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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상욱까지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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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21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상욱까지 3P

[무료소설] 상욱까지 3P

38편


‘상욱까지 3P’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야...야! 상욱아!”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이 빠지는 반쯤 비어있는 강의실. 딴생각을 하느라 턱에 손을 괴고 있다 옆에서 부르는 친구의 말을 전혀 듣지 못하다 옆에서 툭 치는 것에 놀라 친구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어..어어”


“너 요새 왜 이리 집중을 못 하냐, 인마.”


“아..아 아니야 복학하니까 좀 정신이 없네.”

상욱의 대답에 친구 녀석은 본래 그가 뭘 했든 관심 없어 하며 상욱에게 휴대폰을 들이밀더니 영상을 하나 보여준다. 그냥 1초만 봐도 알 수 있다.


나영이다.


“야 그건 그렇고 너 이 영상 봤냐? 졸라 예쁜데, 노래도 개 잘해!”


“어.....그래 예쁘네”


상욱이 별로 관심 없는 표정과 아쉬운 뭔가 오묘한 표정을 함께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녀가 보고 싶다.


최근 복학한 상욱은 그 무엇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멍하니 생각에 잠겨있었다. 관심사는 오로지 나영. 최근 몇 주째 그는 나영을 만나지 못했다. 뭐 학업 때문에 바빠 그렇다- 말할 수 있겠으나 실상은 나영이 바빠 보지 못한 것이다. 미래와 함께한 그녀는 유튜브는 잘 되다 못해 아예 금년도 최고의 신인으로 정평이 나 있었고,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에 기뻤던 그녀는 매일 같이 영상 촬영과 노래 연습이 여념이 없었다.


그녀 곁에는 늘 미래가 함께했고, 둘은 서로의 영상에 자주 출연하며 좋은 우정을 과시했으며, 실제로 궁합도 좋아 영상도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를 만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나영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녀는 항상 미소 여인숙에 있으니까. 문제는 가도 예전만큼 그에게 관심을 쏟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는 지금 진심으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고, 그 일에 상욱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 보였다. 나영의 유튜브는 이제 단순히 취미로 보기 힘들 정도로 성장하고 있었고, 이 짧은 시간에 벌어들인 액수도 이미 천대를 넘어갔다.


처음 몇 번이야 상욱이 그녀의 영상을 검수하고 편집해 줬으나 이미 유명 유튜버인 나영에게 아마추어인 상욱의 편집은 필요가 없었고, 그녀는 이미 다른 전문 편집자를 구해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 말인즉슨


더 이상 그녀에게 상욱이 필요 없단 말이었다. 그렇다고 나영이 상욱을 밀어내고 한 것은 전혀 아니다. 단순 ‘필요 없다’란 것은 상욱이 가지는 망상에 불과했고, 나영은 아직 상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동생이자, 자지 큰...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누나가 행복했으면 된 거야”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좋아하는 일이 뭔지 나영에게 알려주고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그녀를 보며 뿌듯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상욱.


이대로 자신이 사라지면 딱 좋을 것 같다-


생각하나...


도저히 그녀를 잊을 수가 없다. 짧던 단발은 어느새 시간이 흘러 어깨까지 오는 보기 좋은 길이가 되었고, 더 이상 말하면 입 아픈 색기 있는 너무나 수려한 외모. 거기다 요새 영상 촬영을 하며 관리를 시작해 더욱 몸매가 좋아졌다. 한껏 힙업된 탱탱한 엉덩이와 섹스며, 유사 성행위며 여러 가지를 하며 하도 만지고 만져짐을 당해 더욱 커져있는 가슴.


그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물건이 바짝 선 상욱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버스에 몸을 싣는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으나 한 번만 더 안고 싶다. 그녀의 섹시한 가슴을 한껏 빨고, 젖어있는 고간을 혀로 핥으며 부풀어 오른 물건을 깊은 골짜기에 그대로 넣고 사정없이 흔들고 싶다.


...


상욱이 여인숙으로 도착할 무렵, 나영과 미래는 한참 뜨거워진 서로의 몸을 열심히 달래고 있었다.


