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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미래X나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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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47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미래X나영1

[무료소설] 미래X나영1

35편


‘미래X나영’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제 몸매 좀 보세요!”


갑자기 셔츠 단추를 풀자 흰색 티셔츠가 보인다. 꽤 더운 날씨에 안에 티셔츠를 입었는지 상의 전체가 땀에 젖어 있었고 그 덕에 안에 입고 있던 미래의 검정 브래지어가 더욱 돋보인다.


“뭔 개소리....허우..”


갑작스런 미래의 말에 어이없고, 당황한 상욱은 그녀가 셔츠를 벗을 때 이거 완전 이상한 사람이 걸렸구나 해서- 곧장 쫓아내려 했으나 벗자마자 보이는 미래의 남미 여자 정도는 되어 보이는 엄청난 가슴 크기에 본인도 모르게 입을 떡 벌리고 말을 잊었다.


나영 역시 순간 옷을 벗는 미래를 보고, 얘가 정신 나가서 아예 옷을 싹 다 벗고 뭐 이상한 짓이라도 할까 싶어 완전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가 그녀의 환상적인 몸매를 보고 순간 저도 모르게 감상에 나섰다.


“죄송해요! 거짓말 안 할게요..사실 도움이 필요해요. 진짜...진짜 지난 2년간 노력했는데 채널 구독자도 안 늘고, 인기도 못 얻고 있어요. 몸매라도 많이 드러내면 인기가 많아질 거라고 하는데 그러긴 싫더라구요! 나도 노래나 콘텐츠로 성공하고 싶었고, 언니 영상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여기까지 수소문해서 온 거예요!”


“어....네”


미래는 어느새 의자에서 일어나 눈물이 그렁그렁한 표정으로 반쯤 위축된 표정으로 둘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나간다.


“저 혼자 하기엔 지칠 대로 지쳤고, 딱히 좋아하는 유튜브도 없고, 이 일을 같이할 사람도 없어요. 언니 밑에서 노래도 배우고, 이제부터 올릴 영상에도 가끔 얼굴 비추면서 영상에 나오고 싶어요. 진짜 저 안 벗고 싶었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몸매도 이제는 깔 수 있구요, 진짜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사정은 알겠는데요...아니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건 아니죠. 무슨 말인지 알겠으니까 그냥 다음에 한번....”


사실 미래의 사정이 어떻고, 마음가짐이 어떻지 1도 관심 없는 나영과 상욱이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으며 그들 앞에 고개 숙인 미래에게 가서 말한다.


나영은 그녀를 위로하면서 일단은 돌아가라는 말을 했고 눈치를 주며 상욱에게 현관문을 열도록 눈으로 대화한다. 눈치 빠른 미래는 이대로 모든 게 끝인가 불안했다. 그녀는 이제 마지막 수라는 생각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빈다.


“진짜 시키는 거 다 할게요! 언니랑 방송만 같이하게 해주세요! 여기서 산다는 게 아니에요! 방송하실 때, 영상 촬영하실 때 불러주시면 와서 방송 준비도하고 뭐든 다 할게요. 방송 때뿐만 아니고 평상시에 부르셔도 수발들고 청소하고 할게요! 제발요!”


울먹거리며 말하는 미래의 모습에 상욱이 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내보내려하자,


“아냐 됐어. 밥 먹었어요?”


“...네? 아.아니용”


“저 방에 들어가서 앉아있어요, 같이 밥이라도 한 끼 먹자.”


“어.....그럼 혹시 제자로 받아 주시는 거는....”


“그래 내가 제자를 둘 실력인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촬영 같이해요. 다만 내가 유튜브를 취미로 하는 거라 영상이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괜찮죠?”


나영이 꽤나 자상한 목소리로 미래에게 말하자 미래는 정마 진심으로 감동받은 표정으로 닭똥 같은 눈물이 쏟아낸다.


“누나!”


나영의 말에 놀란 상욱이 당황한 표정으로 그녀를 보고 소리친다.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이제 뜨기 시작했는데 뭔 이상한 애를 받아서 같이 뭘 하자는 거냐 등 말을 쏟아냈으나, 나영이 손을 휘저으며 그를 조용 시킨다.


