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형수 -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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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07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23화
[무료소설] 형수 23화
그는 잠 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녀의 팬티 위에 제 손을 올려 놓고는 그녀의 손을 제 팬티 위에 올려 놓았다.
그러고는 거짓말처럼 그는 스르륵 잠이 들었다.
“대련님.....내가 집에 갈 수는 엄서...그냥 대련님 혼자 가.....미안해...”
“형수...걱정하지 말고 그냥 가자...내가 있잖아...전처럼 지내면 되니까....어....가자 형수...”
다음 날 아침.
그는 눈을 뜨자마자 그녀에게 집으로 들어가자고 재촉을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절대 안 되는 거라고 했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었다.
남편이라는 작자는 지금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버렸고, 시어머니도 그녀를 나쁜 여자로 생각하고 있으니..
하지만 그는 그녀를 그냥 보낼 수는 없었다.
그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그녀에게 딥키스를 하고는 그녀를 아무 말 없이 꼬옥 안아 주었다.
“아....이봐요....아 안 나가...어서 나가야 청소를 할 거 아니여...어서 나가...빨랑...”
얼마나 지났을까… 모텔 주인이 마구 문을 두들겨 대며 나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그는 분위기를 깨버린 주인에게 화가 치밀어 올라 문을 확 열어 젖히고는 버럭 화를 냈다.
“누가 안 나간댔냐....왜 그렇게 소리는 질러?.... 간다구...가...아 진짜...돈내고 들어왔는데 되게 지랄이네....”
“대련님...화내지 마... 화내면 안 돼..우리 대련님 착하지?”
그녀가 다가와서는 그의 팔을 잡으며 말렸다.
반면, 모텔 주인은 그녀가 그를 부르는 소리에 적잖이 놀랐다.
주인이 그러든지 말든지 그는 문을 쾅 닫아 버리고는 다시 그녀를 안았다.
그녀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는 그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형수..일단 집으로 가자. 내가 하자는 대로만 해...알았지?”
그녀는 더 이상 뭐라 말하지 않았다.
그가 통 사정을 하는 터에 그녀는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모텔의 화장실에서 씻고 나와서는 집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와 그녀는 함께 시장에서 뭘 사 갖고 들어가 적이 종종 있던 탓에 주위 사람들은 또 시장에서 뭘 사서 들어오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와 그녀는 집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아무도 없어...어서 들어와 형수....아...어서 어서 들어와요. 괜찮다니까....빨랑...”
“정말 집에 아무도 없어? ... 확실한 거야...대련님?”
그는 그녀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안심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고양이 걸음처럼 아주 조심스럽게 그의 뒤를 따라서는 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도망칠 것처럼 굉장히 걱정 어린 얼굴이었다.
그는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마..형수....형은...그 자식은 지금 집에 없어....아마 한참 안 돌아 올 거야....조카들도 고모집에 맡겼대...더러운...새...”
그는 순간 제 형을 새끼라고 칭할 뻔했다.
그렇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아직까지는 그녀의 남편이었기에 그는 뒷말을 삼킨 채 말을 돌렸다.
“형수...방으로 가봐...걱정하지 말고...일단 오늘은 그 새....아니 ....형 안 들어와...한참 안 들어온다니까....”
“그래도 될까...대련님? 어머님...아시면...나 곧장 쫓겨 날 텐데...”
“괜찮아....걱정하지 말라니까....아...어서...”
그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신발을 들고 그녀의 뒤를 쫓아 들어갔다.
방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이었다.
“방 좀 치워 둘 것이지....형수....이렇게 더러운 방에 형수를 다시 오라해서..엄청 미안해....”
“아니야 대련님....난 대련님이 있어서 너무 좋아...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몰라....”
비록 엉망이 되 버린 방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쓰던 방이라 그런지 금방 적응을 했다.
“형수...배고프지? 내가 밥 차려 줄게...기다려...”
“아니야...괜찮아...”
“괜찮기는...형수 조금만 기다려..내가 밥 갖다 줄게....”
비록 아무 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 그였지만, 그녀가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부엌에서 이것저것 보이는 대로 차려서는 가지고 들어왔다.
사실 그도 배가 무척 고팠다.
그녀는 숟가락을 들자마자 맛있게 밥을 마구 퍼 먹기 시작했다.
“형수 배고팠구나? ..... 미안해...밖에서 뭐 좀 사먹고 들어올 걸...혹시 누가 볼까 봐...그냥 시장이나 봐오는 것처럼 와야 뭐라고 안 하잖어...”
“괜찮어...우리 대련님이랑 먹으면 다 맛있어...”
비록 반찬은 없었지만 그와 그녀는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밥그릇을 싱크대에 쑤셔 넣어 놓고는 그가 다시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그의 엄마가 웬일인지 집에 일찍 들어왔다.
그는 헛기침을 하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엄마를 맞이했다.
“야....너 이노무시키...너 일 안 갔다냐..아 왜 벌써 들어오고 지랄이여....”
“그게 가게가 문을 닫아 버렸다니까.....”
“뭐여..아....그럼 딴데라도 취직을 해야지...”
