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형수 (나한테 해줘요, 도련님) 39화 | 성인 소설 | 무료소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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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형수 (나한테 해줘요, 도련님) 39화

무료소설 어린 형수: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조회 2,670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어린 형수 (나한테 해줘요, 도련님) 39화


그렇게 또 다시 나는 세진이의 후장 안에 정액을 싸버렸다.
그러자 그녀도 기운이 다했는지 나와 함께 침대 위로 올라가 잠들 준비를 했다.

“여기서 자도 괜찮겠어? 지금이라도 나가자. 사실 너 불편하잖아.”
“여기서 자야지. 그래야 우리 관계를 확실히 어필하지.”

단단히 마음을 먹은 듯 세진이는 발가벗은 채 그대로 이불을 덮고 누웠다.
그 바람에 나도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로 그녀 곁에 누워야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 곁에 바짝 붙어 누운 세진이의 숨소리가 고르게 바뀌었다.
반면 발가벗고 자는 게 영 불편하기만 했던 나는 몸이 피곤한데도 쉽게 잠에 들지 못했다.

“얘는.. 어떻게 이렇게 잘 자냐?”

내 허리를 끌어안고 깊이 잠든 그녀를 내려다보던 나는 괜히 웃음이 났다.
세진이의 모습이 마치 세상에 아무 걱정도 없는 사람처럼 편안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가 않았다.
벌거벗은 아랫도리 만큼이나 내 몸에 닿아있는 그녀의 매끄러운 살결이 날 긴장하게 만들고 있었다.

세진이가 몸을 뒤척일 때마다 닿아오는 그녀의 사타구니가 자꾸만 날 흥분 시켰다.
어느새 다시 부풀어 오른 내 성기는 그녀의 가랑이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자꾸만 움찔 거리고 있었다.

 

“안 되겠다. 팬티라도 입고 자야지.”

슬쩍 내려다보자 침대 아래에 내 팬티가 떨어져 있는 게 보였다.
이대로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다가는 세진이가 뒤척일 때마다 깨어나게 될 것만 같았다.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녀의 베개 아래에 눌려있는 내 한쪽 팔을 빼냈다.
그리고는 세진이가 알아채지 못하도록 살며시 이불을 들어 올린 상태로 다리부터 천천히 침대 밖으로 빠져나갔다.

“흐으음..”

금방이라도 잠에서 깨어날 것처럼 그녀가 이불을 끌어안고 몸을 뒤척였다.
그러자 침대 밖으로 나와서 팬티를 입고 있던 나는 죄라도 지은 듯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런데 내가 팬티를 끌어올리던 그때 내 눈에 문밖에서 스며드는 불빛이 보였다.
누군가 거실에 불을 켜고 나와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팬티만 입은 상태로 조심스럽게 방문 앞으로 다가갔다.
혹시라도 형이 또 우릴 훔쳐보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끼이익..’

살며시 연다고 열었는데도 미묘하게 문소리가 났다.
적막 가득한 새벽 시간이라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거실 밖을 살폈다.
그런데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거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은근히 형수가 있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던 나는 아쉬운 마음에 방 밖으로 나섰다.
이렇게 불을 환하게 켜놓고서는 마음에 걸려 잠들 수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내가 거실에 불을 끄기 위해 밖으로 나서던 바로 그때였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소파 옆 구석에서 누군가 잔뜩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는 게 보였다.

나는 그게 형수란 사실을 한눈에 알아봤다.
형이라기엔 너무나도 왜소한 몸이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형수님..”

잠시 망설이던 나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잔뜩 웅크리고 있던 형수가 고개를 들고 날 올려다본 순간, 나는 그녀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의 잔뜩 헝클어진 머리카락도 그랬고, 풀어헤쳐진 셔츠의 앞단추들도 그랬다.
언뜻 그녀의 얼굴에 푸르스름한 멍 자국까지 보이는 것 같았다.

“누가 이랬어요, 형수님? 형이 이랬어요? 형이 때렸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도련님 진짜 아니에요.”

울컥 화가 치민 나는 안방으로 달려갈 것처럼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놀란 형수가 화들짝 일어나 그대로 내 허리를 끌어안아 버리는 것이었다.

 

“형수님..”

있는 힘껏 날 끌어안은 형수가 파르르 몸을 떨고 있는 게 느껴졌다.
팬티만 입고 있던 내 몸 위로 그녀의 상태가 여과 없이 전해져왔다.

그런데 잔뜩 헝클어진 형수가 여리게 떨고 있는 모습이 갑자기 내게 참을 수 없는 흥분으로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내가 그녀를 와락 끌어안아버리자, 형수가 살며시 나의 입술 위에 입을 맞췄다.

“형수.. 나는.. 난..”
“아무 말도 마요.. 아무 말도.. 흐읍.. 흐으음..”

갑자기 내게 거칠게 키스를 퍼붓던 형수가 바닥에 주저앉더니 내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부풀어 오르고 있던 내 성기를 잡아서 자신의 입안으로 불쑥 집어넣는 것이었다.