“뭐 임마, 서로 삶에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가끔 같이 영상 촬영하면서 지내는 거지 뭐. 애초에 이 정도로 열정 있는 사람이랑 함께하면 난 이거 그냥 취미 생활로 시작했는데, 나도 지칠 때 얘 보면서 힘 좀 내면 되는 거고. 그리고 따지고 보면 뭐 네가 내 매니저라도 되는 거야? 결정은 네가 전부 하는 게 아니잖아”


틀린 말이 아니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리고. 상욱이 뭐라고 나영에 대한 결정은 저가 전부 내리는가. 미래가 활짝 웃은 채로 울먹이며 나영에게 소리친다.


“으앙 감사합니당!! 진짜 열심히 할게여!”


“일주일에 2번. 하루는 음악을 배우든 뭐하든 하고. 하루는 영상 촬영할 거니까 앞으로 잘 지내봐요. 다음부턴 이렇게 맘대로 찾아오지 말고. 알겠어요?”


“넹!!!!”


그렇게 별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생활이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할 영상 촬영할 멤버로 허락하긴 했으나 사실 나영은 미래가 몇 번 오다가 금방 포기할 줄 알았다. 왜 그 나이 때 여자아이가 그렇듯 몇 번 와서 질리거나 같이 올리는 영상이 별 인기가 없으면 잠수 타거나, 별로 오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건 미래를 보통의 여자아이와 비슷하게 생각한 것이고,


그러나 뭘 알려주던, 아니면 같이 영상을 촬영하거나 할 때 미래는 군소리 한번 없이 늘 약속시간 보다 일찍 와 그들을 기다렸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애초에 예쁘고 몸매 좋고, 성격 좋으며 노래까지 꽤 잘하는 여자를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상욱이 찍어주고 나영과 미래가 나오는 영상은 인기가 없기에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수려한 외모의 색기있고 미친 음색을 가진 20대 후반의 여성과 F컵 정도는 간단히 넘어 보이는 예쁘장한 20대 초반의 여자가 같이 나오는 방송과 영상에 관심 없는 사람이 있으랴.


그들이 뭉치고 3달 정도가 지났을 때, 그들의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 영상이 퍼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나영은 처음 폭발했던 인기가 그저 운이 아님을 증명했으며 미래는 2년간 하지 달성하지 못했던 구독자 만 명을 영상 올리고 이틀 만에 달성했다.


상욱이 이제 미래를 보고 ‘나영의 피를 빨아 먹는다!’라고 말을 못 하는 것도, 미래는 영상 촬영을 하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그녀의 팬도 제법 많이 생겨 이제 예전처럼 빌빌거리지도 않았다.


이제 눈치를 보는 쪽은 그들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상욱이었다.


나영과 미래의 영상이 인기가 얻고, 채널이 계속 커 가는데 사람들의 댓글은,


[콘텐츠랑 나오는 분들 외모, 실력은 좋은데 편집이 영...]


[국내 최초 풀 영상보다 편집본이 더 별로인 영상이 있다? 편집자 뭐 하냐~]


[이 채널은 편집자 바꾸면 훨씬 더 잘 될 듯]


같은 댓글들을 보며 한창 스트레스받던 상욱의 입지는 점점 더 작아지고 얼마 전까지 미래를 완전히 몰아붙이던 모습에서 이젠 콘텐츠의 의견도 제대로 내지 못했다.


거기다 학교 개학까지 겹쳐 나영의 여인숙으로 오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나영과 섹스를 하지 못한 지도 한 달이 넘어간다. 예전엔 자신보다 나영이 먼저 달려들어 자지를 빤다든가, 얼른 세워서 삽입한다거나 했으나 그땐 나영의 관심사가 ‘성’에 있으니 가능했던 것이고 지금처럼 유튜브와 음악에 완전히 관심을 뺏긴 나영은 예전처럼 늘 꼴려있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미래라는 좋은 파트너도 많나 시너지를 얻어 열심히 살아가는 나영을 보며 뿌듯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론 나영을 미래에게 뺏긴 것 같아, 그리고 아예 뺏길 것 같아 불안하고 무섭기도 했다.


그리고 나영과 완전히 친해진 미래는 처음으로 둘이서 한잔하는 술자리에서 음흉하게 웃어대고 있었다. 몇 달 동안 붙어 지내며 그녀의 몸매를 보고 한껏 꼴려있던 그녀는 오늘을 바로 디데이로 잡은 것이다.


나영을 따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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