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섬 Three Some (이, 이 여자 물건이다!!) 6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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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3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쓰리섬 Three Some (이, 이 여자 물건이다!!) 66화
“어으으으…… 윽!”
“아!”
두 번째의 삽입과 후퇴로 인해 나와 그녀의 입에서 동시에 낮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두 손이 내 가슴으로 다가와 나를 힘껏 떠민다.
그 행동이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몸짓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다시 한 번 내게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미 몸속에 스며들고 있는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을 놓치기 싫어 초조해진 나머지 나는 사랑 씨에게 다급하게 속삭였다.
“아아! 사랑 씨…… 저, 말이에요. 정원이 엄마랑 갈라설 생각입니다. 사랑 씨, 이런 말을 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사랑 씨도 수경이 아빠랑 헤어지고 저랑 같이…… 후웁! 으으으!”
“드, 듣기 싫어요. 이제…… 아아아, 정원이 아빠 제발 그만 해요. 아무래도 안 되겠…… 어흑!”
끝내 사랑 씨가 말을 잇지 못하고 커다란 신음을 내지르고야 말았다. 내게 그만하라는 말이 들리는 순간, 오기가 생겨 정말 있는 힘껏 엉덩이를 때려 박아 그녀의 치골과 나의 치골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서로 강하게 맞부딪힌 것이었다. 그 바람에 내 페니스가 뿌리까지 사랑 씨의 질 속 깊숙이 박혀 버렸다.
“사랑 씨! 헉헉!”
나는 느리게 움직이던 엉덩이 질에 점차 가속도를 높였다. 그리고 양손을 좌석 아래로 내려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잡고 위로 들어올렸다. 그러자 더 깊숙한 삽입감을 느꼈다.
카섹스를 해본 사람은 알 터이지만 좁은 공간에서 몸을 원활하게 움직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비 때문에 닫아놓은 차창 때문에 밀폐된 공간 속에서 숨 쉬기가 결코 용이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바싹 밀착된 두 사람의 체온으로 인해 차안은 덥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누워서 내 몸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흐릿한 실내등 불빛을 통해 내려다 본 사랑 씨의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배어있었다. 나는 잠시 엉덩이의 움직임을 느리게 했다. 그러고 나서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사랑 씨는 여전히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지금 그녀의 마음 상태가 궁금했다. 나는 그녀의 얼굴에 내 얼굴을 가져가 입술을 살짝 갖다 댔다. 서로의 입술이 부드럽게 맞닿았다. 다행이 사랑 씨는 내 입술을 피하지 않았다.
아랫도리로 내 몸을 받아들인 그녀는 이제 완전히 체념한 것일까. 나는 맞부딪힌 입술 사이로 혀끝을 내밀어 그녀의 입속으로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그러나 그녀는 내 혀가 자신의 입속으로 진입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애가 탄 나머지 나는 힘을 준 혀를 세차게 움직여 그녀의 입속으로 억지로 밀어 넣었다.
“으읍! 음음음!”
잠시 도리질을 쳤지만 숨이 막히는지 마침내 사랑 씨의 입이 슬쩍 벌어졌고, 나는 벌어진 그 입속으로 내 혀를 깊게 넣어 그녀의 달콤한 혀를 거칠게 핥았다. 나는 그 자세로 오랫동안 입맞춤을 퍼부었다.
“흐흡! 그, 그만 해요. 숨 막힐 것 같아요.”
나의 격렬한 입맞춤을 받아들이던 그녀가 헐떡거렸다. 나는 사랑 씨의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몸을 일으킨 후에 그녀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이리 와 봐요. 사랑 씨. 여기는 불편해서 안 되겠어요. 우리 뒷좌석으로 가요.”
불편하게 움직인 몸으로 먼저 나는 뒷좌석에 옮겨 앉았고, 손목을 잡혀 내 힘에 이끌린 사랑 씨도 따라서 뒷자리로 넘어왔다. 리듬이 끊어지자 그녀가 어색한 분위기를 느꼈는지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이었다.
“사랑 씨…… 사랑 씨가 내 몸 위로 올라와요.”
그녀의 골반을 양손으로 잡고 나는 그녀를 잡아당겼다. 사랑 씨가 망설였다. 내 말대로 하자면 여자가 남자의 허벅지를 타고 앉아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자세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쑥스러움을 느낄 터였다.
“시, 싫어요…… 어떻게…… ”
그녀가 골반을 슬그머니 뒤로 뺐다. 그런 사랑 씨의 행동이 몹시 부끄러워하는 순진한 소녀의 모습과 똑같았다. 노골적이고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아예 모르는 세영이 엄마와 송이 엄마와는 너무나도 달라 보이는 그녀가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그녀를 향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랬다.
“괜찮아요. 사랑 씨. 이제 우리는 한 몸이 된 거나 다름없는데,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요? 이리와요.”
“그, 그래도…… ”
나는 그녀의 골반을 다시 내 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겼다. 그러자 내 무릎과 그녀의 다리가 살짝 닿았다. 충돌을 피하려면 어쩔 수 없이 사랑 씨가 다리를 벌려야 했다.
