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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부부의 이태원 노출 플레이)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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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418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소라넷 (부부의 이태원 노출 플레이) 5화


<소. 라. 넷 5화 >

나는 그 부부를 향해 여기요! 하며 손을 흔들었다.

그 부부의 시선이 일제히 우리 부부한테로 돌아왔다.


이태원 부인은.. 나를 향해 쳐다보았고

그녀의 남편은 나의 아내의 몸매를 노골적으로 훑어보며 입맛을 다졌다.


"실물이 훨씬 섹시하시네요.."


이태원 남편이 내 아내를 보자마자 한 첫인사가 이 말이었다.


이태원 부부는 자연스럽게 우리 테이블로 다가와 가볍게 목례했다.

그리고는 이태원 부인은 내 옆자리, 남편은 내 아내의 옆자리로 앉았다.

조폭같은 근육질 남자와 나란히 앉아있는 내 아내의 모습은 낯설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내 아내가 저런 남자와 같이 있는 모습이

꽤 어울린다는 생각을 부정할 순 없었다.

 

“원래 우린 사진교환을 하고 만나는데… 워낙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잖아요.”

이태원 남편이 웃으면서 말했다.

“아내분이 부끄러움이 많으셔서, 사진교환 하고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나줄까봐

사진교환 같은 그런얘길 안 꺼냈는데, 안 꺼내길 잘한 것 같네요.“


그는 내 아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노골적인 그의 시선에 아내가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남편이 다른 아내를 능글맞게 쳐다보아도, 이태원 부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가만히 앉아있었다.

“아내분이 처음이라고 하셨나요?”

“네, 네… 제 아내도 처음이고, 저도 처음이고요.

이런 오프라인은 둘 다 처음이에요.”


그의 기에 눌려버린 나는 말을 더듬으며 말해버렸다.

그러자, 내 옆에 앉아있던 이태원 부인이 선글라스를 빼며 말했다.

“오랜만에 초보들과 놀아보는군요.”


이태원 부인이 선글라스를 벗으니, 이국적이고 서글서글한 두 눈이 드러났다.

완전 미녀였다.

아마, 그 사이트에서 얼굴까지 공개되었다면 몸매보다 더 주목받을 만한 얼굴이었다.

신변 때문에 이 아름다운 얼굴을 그저 꽁꽁 감춰야만하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와~ 진짜 미인이시네요!”

나도 모르게 탄성이 흘러 나왔다.

‘툭’ 나의 시선을 느낀 아내가 테이블 아래로 내 정강이를 툭 차버렸다.

아내를 보니 아내가 질투가 난 듯 입을 삐죽거리고 있었다.

이태원 부부는 그런 내 아내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깔깔 웃었다.

“아이고, 아내가 질투가 심하시네.

아내 분, 너무 질투하지 마세요.

나중엔 남편 분에게 질투를 받느라 온몸이 남아나질 않을 걸요?“

이태원 부인은 큰 언니가 조언을 하듯 아내를 달래며 말했다..

“우선 자리를 옮길까요? 우리 나가죠!”


거의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우리 넷은 이태원 밤거리를 걸었다.

보통 부부들이 이렇게 만나면,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거나 야식집에 가서 야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겠지만 우리들은 달랐다.


“어색할 텐데, 술이라도 한잔 해야하지 않을까요?”

나의 권유에 그들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그리고 이런 건 맨 정신으로 해야 하는 거라며, 오히려 술에 취하면 사고날지 모른다며 웃었다.


우리는 이태원 거리를 한참 걸었다.

밤이 늦을수록 이태원 거리에는 술에 취한 사람들도 많아졌고, 클럽을 오가는 외국인 남성들이 가득했다.


“이 곳이 좋을 것 같네요.”

이태원 남편은 발걸음을 멈추었다.

“한 번도 해보신 적 없다니까, 우리 부부가 먼저 하는걸 보여드릴게요.”


술 취한 남자들이 많은 한복판에 이태원 부인을 세웠다.

“우리들은 잠깐 빠져 있을까요?”

그리고 이태원 남편은 우리 부부와 같이 골목으로 숨었다..

길거리에 홀로 선 이태원 부인.

그녀는 그녀가 걸치고 있는 자켓을 벗었다. 자켓을 벗으니 짧은 치마였다.

그리고 그녀는 길거리 도로 난관에 그대로 퍼질러 앉았다.

M자로 앉은 다리를 점점 벌렸다.. 세상에. 노팬티였다.

내가 본게 잘못된걸까 싶어서 눈을 비벼보았다.

