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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이 미칠것 같은 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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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795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이 미칠것 같은 성욕

[무료소설] 이 미칠것 같은 성욕

21편

’이 미칠 것 같은 성욕’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거 온 김에 술이나 한잔 받고 가요!”

하는 반장의 제안에 30대 남자는 놀라 그를 바로 제지한다.

“아이고! 요새 젊은 사람들한테 그런 말 하면 안되요! 거 미안합니다. 우리 형님이 젊은 사람들이랑 말을 잘 안 해봐서.....응?”

그는 반장을 제지하려다 나영이 웃으며 합석에 동의하자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침대에서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나영과 반장을 동시에 쳐다보자 반장이 아까 맥주 심부름을 시켰을 때 보다 더욱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나영이 앉을 자리를 마련한다.

“너는 인마 같이 한잔하고 싶어 하시는데 왜 오버야! 어여 앉으시오. 뭐해 인마 자리 만들어! 거 나는 옷 좀 입고 올게요.”

반장이 실룩 웃으며 꺼내놓은 흰색 티셔츠를 바로 입고, 괜히 옆에 서 있는 막내에게 세팅을 지시한다. 막내는 갑자기 술 합석하게 된 이 상황이 너무 갑작스러운지 어색하지만 묘한 웃음을 숨길 수 없었고,

“뭘 실실 웃어! 젊은 아가씨랑 한잔하니까 좋냐?”

“아이, 반장님 아니에요~”

하며 반장에게 장난 섞인 놀림을 듣고 세팅을 계속한다. 현재 대학생인 막내는 학비를 벌기 위해 휴학을 하고 이 일을 하는 중인데. 본인이 다니는 대학, 아니 길거리 어디를 나가봐도 나영보다 예쁜 외모의 여성은 보지 못했다.

아니 단지 외모는 저 정도의 되는 사람을 봤다 하더라도 몸 전체에서 흘러나오는 저 엄청난 색기를 가지 사람은...도시 그 어느 곳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이들은 분명 이렇게 젊고 예쁜 여자가 술자리에 있는 것이 처음인지 분명 그들이 손님인데 나영 앞에 치킨이며 오징어며 안주를 갖다 놓는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귀여운 나영이 살짝 미소를 보이며 양반다리를 하며 바닥에 앉자 그 모습을 보고 3명의 남자 모두 설레어 가슴이 두근거린다.

20대

30대

40대 모두 좋아할 만한 그런 완벽한 여자였다. 나영은.

“자자 말하기 전에 날도 더운데 한잔 바로 합시다!”

반장이 어느새 자리에 앉아 얼음장같이 차가운 캔맥주를 뜯은 뒤 나영에게 전달하고 4명은 짠하고 그대로 벌컥 들이킨다. 방금까지 온몸이 땀에 절어있던 상태에서 찬물로 샤워를 마친 뒤 그대로 목 안을 넘겨 마시는 맥주의 맛은,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있는가 그 어떤 우울한 사람도 단숨에 기분 좋게 만들 마약이 여기 있다.

“키햐 죽인다! 여기 예쁜 사장님은 남편도 없이 여길 혼자 운영하는 거요?”
반장이 문득 앉아있는 나영을 쳐다보더니 여기저기를 훑어보면서 묻는다.

또 뻔한 시간이다. 나영은 굳이 남편이 죽어서 혼자 운영하고 있어요- 같은 이런 말은 따로 하지 않고 사정이 생겨 혼자 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 같이 웃으며 말을 이어 나간다.

남자들의 거친 말이나 꼰대들의 대화가 될 것이라 생각했던 술자리는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공사판에서 있었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화들, 반장과 30대의 가정사 등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서로 흥미를 느끼고 신나게 떠들었다.

뭐 나영이나 남자들의 의도는 따로 있긴 했지만 말이다.

반장은 말하면서 계속 나영의 가슴과 반바지 밑으로 보이는 흰 다리를 힐끔 쳐다봤고, 그녀 정면에 앉은 막내는 다리를 모으고 있어 도드라져 보이는 나영의 검정 반바지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영이 옆에 있는 핸드폰을 줍기 위해 몸을 왼쪽으로 꽤 많이 비틀었을 때 오므려있던 바지가 살짝 벌려지며 막내는 살짝 삐져나오는 팬티를 보기 위해......

