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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형수 -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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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10화

[무료소설] 형수 10화

부대로 복귀한 그는 더 이상 그녀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의 인생을 그냥 그녀 마음대로 살게 내버려 두기로 했다.


그녀와의 관계는 그저 지나간 옛 추억으로만 간직하기로 했다.


자신의 시동생 그리고 남동생과 살을 섞은 그녀가 자신의 바람난 남편을 탓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녀가 그렇게 살지 않기를 그는 바랐다.


군 입대 하기 전날까지도 자신에게 자기는 그거 안 해도 살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고, 남동생과 이미 그 짓거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나갔을 때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한 그녀였다.


그녀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생각이 났다.


그게 그를 괴롭게 만들었다.


마치 자신의 마누라라도 되는 양 걱정이 되고, 그만 좀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게 그의 머릿속에 들었다.


집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되면 자신과의 관계도 탄로 나기에 그는 그런 마음은 고이 접었다.


그녀는 잊지 않고 일주일에 한 통씩 꼬박꼬박 그에게 편지를 보냈다.


꼬박꼬박 편지를 보내는 그녀와는 달리 그는 한 동안 답장을 쓰지 않았다.


그가 답장을 보내지 않자 그녀 역시 편지 보내는 일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예고도 없이 그를 찾았다.


그녀가 온 이유는 그가 답장도 없고 전화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얼굴을 보자마자 괜스레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가 싸온 음식도 입에 대지 않자 그녀는 왜 그러냐며 물었다.


그녀의 물음에 그는 몰라서 묻냐며 벌컥 화를 내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그의 반응에 그녀는 적잖이 놀랐다.


"이따가라도 먹어요 나 갈게…."


자신에게 화를 내는 그를 보며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가 돌아간 후 그 역시 내무반으로 돌아왔다.


왠지 자신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녀가 저렇게 된 것도 자신 때문일 수도 있었다.


자신의 형이 그렇게 바람을 피우는데도 그녀는 이혼은 커녕 자신의 자식들과 집안을 지키고 있는데… 그 짓을 한 건 다름아닌 자신이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선남과 그 짓거리를 한 것에 대한 화는 풀리지 않았다.


아직 제대 하려면 1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의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왜 그리 그녀한테 연연해 하는지 그 자신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생각하지 않기로 해놓고, 그리고 그냥 그녀 자기 인행 알아서 살게 내버려 두기로 해놓고 자꾸 그녀에게 얽매이는 자신이 그는 너무 싫었다.


자꾸만 그의 머릿속에는 그녀 배 위에서 허리를 움직이는 선남이 그려졌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그는 두 번째 휴가를 나가게 되었다.


그가 본 그녀는 우선 외무부터 많이 달라져 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선탠으로 까무잡잡 해졌고, 안 하던 화장도 시작했다.


그리고 발목에는 그가 보지 못했던 발찌도 차고 있었다.


그녀는 오랜만에 본 그가 반가웠는지 격하게 반겼다.


"엄마는?"


"외출하셨지…. 엄마가 언제 집에 계신 거 봤수…."


"하긴…."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온 그는 옷을 갈아 입기 위해 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바지를 벗어 내리는데 그녀가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다.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아 하고 바지를 벗었다.


그러자 그녀가 계단 중간에서 쭈뼛거리더니 그냥 올라와 그의 방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그녀 앞에서 바지를 벗었더니 그의 자지는 금방 딱딱해졌다.


할 말이 있는 사람처럼 입술을 달싹이던 그녀는 말은 하지 않고 조용히 침대에 앉아 그가 옷을 갈아 입는 것을 구경할 뿐이었다.


그녀의 모습에 그의 마음 속에서 심하게 갈등이 일어났다.


그냥 팬티를 벗어 버리고 덮쳐볼지 아니면 그냥 내놓고 한번 흔들어 보기라도 할지… 별의 별 생각을 다 한 그였다.


그러다 그는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그냥 팬티를 벗었다.


시커먼 그의 자지가 튀어 나오자 그녀는 약간 놀랐다.


그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침대에 앉아 있는 그녀의 얼굴 앞으로 자신의 자지를 갖다 대었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한 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고는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그는 살살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며 그녀의 입에다 자신의 자지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절대로 다시는 그녀와 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날 선남과 그 짓거리를 한 그녀를 보고 구역질이 날 정도로 그녀가 미웠는데….


그가 먹었던 마음과는 달리 그는 또 다시 그녀를 원하고 있었다.


그녀는 손으로 그의 불알을 살살 애무하며 열심이 빨았다.


그 역시 두 손을 그녀의 어깨에 올리고는 그녀의 어깨를 살살 애무했다.


그녀는 입이 아파오자 자신의 입에서 그의 자지를 빼내고는 손으로 잡고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애무에 그는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그만……. 나올 거 같아.


"가만 있어봐요…."


"아……. 아……. 나올 거 같아……. 아……."


그녀는 좆물에 맞지 않기 위해 옆으로 몸을 비켜 계속해서 그의 자지를 흔들었다.


"아……."


이윽고 그의 정액이 침대 시트 위로 뿌려졌다.


사정을 끝낸 그는 다리가 후달렸는지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화장실로 가더니 두루마리 휴지를 갖고 와서는 침대 위에 뿌려진 그의 정액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뭐야……. 누가 자위 해 달랬어?"


"대련님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것두 큰맘 먹고 해준 거야."


그 때까지 조용히 침대 시트만 닦고 있던 그녀가 그의 물음에 격양 된 목소리로 대꾸했다.


