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형수 -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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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961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형수 - 14화
[무료소설] 형수 14화
그는 잠을 청하려고 애를 써보았지만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거울을 쳐다보니 거울 속에서 선남과 그녀가 섹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울 속 선남은 그녀의 거기에 자신의 몽둥이를 집어 넣고는 엉덩이를 모으며 온 힘을 주며 그대로 내리치고 있었다.
그녀는 선남과의 섹스에 기분이 좋아서 입을 크게 벌리고는 온갖 신음을 질렀다.
‘쩍쩍쩍쩍 퍽퍽퍽퍽’
‘퍼벅퍼벅 퍽퍽퍽퍽’
“저것들 들키면 어쩌려고 저런다냐. 아…. 씨 내가 병원으로 가봐야겠어.”
그는 생각만으로도 열이 뻗치는 듯 했다.
당장이라도 병원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지금 병원에 갈 상황은 아닌 듯 싶었다.
그는 선남이 부러웠다.
자신이 한껏 흥분을 시킨 그녀를 그가 갖고 제대로 놀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이지 부러워 미칠 지경이었다.
죽 쒀서 개를, 아니 선남에게 준 꼴이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흥분이라도 시켜 놓지 말 걸, 괜히 노래방에 들렸다는 생각을 하는 그였다.
한참 그녀의 몸에 불을 달군 건 자신이었지만, 그 몸을 탐하는 건 선남의 몫이라는 생각에 그는 억울하고 또 억울했다.
그녀의 몸이 한껏 달아 올라있었을 테니 선남이 그대로 밀고 들어갔으면 끝장이 나는 상황이었다.
그는 질투심으로 소름이 솟아 올랐다.
“아…. 씨…. 저건 내가 해야 하는 건데.”
그는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그 모습이 점차 흐릿해 지며 사라졌다.
그렇지만 그의 머릿속에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영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 병원으로 간다고 할 때 가지 말라고 잡아 버릴걸……. 아…. 노래방에서 누가 보건 말건 그냥 해버릴 걸 그랬어. 아…. 씨….”
하지만 때 늦은 후회였다.
결국 그는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
다음 날 아침.
가족들이 밖으로 나간 뒤 그 역시 자신도 선남의 가게로 나가야 하나 어쩌나 하고 있던 차에 그녀가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대련님…. 아직 출근 안 했수?”
“형수…. 아 대체 왜 이렇게 늦게 와요? 대체 뭘 했길래….”
그의 뜻 모를 물음에 그녀는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뭘 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아니…. 나는……. 병원에선 잠도 자기 어려운데…. 피곤하게 뭘 병원에서 있었냐 이거지. 나하고 같이 집에 왔으면 편히 잤을 거잖아……. 아니야?”
“아…. 난 또. 그냥 쪼그리고 잤지…. 뭐. 동생이 아픈데 어째 그럼…. 할 수 없지. 대련님 밥은 먹은 거야?”
그녀의 대답에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쪼그리고 자긴 침대가 부서지도록 그…. 짓을 해댔겠지. 아…. 어젯밤 형수를 선남이 형한테 뺏기고 말다니……. 열 받아.’
‘형수의 얼굴이 밝은 걸 보니 간밤에 뜨끈한 밤을 보낸 게 확실하네. 새벽이라서 들키지도 않았을 테고 말이야. 아…. 진짜. 열 받는다.’
한 동안 속으로 투덜거리던 그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그가 막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찰나 그녀가 급하다며 그에게 먼저 들어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는 그러라고 대답하고는 문 밖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화장실을 들어간 그녀가 치마를 내리는 게 상상이 되자 그의 몸이 먼저 반응하기 시작했다.
“형수. 큰일이야?”
“아니…. 아니야. 금방 나갈 거야.”
그녀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그만의 착각일지 모르지만… 마치 자신에게 들어왔으면 한다는 식으로…
그는 큰 소리로 물었다.
“그럼 그냥 나도 들어가면 안 돼?”
“아아…. 하하하. 아이 안 돼……. 알면서 그런다니까 대련님은?”
“싫으면 관둬.”
“대련님…. 화났어요?”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녀의 소변보는 소리가 그의 귀를 아찔하게 자극했다.
