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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다른 여자 다리사이엔 내 남편의 정액이 흐르고)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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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287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소라넷 (다른 여자 다리사이엔 내 남편의 정액이 흐르고) 11화


< 소. 라. 넷 11화 >

 

이번에 돌아온 내 파트너는 뚱뚱한 여자였다.

세 여자 중 가장 가슴이 큰 그녀의 가슴을 내가 큰 손으로 한가득 쥐고 주물럭거려도 흘러넘쳤다.

그녀는 통통한 혀를 내 입안에 밀어넣고 키스를 시도했다. 그녀의 통통한 혀는 몰캉하고 포근했다.

나는 눈을 감고 그녀의 혓바닥을 느꼈다.

그녀는 내게 키스를 하며, 아직 벗지 못했던 상의 셔츠 단추를 푸르기 시작했다.

단추가 풀어져 벌어진 셔츠 안으로 그녀는 통실통실한 손가락으로 내 가슴팍을 더듬었다.

그녀의 손가락은 나의 유륜 주변을 간지럽혔다.

호빠에서 젊은 남자애들을 기둥서방으로 둔다는 그녀,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사전정보를 들은지라 그런지, 그녀의 애무 솜씨는 예사롭지 않았다.

그녀는 젊은 애들과 뒹굴면서 섹스의 맛을 알아버렸다고 한다.

애무 솜씨가 노련한건 큰 형님네 와이프였고, 그녀의 애무 솜씨는 놀이를 한다는 즐거움이 들었다.

그녀는 키스를 멈추었다. 눈을 감고 있는 나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더니..

그녀의 두꺼운 입술은 내 목선과 젖꼭지로 내려왔다.


‘내가 이렇게 해줘야하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단박에 내 생각을 읽었는지 그녀는 내 젖꼭지를 빨며 말했다.


“여자가 젖꼭지 빠는게 뭐 어때요. 우리 다 즐기려고.. 좋아서 하는 건데.”


그러면서 흐읍, 흐읍.. 하며 내 젖꼭지를 빨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러자 내 젖꼭지가 빳빳하게 서기 시작했다. 물론 내 그것도 바짝 선지 오래였다.

내 물건은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얼른 축축하고 좁디좁은 그곳으로 내 물건을 넣고 흔들고 싶었다.


내 젖꼭지를 빨고 있는 그녀를 밀치며 난 그녀 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귀두머리를 잡고 그녀의 은밀한 곳에 비비려는데…….


“잠깐만.. 잠깐만..”


그녀는 애타게 나를 불렀다.


“아직 하지 마요... 다른 사람들처럼 바로 넣기만 하려고요?..

따뜻하게 먼저 만져주면 안돼요? 제발…….“

 

내 밑에 깔린 그녀는 처절한 눈빛으로 호소했다.

그 눈동자를 마주치는 순간, 그녀가 참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녀는 육중하고 뚱뚱한 몸 때문에 아마 천하게 대접을 받은 것만 같았다.

그녀의 뚱땡이 남편은 스와핑 모임을 즐긴다고 한다.

떳떳하게 다른 여자를 안기 위해서라는데, 스와핑 모임은 알다시피 부부동반이다.

그래서 자신의 부인을 데려갈 수 밖에 없다.

스와핑 모임에서 뚱뚱한 그녀는 항상 천대받은 것만 같았다.

다른 부인들과 외모로 비교당하고, 섹스도 짐승처럼, 다른 남편들의 욕구 배설처럼 받기만 했나보다.

아까 큰형님도.. 그녀에게 애무하나 없이 그저 짐승처럼 뒤에서 박은 채 흔들긴 했다.

아마 이런 대접들 때문에 그녀는 호스트바에 가서 돈을 주고 남자를 만나나 보다.

불안에 떨고 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보톡스를 맞아 빵빵한 이마에 땀이 맺혀 있는 그녀..

난 그녀를 따스한 눈빛으로 쳐다봐줬고, 나의 눈빛이 잘 전달됐는지 .. 그녀는 안심을 느끼며 표정을 누그러 뜨렸다.


나는 그녀의 탱탱한 볼에 쪽쪽 뽀뽀를 하며 부드럽게 그녀의 큰 가슴을 양손으로 잡고 공굴리듯 굴렸다.

찰진 반죽처럼 내 손끝을 따라 탱글탱글하게 움직이는 큰 젖가슴..


“아.. 아..”


그녀는 마치 처음으로 잠자리를 가지는 여자처럼 부끄러운 표정을 한 채, 작게 신음을 흘렀다.

그렇게 그녀의 몸을 열어가는데... 옆에서 아내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아내는 큰형님의 허벅지에 올라타서, 큰 형님의 육봉을 속에 넣은 채 들썩거려지고 있었다.

