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 - 제7화 엄마라고 불러봐 (3) 28화
무료소설 친구 엄마: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8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친구엄마 - 제7화 엄마라고 불러봐 (3) 28화
동시에 표피 속에 숨어 있던 스펀지처럼 부드럽고 맨질맨질한 해면체가 모습을 몽땅 드러냈다.
진규는 진희의 손바닥이 스치고 지나간 기둥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표피를 까 내려서가 아니라 어찌나 세게 쥐는지 피가 안 통할 정도로 얼얼했다. 하지만 꿈꾸듯 몽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호 엄마의 분위기를 깨기 싫어 꾹 참았다.
진희는 그런 줄도 모르고 여전히 기둥을 쥔 채 첨단에 코를 갖다댔다. 사과식초 같은 냄새가 풍겼다. 그 냄새로 인해 더욱 흥분이 된 진희는 망설임 없이 진규의 음경을 입 하나 가득 물고 말았다.
혀를 타고 짭짤한 맛이 넘어왔다. 진규의 기둥이 물고기 뛰듯 퍼덕거리는 기분이었다. 그걸 꾹 물어 진정 시킨 후 젖을 빨듯 힘껏 빨았다. 혀로 요도구를 비비면서 불룩한 테를 따라 혀를 한 바퀴 굴리자 진규가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신음을 흘렸다.
"으으읍, 으흡!"
진희의 혀는 진규의 띠 둘레와 그 아래쪽 오목하게 팬 부분을 집중적으로 핥았다. 한 손은 방울주머니를 다른 한 손으로는 음경 밑동을 훑으며, 동시에 입으로는 첨단을 세차게 빨아댔다.
날로 먹어도 비린내 하나 나지 않을 것 같은 진규의 음경을 물고 애무하면서 진희는 스스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진규는 뜨겁고 좁은 진희의 목구멍 속으로 자신의 음경이 삼켜지자 허리를 내밀어 더욱 깊숙이 밀어댔다. 진희가 목에 힘을 주고 다시 한번 빨아대자 드디어 진규는 막힌 둑이 터지듯 쌓이고 쌓인 욕망을 세차게 방출하기 시작했다.
뜨겁고 세찬 정액이 흘러나오는 걸 눈치 챈 진희는 물고 있던 살기둥을 빼내 뺨에 대고 마구 비볐다. 탁한 정액이 콧등과 눈썹 밑까지 튀어 올랐다.
뻐근함과 동시에 밀려오는 둔통과도 같은 쾌감에 진규는 침도 삼키지 못한 채 벅찬 신음을 터뜨렸다.
"으흐읍! 아…… 아줌마! 으후!"
진희가 진규의 음경에서 입을 떼었다. 침이 묻어 번들거리는 진규의 살덩이가 아직도 발기된 채 시뻘겋게 달아 있었다.
쾌감에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진규에게 다가간 진희는 혀를 내밀어 그의 입에 고인 군침을 핥아먹고 진규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으로 잡아당겼다.
자신보다 약간 큰 키의 진규를 어린아이 안듯 자신의 무릎 위에 비스듬히 안아 누인 진희는 브래지어를 올린 후 아직 탱탱한 자신의 젖가슴을 들이댔다. 진규는 입을 벌려 포돗빛으로 변한 진희의 유두를 물었다.
입을 벌리고 혀로 젖꼭지를 자극하며 빨아대자 진희는 가슴에서 음부로 이어지는 쾌감에 진규의 머리를 꼭 안았다.
진짜 젖이 나오기나 할 듯 빨아대는 진규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진규가 입을 크게 벌린 채 번들거리는 젖을 빨아먹는 동안 진희는 진규의 머리를 아래로 살며시 눌렀다.
그렇지 않아도 진희의 밑구멍을 보고 싶던 진규는 못이기는 척 머리를 아래로 내렸다. 진규가 쉽게 볼 수 있도록 다리를 활짝 벌린 진희의 치마 사이로 이미 흠뻑 젖은 망사소재의 팬티가 보였다.
애액에 젖은 망사 팬티는 입으나마나였다. 둔덕을 감싸고 있는 허술한 팬티 속으로 진희의 흠뻑 젖어 번들거리는 검은 털과 애액을 머금은 조개구멍이 보였다. 본능에 이끌리던 진규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진희의 팬티 위에 댔다. 따스한 체온과 함께 축축한 습기가 손가락을 적셨다.
