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외전) 기숙사 겁탈사건 (4)) 8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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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22회 작성일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외전) 기숙사 겁탈사건 (4)) 81화
손가락으로 입술과도 같은 요염한 유육을 벌리며 막 혀를 꽂아 넣으려했던 후배란 남자도, 친구의 덕택으로 벗겨진 알궁둥이를 한참 주물러대며 손바닥으로 엉덩이의 탄력을 음미하던 뒤쪽의 남자도, 풍만한 젖가슴을 옷 위로 움켜쥐며 주물러대던 앞쪽의 남자도, 모두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 정지해버렸다. 이윽고 또다시 들려오는 노크소리에 우리는 급격히 현실로 돌아오며 기겁을 하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사랑 씨! 사랑 씨! 벌써 주무세요? 저 사감이에요.”
불쑥 찾아온 사감으로 인해 우리들은 당혹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 서둘러 옷매무새를 고쳐 잡았다. 아무래도 이대로 사감이 방으로 들어온다면 여간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여자가 기거하는 방에 세 남자가 버젓이 들어와 있으니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물론 오해를 받을 행동도 했지만…
대충 옷매무새를 살피고는 서둘러 방을 나갔다. 차라리 사감을 방밖에서 대면하는 것이 안전해서였다. 등 뒤로 세 남자의 안도의 한숨이 들려오고 있었다.
사감과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방안으로 들어와 보니 세 남자는 여간 멋쩍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술기운이었는지 아니면 애시당초 처음부터 그런 흑심을 품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은 방금 전까지의 자신들의 행동을 나에게 깊이 사죄하며 용서를 빌어 왔다. 그런 그들을 보며 다소 맥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기껏 사람을 뜨겁게 달구어놓고는 그만두다니… 사감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달아올랐던 육체도 급격히 식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기서 그만두려니 내심 아쉬움이 남았다.
그렇다고 사죄까지 해오며 반성하는 그들을 먼저 유혹한다는 것도 차마 못할 일이었다. 애써 웃음을 지어보이며, 괜찮다며 그들을 보냈다. 그들 또한 눈앞에 서있는 농염한 중년의 여인을 이대로 포기하고 돌아서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지 계속해서 뒤를 쳐다보고 있었다.
저마다 욕구불만으로 가득 찬 얼굴을 한 채 돌아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대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한창 젊은 나이의 남자들은 성적욕구를 쉽사리 제어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알기에 말이다. 필시 오늘밤, 그들은 다시 내 방을 방문할 것이다. 그것이 혼자가 되었든, 아니면 셋이 동시에 되었든 간에 말이다.
그들의 방문을 예감하며 나는 일부러 조금은 야한 속옷들로 갈아입었다. 모처럼 슬립을 걸쳤고, 그 안에는 얇디얇은 검정색 끈 팬티만을 걸치고는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렇듯 어두운 밤에 사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려니 흡사 신혼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며 여간 설레는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설레는 기분으로 잠자리에든지 얼마정도 지났을까, 드디어 방문이 조심스레 열리는 기척이 들리어왔다. 이제는 가슴이 연신 방망이질을 치고 숨이 가빠왔다. 벌써부터 사타구니는 욱신거리며 쑤셔왔고, 느른하게 젖어오기 시작했다.
과연 누가 들어왔을까? 무척이나 궁금했지만 혹시라도 깨어있다는 것이 발각이라도 될까봐 미동도 않고 누워있어야 했다. 더욱이 남자는 방문 앞에 서서는 내가 잠들어있는지를 살피며 한참이나 나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방안에 고요히 울리는 규칙적인 나의 숨소리에 그제야 안심을 하고는 내 쪽으로 접근해오기 시작한다.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듯한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남자는 무척이나 조심성이 있는 듯, 다시 내가 잠들어있는지를 세심히 살핀 뒤에서야 서서히 손길을 뻗쳐왔다. 짧은 슬립 밑으로 미끈하게 뻗어있는 다리들을 매만지며 그 탄력적인 감촉들을 즐기기 시작했다.
중년의 한창 때인 성적매력이 넘쳐흐르는 여체의 굴곡들을 손바닥으로 충분히 음미하기 시작했다. 그 간지러우면서도 야릇한 감각에, 연신 입안에 고이는 침을 소리 없이 삼켜내느라 죽을 맛이었다.
