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 어른의 나쁜 손 (장모님 따먹어도 돼요?) 16화
무료소설 사돈 어른의 나쁜 손: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38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사돈 어른의 나쁜 손 (장모님 따먹어도 돼요?) 16화
민호는 바지와 팬티를 입으려 했지만, 장모님이 근처에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발기한 자지를 움켜쥔 채 있어야 했다.
“아… 미안하네….”
사위의 민망한 꼴을 보면 나가는 것이 도리였지만, 은혜는 무슨 생각인지 방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하고 오히려 가까이 다가왔다.
“장모님…, 제가…, 그러니까….”
민호는 물건을 잡은 채 비참한 꼴로 말만 더듬거렸다.
“미안하네. 내가 좀 조심하며 잤어야 했는데….”
“아닙니다. 제가 술에 취해…, 아내가 했던 말을 잊고 있어서….”
“술에 취해 어쩔 수 없었으니…, 이 서방 이 일은 비밀로 해주었으면 하네. 꿈이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려.”
장모는 연장자여서 그런지 어른스럽게 대응하며 사위에게 말했다. 민호 역시 이 일을 아내에게 말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숨기면 모를까, 대놓고 말할 수는 절대 없었다.
“알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이런 일로 사과하지 말게. 나야말로 사과하고 싶네. 이렇게 늙은 여자 몸에 넣게 하다니…, 기분 나빴지? 미안하네….”
“아뇨! 기분 나쁘다는 생각 단 한 번도 안 했습니다.”
“후후. 그래…, 그럼 이제 좀 전의 일은 잊고 신경 쓰지 말게. 나는 이 서방 때문에…, 조금은 회춘한 기분이 드는데….”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장모님의 엉뚱한 말을 민호는 멍하니 듣기만 했다. 어두운 분위기를 풀기 위해 농담하는 거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장모는 전혀 그럴 여자가 아니었다. 저런 말을 아무렇게나 하고 쉽게 하거나, 평소 행동이나 말투로 봐 전혀 그런 말을 할 장모가 아니었다. 민호는 여전히 하체를 가리며 대화를 계속했다.
“장모님…, 죄송한데 그 밑에 바지랑 속옷 좀….”
민호는 손을 들어 옷을 주우려다 여전히 덜렁거리는 물건을 감추기 위해 다시 자지를 움켜잡았다.
“이 서방…, 나랑 했던 그것을 중단해서…, 괜찮나? 욕구를 풀고 싶으면…, 내가 어떻게 해 줄까?”
장모님은 조금 수줍은 얼굴로 말했다.
“네?”
민호는 뭔가 한 방 맞은 기분이었다.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지 귀를 의심했다.
어떻게 해준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도대체 오늘 장모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뭔가 나사가 풀린 건지, 아니면 이상한 약이라도 먹은 건지, 행동이나 말투가 평소와 완전 달랐다. 달라도 너무 달랐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따지면 민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평소에는 장모를 단 한 번도 여자로 본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냥, 엄마 같은 존재. 아니, 엄마였다.
그런데 지금 그는 무언가 흥분되고 욕정에 헐떡대는 자신과 대면했다.
여전히 발기가 죽지 않은 채, 불끈거리는 자지가 그 증거였다. 장모건, 엄마건 간에 그는 그녀를 따먹고 싶었다.
그러나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아니, 괜찮아요! 그건 안 돼요!”
민호는 머리를 흔들어가면서까지 전력을 다해 장모의 제안을 거부했다. 장모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더 이상 잘못을 되풀이하는 수는 없었다.
두 번 다시 그녀의 몸속에 성기를 박아넣을 수는 없었다.
민호의 적극적인 부정에 장모의 얼굴에선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듯한 표정이 지나갔다.
만약 장모에게 해달라고 하면, 정말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내가 괜한 말을 했나 보네. 그럼 잘 자게.”
장모가 방에서 나가자 민호는 서둘러 바지를 입었다.
그리곤 다시 장모님이 말한 내용을 곱씹어 보았다. 그녀가 말한 의미를 도통 모르겠다. ‘내가 다시 해줄까?’라는 말의 의미.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그런 질문을 한 걸까?
그냥, 썰렁한 농담이었을까?
아니면, 장모님도 풀지 못한 욕구를 사위를 통해서라도 풀려고 한 것일까?
사실 민호는 장모님의 말에 ‘네’라고 답하고 ‘하고 싶어요’ 말하고 싶었다.
장모의 몸속에 물건을 넣은 건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다.
민호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섹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에게서 여자는 아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닌 여자와 첫 섹스가 장모였다.
입안에서 맴돌던 장모의 젖꼭지가 생각났고 자지를 꼭꼭 물어주던 질 근육들이 느껴졌다.
