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형수 -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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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3,04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16화
[무료소설] 형수 16화
“대련님…. 대련님…….”
그녀는 거의 울음에 가까운 신음을 질러댔다.
행복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신음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는 뜨거워진 몸을 그만 둘 수는 없었다. 물론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는 더욱 허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모았다.
하늘로 치솟았다.
그는 그녀의 몸에 더욱 깊이 자신의 몽둥이를 삽입했다.
“형수님……. 오늘도 괜찮은 거야……. 나 또 쌀 것 같아….”
“어……. 괜찮아……. 나 대련님이 안에 싸줄 때가 실은 제일 좋아…….”
그녀의 말에 그는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깊은 곳으로 박음질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빨통을 꽉 움켜쥔 채로 그의 자지는 그녀의 구멍 속으로 더 깊이 파고 들어갔다.
그녀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마지막 힘을 다하는데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도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아…. 형수 나 진짜 쌀 것 같애…….”
“어…. 싸줘. 깊이깊이 싸줘…. 대련님…. 안에다 깊이 싸줘….”
결국 그의 자지는 화를 부리듯 끝에서부터 뜨거운 물이 분출되기 시작했다.
그녀의 구멍 깊은 그곳에 그의 흔적들이 채워졌다.
이게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런 것인지 그의 자지가 온 힘을 다하는 듯 보였다.
뜨겁고 촉촉하게 젖어 버린 그녀의 보지 속에서 한참 동안 그의 자지가 머물렀다.
한참이 지나서야 그는 그녀의 보지에서 자신의 자지를 빼내었다.
그러자 흘러나온 좆물이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흘러내렸다.
“내가 닦아 줄게. 형수님…….”
“아니야. 내가 닦을게.”
“내가 해 준다니까.”
“대련님…….”
그녀의 만류에도 그는 휴지를 뽑아 그녀의 보지를 깨끗하게 닦아 주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는 그녀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그녀는 문을 잠가 버렸다.
따라 들어가지 못한 그는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를 기다리는 데 그녀의 흐느껴 우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왔다.
그는 화장실로 다가갔다. 그리고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형수님…. 울어? 지금 우는 거야?”
“아니야. 울긴 내가 왜 울어. 대련님은 괜히 그러네….”
그렇게 말 했어도 그녀는 흐느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소리에 그는 화장실 문 손잡이를 잡고 밀어 보았지만, 문은 여전히 닫혀 있었다.
그는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렸다.
“형수 문 좀 열어 봐. 문 좀 열어 보라니깐....”
“안 돼. 지금은 안 돼……. 조금만 더 기다려.”
그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렸지만 그녀는 화장실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끝내 그녀가 화장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그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그녀가 챙긴 가방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가 겨우 집에서 챙겨온 것이라곤 낡은 옷들 뿐 이었다.
그는 자신의 형을 생각하며 이를 갈았다. 만난다면 절대 가만두지 않을 터였다.
그녀는 한참이 지나서야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는 그녀를 안을까 했지만, 그의 몸은 땀냄새로 가득했다.
그녀는 침대로 가고 그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물을 틀고 샤워기로 몸을 적시는 와중에도 그는 행여 그녀가 침대에서도 계속 울고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뿐 이었다.
그는 재빨리 몸의 땀을 제거하고는 수건 질을 하며 화장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대련님…. 다 씻은 거야…?”
“어…. 다 씻었어. 이제 안 우는 거지?”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차라리 처음부터 자신한테 시집을 왔더라면 하는 생각을 한 그였지만, 그 때는 자신이 한참 어릴 때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대신 그는 그녀에게 다가가 맨 몸으로 다시 그녀를 안아주었다.
그러고는 두 사람 다 침대에 곧장 누웠다.
“형수님…. 정말 떠날 거야?”
“어…. 그동안 고마웠어. 대련님…. 나 그동안 대련님 때문에 버티고 산 거야. 정말 고마워. 잊지 못할 거야….”