그녀의 말에 그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마터면 선남과 그 짓거리를 하는 거 자신이 다 봤다는 말을 할 뻔 했지만, 그는 겨우겨우 목구멍으로 넘어오는 말을 참아냈다.


그러는 동안 그녀는 방문을 닫고 차갑게 나갔다.


그녀가 나가고 그는 침대에 누워 생각에 잠겼다.


'무조건 떼를 쓰기보다는 살살 달래서 한번 해봐야겠어….'


'그냥 무턱대고 나랑 다시 하기가 좀 뭐해서 저럴지도 몰라'


'동생 하고도 하는데 나랑 못할 게 뭐가 있다고…. 맞아…. 나랑 다시 하려니까 그게 좀 그래서 저러는 걸 거야.'


'살살 흥분시키는 거야…. 그게 좋겠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그의 자지에 다시 피가 몰렸다.


그는 용기를 얻어 그녀가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녀는 세탁기를 돌리려고 빨래를 세탁기 안에 집어넣고 있었다.


그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그녀는 그를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빨랫감을 세탁기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 형수님…. 나 좀 어떻게 해줘…."


그는 자신의 자지를 주물럭거리며 그녀를 찾았지만, 그녀는 그를 쳐다보지도 않았고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무반응에 그는 자신의 자지를 주무르다가 자지를 꺼내서 그녀 앞에서 살살 흔들어 보았다.


그러자 여태 쌩 까고 있던 그녀가 슬쩍 곁눈질로 그를 쳐다 보았다.


"대단하슈…. 싼지 얼마나 됐다구…."


"어우…. 형수님…."


그는 아예 바지를 벗어버리고는 세탁기 앞에 있는 그녀의 치마 끝자락을 잡아 올렸다.


그녀의 허벅지가 보이면서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그녀가 그의 손을 뿌리치자 치마가 다시 내려왔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물러나지 않고 아예 그녀의 치마 속으로 자신의 손을 집어 넣어 무작정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를 잔뜩 발기 되어 밑에서 꺼떡꺼떡 대고 있었다.


반면 그녀는 세탁기에 손을 올리고는 천장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는 다시 치마를 들어 올려 그녀의 팬티를 잡아 내렸다.


투실한 그녀의 엉덩이 살이 그의 눈 안 가득히 들어왔다.


그의 집요한 행동에 포기한 그녀는 가만히 서 있었다.


선탠 때문에 그녀의 엉덩이에는 팬티 자국이 하얗게 남아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자니 그의 자지로 피가 더 쏠려 왔다.


그가 엉덩이 살을 비집자 그녀의 후장이 부끄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그녀의 보지를 살살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미끈거리고 있었다.


"형수님…. 오우…. 형수님 보지는 역시 예술이야…."


"아……. 대련님…. 이러지…. 마……."


"하…. 정말 너무 보고 싶었어…. 형수님…."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를 돌려 세우고는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혀를 순순히 받아들이고는 밑으로 손을 뻗어 그의 자지를 잡고 살살 문질렀다.


그는 한 손은 그녀의 뒤통수를 한 손은 그녀의 빨통을 잡은 채 그녀와 진한 딥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돌려 세탁기에 엎드리게 했다.


그러자 그녀는 엉덩이를 뒤로 쭉 빼어 그와 높이를 맞추었다.


그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후장에 자신의 자지를 몇 번 비비더니 바로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삽입했다.


쑤욱- 하며 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하……."


그는 엉덩이를 앞뒤로 살살 흔들어가며 그녀의 보지 살 감촉을 온 몸으로 느꼈다.


그녀의 보지는 쉴 새 없이 벌렁거리며 그의 자지를 조였다.


"오우……. 썬…. 텐해서인...지 ..더 섹시해졌는…. 데…."


퍽-퍽-퍽-퍽-퍽-퍽


"아…. 미칠 거 같어……. 아…. 형수님…."


퍽. 퍽. 퍽. 퍽. 퍽


"형…. 수…. 도…. 내…. 좆이…. 그리웠지…?"


퍽…. 퍽…. 퍽…. 퍽…. 퍽….


"저번…. 에 너무 섭섭…. 했어.


퍽_퍽_퍽_퍽_퍽


"이렇…. 게 황홀…. 한 형수…. 를 못 느끼고 들어…. 가서……."


퍽퍽퍽….


그가 두 손으로 그녀의 빨통을 부여 잡고는 세게 주무르니 그녀가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와 그의 살 부딪치는 소리가 점점 빨라지고 강해졌다.


퍽퍽퍽….


"아……. 형수님……. 아……."


"흥……."


그는 자지를 뺄 새도 없이 그녀 보지 안에 정액을 토했다.


그러자 그녀의 후장이 움찔대며 보지가 그의 자지를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안에다 사정을 해버려서 그녀에게 약간은 미안해졌다.


"아…. 대련님……. 왜 안에다 해…."


"왜…. 임신 기간이야??"


"그건 아닌데 그래두…. 혹시 모르잖아……."


그녀의 타박에 그는 얼른 성기를 그녀의 보지에서 뺐다.


그녀는 바로 샤워기에 물을 틀더니 그 자리에서 쭈그리고 앉아 보지에 물줄기를 갖다 대고는 보지를 닦기 시작했다.


"수건 좀…."


그는 그녀에게 수건을 건네고는 자신도 샤워기를 받았다.


두번의 사정으로 인해 그는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 했다.


과연 자신과 그녀의 타락은 어디까지 일까…


거기다 선남까지...


왜 그까짓 성욕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것인지…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그는 뒷처리가 끝나자 다시 바지를 입고 화장실을 나왔다.


그녀는 후회스럽고 걱정스러운 눈빛과 함께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런 그녀를 보며 그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선남보다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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