틈 사이를 손가락으로 파낼 듯이 깔딱거리자 더 많은 양의 분비물이 손가락에 묻어났다. 호기심에 젖은 진규의 손가락질 때문에 진희는 감질나 미칠 것만 같았다. 다리를 활짝 벌리자 팬티 사이가 벌어지면서 진규의 손가락이 더 가까이 느껴졌다.
타는 듯한 갈증 때문에 입술이 창백하게 메말랐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치마와 팬티를 벗어 던지고 진희는 벌린 다리 사이로 진규를 이끌었다. 무릎을 세운 채 비스듬히 누운 진희의 다리 사이로 진규가 개구멍 속을 통과하듯 머리를 들이밀었다.
진규는 붉게 충혈된 속살을 내보이고 있는 조개를 손가락으로 비볐다. 애액에 젖은 꽃잎을 손가락으로 매만지자 태호 엄마의 허벅지가 근육이 생길 정도로 경직되었다. 이번엔 가운뎃손가락을 주름 속으로 밀어넣자 저절로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마치 달나라의 무중력 상태처럼 멍한 기분으로 손가락을 주름 사이로 넣었다 뺐다 하며 움직이자 태호 엄마가 '허흑! 헉헉!' 거리며 짧은 숨을 몰아쉬었다.
"아아! 지, 진규야 소, 손가락은 싫어. 이, 입으로!"
태호 엄마가 헐떡거리는 걸 보며 진규는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
'아! 이렇게 여길 만져주니까 좋아하네!' 하면서 스스로 감탄했다.
모든 게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손가락으로 빨래판같이 거치적거리는 위쪽 질벽을 훑어 올리자 태호 엄마는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아! 진규야, 모, 못 참겠어, 어서!"
진희는 진규가 자기를 놀리는 줄만 알았다. 호기심에 젖은 눈빛으로 주름 속 여기저기를 탐사하는 진규의 손가락 움직임에 거의 녹초가 되다시피 팽 젖어든 것이었다.
진규는 손가락을 뺀 후 이번엔 벌겋게 충혈된 속살에 혀를 갖다댔다. 애액이 혀끝에 녹아들면서 난생처음 여자의 새우젓 냄새를 맡는 순간이었다. 별로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혀가 안쪽에 닿기만 해도 태호 엄마는 진규의 뒤통수를 끌어안으며 할딱거리는 게 정말로 신기했다.
진규는 주름 위쪽에 난 동그스름한 밥알갱이를 문 채 쫍쫍 빨기 시작했다.
'이게 클리토리스라고 하는 건가 보다!'
주워들은 얘기였지만 진규의 짐작은 정확했다. 도톰하게 올라선 밥알갱이와 양쪽으로 늘어진 날개 잎들을 입술로 문 채 세차게 빨아 당겼다.
"하흑! 거, 거긴, 아! 사, 살살…… 아아!"
갑작스럽고 강한 흡입력에 진희는 반사적으로 허리를 위로 치켜들며 소리쳤다.
"허흑! 지, 진규야! 나, 난 몰라…… ."
마치 연인에게 애원하는 듯한 달뜬 태호 엄마의 목소리였다.
진규는 태호 엄마의 기분을 더 좋게 해주려는 일념으로 혀를 아랫도리인 양, 벌렁거리는 주름 속으로 최대한 밀어 넣었다가 다시 빼냈다. 그리고 앞니로 밥알갱이를 자근자근 씹으면서 맛을 봤다.
우연의 일치였는지 진규의 앞니가 진주 모양의 공알에 걸리자 진희는 민망할 정도로 큰소리를 내며 울부짖었다.
"아아! 미칠 것 같아. 아아! 거, 거긴! 아흑!"
태호 엄마의 격렬한 반응에 흥이 난 진규는 점점 부풀어오르는 공알을 집중적으로 애무했다. 앞니로 지그시 누르고 혀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자 진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오르가슴의 문턱에 올라 맥없이 무너져 내렸다.
"아하학! 아학! 아아앙! 어떡해, 아앙!"