어느 정도 여체의 풍염한 감각을 즐기던 그가 이제는 다리사이에 꿇어앉아서는 천천히 슬립을 위로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제 그의 눈앞에 지극히 외설스러운 형태의 팬티가 노출된다고 생각되자 중심부에서는 아까보다 더욱 많은 양의 음수들을 흘려 내보내고 있었다.
벌써부터 팬티 앞쪽에 진한 얼룩이 가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다행이 어두운 방안이라 그 모습이 안보일거라 안심했었는데, 순간 뭔가가 반짝거리는 느낌에 살며시 실눈을 뜬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야했다.
그가 주머니에서 손전등을 꺼내 나의 사타구니를 유심히 비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스러웠다. 흠뻑 젖어있는 팬티를 발견하면 내가 깨어있다는 것을 눈치 챌 텐데 큰일이었다.
그런데 남자는 나지막한 신음만을 내뱉으며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계속적인 탐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질척거리는 팬티앞쪽을 어느 정도 문지르듯 비벼대다가, 옷감위의 자극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본격적으로 내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풍염하게 도드라진 엉덩이에 걸려 무거운 체중 때문에 잘 내려가지 않자, 한참을 씨름 끝에 겨우 발밑으로 벗겨내는데 성공한다. 일단 발목에서 팬티를 벗겨내자 그것을 마치 전리품인 냥 자신의 주머니에 우겨넣는 그의 모습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팬티까지 손에 넣은 욕심 많은 남자는 다시 내 다리를 벌리며 새로운 탐사를 시작했다. 손전등아래 환히 드러나 물기로 반짝이는 중심부를 서서히 손가락으로 벌려대며 부드러운 살 점막들의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균열을 따라 위아래로 수시로 비벼대며 움직였고, 가끔씩 콩알처럼 뭉쳐진 살덩어리를 찾아 손가락으로 튕기듯 희롱하는데, 정말이지 당장에라도 고래고래 교성을 질러대고 싶을 정도로 강력한 자극이었다.
이를 악물고 겨우겨우 신음소리를 참았다. 하지만 그의 까칠한 수염이 민감한 내 둔덕에 비벼지며, 가장 민감한 부분에 뜨거운 입김이 쏟아질 때 결국 참지 못하고 거친 신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가 화들짝 놀라며 서둘러 빠져나가려 했지만 두 손으로 그의 후두부를 잡아당기고는 두 다리로 그의 목을 칭칭 감아 죄며 절대 놓아주지를 않았다.
“흐흡… 그…만… 그만! 흐흡!”
역시 목소리를 들어보니 그 후배란 남자였다. 여럿이랑 있을 때는 그렇게도 당당하게 내 몸을 더듬고 유린하더니만, 이렇듯 혼자 있을 때는 겁 많고 나약한 어린애에 불과했다. 이제는 전세가 역전되어 그가 나를 유린하는 것이 아닌, 내가 그를 겁탈해가기 시작했다. 겁 많고 순진한 젊은 총각을, 중년의 농염한 유부녀가 유린해가고 있는 것이었다.
“하아…하아… 좋아… 계속 그렇게… 으음…음…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 못 나가! 나를 충분히 만족시켜주기 전에는 말이야! 아아학! 그래, 계속 그렇게 혀를 놀려! 아아아항~”
나는 이제 색욕에 미친 탕녀가 되어 더욱 그의 머리를 내 사타구니에 밀어붙이는 탐욕스러움을 보이고 있었다. 그 또한 처음에는 내 다리사이에서 빠져나가려 버둥거렸지만, 진한 다홍색을 띤 미소 짖는 입술과도 같은 곳에서 뿜어지는 진한 암내에 취해서는 이제 걸신들린 사람마냥 내 그곳을 취하기 시작했다.
꿀단지에서 이슬처럼 솟아나는 꿀물을 빨고 핥기 시작했다. 어제부터 그렇게나 내 중심부의 맛을 입으로 음미하려고 부단히도 노력하던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균열을 따라 위아래로 거침없이 내 속살들을 파고들었고, 육벽을 열어제치고는 안쪽의 미육의 통로까지 침범하더니 수많은 주름들을 감미롭게 희롱해나가기 시작했다.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노련하고 감미로운 기교에 나는 쾌락의 문을 활짝 열어 제치며 끊임없이 그를 받아들였다.
“으으으…크윽.. 더…더 이상 견딜 수… 하아아아악!”
결국 그의 집요한 설기에 굴복하여 쾌락에 겨운 절규를 터뜨리며 지독한 오르가슴을 맛보아야했다. 하늘로 올려진 다리가 쭉 퍼지며 흰 허벅지가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켰고, 다음순간 그대로 침대로 떨어지며 축 늘어져버렸다.
