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굴욕섹스 (아들 친구 앞에서 벗기 (1) 25화
무료소설 친구엄마 굴욕섹스: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0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굴욕섹스 (아들 친구 앞에서 벗기 (1) 25화
"상민이 집에 없나요? 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민수는 경란을 바라보며 좀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상민이, 교수님이 갑자기 심부름을 시켜서 좀 늦는다고 전화 왔었는데…… 상민이가 연락 안 했어?"
"네. 제가 오늘 핸드폰을 안 가지고 와서요."
"그럼 상민이 방에 가서 기다려. 좀 있음 오겠지 뭐."
민수는 잠시 머뭇거리다 경란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상민의 방으로 들어갔다. 경란은 뒷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민수를 바라보면서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왠지 모르게 그의 뒷모습이 너무도 듬직해 보였다.
경란은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라 하기에는 무척이나 젊은 여자였다. 상민과 함께 쇼핑이라도 나가면 열에 아홉은 남매지간으로 볼 정도로 아직까지도 싱싱한 젊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직장상사였던 상민의 아빠에게 강제로 겁탈당한 뒤, 덜컥 아기가 생겨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결혼을 한 경란은, 20살 되던 해 상민을 낳았기에 아들과 그렇게 나이 차이가 안 나는 젊은 엄마였던 것이다.
"볼수록 너무 탐나는 애야."
경란은 민수가 방으로 들어간 뒤 어느새 발갛게 달아오른 두 뺨을 어루만지며 혼잣말을 했다.
경란은 전부터 자기 집을 드나드는 상민의 친구 민수를 설레는 마음으로 대하고 있었다. 비록 아들의 친구였지만 고등학교 때 운동을 했다는 민수의 균형 잡힌 몸과 강한 인상의 얼굴을 볼 때면 절로 오금이 저려오곤 했다.
상민은 아들이어서 그런지 한없이 어리게만 여겨졌지만, 민수는 왠지 남자로 느껴졌다.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민수만 보면 야릇해지는 감정을 주체하기 힘든 경란이었다.
"후! 저 애 품에 안기면 얼마나 짜릿할까?"
경란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거실에 달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다. 눈가에 거뭇거뭇한 주름이 생기기는 했지만, 어디 내놓아도 처녀소리는 아니라도 미시소리는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외모를 가진 그녀였다. 게다가 그녀는 결혼 후, 꾸준히 몸매를 관리해 와 지금도 생고무 같은 탱탱함과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섹시한 마누라를 두고 허구한 날 바람을 피워대느라, 그녀의 몸은 항상 남자에 목말라 있었다. 잠시 멍해진 그녀는 무심히 방으로 들어간 민수를 떠올리며,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치마 속을 헤집고 있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