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형수 -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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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52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4화
[무료소설] 형수 4화
“형수님…. 나 형수님 허벅지 한 번 만져보면 안 돼?”
"쯧…. 안돼."
그의 부탁에 그녀는 눈을 치켜 뜨며 단호하게 거절을 했다.
"그냥 허벅지만 만져볼 게…. 사실 아까 형수님 걸레질하는 거 계단에서 보는데 치마 사이로 허벅지 보이는데 디게 섹시하더라."
"이렇게 살 많은 허벅지가 뭐가 그렇게 섹시해…."
"아냐…. 얼마나 섹시한 데.. 한 번만 만져보자 응?"
“안 된다니깐…. 나 좀 있으면 준비하고 나가야 해 대련님… 얼렁 자."
“그럼 내 옆에 잠깐 누워있어. 그럼 잘게.”
“………..알았어. 그럼 잠깐만 누워 있을 게. 이상한 짓 하면 안 돼.”
이상한 짓 하면 안 된다는 그녀의 말이 마치 그에게는 꼭 이상한 짓을 해달라는 것처럼 들렸다.
이미 그의 옆에 누웠다는 것은 모든 걸 허락했다는 뜻이었으니까…
“그럼……. 이상한 짓은…..”
그 옆에 어색하게 누운 그녀는 천장을 바라보며 차렷자세로 누웠다.
그녀가 눕기 무섭게 그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자신 쪽으로 돌아 눕힌 후 바로 그녀의 치마 사이로 손을 넣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흐음……..”
그의 손을 뿌리 칠 줄 알았던 그녀는 얌전히 누워 묘한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의 반응에 용기를 얻은 그는 한 손으로는 자기 자신의 자지를 꺼내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야들한 살을 꼬집듯이 만졌다.
그의 손은 점점 그녀의 보지 쪽으로 옮겨갔다.
심장 소리가 머리에서 들렸다.
이윽고 그의 검지와 중지가 그녀의 팬티를 비집고 들어가 까슬한 털을 만졌다. 그러고는 이내 그녀의 축축하고 습한 보지 속으로 쑤~욱 빨려 들어갔다.
“아~~”
그녀는 눈을 질끈 감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아까 했던 말과는 전혀 다른 그녀의 의외의 행동에 그는 이 상황을 애써 이해하려고도 그리고 외면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 하였고, 엄지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후장에 원을 그리며 비벼댔다.
그러자 그녀가 헉헉거리기 시작했다.
질끈 감았던 눈은 이제 흰자만 보일 정도로 뒤집힌 상태였고, 그녀의 경직 되었던 몸은 이내 물어 풀린 휴지처럼 풀어져 있었다.
유난히 그녀는 자신의 후장을 후벼 파는 엄지 손가락의 놀림에 따라 움찔거리기도 하고 신음을 토 해내기도 했다.
혼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했기에… 그는 그녀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헉헉……. 형수님 엎드려봐.”
이제는 아예 대꾸도 하지 않는 그녀는 그의 말에만 바로바로 움직일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책상 서랍에서 파커 볼펜을 꺼내 들었다.
그녀의 후장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아주 적당한 크기의 물건이었다.
눈 앞이 하얗게 변하고 주위가 뿌옇게 변해가는 느낌이었다.
머리에서 들리던 심장 소리는 이제 그의 온 몸에서 쿵쾅대며 채찍질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치마를 위로 걷어내자 분홍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이미 그녀의 팬티는 애액으로 많이 젖어 있었다.
팬티를 조심스럽게 내리자 복숭아 같은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그의 눈에 꽉 차게 들어왔다.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인지 그녀의 후장은 보이질 않았다.
그저 엉덩이 사이로 무성한 보지털과 보지 살만 보일 뿐이었다.
그는 파커 볼펜으로 꼬리뼈부터 보지 끝까지 한 번 가볍게 터치를 해 보았다.
그러자 쥐 죽은 듯 가만히 있던 그녀의 입에서 다시 한 번 교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오른손 엄지와 중지로 살을 비집고 검지로 후장을 살짝 눌러 보았다.
그녀는 후장 주위에도 털이 무성했다.
역시… 그녀의 은밀한 부분들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는 파커 볼펜 끝 부분에 침을 묻히더니 그녀의 후장에 살살 돌려가며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의 그러한 행동에 그녀는 오른쪽 다리를 위로 올리며 침대보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그녀의 후장은 유연했다.
보지에서는 이미 물이 줄줄 흘러 나오고 있었고 그녀는 제정신이 아닌 듯 했다.
파커 볼펜을 집어 삼켰다 내뱉다 하는 그녀의 후장은 정말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그를 기분 좋게 했다.
파커 볼펜을 후장에서 빼내자 그녀의 후장은 꼭 빨대로 우유를 먹는 입술의 움직임처럼 저절로 움직였다.
그가 파커 볼펜을 다시 집어 넣자 이번엔 아까와 다르게 부드럽게 그녀의 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볼펜을 잡지 않은 다른 손은 그녀의 보지 살을 살살 달래 주었고, 중지 손가락은 그 미끈한 살점 사이를 쉴 새 없이 들락거렸다.
그는 미칠 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이미 자신과 그녀는 미쳤는지도 모르겠다고 그는 생각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그는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무릎을 꿇고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일으켜 뒤치기 자세로 돌입했다. 이젠 그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훨씬 더 이성적이었다.
"아…. 안돼…. 대련님…. 거기서 멈춰."
"헉…. 헉…. 왜?"
"그냥……. 아까처럼…. 아까처럼……."
그녀의 말에 그는 맥이 빠졌지만 그는 다시 그녀를 침대에 엎어 놓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후장과 보지를 아까와는 다르게 우왁스럽게 유린하며 자신의 자지를 흔들어댔다.
그의 좆물은 엎어져 있던 그녀의 뒤통수에까지 날아갔다.
자지가 터질 거 같았다.
그녀는 말 없이 팬티를 집어 들고는 치마를 내리고 그의 방을 빠져나갔다.
다리에 힘이 풀린 그는 왠지 모를 죄책감에 그냥 침대에 엎어졌다.
허벅지 옆에 놓여 있던 파커 볼펜을 집어 들어 눈 앞으로 가져왔다.
파커 볼펜 끝에서 나는 묘한 냄새가 그의 후각을 자극했다.
그 움찔거리며 파커 볼펜을 집어 삼키던 주름 진 그녀의 후장이 그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녀의 그 몸부림은 황홀 했지만, 한 편으로는 씁쓸함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그 날 밤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있어 그 어떤 날 보다 힘든 날로 기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