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3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소라넷 (남편의 딸딸이) 33화
< 소. 라. 넷 33화 >
호프집 사장은 남의 아내에게 물건을 꽂은 채로
옆에 앉아있는 그녀의 남편을 쳐다 보았다.
남의 아내는 호프집 테이블에 두 손을 짚은 채로
그의 자지를 버거워 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 질구에 꽉 찬 자지를 버텨보기 위해 허리를 낮추었다.
허리를 낮추니 절로 엉덩이가 더 위로 들어졌다.
어서 빨리 그가 이 골반을 잡고 힘껏 박음질을 해주면 좋을 텐데...
호프집 사장은 그저 물건을 끼운 채, 허리에 어떠한 반동도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자지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그녀의 자궁 속 온기를 느끼며
남편쪽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호프집 사장의 표정은 무뚝뚝 했다.
보통의 남자들 같은 경우 남의 여자를 먹는 다는 것에 승리의 미소나 기쁨의 표정을 보일 것이다.
그런데 그는 흥미로운 표정도 짓지 않은 채 과묵하게 입술을 닫고
눈빛에도 동조의 떨림이 없었다.
감정을 읽을 수 없는 그런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며 신호를 기다렸다..
이미 넣었지만.
계속 해도 되겠냐는 무언의 질문을 보내왔다.
'정말로 네 아내를 탐해도 돼? 후회 없겠어? 나 진짜 네 여자 따먹는다.'
남편은 사장의 눈빛 속에서 이러한 뜻을 읽어냈다.
'책임.'
이 섹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그의 눈빛이었다.
남편은 그런 호프집 사장이 마음에 들었다.
그저 꽁떡을 즐기는 양아치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호프집 사장은 오늘 일을 영원히 묻어둘 사람이었다..
남편이 신신당부 하지 않아도, 그는 오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이였다.
만약 아내가 자신 몰래 바람을 핀다면, 호프집 사장 같은 사람과 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어서 해요. 제 아내가 기다리잖아요."
남편의 말이 끝나자 마자 호프집 사장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애액이 다 말라버리기 전에.
초반에 그는 살짝 살짝 씩만 몸을 움직여서, 자신의 물건에 그녀가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었다.
그녀를 위한 배려였다.
그는 자신이 남들보다 큰 물건을 가졌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천천히, 그녀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듯, 허리에 가볍게 바운스를 주며 박자를 약하게 가했다.
작은 반동임에도 여자의 허리가 들썩 들썩 거리며..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흣.. 아흣..아아..!"
원래 호프집 사장이 하는 섹스 타입은.. 그는 애무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의 물건이 커서, 질구에 잘 넣도록 하기 위하여..
그 자신을 위해서, 여자를 위해서.
삽입 전 애무를 통해 여자의 몸을 충분히 달군 후.. 애액이 퐁퐁 나와 젖을때 그는 성기를 넣는 타입이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에게 박혀 있는 여자는 애무 단계가 없었다.
그녀 스스로가 이렇게 바로 삽입으로 이끌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박은 채로 구멍이 꽤 넓은 여자랑 하고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자신의 것을..이렇게 몸이 안달궈진 상태에서 받아내고 있다니..
고통으로 애액이 마를 법도 한데, 이 여자의 밑은 축축하고 아늑했다.
그리고 자신의 박음에 몸을 맞추며 그의 것을 전부 받아내고 있었다.
푸욱, 푸욱..
호프집 사장은 아랫도리에 힘을 줘서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밑구멍 질 속을 자신에게 맞추어 뚫어놨다는 생각이 들자.. 그는 점점 자신의 스퍼트를 가하기 시작했다.
사장의 허리놀림이 빨라졌고, 그럴 수록 그녀의 신음소리 데시벨도 점점 커져갔다.
"아앗...! 아 하앙...하아!!"
덜컹 덜컹, 사장의 박자에 맞춰 그녀가 잡고 있는 테이블이 덜컹덜컹 흔들리며 소음을 냈다.