“엄마는 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어?....”
“오늘부터 밤에 일해달라고 해서..들어왔어..밤에 나가야 해서...좀 자고 가려고 그런다. 아 취직 자리 알아봐 이놈의 시키야 그럼...”
“알았다니까....”
엄마는 화를 내면서 싱크대로 갔다.
그가 쑤셔 놓은 그릇을 보며 잠시 한숨을 내쉬더니 그를 향해 화를 내기 시작했다.
“야 이놈의 시키야...밥을 쳐 먹었으면...그릇을 닦어 놔야지...아이고 이놈의 팔자..”
그릇을 닦다 말고 엄마는 갑자기 그를 돌아보았다.
혹시 그녀를 눈치 챈 게 아닌가… 그의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엄마는 밥그릇 하나를 손에 들고서는 그를 쳐다 보았다.
“이놈의 시키야...밥을 쳐 먹던 그릇에 한번 더 퍼먹으면 되지...딴 그릇이다가 퍼먹냐...아 설거지만 늘잖냐....아...아무튼...아들놈들은 쓸데가 없어....”
“미안해...엄마....내가 닦을까? ....”
“아...됐어...나 밥 먹고 좀 잘란다. 아...힘들어 죽겠다.”
그릇을 닦다 말고 배가 고팠던 엄마는 상을 차려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설거지를 하다가 그를 쳐다 보았다.
“너 혹시 형...어딨는지 아냐...”
“몰라...내가 뭘 알아....모르지...나는....”
“나는 니 형방 문도 안 열어본다. 마누라도 어디서 그런 걸 얻어 가지고서는...”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아...모르긴 뭘 몰라...아이그.....잠이나 잘란다.”
엄마는 설거지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갔다.
코고는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왔다.
그는 엄마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하자 마자 그녀의 방을 조심스럽게 열어 보았다.
그녀는 깜짝 놀라더니 조용히 하라며 얼굴을 마구 찡그렸다.
그는 그녀의 표정에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가 그를 밖으로 밀어내는 대도 그는 무작정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형수...알면서 왜 그래...엄마 한번 잠들면....저승사자가 데꼬 가도 몰라....걱정 하지 말라니까...”
그녀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의 말에 안심이 된 그녀는 이제 웃음까지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또 다시 그녀의 입에 딥키스를 퍼 부었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집 안에서의 밀회가 두 사람을 자극시켰다.
그는 그녀와 딥키스를 나누고 나서는 곧장 바닥에 그녀를 눕히고는 그 위에 올라탔다.
그녀는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는 그녀의 몸에 제 몸을 바짝 밀착시키고는 그녀의 귀에 대고 다시 속삭였다.
“형수...걱정하지 말라니까...엄마 어차피 이 방 안 들어와...오라고 해도 안 와...쳐다보기도 싫다고 계속 그랬어....”
“그래도...대련님...”
자꾸만 망설이는 그녀에게 그는 장난끼가 발동했다.
그러고는 방을 조심스럽게 나가서는 일부러 큰 소리를 냈다.
“아...일자리나 알아보러 나가봐야겠다. 아.....더워라...”
역시 엄마는 깨지 않았다.
그는 제 신발을 재빨리 숨겨버리고 마치 밖으로 나가버린 것처럼 꾸몄다.
그리고는 그녀의 방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 문을 더 조심스럽게 열고는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는 그녀의 옆으로 누웠다.
엄마의 코 고는 소리가 여전히 방 문을 타고 들어왔다.
그는 그녀의 몸에 확 올라가 버렸다.
“대련님...아...왜 이래..지금 이러면 안 돼....아 대련님...”
“왜...좋잖아...엄청 스릴 있는데...나 이런 거 해보구 싶었어..형수...”
“아...안돼...아 어뜩해....우리 대련님...아...안 된다니까....”
“걱정 하지마....조심스럽게 할게...”
“안 된다니까...아...대련...”
그는 또 무작정 그녀에게 딥키스를 시작했다.
그녀의 혀를 마구 먹어 대자 그녀도 어쩔 수 없다는 듯 그의 목을 안아버렸다.
그는 그녀의 혀를 더 세게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빨통을 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걱정이 되어 그의 손을 밀어내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 상황이 스릴 있고 짜릿했다.
그는 이제 아예 그녀의 치마를 위로 올려버렸다.
그녀의 치마가 배에 걸쳐졌다.
그는 그녀의 팬티에 손을 올리고 마구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팔목을 잡고 옆으로 움직이려고 했지만 그의 손에 힘이 워낙 들어가 있어 불가능했다.
그녀는 하는 수 없이 그의 손을 내버려 두었다.
그는 그녀의 팬티 위에서 한참을 배회하다가 결국 그녀의 팬티 속으로 제 손을 쑥 집어 넣었다.
그녀는 차마 신음을 낼 수 없었기에 얼굴만 찡그릴 뿐이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 위에 제 손을 올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신음을 내뱉지는 못하고 입만 벌리면서 거칠게 숨을 토해냈다.
지금까지 했었던 섹스는 섹스도 아니었다.
그는 그녀의 팬티를 아래로 벗겨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