거뭇한 털로 덮혀있는.. 영락없는 보지였다.


아내는 입을 틀어 막으면서, 그녀의 농밀한 행위에 눈을 떼질 못했다.

이태원 부인은 좀더 과감히 다리를 벌렸다.

지나가는 차들과 행인들이 그녀의 보지를 힐끔힐끔 보는게 보였다.


이태원 부인의 얼굴은 자신만만했다.

자신의 몸매를 아래위로 훑어보며 쳐다보는 남자들,

입맛을 다시는 짐승들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더욱 인정이라도 받는 냥 우쭐거리는 표정이었다.

이런 부인을 보고 이태원 남편은 엄청나게 바빠졌다.

바로 그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셔터를 눌리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었다.


“제 아내, 인기 너무 많죠? 이런 걸 보면 어휴. 죽겠어요. 저도”

이태원 남편의 바지 앞섶이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


보지를 보이며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는 이태원 부인을 향해,

몇몇 흑인들이 휘파람을 불거나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그럴 때 마다 괜찮다며, 거절을 하기도 했다.


“보여주기만 하지, 따라가진 않는군요?”

내가 묻자 이태원 남편은 담담하게 말했다.

“아내가 맘에 드는 남자가 아직 안 나타나서 그런 걸거에요.”

“아..? 그럼 마음에 드는 남자라면 따라가기도 하나요?”

“그럼요. 선택권은 모두 아내에게 있죠. 제 아내가 눈이 높아서 참.”


남편과 대화를 하고 있는 사이, 이태원 아내가 손짓을 하며 내 아내를 불렀다.

아내는 저요? 이런 표정으로 놀라더니, 이태원 부인에게 다가갔다.

내가 아내를 따라가려하자, 이태원 남편이 나를 저지했다.


“가만있어요. 우리 아내가 당신 아내가 맘에 드나봐요.”


멀리서 내 아내의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태원 부인은 자신 옆에 내 아내를 앉혔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아내의 팬티를 벗겼다.

아내는 이태원 부인을 저지했지만, 이태원 부인이 뭐라뭐라 귓가에 속삭이니

그 말을 듣고 아내가 팬티를 벗어버린 것이다.

아내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시뻘개져 있었다.

그리고는 오므려진 다리를, 이태원 부인처럼 점점 벌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짓살이 그대로 밤거리에 드러났다..

“진짜 저래도 되는거에요?”

“괜찮아요. 아무 문제없다니까...”

멀리서 본 아내의 모습은 몹시 낯설었다.

아내는 길거리에서 다리를 벌리며 보지를 남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남자들은 아내의 보지와 다리, 가슴, 얼굴을 훔쳐보며 지나갔다.

아내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그들을 향해 다리를 벌리고 있으면서도, 부끄럽지도 않은지 다리를 오므리지 않았다.

길거리에 두 여자가 저렇게 노출을 하고 있는 광경이라니.

엽기적이기도 했고, 뭐 때문에 저러나 싶은 호기심이 생길만큼,

여러 남자들이 이태원 부인과 아내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이태원 남편은 계속해서 말없이 셔터를 눌렸다..

그러다가 못 참겠다는 듯, 자신의 바지 앞섶에서 벌떡 선 자지를 꺼냈다.

그리곤 아내의 모습을 저 멀리서 지켜보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골목에 있어서 다행히 보이지 않았지만 여자들이 문제였다.

익숙한 아내의 보지가 낯선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질 때의 기분..

이건 인터넷으로 아내의 성기 사진을 올리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인터넷에서는 내 아내를 아무리 탐하고 싶어도 만질 수가 없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내 아내가 저러다 강간이라도 당할 수 있는 것이었다..


“저러다 아내가 강간이라도 당하면 어쩌죠?”

내가 걱정스러워하자.. 이태원 남편이 계속 자위질을 하며 답했다.

“남편인 우리가 보고 있으니 괜찮아요.”

“당신..아내가 걱정되지 않아요?”

“댁이야말로 아내가 걱정된다면 그러고 서 있었겠소?”

그렇다. 나 역시 이 남자와 다를 바가 없다.

아내가 있는 자리를 다시 쳐다보았다.

그런데, 아내가 사라졌다. 이태원 부인과 함께.

분명 아까 전만 해도 저기 바로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었는데 사라진 것이다.


“저기! 아내들이 없어졌어요!!”

이태원 남편은 막바지에 다다른 듯 자지를 거세게 흔들며 물을 뺐다.

그리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다시 바지를 입었다.

“또 따라 갔나 보네요. 내 아내는 정말 짓궂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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