오르가슴을 느끼고 있는 진희의 상태도 모르고 계속 공알을 애무하던 진규는 안에서 후끈한 기운이 울컥 쏟아져 나오기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 정도의 절정감으로 만족할 진희가 아니었다. 잔물결처럼 온몸으로 퍼지는 절정의 쾌감에 젖어 있던 진희가 벌떡 일어나 앉더니 이번엔 진규를 뒤로 눕게 만들었다. 유난히 길어 보이는 다리 사이로 하얀 피부와는 따로 노는 듯한 적갈색 음경이 길쭉하게 뻗어 있었다.
진희의 얼굴이 홍시처럼 붉게 타올랐다. 생고기처럼 퍼덕거리는 저 음경을 엉덩이 속에 집어넣은 채 허리를 굴릴 생각을 하니 하복부로 개미떼들이 몰려들 듯 음부가 근질거렸다.
곤봉처럼 올라선 진규의 음경을 손으로 잡았다. 진규의 물컹거리는 살덩이에 힘이 들어가면서 딴딴하게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첨단을 타고 흘러나온 물방울이 손가락에 묻어 거미줄처럼 늘어졌다. 진희는 무릎을 벌린 채 진규의 허리 위로 올라타기 시작했다. 진규의 음경과 자신의 둔부가 가까워지면서 벌어진 조갯살을 타고 질척한 음수가 흘러내리는 기분이었다. 이런 자신의 속사정을 진규가 알 리야 없겠지 생각하며 가슴을 진정시켰다.
흘러내린 애액으로 뒤범벅 된 조갯살에 진규의 음경을 잡고 주름 사이에 맞췄다. 진희는 가슴이 너무 벅차 눈을 뜰 수 없었다.
'휴우!'
한숨을 몰아쉰 후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말이지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진희는 호흡을 멈춘 채 서서히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굵직한 진규의 분신이 아래를 채우는 동안 진희는 속살을 밀어내는 기분 좋은 둔통을 만끽했다.
진규의 메마른 기둥에 윤활유를 묻히는 순간, 마치 첫경험을 하듯 강렬한 쾌감과 흥분이 몰아쳤다.
진규의 남성을 중간까지 집어넣은 채 '끄응' 괄약근을 한번 조였다. 더없이 말랑말랑한 진규의 살덩이가 살아 숨쉬는 듯 질 속에서 꿈틀거렸다. 황홀한 이 순간을 되도록 오래 느끼려는 듯 진희는 아주 천천히 밑으로 엉덩이를 내리고 있었다.
마침내 진규의 허벅지에 둔부가 닿았다. 바짝 내려앉은 진희의 엉덩이 속을 뜨거운 음경이 가득 채웠다.
'아학! 너무 좋아, 너무!'
진규에게 고백하고픈 나른한 포만감에 젖어 진희는 허리와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말았다. 움직이지 않아도 두 사람의 생식기가 밀착되고 저절로 비벼지는 것만 같았다. 쿵쾅거리는 서로의 맥박만으로도 둘은 하나가 되어 육체적 정신적 쾌락에 흠뻑 젖어들기 시작했다.
진희가 서서히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진규의 기둥 앞부분이 반지를 낀 것처럼 부풀어올라 진희의 질벽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아아! 으음!"
진희는 한 치의 틈도 없이 꽉 틀어막고 있는 진규의 첨단을 조이면서 자지러질 듯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어흑! 아…… 아줌마!"
감격에 젖은 진규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어, 엄마라고 불러 줘. 어서 진규야. 아아!"
진규의 온몸도 열에 덴 듯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진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절구 찧듯 허리를 왕복시켰다. 진규도 상체를 세워 진희의 젖가슴을 끌어안고는 아랫도리에 잔뜩 힘을 주었다. 둘은 반쯤 일어나 앉은 자세로 엉덩이를 격하게 비비며 방아질을 시작했다.
'질꺽, 질꺽! 푸식, 질꺽! 푸식!'
눈이 허옇게 돌아간 진희는 젖가슴이 덜렁거릴 정도로 온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젖가슴을 놓칠세라 꼭 껴안은 진규는 진희의 엉덩이가 아랫도리를 조일 때마다 오줌이 마려운 듯 심한 사정감이 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면 터질 것 같은 기분에 온몸을 경직시키고 있던 진규는 거센 진희의 율동을 더 이상 이겨낼 수 없었다.
"으흡! 뭐, 뭐가 막 나와요. 우후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