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굴욕섹스 (나도 뒷구멍 대준다니까! (1) 29화
무료소설 친구엄마 굴욕섹스: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8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굴욕섹스 (나도 뒷구멍 대준다니까! (1) 29화
여자친구 다혜의 새엄마 김나영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들어온 것은 열 시가 조금 안 되어서이다.
<오늘 갈게>
그리고 열두 시 십 분 전쯤 다시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화아트장 503호>
그녀는 한 달에 서너 번 이처럼 일방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나를 찾아온다. 그녀가 사는 서울에서, 내 직장이 있는 T시까지는 승용차로 두 시간이 좀 안 걸리는 거리이다. 그러니까 두 시간 동안 차를 몰아 점심시간에 번섹을 하기 위해 달려오는 것이다.
화이트장은 회사에서 도보로 십 분쯤 거리로, 우리가 번섹을 할 때 늘 이용하는 모텔이다. 막 문제 메시지를 읽고 났을 때 다시 휴대폰이 울렸다.
“예, 박정숩니다.”
“나야, 총무과….”
“아아, 홍대리님….”
“점심식사 함께 할까?”
“어, 저 선약이 있는데요.”
“취소하면 안 돼?”
“저, 그게…. 그러니까 거래처 사람하고 업무상 이야기도 나누고 해야 할 약속이라 서요.”
“여자야, 상대방이…. 왜 그렇게 더듬거려?”
“여자는요? 그냥 거래처 사람이죠. 남자….”
“알았어. 그럼 퇴근 후 만나지 뭐. 이따 연락할게, 다른 약속하지 마.”
홍민숙 대리는 자기 말만 일방적으로 하고 전화를 톡 끊었다.
나는 머리가 띵했다. 모처럼 무르익은 몸뚱이의 김나영과 짧지만 화끈한 섹스를 즐길 생각이었는데, 훼방꾼이 나타난 것이다. 아니 당장 훼방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저녁 때 홍민숙 대리를 만나 시달릴 것을 감안하면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니까 김나영을 두세 번은 짙은 오르가슴에 이르게 해줘야 되지만, 싸는 것은 한 번만 싸야 되는 것이다. 이쪽 욕망만 잘 컨트롤하면, 뜨겁게 달라붙는 그녀가 두세 번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기에 점심시간 한 시간은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나는 재빨리 사무실을 빠져나와 화이트장으로 향했다.
택시를 탈까 하다가, 택시 잡는 시간에 신호등에 걸려 지체하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걷느니보다 그리 빠를 것도 없어, 종종 걸음으로 화이트장에 이르러, 엘리베이터에 오른 후에야 겨우 한숨을 돌렸다.
엘리베이터는 곧 5층까지 올라왔고, 503호를 노크하자 “열려 있어요.” 하는 말이 안에서 들려왔다.
김나영은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온 듯 30대 중반의 무르익은 여체가 환히 비쳐 보이는 노팬티, 노브라의 검은색 슈미즈 차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