“아흥~ 언니..잠깐만, 잠깐만 너무 세에에에!!!!”


“뭘 잠깐만이야- 좋으면서!”


나영의 방에서 늘..그렇듯 미래가 침대에 누워 다리를 오므린 채 한 것 비명(?)을 지르며 유희를 즐기고 있다. 그녀의 보지와 애널엔 각자 부위에 맞는 딜도가 끼워져 있었고 나영은 끼워져 있는 딜도를 살살 누르다 강하게 쑤셔 넣는 방식으로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고 미래는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그 큰 가슴을 덜렁거리며 몸을 떨고 있다.

“아으!!! 아 나 보지가 화끈거려 죽겠어! 언니 나 나! 가슴 때려줘 얼른!”


그 말에 순간 나영의 퓨즈가 나간다.


어떻게든 그녀를 더욱 맛있게 잡아먹고픈 나영의 고간에 물이 주륵 흘러내리고 물들이 그대로 침대 시트를 적신다. 나영은 진심으로 강하게, 그러나 최대한 고통이 심하지 않게 그녀의 가슴을 때린다.


짝-


“아항!”


쫘악-


“아흐흐흐앙!”


가슴이 얼마나 큰지 손이 미래의 얇디얇은 살에 내려쳐 질 때마다 그녀의 큰 가슴이 극단적으로 흔들거리며 빨간 손자국이 덕지덕지 남는다.


“꺄아아앙!! 언니이!”


그리고 본능적으로 두 여자는 생각한다. 필요하다.


자지가.


요새 각종 기구와 손, 입으로 서로의 외로움을 충분히 달래주었으나 결국 필요한 것은 사람의 것이다. 딜도보다 딱딱하진 않으나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더욱 따뜻하고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그것이 필요했다. 특히 나영은 이럴 때 상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 일단 미래에게 집중해야지 싶어 딜도를 안으로 집어......


“누....나?”


문을 빼꼼 열고 상욱이 그들을 보고 놀라 나자빠진다. 미래가 엄청난 변태고 그 어떤 여자보다 자위도 자주 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이제 하다 하다 같이 촬영하는 ‘여자’와 이런 행동을 하리라곤 상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놀람과는 달리 그의 몸은 정직했다.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와 피로가 쌓여있던 그는 나영과 미래의 정신 나간 모습을 보자마자 있던 피곤이 가시고 어느새 그의 물건은 미친 듯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일단 첫 번째로 나영의 고간을 보고 흥분했다.


같은 여자의 보지를 쑤시면서 어찌나 흥분하고 있는지 쪼그려 있던 자리에 작은 물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씹물이 흐르는 모습은 상욱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다.


둘째는 미친 듯이 아름다운 미래의 모습이다.


너무나 큰 가슴에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밑으로 매끈히 자리 잡은 배까지. 상욱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침을 헤벌레 흘렸고, 그의 모습을 발견한 미래가 놀라 이불로 몸을 가릴 때까지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사실 일반적인 상황이면 상욱은 이대로 미소 여인숙에 발을 들이지 못하거나 들인다 해도 최소 미래가 없이 나영만 있는 상황에서 발걸음을 하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나 나영과 미래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식을 벗어난 성욕과 욕정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사람들이었기에 놀라 나자빠진 상욱에게 다가간다.


“괜찮아, 괜찮아. 마침 잘됐어!”


나영이 놀라 이불로 몸을 가리고 있는 미래를 달랜 뒤 문을 활짝 연다. 여전히 상욱은 놀라있고 한껏 벗고 있는 그녀들을 차마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다.


“이불 치워봐. 괜찮아. 이미 나랑 몇 번이나 섹스한 애야. 무서워할 것 없어. 자지도 큰 애고..그래 지금 네가 얼마나 흥분했는지 쟤한테 보여줘 봐”


나영은 씩 웃으며 미래가 덮고 있던 이불을 거두자 미래가 안에서 다리를 벌린 채 상욱을 바라본다. 그녀의 고간에선 씹물이 미친 듯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마 자신의 벗고 흥분된 모습을 타인이 봐서 그런 듯싶다.


나영이 만족스런 미소를 짓더니 상욱의 바지를 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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