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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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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15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15화

나와 형수님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눈치채고 장을 보기 위해 함께 일어났다.


대형마트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고, 그녀는 내 옆에 딱 붙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와 그녀가 결혼했을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그녀는 나에게 찰싹 붙어있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이 많은 사람 중에서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위험하다는 생각 때문인지, 내 팔을 붙잡거나 손을 잡는 행동은 취하지 않았었다.


트집 잡히지 않기 위해, 그녀는 어느 정도의 선을 지키며 함께 걸어갔다.


“...”


나는 면접이 끝나고 음료를 마셨고, 또다시 형수님과 만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셨기 때문일까.


방광 속이 터질 듯, 가득 채워진 기분이 들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묘하게 욱신거리는 그 기분이 불쾌했다.


하필 카페에서 밖으로 나와 걷기 시작했을 때, 나는 그것을 눈치챘고, 결국 장을 다 볼 때까지 꼼짝없이 참아야만 했다.


물론, 그녀를 두고 나 혼자 집으로 돌아가 볼일을 볼 수도 있었지만, 그러기에는 형수님에게 미안했다.


나의 불편한 감각이 표정으로 드러난 것인지,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도련님, 어디 불편하세요?”


“아뇨, 불편하기보다는... 소변이 마려워서요.”


“... 카페에 있을 때 화장실 이용하시지...”


형수님의 정론에, 나는 머뭇거리며 말을 이었다.


“일어나서 걷다 보니 가득 찬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풋.”


그녀는 미소 지으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그럼 먼저 돌아가실래요? 장은 혼자 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요, 도련님.”


“아뇨, 형수님을 혼자 두고 돌아갈 수는 없죠. 미안하기도 하고...”


“왜요? 지금까지 매일 저 혼자 장 보러 갔었는데... 도련님께서는 집을 지키셨잖아요?”


확실히 그랬다.


하지만 그건, 그녀와 서먹서먹하게 지내기 위함이었다.


이미 그녀와 몸을 섞으며 마음까지 나누게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혼자 집으로 돌아간다는 미안함보다는 그녀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


형수님 역시, 나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었던 것인지, 내가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그녀의 기쁜 감정이 얼굴로 표현되어 나왔다.


배시시 웃던 그녀는 ‘그럼 장을 빨리 봐야겠네요, 도련님.’이라며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나 역시 그녀를 따라 빨리 걸으며 함께 대형마트로 들어갔다.


빨리 장을 보겠다는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그녀는 이것저것을 살펴보며 신중하게 장을 보았고, 나는 하복부가 팽창하며 내보내는 고통을 꾸욱 참은 채 그녀와 장을 보았다.


이따금 위험하다 싶을 순간이 있기는 하였지만, 그때마다 형수님에게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해, 그녀에게 웃어 보였었다.


그녀와 나는 장을 본 뒤, 각자 하나의 큰 봉투를 잡고 집으로 들어왔다.


“빨리 들어가야죠, 도련님.”


“그래야죠.”


나는 그녀의 말에 대충 대답하며, 서둘러 신발을 벗었다.


그리고는 그녀가 잡고 있는 봉투를 뺏어 들어 식탁 위로 올려놓았고,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것을 빤히 바라보며 신발을 벗던 형수님은, 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나와 같은 행선지를 향해 걸었다.


“...”


“...”


그녀와 나는 잠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혹시 그녀도 참고 있었던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잠시 몸을 비켜주었다.


형수님은 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먼저 화장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문을 닫지는 않았다.


심지어 그녀는 변기 위로 앉지도 않았고, 내가 보는 앞에서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으며 말을 이었다.


“도련님, 사용하세요.”


“...”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곳에서 소변을 누라는 그녀.


많은 생각을 할 만큼 나는 여유 있지 않았고, 그녀가 한 제안을 거절하지 않으며 나도 함께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문을 닫았다.


“볼... 거예요?”


“...”


내 물음에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뭐, 어차피 볼 꼴 못 볼 꼴 다 본 사이였다.