그는 그 소리를 듣자 자신의 온 몸이 전기에 쏘인 것처럼 찌릿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자 그녀가 다시 큰 소리로 물었다.
“대련님…. 대련님 화났냐니까……. 대련님!”
“어…. 나 화났어…….”
화났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그러고는 그녀는 그를 보며 배시시 웃음을 흘렸다.
그는 그녀를 보며 밤새 동생이랑 놀아 놓고 와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웃는 그녀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자신은 자신 대로 놀면 되지 하는 생각을 했다.
“대련님….”
“왜.”
“안 들어 올 거야. 안 들어올 거면 말구요.”
“아…. 들어가. 내가 언제 안 들어간 댔남….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지. 이걸 보고도 그 소리가 나와?”
그녀는 불뚝 솟아버린 그의 바지 사이를 바라보며 웃고는 어서 들어오라며 몸을 살짝 돌렸다.
그러자 그는 잽싸게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화장실 문이 닫힘과 동시에 그와 그녀의 딥키스가 시작되었다.
길고 길었던 딥키스가 끝나고 그는 무작정 바지를 내리더니 그녀의 입술을 가까이 잡아 당겼다.
“대련님. 좀 천천히.”
“아…. 아아…. 아 급해. 빨리빨리….”
“알았다니깐……. 이리 와봐. 어머 완전히 섰다. 이거……. 대련님 제대로 섰는데…?”
“그럼 먹어…….”
그의 말에 그녀는 웃으며 입을 벌리고는 그의 불뚝 솟은 자지를 자신의 입 속으로 깊이 넣기 시작했다.
“앗….”
그는 참을 수 없는 짜릿함에 신음을 쏟아냈다.
그녀의 얼굴이 그의 몸에서 멀어졌다 가까워지기를 반복했다.
그는 그녀의 입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자신의 단단한 몽둥이를 보면서 신음을 있는 대로 질렀다.
한 번 터진 신음은 멈춰지지가 않았다.
그는 있는 대로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입 속으로 자신의 거기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그녀의 침이 그의 자지에 질펀하게 묻자 그는 말 그대로 무아지경에 빠져 들었다.
전보다 그녀는 더 부드럽게 기술적으로 빨아댔다.
그리고 그녀는 입술로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그녀의 기술이 일취월장한 걸 그는 알아차렸다.
그야말로 기막힌 기술이었다.
그는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빼내고는 손을 잡아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뒤로 세우더니 변기를 잡게 했다.
손으로 주무르고 무엇이고 할 여유가 그에게는 있지 않았다.
그녀의 다리 사이는 다행이 촉촉이 젖어 있었다.
그는 무작정 자신의 귀두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깊이 삽입시켰다.
“앗……. 아파….”
아무리 젖었다지만 아직 무리였는지 그가 너무 급히 넣는 바람에 그녀는 아프다는 신음을 내뱉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힘을 조절하며 아주 부드럽게 그녀의 구멍에 자신의 불기둥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살짝 자신의 그곳이 아픈 그녀였지만, 한 스무 번쯤 그의 것이 들어가자 환희의 신음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아…. 아…. 좋아. 대련님. 지금 나 너무 좋아…….”
“아…. 나두나두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애…….”
그는 그때부터 허리에 온 몸에 힘을 가하기 시작했다.
선남보다 기술이 떨어져 그녀의 기대치가 떨어지게 되면 곤란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온 힘과 정성을 다해 그녀가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진 애를 다 썼다.
‘퍽퍽 퍼어억…. 퍽퍽….“
“아……. 아…. 대련님…. 너무 좋아…….”
“나도 너무 좋아……. 더 세게 할까?”
“응…. 더 세게. 아주 세게…….”
그녀는 이제 대놓고 시동생인 그가 자신의 섹스 만족을 채워줄 남자로 생각했다.
그에게 있어 그런 그녀의 생각은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지와 허리에 더 힘을 주고는 그녀가 자신에게 더 반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작정을 했다.
“퍽퍽퍽….”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화장실 안을 가득 채웠다.
