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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고간에 흘러내리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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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성인소설: 고간에 흘러내리는 물

[무료소설] 고간에 흘러내리는 물

23편


’고간에 흘러내리는 물’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이름조차 알 필요 없는 40대 중반의 작업반장은 아직도 본인에게 일어나는 일이 믿기 힘들었다. 공사판에서 젊은 나이부터 20년 넘게 일하며 꽤 많은 월급을 받고 있는 그는 작년 여름 외도와 수많은 유흥업소 출입으로 인내심이 바닥난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고, 막대한 위자료를 지불했다.


반장은 현장에서 노련하고, 없으면 안 될 일꾼이었으나 가정에서 그가 설 수 있는 공간은 없었고, 설상가상 투자했던 주식마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바람에 그는 거의 모든 것을 잃고 버는 돈을 하루하루 탕진하며 살았다.


일급을 받으면 즉석복권이나 토토를 사서 성공하면 곧장 룸살롱이나 방석집을 가고 실패하는 날엔 대충 국밥과 소주를 먹은 뒤 아무 여인숙에 가서 잠을 청하는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막장 그 자체였고 이래선 안 된다고, 다시 예전과 같은 삶을 살아야겠다 몇 번이나 다짐했으나 으레 무너지는 사람들의 말로가 다 비슷하듯 개선하지 못하고 계속 수렁에 빠져들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빛까지 진 그는 벌어들이는 족족 이자 내기에도 빠듯한 상황이어서 여자를 만져보지 못한 게 벌써 3달을 넘어갔다.


평생을 야외 공사판에서 살아온 그의 몸은 결코 40대 중반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젊었으며 처진 부분 하나 없이 완벽했다. 그러다 보니 그의 물건은 20대처럼 아직 크고 단단했으나 넣을 곳을 찾지 못해 그저 스스로의 손으로 달랠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보게 된 여인숙 주인은 그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룸살롱, 키스바, 노래방, 오피스텔 등 대부분 유흥을 즐기며 수많은 여자를 만나 본 그는 본능적으로 나영에게 끌렸다. 요새 TV에 자주 나올 법한 수려하고 세련된 외모에 끝내주는 몸매, 거기에 그녀가 미칠 정도로 색기있고, 야하기 그지없었으나 나영이 가진 매력은 결코 직업여성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뭐랄까- 싼마이한 매력은 결코 아니었다.


친근하면서도 어려운, 갖지 못할 것 같으면서도 희망은 있어 보이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었다.


반장 역시 여자에게,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엔 젊은 여성에겐 성희롱이나 이상한 심부름을 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나영에게는 시키고 싶었다. 뭔가 말을 더하고 싶었으며, 잠시나마 더 같이 있고 싶었다.


나영에게 짓궂게 구는 본인에게 하는 30대 부하직원의 잔소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었으나 반장은 그녀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도박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술 한잔하자는 말까지 꺼냈다.


결국 그 도박이 성공해 지금 나영과 세 남자가 끈적하게 놀고 있는 것이다.


“넣을까?”


생각했던 반장은 미칠듯한 표정으로 펠라치오를 받고있는 30대와 나영의 고간을 막내를 보고 삽입은 잠시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푸푸풉-


“하으...하으으윽!”


나영은 막내가 자신의 보지를 빨기 위해 고간에 혀를 넣었을 때 이 정도로 기분이 좋으리라곤 생각지 않았다. 그는 딱 봐도 아다거나, 기껏해야 여자를 몇 명 안아보지도 못 했을 거란 생각에 스킬이 좋을 거라곤 생각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나영은 최근 자신을 애무해준 상욱이나 소희커플이 해준 것 이상으로 흥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빨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 입술은 보지 둔덕을 문지르며 자극을 주고, 혀로는 클리토리스 애무하며 어느새 질 안으로 혀를 집어넣어 안을 비벼대는 그의 기술은 결코 20대 초반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실력이었다.


“아흐..잠깐..아아앙!!!”


“와 이년 물 흐르는 거 보소. 못 빨겠으면 손으로라도 만져!”