‘어? 왜 팬티가 안 보이지? 이 정도로 바지가 벌어졌으면 팬티가 보여야 할 텐데..’

생각했는데 그녀의 고간 쪽에는 팬티가 아니라 기다란 털이! 하나 슬쩍 삐져나왔고 막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헉! 하며 바로 발기되는 자지를 숨기기 급급했다. 막내는 생각한다. 대체 저 여자는 왜, 도대체 어째서 노팬티 상태로 이곳에 온 것인가.

입는 것을 잊어버릴 수는 있다 쳐도 입고 있지 않음을 본인도 알고 있을 텐데 왜 벗은 채로 이런 자리까지 온 것일까, 순간 머릿속이 팽팽히 돌아가던 막내는 나영과 눈이 마주치고 당황스러움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자 순간 30대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

30대 역시 우연히 나영의 털을 봤는지 충격적인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다 막내와 눈이 마주친다.

그 역시 막내와 마찬가지로 나영이 노팬티임을 확인했다. 현재 아내와 섹스리스가 되어 관계하지 못한지도 벌써 3개월째 나영의 한 가닥 삐져나온 보지털을 보고 30대는 순간 물건이 터질 듯이 발기했고 당장이라도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들이대고 싶었다.

그러나 남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장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발기된 자지를 최대한 억누르며 술자리를 어색하지 않게 만드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대체 나영은 왜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던 것인가?

그건 술자리가 계속됐을 때 남자들이 자신을 유혹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나영 나름의 유혹 비책이기도 했고, 사실 아까 잔뜩 흥분한 상태에서 팬티가 젖어있을 때 고간이 너무 축축해져서 벗은 것이기도 했다.

그렇게 그들의 은밀한 술자리는 계속되고, 이야기는 계속된다. 처음엔 남자들끼리 맥주 몇 캔 마시고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자리는 맥주는 아주 예전에 해치웠고 막내를 시켜 소주와 라면과 같은 각종 안주를 더 사 와서 마시고 있었다.

2시간 정도가 더 흐르고 서로 제대로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얼큰히 취해있을 무렵 반장이 슬쩍 나영에게 말을 꺼낸다.

“거 그럼 우리 사장님은 여기 있으면서 남자 맛은 봤나?”

“아하하 남자 맛이 뭐예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웃어넘기는 나영. 그리고 반장은 그녀의 속마음을 대충 파악했는지 몸을 나영 쪽으로 기울이며 슬쩍 묻는다.

“이런 시골에 젊은 남자도 없고 몸도 마음도 외롭지 않나 해서 물어보는 거지 뭐..”

반장의 물음에 나머지 두 사람이 놀라 눈이 번쩍 뜨이며 동시에 나영을 쳐다본다. 30대는 그의 말에 무슨 예의 없는 말이냐며 바로 한마디 하려 했다가 나영이 무슨 대답을 할지 궁금하여 조용히 숨죽이고 지켜본다.

사실 너무나도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다.

그것도 처음 보는 사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그들이 대화하는 상대는 일반 여성이 아닌 요즘 섹스에 굶주린 나영이였다.

“뭐 외롭긴 하죠. 그래도 해소는 하고 살아요.”

“허...어떤 식으로 해소하는데?”

하며 중지와 검지를 붙이고 위로 들며 까닥거리는 나영.

“자위하죠.”

나영의 말에 막내는 마시고 있던 맥주를 입에서 뱉어 내버렸고, 30대는 이제는 아예 발기된 자지를 숨기지 않은 채 놀란 표정으로 입을 떡 벌리며 나영을 쳐다본다.

“자위는...손가락으로만 하나?”

반장이 몸을 뒤로하며 나영의 브래지어를 슥 쳐다보며 다시 묻는다. 빨간색이다. 그의 물음에 나영은 조금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지만 금세 말한다.

“손으로는 절정까지 못 가고...요새는 기구 쓰면서 자위하고 있어요. 뭐 딜도라던지, 애널 로즈라던지 뭐....헤헤 좀 부끄럽네.”

“자위는 얼마나 자주 하는데?”

“뭐...이틀에 한 번쯤?”

거짓말이다.

사실 하루에 2번, 많으면 3번씩이다.

“어...그런데 다들 물건들이 너무 부풀어...있네요?”

하고 반장이 이번엔 아예 노골적으로 묻는다.

“그럼 오늘은 자위 말고 오랜만에 남자 맛 좀 보는 건 어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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