“왜 형수님은 영영 나랑 안 볼 사람처럼 그렇게 말을 해. 괜히 가슴 아프게 말이야. 나 보고 싶으면 언제라도 와도 돼…….”
사실 그는 그녀에게 가지 말라고 매달리고 싶었다.
하지만 집에서 포기한 걸 그 혼자 잡는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었다.
“형수…. 이제 그럼 우리 집에 절대 안 올 생각이야……? 가끔 들리긴 할 거야?”
“아니 절대 안 올 생각이야.”
“왜……. 그럼 나는…. 나는 어쩌라구…?”
그녀로부터 아무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그는 그녀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녀가 무어라 입을 열기 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모습에 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알았어. 그러니까 울지 마. 그리고 형수님…. 다른 데 가서도 다시는 울지 마…….”
그녀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왜 그래. 형수님…. 무슨 할 말 있어?”
“대련님…. 나 그동안 식구들이랑 대련님한테 못 한 말이 있는데 말이야.”
“무슨 말?”
막상 말을 꺼내기는 했지만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 그녀였다.
“무슨 말인데…. 형수님…. 말해 봐.”
“저기 그게 대련님. 화내면 안 돼….”
“내가 언제 형수님한테 화내는 거 봤어?”
“그렇긴 하지. 그래도 이건 생각도 못 한 일일 거라서 말이야…. 그래도 대련님한테는 떠나기 전에 꼭 말하고 싶어서 말이야. 미안해 대련님….”
“뭔데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건데…. 괜찮아. 말해봐. 형수님…. 어서. 어서 말해 보라니까.”
“나 실은 선남이랑……. 선남이랑 말이야….”
그녀는 그에게 선남의 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이 상황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순간에 그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았다.
“형수님. 선남이 형 얘기 하려는 거야…? 혹시 그런 거야?”
“어…. 나 대련님한테는 다 말할 수 있어. 아니 대련님한테는 말을 하고 떠나고 싶어서 말이야.”
어렵사리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녀를 보며 그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겨우 자기한테 무슨 말을 하겠다는 건지… 그는 그녀를 품에 안았다.
“형수님…. 말하지 마. 어? 괜찮아. 말 안 해도 돼…. 안 들을 거야. 그러니까 하지 마. 나는 형수가 걱정인데…. 선남이 형은 여기서 왜 꺼내. 어?”
“그래도….”
“아이 하지 말라니까. 형수님. 절대 하지 마. 어……? 하지 말라구….”
계속되는 만류에 그녀는 그의 품에서 벗어나 그를 쳐다보며 알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대련님. 너무너무 고마워서 절대 못 잊을 거야…….”
“형수님…. 왜 그래…. 나 울 것 같애…. 형수님처럼 나도 울 것 같애…. 나는 남자인데 울면 안 되는데….”
그녀를 품에 깊이 안은 그는 나오려는 눈물을 억지로 삼켰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처럼 마구 울음이 쏟아질 것 같았다.
피곤했던 그녀는 그를 품에 안은 채 잠이 들었다.
그녀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한 그는 그녀를 편하게 침대에 눕히고는 저도 옆으로 누웠다.
그 역시 온 힘을 다해 그녀와 섹스를 나눠 그런 지 노곤함이 몰려왔다.
어느 새 깊은 잠에 빠져든 그였다.
그가 단 잠에 빠져 있는 사이 잠에서 깬 그녀는 그의 몸에 올라타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그는 잠결에 뭔가가 몸을 훑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에 눈을 떠보니 지금 이 상황인 것이었다.
“악…. 악…. 악…. 대련님….”
“아…. 앗…. 형수…….”
그녀는 위에서 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박은 채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그녀의 몸을 조금 위로 올려놓고는 아래에서 위로 자지를 곧게 박앗다.
하늘로 치솟아 오른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에 깊이 박히기 시작했다.