그녀는 큰형님의 넓은 어깨에 팔을 휘두르곤, 고개는 내 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평소 아내보다 더 사랑스럽게 다른 여자를 다루는 나...

아내의 표정은 묘했다.. 나도 다른 여자를 이렇게 예뻐해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나는 아내를 놀리듯.. 내 밑에 누워있는 여자의 양가슴을 붙잡고 빨다가,

손가락으로 그 여자의 촉촉한 밑구멍을 찾으며..오직 내 밑에 있는 여자에게만 몰입했다.


아내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나는 마음 속으로 말해줬다.

 

‘사랑해,.. 사랑해. 내 아내를 사랑해..’

 


그렇게 나도 다른 여자의 속으로 내 것을 밀어넣었다.

 

 

 


난교가 끝난 후, 우리 여섯은 술판이 벌어진 바닥에 늘어져버렸다.

그렇게 아침이 왔고 남자들은 매너좋게 서로 악수를 했다.


아내들은 교대로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따.


아내는 아무 말이 없었다. 묵묵히 아침을 준비하는 큰형님을 따라 도왔다.

뚱뚱한 아내는 내게 몰래 번호를 물어왔다.. 나는 그녀에게 내 번호를 아내 몰래 남겨주었다.

아내는 내게 말을 안 걸었지만, 내 눈은 마주쳐왔다. 그렇게 화가 난 것 같진 않아 보였다.

오히려 후련함.. 그리고 생각이 많아졌는지 짙어진 아내의 눈빛.

아내는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아내의 생각과 육체, 모든 것들이 점점.. 전보다 다른 느낌.

남의 것 같으면서도 내 것 같고. 마음껏 가질 수 있는데 이제는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는 것..


이런 감정이 들자 아내가 너무 섹시해서 미칠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큰형님네 와이프를 따르는 아내, 두 여자는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며 서로 귓속말을 하며 호호 웃었다..



그녀들은 대체 무슨 얘길 하는 걸까..

 

************

 

펜션 한 편에 마련된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여인 둘은 부지런히 일어나 씻고 화장을 했다.

지난 밤사이 일어난 일들이 마치 꿈만 같았다.


아내인 경숙 씨는 일어나자마자 나체로 낯선 남자에게 안겨 있는 자신이 혐오스러웠다.

남편은 다른 뚱뚱한 여인을 안고 잠에 빠져 있었다.


너무 부끄러워서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이 곳은 오지 같은 산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펜션이었다.

그렇게 넋이 나가 있는데, 그녀에게 손을 내민건.. 어젯밤 마지막으로 자신을 안은 나이든 남자의 아내였다.


"이런거 익숙치 않죠?"


그녀는 상냥하게 웃으며 담요를 알몸인 경숙 씨에게 덮어주었다.

나이든 여자는 인자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몸이었는데

온몸 곳곳에 말라붙은 정액자국이 있었다..


경숙 씨가 남편들의 정액을 받아낸 만큼 나이든 여자도 받아냈을 것이다.


'저 나이든 여자의 다리 사이엔 내 남편의 정액도 흐르고 있겠지..'


그녀는 나이가 느껴지는 얼굴이지만 몸매는 잘 가꾼 20대 같았다.

평소에도 요가나 헬스 같은 운동을 다니는 듯, 마른 몸에 근육들이 예쁘게 자리 잡혀 있었다.

그녀는 주방에서 찬물을 따라 경숙 씨에게 내밀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요.. "


"어떻게.. 같은 여자면서 저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죠?"


경숙 씨는 자기에게 잘해주는 나이든 여자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저도 처음에는 이랬어요. 어제 제 남편과 그쪽이 자는걸 보니까..

그러면서 그쪽이 자기 남편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니까,

당신은 스와핑을 즐기는 다른 여자들보다 다른 것 같았어요."

 

경숙 씨는 어젯밤 자신에게 온몸을 힘껏 박아대던.. 나이든 여자의 남편이 생각났다.

그러자 밑이 얼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참 이상했다. 이 느낌이 싫지 않았다.

남편은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안겨 있는걸 똑똑히 지켜봐서 그런지..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다른 남자에게 안겼지만, 이상하게 남편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았다.

오히려 이런 자신을 믿어주는 남편의 마음이 더 세밀하게 느껴졌다.


"진짜로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이런 스와핑 모임에 오는 다른 부부들과 다르게..."


나이든 여자는 자고 있는 자신의 남편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당신은 어떤 남자 타입을 좋아해요?

이 바닥에 발을 들인거.. 이제는 아무나랑 하지마요.

남편에게 원하는 남자 타입을 말해서, 파트너를 직접 골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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