그녀가 두 다리를 살짝 벌렸다. 사타구니가 벌어지는 찰나, 나는 골반을 잡던 손을 뒤로 돌려 사랑 씨의 엉덩이를 꽉 쥐었다. 어쩌면 이렇게 두 손바닥에 찰싹 감겨 들어올 정도로 아담할까. 정말이지 탐스러운 감촉에 미칠 것만 같았다.
“어머!”
사랑 씨의 엉덩이를 잡고 힘껏 잡아당기자 그녀가 얼떨결에 내 허벅지에 올라탄 형상이 되었다.
“사, 사랑 씨! 사랑 씨가 내 물건을 쥐고 직접 삽입해 봐요. 네에?”
앞창 밖의 푸른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처럼 또 다시 끓어오르는 욕정에 몸이 달아올라 나는 그녀를 재촉했다.
“아이, 참…….”
잔뜩 수줍어하는 얼굴로 잠시 머뭇거리던 사랑 씨가 손을 천천히 내려 내 물건을 쥐었다. 오우! 짜릿한 황홀감의 극치를 맛보면서 나는 사랑 씨가 하는 행동을 주의 깊게 살폈다.
그녀가 자신의 아랫도리 중심에 페니스의 뭉툭한 앞부분에 대고는 엉덩이를 요리조리 살살 움직였다. 미끈거리는 감촉이 느껴지는 순간, 이내 엉덩이 쪽에서 뜨거운 열기가 확 피어올랐다.
“크흑!”
“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 다 동시에 절규하듯 신음을 내질렀다. 위에서 내 귀두를 점령한 사랑 씨의 엉덩이가 이제는 기둥까지 삼키려 천천히 하강하고 있었다. 그런 사랑 씨를 도와주기 위해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은 양손에 힘을 주고 천천히 흔들었다. 그것으로 탄력을 받은 사랑 씨의 담금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아아! 하아아아!”
기어코 밑뿌리까지 완전하게 빨아들인 사랑 씨의 엉덩이가 격렬하게 위, 아래로 흔들렸다.
“어으으으! 사랑 씨!”
나는 신음을 토해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의 질 속에서 굉장한 흡입력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집에 있는 여편네는 물론이고 다른 여자들한테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조임 때문에 나는 정신이 아찔해져 갔다.
‘이 여자, 물건이다!’
밑에서 위로 강렬하게 솟구치는 느낌 때문에 머릿속이 혼미해지는 상황에서도 내가 생각해낸 단어는 바로 그 한 마디였다. 사랑 씨가 엉덩이를 뒤척거릴 때마다 아랫도리가 모조리 뽑혀 나갈 정도의 흡입력 때문에 나는 전신을 바들바들 떨었다. 참다못해 진저리를 치며 몸짓에 따라 규칙적으로 흔들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입속에 들어온 젖꼭지를 힘껏 베어 물었다.
“아얏! 아, 아파요! 저, 정원이 아빠!”
나의 거친 애무에 아픔을 참지 못한 사랑 씨가 두 팔로 내 머리를 꽉 껴안고 조금 더 빠른 몸놀림으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단지 상하로 단순하게 엉덩이를 흔드는 것뿐만이 아니었다. 이제 그녀도 흥분 속으로 완전히 몰입이 되었는지 하체를 이리저리 흔들며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동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사정의 기운이 벌써부터 밀려오고 있었다. 그토록 원했던 사랑 씨와의 첫 섹스에서 내가 남편보다 강한 남자라는 것을 머릿속에 각인시켜주고 싶었다. 그러자면 여기서 한 템포 쉬어야 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온몸이 녹아날 것만 같은 이 황홀한 느낌의 리듬을 끊을 자신이 도무지 생기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이를 악물고 버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소용이 없었다. 곧 싸지를 것 같은 사정의 기운을 조금도 참아내지 못하고 결국 나는 눈앞이 아찔해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기어코 절정의 비명을 지르고야 말았다.
“크억! 사, 사랑 씨!”
“아아아! 하아아아아!”
“나, 나올 것 같아요!”
절규를 토하면서 나는 그녀의 몸속 깊은 곳에 정액을 힘차게 분출하기 시작했다.
“아아아!”
사랑 씨를 있는 힘껏 껴안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정을 하고 나서 한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나는 그녀를 껴안고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사랑 씨의 가슴에서 얼굴을 들어 그녀의 안색을 살폈다. 만족스러운 나와는 달리 그녀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있는 얼굴이었다.
내가 사정을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사랑 씨 또한 나처럼 절정을 느낄 수가 있었을 터였다. 나는 괜히 미안해져 그녀에게 사과를 했다.
“미안해요. 사랑 씨.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같이 즐겼어야 했는데.”
“아니에요. 저도 좋았으니까 괜히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나를 향해 미소를 머금고는 그녀가 손을 뻗어 휴지박스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몇 장의 티슈를 뽑아들고 아랫도리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