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1) 27화
무료소설 욕구불만 장모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27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욕구불만 장모님 - 제8화 우리 딸하고 그만 하면 안돼? (1) 27화
비가 오기 시작한다. 우산도 가져오지 못한 은규는 비를 쫄딱 맞을 수밖에 없었다. 오뉴월의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비에 온몸이 젖으니 무섭도록 한기가 느껴졌다.
서둘러 집으로 달려갔지만 아뿔싸, 오늘 엄마까지 외출을 해버린 것이다.
현관 키도 없던 은규는, 별수 없이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참이 되어도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고, 비에 젖은 몸은 이제 부들부들 떨려오기까지 했다.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된 은규는 옆집의 정숙이 아줌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평소에도 우리 집안과 막역한 사이였지만, 그 집의 딸인 유미와는 오래된 애인사이이기도 했다.
일단 마음을 굳힌 은규는 몸에 이는 오한을 참아가며 옆집의 초인종을 누르려고 했었다. 하지만 집안에서 나지막이 들려오는 여인의 신음소리는 그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었다.
암만 다시 들어봐도 그것은 여인의 신음소리였다. 은규는 이제 몸에서 일고 있는 한기보다 호기심이 더욱 강렬히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재빨리 마당을 가로질러 안방의 창문가까지 몸을 이동시켜갔다. 살짝 고개를 들어 슬그머니 안방을 훔쳐보았다.
그러고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그토록 동경하던 미모의 정숙이 아줌마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꿈틀대고 있었던 것이었다. 암만 눈을 씻고 다시 살펴보아도 그건 분명히 정숙이 아줌마였다.
은규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자신이 이상형으로써 동경하던 정숙이 아줌마가 저런 음탕스러운 모습으로 침대에서 헐떡거리고 있다니……
순백의 매끄러운 알몸은 연신 침대위에서 퍼덕거리고 있었고, 활짝 벌려진 가랑이사이에서는 웬 사내가 연신 머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그런 사내의 뒷머리를 움켜쥐고는 자신의 가랑이쪽으로 더욱 끌어당기고 있는 정숙이 아줌마의 모습.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저건 마치 자신의 사타구니를 더 빨아달라는 행동으로 밖에는 보이지가 않았다. 벌어진 육감적인 붉은 입에서는 연신 감미로운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고, 커다랗고 풍만한 두개의 젖가슴은 몸을 요동칠 때마다 요란하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아줌마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남자는, 더욱 힘차게 고개를 주억거리기 시작했다.
이따금씩 아줌마의 거센 요동으로 남자의 머리가 튕겨질 때는, 흠뻑 젖어 빛을 발하는 아줌마의 빨간 속살이 은규의 눈에도 고스란히 들어오고 있었다.
한없이 부드러울 것 같은 검은 수풀은 남자의 침과 아줌마의 꿀물로 흠뻑 젖어 이리저리 형편없이 쓸려있었다.
그 밑으로 남자의 혀에 농락당해지고 있는 붉은 속살은 옴찔옴찔 꿈틀거리며 연신 맑은 액체를 흘려 내보내고 있었다.
처음 보는 아줌마의 음탕한 모습에 은규는 온몸을 진저리칠 정도의 흥분을 느껴야했다. 훔쳐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사타구니는 크게 부풀어 올라 아리한 통증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줌마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져 가는가 싶더니만 이윽고 허리가 무섭도록 휘기 시작했다. 남자의 뒷머리를 끌어당기고 있던 가느다란 손가락은, 이제 남자의 머리카락들을 거세게 움켜쥐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