“하아.. 형수, 형수.. 하아, 하아..”
“흐읍.. 후릅, 쭙쭙.. 후루룹.. 쭙쭙..”

그런데 내 귀두를 입에 문 그녀가 미친 듯이 그걸 빨아댔다.
내 성기를 마치 먹어치우려는 것처럼 그녀는 입술과 혀로 쉼 없이 날 빨고 핥았다.

“왜 그래요, 형수.. 네? 형수.. 하악, 하악.. 형이 나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형수.. 제발 정신 차려요.. 형수..”

그제야 형수가 내 성기를 자신의 입에서 꺼내들고 날 올려다봤다.
내 성기를 두 손으로 움켜 쥔 채 그녀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 갔어요.”
“네? 출장 갔다고요? 이 밤중에..?”

고개를 든 나는 현관문 앞에 놓여있던 형의 하드케이스가 보이지 않는 걸 깨달았다.
아마도 세진이와 나로 인해 상처를 받은 형이 일정보다 일찍 집을 나선 모양이었다.

“근데 형수님은 왜 여기 있어요? 옷은 어쩌다 이렇게 됐고요?”
“무서워서요. 저 사실은 옆집 살인 사건 나고 혼자서는 한숨도 못 잤거든요. 근데.. 도련님 덕분에 좀 잘 수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나 무서워서..”

그러고 보니 형이 이집으로 날 부를 때 형수가 거의 잠을 못 이룬다고 했었다.
고시 생활을 하는 나를 신혼집에 불러들일 만큼 그녀의 충격이 컸던 모양이었다.

“방으로 들어가요.. 제가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요.”
“저기 도련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오늘 밤만 제 곁에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그 순간 나는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 방에 잠들어있는 세진이를 두고 형수와 안방에서 자는 게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세진이랑.. 이제부터 사귀기로 해놔서..”
“그러시면 어쩔 수가 없죠. 들어가 보세요.. 저도 그냥 들어갈게요..”

형수는 그때까지 움켜쥐고 있던 내 성기를 아쉽다는 듯 놓아주었다.
그리고는 마치 어지럽기라도 한 것처럼 휘청거리며 안방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형수님.. 왜 그래요? 아파요?”
“아뇨.. 제가 겁이 나면 공황장애가 와서.. 괜찮아지겠죠.. 괜찮아요..”

 

그런데 안방으로 걸어가던 그녀가 마치 쓰러질 것처럼 몸을 휘청거렸다.
그 순간 팬티를 끌어 올리고 있던 나는 반사적으로 뛰어나가 형수의 몸을 끌어안았다.

“안 되겠어요. 같이 가요.. 제가 곁에 있어드릴게요.”
“그래도.. 세진이가 실망할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상태가 이렇게 좋지 않은 형수를 혼자 들여보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세진이 자요. 너무 잘 자서.. 아마 아침에나 일어날 거예요.”
“제가 상태가 이래서.. 가시라고도 못하겠네요.. 고마워요, 도련님.”

그러면서 형수가 부드럽게 내게 기대왔다.
그녀의 몸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로즈 제라늄 향기가 이미 발기한 내 아랫도리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세진이와 같은 걸 쓴다고 해도 두 사람의 향기가 완전히 같을 수는 없었다.
형수의 몸에서 느껴지는 로즈 제라늄 향기는 그녀의 달콤한 살 냄새와 섞여서 훨씬 더 진한 여운을 만들어냈다.

“형수님..”

도저히 참지 못한 나는 안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의 몸을 끌어안아버렸다.
그리고는 거칠게 형수의 입술에 키스를 퍼부으며 헝클어진 옷들을 하나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도련님.. 하앙.. 도련님..”
“형수님.. 형수..”

 

나는 형수의 몸을 끌어안고 침대로 가서 눕혔다.
그리고는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그녀의 모든 걸 벗겨냈다.

그녀의 알몸에서 형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였다.
조금이라도 형의 흔적이 남아있다면 깨끗이 지우고 나서야 그녀를 맛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내가 형수의 몸을 살피며 침대 위에 뒤집어 눕혀놓던 그때였다.
갑자기 몸을 웅크린 그녀가 고통스러운 듯 신음성을 내는 것이었다.

“왜 그래요, 형수님?”

그 순간 형수의 등 위에 붉게 그어진 혁대 자국이 선명하게 내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형은 집을 나가기 전 나와 세진이에 대한 분노를 그녀에게 풀어놓고 간 모양이었다.

“괜찮아요.. 피날 정도는 아니라서 이틀만 지나면 다 사라져요.”
“계속 이렇게 사신 거예요? 형에게 이렇게 맞으면서?”

분노한 내가 형수를 일으켜 세우자 그녀가 와락 내 품에 안겼다.
그리고는 다급하게 내 입술을 핥으면서 나의 성기를 손에 쥐고 흔들어댔다.

그녀는 순식간에 발기한 내 성기를 움켜쥐고 날 바짝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손에 쥔 성기를 자신의 음부 속에 밀어 넣으며 내 몸을 자신의 몸 위로 끌어올렸다.

“해줘요.. 도련님. 빨리요.. 나한테 해줘요..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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