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의 오르가즘 - 제7화 아름다운 근친상간 (2) 29화
무료소설 패윤의 오르가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35회 작성일소설 읽기 : 패륜의 오르가즘 - 제7화 아름다운 근친상간 (2) 29화
아뿔싸, 들켰구나하는 생각에 나는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아줌마의 속살을 음탕한 눈빛으로 훔쳐보는 것을 들켜버렸으니…
“헌구는 여자친구 없니? 대학가서 미팅도 안했어? 보니까 맨 날 집에만 일찍, 일찍 들어오는 것 같던데…”
꾸지람을 들을 줄만 알았는데 아줌마는 또다시 내 안위에 대해서 물어오셨다. 그…그럼 내가 아줌마의 치마 속을 훔쳐본 것을 눈치 못 채셨나? 그럼 다행이지만…
“아직 없어요. 아니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 어느 여자가 저같이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겠어요?”
나약하고 힘없는 나의 대꾸에 갑작스레 아줌마의 목소리가 커져간다. 무슨 사내가 그리도 박력이 없냐는 둥, 나약해서 쓰겠냐는 둥, 흡사 자신의 자식이 어디 가서 맞고 들어온 것 마냥 무지 화를 내셨다.
언제나 눈가에 웃음을 잃지 않던 아줌마의 이런 화난 모습에 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줌마는 아예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는 두 손을 꼭 쥐어오며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었다.
그런데 나란 놈은 아줌마의 말은 귀에 안 들어오고 오직 아줌마의 패여서 훤히 드러나는 가슴 골짜기를 훔쳐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뭉실뭉실 부풀어 오른 그 살덩이리가 약간 땀에 배여서 반짝이는 것이 그렇게나 탐스러워 보일수가 없었다. 더욱이 날씨가 더워 브래지어를 안차셨던지 눈의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그 안에 숨어있던 아줌마의 젖꼭지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것이 총각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있었다.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끊임없는 설교를 늘어놓는 아줌마와 그런 아줌마의 설교는 귀에 들어오지 않고 아줌마의 가슴만 훔쳐보는 나…
20여분이 지나서야 아줌마의 설교가 끝이 났고 쉴새없이 떠드느라 얼굴이 상기된 아줌마와 여인네의 속살을 훔쳐보느라 얼굴이 상기된 나는 그렇게 멋쩍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말씀 감사해요. 여…자…친구 사귀어 보도록 노력해볼게요. 그럼 이만 내려 가보겠습니다.”
“잠깐 헌구야! 집 열쇠 주고가. 너 학교 갈 동안 아줌마가 방청소랑 가끔 반찬거리 좀 만들어 들여놓을 테니까…”
괜찮다는 내 말에 기어이 아줌마는 열쇠를 뺏어서는 다시 내 손에 이것저것 과일이랑 군것질거리들을 한 아름 안겨주신다. 늘 신세만 지는 것 같아 주인아줌마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지만 그런 내 생각과는 이율배반적으로 솟구쳐 오른 사타구니를 감추느라 어기적어기적 걸으며 그 집을 빠져나오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나는 문을 걸어 잠그고 서둘러 바지를 까 내리고는 자위행위에 몰입해야만했다. 역시나 젊은 혈기와 성욕이 들끓는 이 나이에 중년의 농익은 아줌마의 육체를 보았으니 도저히 주체를 할 수가 없었다.
이미 아프도록 충혈 되어 불끈거리는 나의 고기방망이를 한 손으로 거칠게 훑어 내리자마자 바로 사정의 신호가 왔다. 너무 흥분해 있었던가? 앙다문 입술사이로 거친 신음이 터져 나오며 곧장 귀두 끝에서부터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 나의 밀크가 방바닥으로 쏟아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눈앞에 아른거리는 자위의 대상은 어이없게도 다름 아닌 주인집 아줌마였다.
나를 위해 언제나 자상하게 웃어 보이는 얼굴 위로 아까 보았던 뭉실뭉실한 하얀 젖가슴이 오버랩 되면서 지독한 흥분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절정의 여운이 끝나고 방바닥에 방울방울 떨어진 나의 체액들을 닦아내면서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어왔다. 그래도 나를 친동생처럼 여기며 자상하게 대해주는 아줌마인데… 나는 이런 배덕 적이고도 음란한 자위의 대상으로 상상을 했으니…
후~ 하지만 나같이 한창 성욕이 들 끊는 이 나이에는 자제란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여자를 모르는 나 같은 숙맥에게 이런 자위행위는 성적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배출구였기에 어째보면 그래서 더욱 자위행위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주인아줌마를 자위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다소 죄스러운 마음이 들었으나 가슴 한구석에는 이미 자위의 대상으로 주인아줌마가 포함되어지고 있었다. 상상간음에는 역시나 그 제외의 대상이 없는 것일까?
강의가 일찍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밥하기도 귀찮아서 라면이나 잔뜩 사갖고 들어왔다. 막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누군가 내 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 역시나 못 보던 신발이 하나 놓여있었다.
조심스레 들어가 보니 역시 주인 아줌마였다. 한창 지저분해진 내 방 구석구석을 쓸고 닦고 계셨다. 요즘 거의 청소를 하지 않아 그렇잖아도 돼지우릿간 같은데… 괜스레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소리죽여 들어왔나? 아줌마는 내가 문밖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열심히 방청소에 여념이 없었다.