흥분으로 부푼 욕망이 중간에 끊기면, 오히려 욕망은 더 차고 넘친다는 것을 모든 남자는 경험했을 것이다. 민호가 그랬다.
그의 사타구니는 풀지 못한 욕망의 찌꺼기들이 아우성쳤다.
풀어야만 했다. 더럽고 창피하지만, 자신의 손을 통해서라도 풀어야 했다.
어린 시절에도 거의 하지 않았던 딸딸이를 이 순간에 쳐야 한다는 것이 남사스럽고 역겨운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사타구니에서 자글거리는 욕정을 풀지 않으면 장모의 방에 쳐들어가 그녀를 강제로 침대에 던지고 무슨 짓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민호는 미처 풀지 못한 욕망의 찌꺼기를 풀기 위해 의자에 앉더니 덜렁거리는 물건을 움켜잡았다.
상상은 괜찮을 것 같아, 좀 전에 장모와 했던 행위를 떠올리며 자지를 흔들었다.
“하아! 장모님.”
민호는 두 눈을 감고 상상했다.
장모가 자는 침대에 기어 올라가 팬티를 벗겨냈다.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도 보지는 애액으로 홍수나 있었다.
생각보다 장모의 보지는 중년의 여자가 아닌, 처녀의 보지처럼 싱싱하고 분홍색을 예쁘게 발산했다.
그 매혹적인 아름다움에 이끌려 민호는 성난 자지를 찔러넣었다.
“하아….”
은혜는 방으로 돌아와서는 벌렁거리는 음모에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어머! 어쩌자고…, 나 오늘 왜 이래…. 어머! 어쩌면 좋아…, 어쩌면…. 하아!”
그녀의 음부에 박힌 손가락을 움직이며 머릿속에는 사위의 성난 자지를 떠올렸다. 그녀가 방에 들어갔을 때, 사위는 분명 그 성난 물건을 잡고 흔들어댔다.
그 행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은혜는 알고 있다.
사위의 방망이를 떠올리자 찌릿한 감각에 몸을 떨었다.
그녀는 자지 않았다.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잠이 깼고 사위의 물건이 질 속을 파고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 그를 밀쳐내며 소리치려 했지만, 사위가 무안해하고 죄책감에 빠져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참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녀는 느꼈다. 의지와는 무관하게 질 근육들이 꿈틀거리며 자지를 물어댔다.
얼마 만에 느끼는 감정인지, 너무나 벅차오르기까지 했다.
여자로서의 기쁨을, 성의 기쁨을 이제는 모두 망각하고 잊은 줄 알았는데, 사위의 물건이 질 속에 들어와 그녀의 잠든 성욕을 흔들어 깨우고 말았다.
땅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용암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마침내 활화산이 되어 폭발하고 만 것이었다.
“하아! 이서방….”
은혜는 안타까웠다. 이 상황에서 질 속을 파고드는 것이 자신의 손가락뿐이라는 것이 안타까웠다.
십여 년 만에 깨어난 성욕은 손가락만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았다.
음부를 뜨겁게 빨리고 싶었다. 움찔거리는 질구를 거칠고 끈적한 입술에 빨리고 싶었다.
남편은 그녀의 음부를 자주 빨아주었는데, 그럴 때마다 입에 진한 욕정의 애액을 질펀하게 싸주곤 했다.
그녀는 물건이 질 속으로 들어오는 섹스보다는 남편이 입으로 빨아줄 때 더 짜릿하고 기분이 좋았다.
어쩌면 그건 남편 말대로 다른 여자들보다 커다랗게 발달한 음핵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녀의 음핵은 커다랗고 길게 늘어졌는데, 그것을 남편이 입안 가득 넣고 빨아줄 때는 미칠 것 같이 짜릿하고 좋았다.
“아하! 이 서방….”
은혜는 사위의 물건이 질에 들어오면서 음핵을 스쳤을 때의 감각을 떠올리며 음핵을 어루만졌다.
“하흡!”
은혜는 몸을 뒤틀었다. 몸을 뒤틀고 구부려서도 자신의 음부를 스스로 빨고 싶을 심정이었다.
자신의 손으로 짜릿한 감각이 고스란히 살아나지 않았다.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이렇게 음탕한 몸을 만들어놓고 먼저 떠난 그가 야속했다.
아무래도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다.
은혜는 뭔가 결단이 필요했다.
“하아! 장모님 보지 맛있어요!”
민호는 세차게 자지를 흔들며 헐떡이다가 그만 모든 동작을 멈추고 너무 놀라 딸꾹거리면서 장모님을 바라보았다.
이게 꿈인가 싶었다. 장모님이 아내가 잠자리에 즐겨 입던 간호사복을 입은 채 문을 열고 들어와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