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팬티 (영감님, 도대체 몇 번을 싸는 겁니까?) 36화
무료소설 아내 팬티: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1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아내 팬티 (영감님, 도대체 몇 번을 싸는 겁니까?) 36화
영철은 몸을 일으켜 아내의 상반을 안고 가슴을 더듬자 그녀가 몸을 움찔하며 다리를 세웠다. 용순의 손이 아내의 몸 중심에 닿았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귓불을 입에 물었다.
가슴을 더듬던 손을 내려 아내의 다리를 펴도록 했는데, 추측대로 용순이 손이 그곳에 와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노인의 손이 아내의 몸 중심부를 더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묘한 기분이 들어 머리털까지 곤두서는 것 같았다.
심하게 놀라 머리칼이 선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으나 성적으로 흥분해도 머리칼이 선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더는 섹스하지 못할 거로 생각한 노인에게 불타오르는 아내.
그건 정말,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아내 역시, 영철의 요구로 여러 남자와 잠자리를 했지만, 노인과는 처음이었다.
점차 아내의 굳었던 몸에 긴장이 풀리며, 신음을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간간이 내뱉었다.
가장 거친 숨소리를 내는 것은 바로 영철이었는데, 가슴이 너무 뛰어 숨이 찰 지경이었다.
용순이 아내의 손을 이끌어 갔지만, 아내는 거부한 채 제자리로 돌아왔다.
용순이 다시 아내의 손을 잡아끌었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손이 돌아오지 않았다.
아내가 용순의 자지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영철도 아내의 손을 끌어 자지를 쥐게 했다.
이제 아내는 양손에 두 남자의 자지를 쥐며, 묘한 흥분이 이는지, 깊은숨을 내쉬었다.
"흔들어 줘."
영철은 나직하게 아내의 귓속에 음란한 말을 토해냈다.
"아…."
이번에는 용순의 입에서 깊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내가 그의 자지를 움켜쥐고는 흔들어대는 듯했다.
"아…, 씨발."
영철은 격한 신음이 터트리며 아내의 손을 잡았다. 몇 번 더 흔들면, 격하게 정액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그건, 용순도 마찬가지였다.
아내의 손에서 자지를 빼낸 용순은 몸을 낮추어 아내의 몸 중심부로 향했다.
아내는 다시 몸을 움츠렸고 용순은 영철의 허가를 바란다는 듯 바라보았다.
영철은 고개를 끄덕였는데, 그건 더한 것도 해도 된다는, 아내의 몸에 올라가라는 몸짓을 보냈다.
용순은 머리를 숙여 질구를 핥으려 했지만, 아내는 그곳에 용순의 입이 접근하는 것을 극구 피했다.
아내는 더는 자극 받고 싶지 않은 듯했다.
성감이 몰려있는 그곳마저 용순에게 허락하면, 그녀는 결국 너무 쉽게 무너져 내릴 것 같아서였다.
남편 앞에서 노인에게 마저 쉽게 굴복하여 가랑이를 벌리는 여자가 되긴 싫었다.
용순은 포기한 듯 몸을 일으키더니 영철을 보자, 아내의 몸에 오르라고 신호했다.
용순이 아내의 다리 사이에 위치하자, 그녀의 몸이 굳어졌다.
다음 절차는 무엇인지 뻔했다. 늙고 지친 자지가 들어올 것이다.
힘없이 축 처진 자지가.
진희는 일어나고 싶었다. 이 짓을 그만하고 싶었다.
이 걸레 같은 짓을. 이제는 끝내고 싶었다.
더는 남편의 요구로 이 남자, 저 남자의 물건을 쉽게 받아들이는 여자가 되기 싫고 더구나 남편 앞에서 헐떡이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자기야…, 그만…."
그 순간, 영철은 아내의 얼굴을 손으로 매만지며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영철의 몸을 쥔 아내의 손에 갑자기 힘이 전해졌다.
"아…, 흡…."
아내의 입이 열리며 뜨거운 숨이 흘러나왔는데, 용순이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간 순간임을 알 수 있었다.
격렬한 움직임과 거친 숨소리가 터져 나올 줄 알았는데, 둘의 움직임이 없었다.
영철은 아내의 입에서 입술을 떼고는 정말 용순의 물건이 아내의 질에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손을 허벅지 밑, 아내 그곳을 향해 더듬자 용순은 영철의 뜻을 눈치챈 듯 자신의 몸을 살짝 들어주었다.
"아…, 형님!"
생각지도 못한, 단단하고 거대한 자지가 손에 들어왔다. 영철은 그가 노인네이기에 힘없고 작은 물건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크기에 자못 놀랬다.
비록 민식의 물건에 비해선 한참 작았지만, 젊은이들 자지 못지않게 박력 있었다.
영철의 손에는 용순의 자지뿐만 아니라, 아내의 음부도 만져졌는데, 촉촉한 애액으로 흥건히 젖은 채 꿈틀거렸다.