이제 와서 부끄러울 것도 없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바지 속에서 내 성기를 꺼내었고, 그 순간 그녀가 나를 보며 한마디 던졌다.


“저에게 맡겨주세요, 도련님.”


그녀가 한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했다.


이 상황에서 그녀가 한 말이 다른 것을 의미하기는 힘들었다.


나는 바로 이해했고, 그녀를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러자...


“제 남편에게... 한번도 해준 적 없어요, 도련님.”


“...”


형수님이 형과 섹스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지만, 늦은 밤, 그 모습을 본 나는 살짝 질투하고 말았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질투를 눈치챘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나에게 자신의 입으로 으깨놓은 음식을 먹여주고, 자신은 내 정액을 입안 가득 담아 씹어 삼켰었다.


그리고는 지금, 그녀가 나를 위해 소변을 삼켜주겠다고 말을 꺼내었다.


괜찮다며 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거절하지 않고, 무언가에 홀린 듯 꺼내놓은, 흐물흐물한 자지를 가지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아마, 형에게 한번 도 해준 적 없다는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녀에게 괜찮다고 거절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나에게, 형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그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지 그녀는 잘 아는 듯했다.


방금 카페에 앉아, 형의 희생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면서도,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듯, 그녀의 매력적인 요구를 거부하지 못했다.


“아~.”


그녀는 일부러 소리 내어 입을 벌렸다.


그녀의 달달한 목소리가 그녀의 목구멍에서 빠져나오며, 내 작은 성기를 따스하게 데워주었다.


“...”


나는 아무 말 없이 그녀에게 다가갔고, 벌려진 그녀의 입에 내 자지를 끼워 맞추었다.


그녀의 도톰한 입술 위로 살며시 올려놓았을 뿐인데, 그녀가 입안을 빨아들이며 흡입한 탓에 내 말랑한 고추는 형수님의 입속으로 쏘옥 빨려 들어갔다.


마치 소시지를 빨고 있는 듯 그녀의 입술이 오물거렸고, 속에서는 그녀의 혓바닥이 내 귀두를 간질였다.


그 때문에 내 성기는 천천히 발기하기 시작했고, 나는 발기하기 전에 소변을 싸려는 생각으로,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진 귀두를 통해 냄새나는 액체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입속에서, 그녀의 혓바닥이 내 귀두를 문지르다가 갑작스레 힘차게 솟아 나오는 물줄기에 깜짝 놀란 듯, 그녀의 혀가 도망쳤다.


그리고 형수님 본인도 놀란 것인지,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며 자신의 입속으로 감각을 집중시켰다.


내 자지에서 쉼 없이 소변이 흘러나왔고, 그녀의 입속으로 쏘아진 내 소변은 그녀의 입속으로부터 물줄기 소리를 들려주었다.


점점 차오르는 내 지린내에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 참으려는 듯 고개를 빳빳하게 들었고, 자신의 입술과 내 자지 사이로 소변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입을 꼬옥 오므렸다.


내 자지에서 진득한 액체가 아닌, 물처럼 점성 없는 액체를 그녀에게 흘려보내는 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그녀 역시 타인의 소변을 입으로 받아들이기는 처음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열심히 내 소변을 받으려고 했지만, 자신의 입안 용량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계산하지 않았던 것인지, 그녀의 입안을 내 소변이 가득 채워가자 어찌해야 할지 몰라 하며 몸을 파르르 떨었다.


그런 그녀를 보며 내 자그마한 성기는 조금씩 모습을 변형시켜갔고, 내 따스한 오줌이 가득 담긴 그녀의 입안에서 단단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안이 내 지린내 나는 오줌으로 가득 찼고, 그녀는 자신의 볼을 빵빵하게 부풀렸다.


그리고는 지금이라도 조금씩 삼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목구멍을 움직였지만...


“푸핫!”


그녀는 몇 모금 마시더니, 이내 강하고 지독한 지린내를 참지 못한 채 헛구역질하며, 입안으로 모아두었던 내 소변을 뱉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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