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남자의 수를 점점 늘려보자)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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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5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소라넷 (남자의 수를 점점 늘려보자) 23화
< 소. 라. 넷 23화 >
NTR, 그놈의 네토라레에 대해 다시 짚어보자.
이건 일본에서 들어온 말로 아내가 다른남자에게 안길 때 흥분을 하는 나같은 놈을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가 없었을 땐 난 그저 나같은 놈이 정신이 어떻게 된 놈인 줄 알았다.
물론 지금도 NTR은 한국에서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지라.. 잘 볼 수가 없지만
잘 찾아보면 나 같은 놈이 꽤 될거라고 본다.
나는 그야말로 행운인게 내 마누라도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 여자란 것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긴다는 것. 그것을 허용하는 여자를 찾는게 더 하늘의 별따기라 생각한다.
내 아내도 처음엔 이걸 못하는 여자였지만 어느새 점점 길들여졌다.
남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다.
아내가 다른 놈이랑 자는 상상만 해도 얼굴이 시뻘겋게 변할 정도로 화를 내는 사람도 있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 절대로 그런 일은 있어선 안된다고 아연실색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
나도 처음엔 화가 났다. 그저 화가 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감정을 넘어서면 아내와의 관계는 권태기가 없어지고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게 된다.
아내는 내게만 익숙한 여자지 다른 남자에게는 '새로운 여자' '다른 남자의 아내'다.
익숙하기만 했던 내 아내가 다른 남자들에게는 설레임이 대상이 될 때.. 더욱 아내를 향한 소유욕이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사람은 배움의 동물이지 않던가.
아내의 경험이 쌓일 때마다, 아내는 평소 내게 해주던 애무와는 차원이 다른 것들을 선사한다.
익숙한 손길에서 낯선 테크닉이 느껴질 때.. 그건 간담이 서늘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제가 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더욱 좋은 것은 내 아내를 완전히 지배했다는 사실이다.
아내는 내가 아닌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지만, 나를 떠나지 않는다.
육체는 다른 이에게 안겨도 오직 순결한 정신은 나를 향해 있는 것이다.
만약 NTR에 길들여지지 않은 여자였더라면 외간 남자의 유혹에 곧잘 넘어갈 것이다.
외간 남자의 조그만 스킨십에도 마음이 혹해 반응하고, 불륜을 저지르겠지만
NTR에 익숙한 아내는 다르다.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구분할 줄 안다..
특히나, 지금 내 아내가 그렇다.
내 아내는 다른 남자에게 안기면서 눈빛은 나를 향해있다.
애처로운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나를 본 채, 육체를 떨면서 신음을 내지른다.
아내의 눈빛에는 원망과 함께, 그래도 절대 나를 벗어 날 수 없다는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자신도 이미 평범보다 선을 넘어버린 이런 육체적 쾌락을 더이상 벗어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체념까지.
평범한 여자로 살 수 없고, 이런 자신을 이해해주는 남편은 '나'라는 것까지.
고스란히 눈동자 속에 담고 나를 본다.
나는 그런 아내를 보며 나도 내 물건을 꺼낸다.
화물 운전수 영감은 급한 성미답게, 아무런 애무나 전희없이 아내의 팬티를 확 내려버렸다.
그바람에 아내는 아랫도리가 벌거숭이가 되어 다리를 오므렸다. 나는 그런 아내의 모습이 키득키득 웃음이 났다.
아내는 야산에 끌려와서부터 줄곧 눈빛은 나를 향해 보고 있었다.
겁탈을 당하며 두려운 눈빛을 가득히 머금은 채, 두 눈은 나만을 보고 있다.
성질이 급한 영감은 붉은 귀두를 그대로 아내의 밑에다 끼우려고 애썼다.
두텁고 거친 손으로 항문을 슬쩍 벌리자, 아내의 음부가 야밤에도 훤히 다 보일 정도로 드러났다.
영감은 그대로 아내의 작은 구멍을 뒤집고 들어가서 힘을 빡 주었다.
화물차 영감은 장난이 아니었다. 늙어도 힘이 남아 도는지 빠른 허리 놀림과 쑤셔박는 엉덩이 자체에 힘에 굉장했다.
그에게 안긴 아내는 곧 심야가 떠나가랴 신음소리를 질렀고,국도를 달리던 다른 차들에게도 느껴질 정도였다.
차가운 바람에 훤히 드러난 아내의 흰 아랫도리는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나는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내 것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아내가 절정에 다다를때 함께 절정을 맛보고 싶어서 스피드를 올렸다.
이내 아내는 나무를 잡으면서 신음을 토해내며 다리를 후들거렸다..
"아..아흣..아..아아.."
내 아내는 저렇게 외간 남자 품에 안긴 채, 시선은 나를 보고 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는게 마치 내 탓인 것 마냥, 뭔가에 호소하는 눈빛이다.
"와따.. 남편이 보고 있으니 꽉꽉 조이는 거 보소.. 장난이 아니네 부부가."
"네, 형님. 거칠게 대해주셔도 됩니다. 아내가 이런걸 좋아해서요."
나는 내 물건을 잡은채 이렇게 말했다. 그러자 형님이 얼씨구나 좋아하더니 아내를 나무에 세운 채
한쪽 다리만 번쩍 들어올렸다.
아내의 보지가 벌어지며 그대로 음부가 정면으로 다 보였다.
아내는 휙휙 지나가는 차까지 신경이 쓰이는지, 부끄러움에 온몸을 비비 꼬았다.
영감은 다시 그런 아내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끼우고 흔들었다.
"완전 변녀랑 사시군요.. 좋겠수다. 젊은 사람이 멘탈도 참 대단하네.
나는 곧 죽어도 내 아내랑 이렇게는 못 살 것 같은데.."
영감이 내 아내의 얼굴에 두번이나 싸고 나서야,, 야산을 내려왔다.
그때 영감이 한 말이었다.
내가 슬며시 빙긋 웃자 영감은 부럽다는듯 껄껄 거렸다.
"저렇게 섹을 좋아하는데 버스 같은거 함 빌려서 해봐.
난 알거든. 여자가 연기인지, 진짜로 섹을 좋아하는지.
근데 자네 아내는 진짜 조이는게 장난이 아니라서 그래.. 껄껄."
그렇게 화물차 영감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유쾌하게 헤어졌다.
"괜찮아?"
아내에게 묻자, 아내는 우리 차 조수석에 탄 채 물티슈로 밑을 닦으며
괜찮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여보, 혹시 남자 한명만 상대하는거 좀 질리지 않아?
숫자가 좀 많은건 어때..?"
"응? 수가 많다고?"
"아아.. 부담 주려는건 아냐. 그냥 자기가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다른것들도 더 해보고싶고.
자기가 어디까지 더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
아내는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는 듯 했다.
내 아내는 완전히 섹에 미친 여자다.
나는 내 아내가 오만 남자들에게 따먹히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아내를 공유한다는 마음에 아랫도리가 뻐근히 서면서도.. 이런것에 흥분을 느끼는 내가 아내에게 미안함까지 들었다.
내 표정을 읽은 모양인지 아내는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여러명이서 관계를 맺어본건 상상이 안 가네."
아내는 피식 웃었고 나는 그런 아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자기 어디가 좋아? 영등포? 수원?"
"정말 여자들이 그런 것도 한단 말이야??"
"응. 자기야.. 뚱녀들이 더 심해.. 자기는 날씬한 편이니까 인기도 더 많을거야.
그래서 영등포가 좋아? 수원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