걸레로 열심히 방을 닦느라 짧은 반바지차림의 엉덩이가 연신 실룩거리는 것이 여간 자극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은근히 다시 부풀어 오르는 나의 사타구니…
그때 아줌마가 책장 옆에 가득 뭉쳐진 휴지뭉치들을 집어서는 확인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은 다름 아닌 내 자위행위의 흔적들이 가득 묻어있는 그 휴지뭉치였다.
방안에 휴지통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팽개쳐두었었는데 낭패였다. 아줌마는 한동안 그 휴지뭉치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 아닌가?
순간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나의 치부를 들킨 것 같은 이 낯 뜨거움… 더욱이 아줌마는 내 흔적이 가득 묻어있는 그 더러운 휴지뭉치를 냄새 맡는 것도 모자라 살며시 혀를 가져가 맛을 보는 것이었다.
“아, 아줌마! 어…언제 오셨…어요?”
“에, 에그머니나~ 와…왔어? 와…왔으면 기척이라도… 좀…하지…”
더 이상은 안 되겠다싶어 아줌마를 불렀는데 아줌마는 아예 기겁을 해서는 말까지 더듬으셨다. 둘은 얼굴이 있는 대로 서로 빨개져서는 순간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그냥 아줌마의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정말로 이렇듯 찾아와서 방청소까지 해 줄줄은 생각지도 못한 것이 나의 불찰이었다.
너무 당황해서인가? 아줌마는 그 휴지뭉치를 감춘다고 한 것이 자신의 바지주머니에 그대로 구겨 넣어버린다.
“바, 방이 너무 더럽다. 얘~. 처…청소 좀 하고…살어… 그…그럼 난 이만…”
얼굴은 있는 대로 붉어진 채 말까지 더듬어가며 아줌마는 서둘러 방을 빠져나가셨다. 아줌마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도 나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연신 얼굴만 화끈화끈 거렸다.
그나저나 아줌마도 참… 내 엑기스가 가득 묻어있는 더러운 그 휴지뭉치를 주머니에 넣고 가버리시다니… 아줌마 역시 경황이 없으셨나보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서도 나는 방금 보았던 아줌마의 야릇한 행동과 반바지차림의 도발적인 자태에 은근히 욕정이 샘솟고 있었다. 이 상태로 자위행위에 들어간다면 또다시 아줌마를 자위의 대상으로 할 것 같아 책장을 뒤적거려 도색잡지를 찾았다.
그런데 늘 있던 자리에 책이 없다. 한참을 뒤적거려서야 겨우 찾아낸 곳은 다름 아닌 책상 밑, 책을 담아 넣었던 라면박스 깊숙이 숨겨있었다. 역시나 아줌마가 발견하시고 치우신 것일까?
또다시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아줌마에게 오늘 연속으로 안 좋은 모습만 보여드린 꼴이었다. 이미 달아올랐던 몸은 급속도로 식어지고 있었다. 아~ 도무지 무슨 낯짝으로 아줌마를 본단 말인가?
“삼촌! 삼촌! 엄마가 식사하러 올라오시래요. 어서 오세요! 알았죠?”
막 라면을 끓이려고 물을 올려놓는데 주인아줌마의 딸내미인 은아가 다소곳이 찾아와서는 그 말만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순간 갈등이 생긴다. 아줌마에게 안 좋은 꼴을 들킨지라 아줌마를 뵐 낯이 없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서먹하게 지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라~ 모르겠다. 일단 부딪혀보고 생각하기로 했다. 머뭇거리면서 주인댁에 들어서니 이제 막 식사를 하시려는지 식탁위에 푸짐한 식사가 차려지고 있었다.
“헌구 어서와! 아직 식사 안 했지? 어여 앉아! 같이 먹자고 불렀어. 보나마나 또 라면이나 끓여먹을 것 같더라고.”
“매번 신세만 지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그런데 아저씨는 안 보이시네요?”
“그런 소리는 하는 게 아냐. 알았니? 그리고 은아 아빠 오늘 근무를 바꾸는 바람에 못 들어온데. 고기나 같이 구워먹으려고 잔뜩 사왔는데 뭐 별 수 없지. 우리끼리 배터지게 먹자. 응? 호홋~”
아줌마의 행동이나 표정은 아까 그 당황해하던 모습이라곤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여전히 명랑하고 쾌활하셨다. 괜스레 나 혼자만의 생각에 혼자 부끄러워하고 혼자 낯가림을 한 것 같았다.
오랜만에 화목한 분위기에서 기름진 식사를 하니 절로 배가 불렀다. 피붙이 하나 없는 타지에서 이런 자상하고 친절한 주인아줌마를 만난 것이 어쩌면 복인지도…
방으로 돌아와 레포트를 하고 있는데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가보니 아줌마가 손에 맥주와 안주거리들을 가득 들고 서있었다.
“뭐해? 어서 좀 받아줘~ 무거워죽겠어.”
“웬 것들이에요?”
“으응~ 아까 고기에 내가 깜빡하고 술을 안내와지 뭐야~ 고기에 술이 빠졌으니 좀 서운했지? 그래서 이렇듯 뒷북을 치는 거지만 헌구랑 기름진 뱃속에 알콜 좀 넣으려고 사왔지.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