“대련님…. 너무 좋아…….”
그는 그러니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그녀에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그의 자지를 먹어가면서 한껏 닳아 올랐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그녀를 알았다.
그녀의 허리가 그의 두 팔에 안겼다.
그녀의 두 다리는 넓게 벌려진 채 그의 몸을 휘어 감은 상태였다.
“아……. 아……. 악…….”
그녀는 신음을 쏟아내며 하늘로 치솟았다 내려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그의 자지는 끄떡 없었다.
아직 수백 번도 더 그녀의 보지 속을 박아댈 힘이 남겨져 있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에서 자신의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돌렸다.
그녀가 뒤치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는 잘 알고 있었다.
“퍽, 퍽…. 퍽, 퍽……. 팍팍….”
그녀의 보지 살 속으로 그의 곧은 자지는 일자로 들어가며 사정없이 박혀 댔다.
그녀는 고개를 세워 들며 흥분감에 빠져버렸다.
그 역시 깊은 흥분감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자신의 자지를 바라보며 이제는 이런 흥분을 다시는 느끼지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일단 이 순간 만큼은 만족스러운 섹스를 그녀와 함께 하고 싶은 그였다.
‘짝짝짝…. 퍽퍽“
그는 온 힘을 다해 뒤치기를 시도했다.
두 팔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뒤치지를 하자 움직이는 건 그의 허리 뿐 이었다.
그렇게 되니 그녀의 보지 속으로 훨씬 더 깊이 그의 자지가 박혀 들어왔다.
그는 자지 끝에 느껴지는 질의 충만감과 그녀의 신음에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그의 허리 돌림은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 나 쌀 것 같아…. 안에다 그냥 쌀 게.”
“어…. 알았어. 대련님 좋을 대로 해……. 아….”
그는 온 힘을 다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퍽퍽 거리는 소리가 모텔 방안을 가득 채웠다.
“퍽퍽 퍽퍽…. 짝짝짝…….”
그의 자지가 깊이 더 깊이 그녀의 보지를 파고 드는 가 싶더니 결국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출렁거리며 좆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녀의 보지 안에서는 그의 좆물이 솟구치고 있었다.
그 생생한 느낌에 그녀는 머리를 흔들며 침대를 움켜쥐고 신음을 질러댔다.
그는 그녀의 보지 속에 그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좆물을 그대로 싸고 말았다.
사정이 끝난 후 그는 그녀의 팔을 잡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샤워기 물 줄기는 두 사람의 몸을 적셨다.
그녀는 비눗물로 그의 자지를 닦아 주었고, 그는 그녀의 보지를 닦아 주었다.
두 사람은 이제 서로를 만질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그 말은 꺼내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입술에 딥키스를 하며 몸을 밀 듯 닦아 주었다.
그녀도 그의 등과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닦아내 주었다.
“대련님……. 나 잊어. 그랬으면 좋겠어. 대련님…. 그래야 맞어….”
“그런 말은 하지 마. 형수님. 그건 나한테 너무도 힘든 일이야…….”
“그래……. 인제 우리 대련님이랑 이런 말도 필요 없는 거네. 에효…….”
그녀는 수건으로 그의 몸을 닦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녀와 같이 한 숨을 쉬려다 참았다.
“형수님…. 사랑해…….”
“어머나. 대련님……. 그런 말도 할 줄 아는 거야?”
“왜 이상해……. 형수님은 그런 말 싫어해?”
“아니 나도 좋아…. 그런데 처음 들어봐서 말이야…….”
두 사람은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 서로를 품에 안고는 다시 자리에 누워 깊은 잠에 빠졌다.
아침이 되고… 그가 눈을 떠 보니 그녀는 이미 떠난 후였다.
잽싸게 일어나 짐이 놓여 있던 바닥을 보니 짐 역시 보이지 않았다.
“형수…. 형수…. 아…. 우리 형수가 정말 가 버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