“하아…하아… 정말 좋았어요. 이제 진짜를 넣어줘요. 규식씨가 그토록 박고 싶어 하던 이 구멍에 힘차게 찔러 넣어요. 아하하학!”
남자는 이제 좀 전의 나약한 어린애의 모습을 과감히 뿌리치고, 어엿한 한 마리의 숫컷이 되어서는 내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음수를 뿜어대며 음란한 유혹을 해오는 균열 속으로 자신의 남성을 힘차게 찔러 넣기 시작했다. 그의 뜨거운 방망이가 사정없이 퍽퍽 찔러 올려졌고, 팡팡하고 고기 때리는 소리를 내며 무자비하게 부딪혀왔다.
그 파워풀한 움직임에 침대가 끼익끼익 요란한 비명을 지르며 흔들거렸고, 내 육체 또한 거센 파도 속에 휘말린 작은 배처럼 끊임없이 뒤집히고 또 뒤집히며 허덕거렸다.
“히익! 히이이익! 너무 세… 그렇게 세게 움직이면 아하아악! 부…부서질 것 같아… 너무 굉장해! 아악! 으윽!”
방안 가득 메아리치는 음탕한 교성소리에 그는 더욱 흥분되는지 내 허리를 잡고는 마구잡이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윽고 마지막 힘찬 찌르기와 함께 자궁의 입구를 범하며 그 언덕에다가 뜨거운 정충들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지독한 오르가슴의 여운을 맛보며 온몸을 덜덜 떨고 있는 나에게, 그는 끊임없이 내 목덜미와 귓불을 물고 빨며 또 다른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둘의 결합부위에서 꾸역꾸역 서로의 체액들이 흘러나와 시트를 적시고 있었지만 우리는 결코 결합을 풀지 않았다.
바로 두 번째의 섹스를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말이다. 내 질벽들은 끊임없이 수축과 이완운동을 전개하며 그의 기둥을 자극했고, 그에 호응하듯 그가 급격히 내 안에서 부활을 시작했다. 다시 힘차게 부활하여 딱딱해진 흉기를 앞세운 그는, 쾌락의 여운을 차분히 맛보고 있는 풍염한 여체에 다시 모진 가해를 해오기 시작했다.
농염한 중년의 여인의 몸속에서 마음껏 뛰고, 찔러오고 뜨거운 밀액들을 퍼부어대며, 그날 밤 내내 내가 끊임없이 온몸을 비비꼬며 숨이 끊어질 듯 절규할 때까지 나를 학대했다.
여자로서 가장 한창 때인 상태의 뜨거운 육체에 걸려든 그 후배는, 다음날 연신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내방에서 도망치듯 빠져나갔다. 밤새도록 끊임없이 요구하고 보채며 품속을 파고들었던 나를 질린 듯 쳐다보며 도망쳐버렸다.
그런 그에 비해 내 몸과 마음은 무척이나 충족한 포만감으로 젖어들고 있었다. 성적으로 한창인 지금의 이 육체를 속이고 여자를 잊고 살았던 내게, 성적인 각성을 일깨우며 새로운 삶의 한 방식을 가르쳐준 그들로 인해서 말이다. 이틀 동안 생전 처음으로 외간사내와 육체적으로 교차하며 불륜을 저지른 배덕적인 행위를 한 나였지만, 나는 더 이상 개념치 않는다.
나는 이제 가정과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은 기숙사의 방들을 뒤적거리며 자위의 흔적들을 찾을 수고도 하지 않는다. 그것들보다 더 좋은 굵고 살아있는 뜨거운 고기방망이들이 언제나 밤마다 나를 노리고 있을 테니 말이다. 무미건조하고 권태로웠던 내 일상을, 쾌락의 즐거움으로 바꿔줄 딱딱한 고기방망이만 달고 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그들을 환영할 것이다. 내방을 방문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기꺼이 가랑이를 벌려줄 것이다.
음란해진 나의 중심부에 그들의 딱딱한 고기방망이를 꽂아 넣을 수 있도록 기꺼이 가랑이를 벌려줄 것이다. 남편만의 전유물이었던 자궁 속이 그들의 뜨거운 밀크로 채워지도록 기꺼이 가랑이를 벌려줄 것이다. 모든 것을 잃었던 내 인생에 이제는 그들이 나의 가족이며, 그들 모두가 나의 남편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