아내의 몸은 언제나 정직했다.
거부하는 법을 몰랐다. 언제나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물건을 기쁜 듯이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그런 아내가 믿고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아무 남자에게도 쉽게 젖고 흥분하는 모습이 싫었는데, 이제는 그 모습이 더 좋았다.
오히려 아내가 헐떡이며, 애원할수록 흥분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졌다.
남들이 보기에 아내를 타인에게 넘기며 좋아하는 자신을 변태나 미친놈 취급을 하겠지만, 영철은 싫지 않았다.
사람들은 모두 태어난 대로 살면 되는 거다. 영철은 그렇게 태어나서 그렇게 사는 것일 뿐이다.
‘너나 잘해 씨발놈아.’
이게 영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었다.
영철이 아내와 용순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이, 아주 오랫동안 멈춰있던 것 같은 둘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시작하던 몸부림이 급작스럽게 빨라지고 있었다.
아내의 질 속으로 들어가 자지가, 빠른 속도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늙은 남자의 몸동작치고는 너무나 격렬하고 빨랐다,
“아으윽…, 윽윽.”
순간 용순이 몸이 굳어지더니, 격한 신음이 쏟아졌다. 아내는 아직 절정을 향해 달려가지도 못했는데, 용순은 그만 사정하고 말았다.
아내의 몸에 쓰러진 채 사정 후의 나른함을 견뎌내고 있었다.
질에서 자지가 빠져나오자 탁한 정액이 함께 나왔다.
영철은 용순을 통해 편견이 얼마나 덧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노인은 섹스하지 못할 거라는, 노인의 물건은 힘없고 작을 거라는, 노인은 사정하지 못할 거라는, 노인의 정액은 메말랐을 거라는 편견.
그런 편견을 비웃듯이 질에서는 많은 정액이 흘러나왔다.
잠시 아내의 몸에 기대어 있던 용순은 침대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영철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바로 아내의 몸에 올라갔다.
시간을 끌다가는 아내의 손에 사정할 것 같아서였다.
아내는 영철을 강하고 끌어당겼다. 용순이 미처 주지 못한, 오르가슴을 맛보기 위해서 격렬하게 끌어안으며 애원했다.
“자기야…, 보내 줘.”
영철은 거세게 아내에게 달려들어 질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미끄덩거리는 정액의 촉감.
영철은 이 기분이 가장 좋았다.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질척이는 아내의 질에 자지를 밀어 넣었을 때의 짜릿함.
세 명이 정액을 싸지른 아내의 질에 자지를 박은 적도 있었다.
너무 지치고 힘들었는지 개구리처럼 다리를 늘어뜨리고 지쳐있던 아내의 몸에 마지막 정액을 토해냈을 때의 느낌은 너무 좋았다.
“아앙…, 자기야. 아앙…, 좋아…, 너무…, 좋아.”
영철은 안다. 아내의 신음을, 아내의 헐떡임을, 아내의 절정을.
아내는 다른 남자에게도 신음하고 애원하고 헐떡였다.
그러나, 그 신음이 때로는 가식이고 억지고 연기였지만, 자신과 할 때는 진정성이 있다는 것.
그건 꾸밈도 가식도 아닌, 날것이라는 것.
생생하게 팔딱팔딱 뛰는 활어라는 것.
벌렁 누워 숨을 가삐 쉬던 용순은 헐떡이며 부풀어 오른 아내의 가슴을 움켜잡더니, 젖꼭지를 빨았다.
아내는 하얗게 머리가 센 용순의 머리를 잡으며 소리 질렀다.
“더 빨아 줘. 더 박아 줘.”
축 늘어진, 사정으로 작아진 용순의 자지를 아내가 잡았다.
한 번 더 할 수 있을까? 저 노인이?
용순은 몸을 일으켜 아내의 입에 자지를 넣었다.
헐떡이는 아내의 입에서는 ‘읍읍읍읍’거리는 소리만 낼뿐이었다.
영철은 더는 견디기가 힘들었다.
격정의 신음을 토하면서 용순이 먼저 정액을 싸지른 아내의 질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아내는 엉덩이를 들어 몸 안에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들였다.
여전히 아내는 용순의 자지를 물고 빨아대었다.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용순의 자지는 어느새 단단해져 아내의 입을 볼록하게 만들었다.
영철은 피곤해서 바로 잠이 들었다.
깊은 잠 속에서도 두 번 정도 깨었던 것 같은데, 한번은 용순이 다시 아내의 몸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았으며 새벽녘에는 엉덩이를 올린 아내의 등 뒤에서 탐하는 것을 보았다.
어쩌면, 그것뿐만 아니라 몇 번을 더 했을지도 모른다.
영철은 자면서 웃었다.
자신도 하루에 두 번 하기도 힘든데, 저 노인네가 미친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얼마를 더 해야 저 노인네의 섹스는 멈출까?
“아…, 아…, 앙앙.”
영철은 아내의 신음을 자장가 삼아 잠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