너무나도 자극적인 애무에 나영이 입에 넣은 자지를 빨지 못하고 몸만 부르르 떨고 있으니 30대가 그녀에게 강하게 요구한다.


이년


빨아


등 나영은 관계 시 자신을 하대하고 공격적인 어투로 말하는 것에 강한 흥분을 느꼈다. 더 막대해 줬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더 이상 몸이 떨려 펠라치오를 하지 못하고 손으로 그의 물건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흐...하 존나 기분 좋네”


“이렇게 야한 표정 지으니까 아까보다 더 예쁘구만!”


30대와 반장이 나영을 보고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각자 하고 있고, 받고있는 애무에 집중한다. 나영의 젖꼭지는 어느새 완전히 튀어나와 딱딱해져 있었으며, 그녀의 몸은 이미, 수여분 전부터 삽입할 준비가 된 상태였다.


“허으...허으윽!”


30대는 나영의 빠른 손놀림으로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그저 그녀의 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거의 사정할 타이밍이 되었을 때 남자는 이제 삽입을 위해 자지를 떼야겠다 마음먹었으나 이미 오르가슴이 몸속 깊숙이 전이 된 상태였던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까치발을 들며 그녀의 손을 느끼더니-


“허읍!”


하며 그대로 나영의 몸과 얼굴에 사정하고 말았다.


“하하 거 빨리도 싸는구만!”


“아이 형님 말씀은 하고 사정하셔야지요”


사정한 그를 반장과 막내가 보고 킬킬거리며 놀린다. 그 모습에 30대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면서 변명을 하지만 얼굴엔 아직 나영의 손길에 대한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는 듯 보인다.


“아니 본인들이 한번 느껴봐. 이 년 진짜 손이 미쳤어 아주 그냥”

몸에 처음 보는 남자의 정액이 그대로 묻어있는 채 가슴과 고간이 빨리는 나영의 모습은 그저 일본 야동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았다.


그것도 완전 하드하고, 자극적인 야동으로 말이다.


30대가 사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흐흑...아아악!!!”


거의 곧바로 나영이 반장의 어깨를 꽉 잡고 괴성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며 사정한다. 순간 그녀의 몸에 얼마나 힘이 들어갔는지 사정을 하자마자 나영의 몸이 그대로 풀리며 몸 전체에 식은땀이 흐른다.


반장의 자지는 이제 커지다 못해 팬티 안에서 쿠퍼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평소 성욕이 많은 편이었던 반장은 최근 그 어떤 때 보다 흥분한 본인 스스로가 신기한지 어느새 옷을 탈의하고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손으로 만져대고 있었다.


가히 20대 때의 빳빳하고 터질 듯한 그때 그 상태의 물건이다. 그가 생각하기 나영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야한 향기를 내뿜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장은 따로 두 사람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나영을 침대에 눕히고 다리며, 고간 주변을 커다란 자지로 찔러댔고 다른 두 사람도 뭐 장유유서(?)인지는 몰라도, 그런 그의 행위에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나영은 정말 진심으로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최근까지 그녀와 관계를 가져온 남자인 상욱이나 인국은 그녀와 비슷한 나이대였고, 외적으로 괜찮은 사람들이었다. 그들과의 섹스는 진심으로 몸이 달아오르고 흥분하긴 했으나 뭔가... 나영의 초 변태적인 성향을 다 이루기엔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나영은 본인의 판타지와 성향을 찾고, 이루는 날이 되었다.


자신보다 10살, 15살은 많아 보이는 중년 남성, 결코 잘생겼다 말할 수 없는 30대 중반의 남자, 누가 봐도 평범해 보이는 대학생. 그리고 이 세 명과 동시에 하는 섹스는 정말이지, 얼마나 자신을 흥분하게 만들지 너무나 기대되었고 이제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직전이었다.


“야 이 년 보지에서 물 흐르는 거 봐라, 죽인다 진짜...”


반장이 나영의 몸매 전체를 감상하며 군침을 다시더니 그대로 다리를 들고 안으로 본인의 거대한 육봉을 쑤셔 넣는다.


“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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