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굴욕섹스 (의붓아들 친구들과 떼X (1) 1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저는 41살의 가정주부입니다. 이름은 박정애라고 하고요. 저한테는 저보다 9살 많은 남편과 남편이 데려온 석호라는 스무 살짜리 의붓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두 번째 결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석호를 처음 봤을 때 약간 놀라기는 했습니다. 키도 크고 어깨도 떡 벌어져서 어른 남자 티가 물씬 풍겼으니까요. 남편은 화물차 운전기사입니다. 어쩔 때는 일주일에 집에 한두 번 들어오는 일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의붓아들과 지내야 하는 셈이었죠.

아무튼 석호는 저를 새엄마라고 부르며 예의바르게 대했어요. 저는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차츰 친해지니 저도 스스럼이 없어졌죠. 그러다 언젠가 농담삼아 물은 적이 있었는데요.

"석호 너 아직 여자친구 없지? 대학생이 되면 애인도 생길 텐데, 어떤 여자랑 사귀고 싶니?"

그랬더니 석호가 귀밑을 살짝 붉히면서 대답하더군요.

"저는……. 새엄마 같은 스타일이면 좋겠는데요."

"정말? 어머, 너 그럼 연상한테 관심 있나 보구나? 호호……. 보기와는 많이 다르네?"

저는 당시 석호의 말을 나처럼 편한 타입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정도로 웃어넘겨 버렸었죠.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석호는 그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첫 번째 묘한 사건이 벌어진 건 몇 주쯤 지난 어느 날이었어요. 볼일이 있어 두어 시간 외출을 한 날이었습니다. 그 시간에 석호는 집에 있었구요. 그런데 그날 밤 잠옷을 입으려고 옷장을 열었다가 뭔가 이상해진 걸 느꼈습니다. 분명 아침만 해도 잘 정리해뒀는데, 제 속옷을 넣어두는 서랍 안이 헝클어져 있는 거였어요.

스타킹들이 전부 뒤집혀진 채 꺼내져 있었고, 특히 팬티며 브래지어들이 뒤죽박죽 잔뜩 구겨져 있었습니다. 꼭 누가 뒤져서 꺼내 입어본 것처럼요. 게다가 제가 신는 밴드스타킹 두어 켤레랑, 제 팬티까지 한 장 없어졌더라고요. 사타구니 앞부분이 훤히 비치는 망사라서, 조금 야한 디자인이기에 제가 자주 안 입는 검은색 망사팬티가요.

저는 설마 석호가 그랬으리라고는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의아한 느낌이 들었지만, 내가 착각했으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석호에게 제 속옷 얘기를 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며칠 뒤 그게 석호 짓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됐습니다. 석호가 들키거나 한 것은 아니었고요. 실은 저 스스로도 민망한 짓을 하게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