그의 거친 숨소리와 그녀의 교성이 함께 뒤섞여 화장실을 가득 채워 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을 오므리며 그의 자지를 조였다 풀었다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그녀는 이제 그가 뒤치기를 할 때 이제 어떻게 하면 그가 좋아하는지를 꿰뚫고 있었다.
한편, 그는 그녀의 화려한 기술을 느끼며 자신이 어떤 걸 좋아하는 지 아는 그녀가 선남 역시 어떤 걸 좋아하는 지 꿰뚫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대로 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는 그녀의 구멍에서 자신의 몽둥이를 빼내었다.
“왜…. 대련님…….”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그녀는 그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은 채 그녀의 팔을 붙잡고 무작정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벽에 기대어 앉아 그녀를 앞으로 안으며 주저 앉혔다.
물론 그녀의 구멍은 그의 몽둥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앉고 있었다.
“악…. 앗…….”
그녀는 주저 앉는 순간 신음을 질렀다.
새로 시도 한 자세는 그의 몽둥이가 그녀의 보지 안 깊숙이 박혀 들어가기 충분했다.
그는 그녀의 빨통을 거칠게 움켜쥐고 입술로 꼭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견딜 수 없는 듯 신음을 연발했다.
그러다 천천히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허리를 잘록거리며 그의 자지를 자신의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녀의 기술은 그가 그녀를 거부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그는 제발 그녀가 자신에게 온전히 빠져들기를 무작정 빌며 섹스를 이어 나갔다.
“대련님…. 나 이제 대련님 없이는 못 살 것 같앙….”
“정말이야? 나도 그래. 나도 형수님 없이는 못 살아…….”
그녀는 다시 몸을 위아래로 빠르게 흔들어댔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늘 형수를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어놔야 하겠어……. 안 그랬다가는 선남이 형과 계속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갈지도 모르니까…. 나는? 나도 부적절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친동생보다야 시동생이 낫지 않을까?’
그는 그녀의 허리를 세게 움켜쥐고는 위아래로 흔들어대는 그녀의 온 몸을 더욱 깊이 받아들였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빨통을 다시 빨아들이던 순간 자지에서 물이 터져 나올 것 같은 신호가 찾아왔다.
“아…. 쌀 거 같아.”
“안에다 해줘…….”
“그래도 돼?”
“어…. 괜찮은 날이야.”
“알았어……. 아……. 진짜 쌀 거 같아…….”
그의 자지는 뜨거워지고 찌릿 해져 갔다.
곧 펑 하고 터져 버릴 것만 같았다.
그녀는 마지막 몸부림을 거칠게 쳐댔다.
그의 자지와 그녀의 몸은 불덩이처럼 뜨겁게 타올랐다.
“앗……. 으…. 헉…….”
‘퍽퍽퍽……. 퍽퍽퍽….’
그녀는 구멍 속으로 그의 터져 쏟아져 올라가는 자지의 뜨거운 물을 그대로 받았다.
위에서 누르며 스며드는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이 그의 불기둥을 타고 그에게 그대로 느껴졌다.
몇 번이나 위로 솟구쳐 오르며 그녀의 질을 그대로 적셔 가기 시작했다.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아……. 아아….”
“헉…. 헉…. 어…. 어….”
그녀는 울음에 가까운 신음을 질렀다.
그 역시 물이 쏟아져 솟구쳐 올라가는 내내 숨소리를 거칠게 질렀다.
그녀는 그의 머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빨통 사이로 집어 넣었다.
그의 헉헉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그녀의 빨통에 쏟아졌다.
그녀의 구멍에서 위로 솟구쳤던 그의 자지 말이 아래로 서서히 흐르며 그의 몸까지 적시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직 그의 자지는 그대로 서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몸을 그의 몸에서 빼냈다.
“얼른 씻고 나가 대련님…. 나는 우선 싱크대에서 일단 씻을 게. 출근해야 하잖아.”
“알았어……. 그럼 나 먼저 씻을게…….”
그는 화장실로 들어가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었다.
그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그녀 역시 화장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그는 잠시 화장실 앞에 서서 그녀를 기다릴까 했지만 그냥 밖으로 나갔다.
왠지 그녀가 쑥스러워 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