박자가 어찌나 쎈지, 그녀의 젖가슴도 덜렁덜렁 요동쳤다.
"크.."
그는 그녀의 골반을 잡고 있던 손을 가슴으로 옮겼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듯 그녀의 젖가슴을 몰캉 쥐어 잡았다.
옷 위로 잡은 그녀의 젖가슴엔 브래지어가 느껴졌다..
"하아..하아.."
사장은 부드럽고 말랑한 젖을 만지고 싶었다.. 이런 두꺼운 브래지어가 아니라..
그는 손가락으로 브래지어를 벗기려 애썼다. 하지만 옷 속에 숨겨있는 브래지어를 벗기기란 참 쉽지 않았다.
브래지어를 벗겨내려 애쓰고 있는 사장을 향해 남편이 다가왔다.
남편은 기분이 좋은지 입꼬리를 가득 올린 채 웃고 있었다.
남편은 자신의 부인 쪽으로 다가와 그녀의 윗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단추를 풀고 부인의 어깨에 걸려있는 소매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상의가 하늘하늘하게 테이블 바닥으로 떨어지고
브래지어를 차고 있는 그녀의 하얀 어깨가 보였다.
남편은 호프집 사장과 눈빛을 주고 받고는 아내의 브래지어를 풀어주었다.
옅은 브라운 색의 유륜, 젖꼭지가 덜렁덜렁 거리며 드러났다.
꼭지는 이미 흥분이 되어 크게 부풀어져 있었다..
부인의 브래지어가 테이블로 떨어지는 찰나.. 사장은 양 손으로 그녀의 양 젖가슴을 꽈악 쥐어 잡았다.
"아앙..아아.."
그녀는 밑으로 물건을 받아내며 신음을 터뜨렸다.
몰캉 몰캉.. 젖가슴은 찰질 정도로 탄력적이며 몰캉몰캉했다.
"하아..하..아.."
호프집 사장은 그녀의 젖을 양손으로 쥐어 잡고 흔들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크게 빙빙 돌리며 비벼대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귓볼에다 뜨거운 숨을 불어 넣으며 낮은 신음을 내보냈다..
'퍽..퍽.. '
"아..아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사장님."
섹스스타일이 과묵한 호프집 사장에게 아내가 박히면서..아양을 떨며 말했다.
호프집 사장은 보기완 달리, 애교에는 약한지.. 아내가 아양을 떨떼마다 볼이 붉어지며, 허리에 힘이 퍽퍽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좋아? 좋냐고. 저 사장 좆이 그렇게 좋아?"
남에게 박히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는 남편이 ..거칠게 아내에게 말했다.
"네.. 사장님 좆.. 너무 맛있어요. 여보.."
아내도 만만치 않았다.
사장은 이 변태부부를 보며 묘한 감정이 일어났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다.
최대한 남편을 신경쓰지 않고, 섹스에만 열중해야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자꾸만 남편의 시선이 신경이 쓰였다..
남이 보는 앞에서.. 남의 아내를 박고 있다니.. 희열감이 가득 몰려오기 까지 했다.
남편은 고개를 숙여 사장의 것이 자신의 와이프에게 잘 들어가나 확인까지 했다.
자신의 아내에 질구에 들락날락 하는 것을 보며 그는 박수를 쳤다..
그리고 남편은 자신의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발기된 자지를 꺼내기 시작했다.
남편은 사장의 박자에 맞춰 자신의 물건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어우.. 좋다.. 어우.."
"아..아.. 여보.. 좋아요? 여보.."
남편이 자위를 하며 신음하자, 사장에게 박히고 있는 아내가 남편에게 좋냐고 물었다..
사장은 남의 아내를 따먹는 희열감도 잠시, 짜증이 몰려왔다.
'박고 있는건 난데, 왜 이 여자.. 나한테 집중하지 않는건가?'
'이 변태 부부놈년들.. 날 뭘로 보는거야..'
사장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스파크가 튀었다..
"이년아, 집중해..!"
자신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욕이 튀어 나왔다. 그는 아까와는 달리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부인의 엉덩이를 확 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