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나영의 정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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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92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나영의 정성시대
[무료소설] 나영의 정성시대
32편
‘나영의 전성시대’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그래 상욱은 나영이 대박이 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단순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닌 색기 흘러넘치는 외모에 단발로 잘라도 저 작은 본판에 눈 코 입이 다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의 작은 얼굴.
그뿐인가-
몸매는 연예인 뺨 칠 정도로 섹시한 가슴과 엉덩이에, 혼자 꾸준히 운동을 해온 터라 군살 없이 깔끔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대체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의 원석 같은 나영을 보고 상욱은 그녀의 유튜브를 개설해주며, 자신의 채널에 올려 수익을 올리려는 생각을 했다.
‘꾸준히 3~6개월 정도 올리면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찾아오겠지’
생각했던 나영의 채널은 불과 3일 만에 구독자가 10만 명에 육박했으며, 상욱이 찍어 올린 단 한 편의 영상은 조회수가 200만을 왔다 갔다 했다.
[아니 누님 대체 어디 있다가 지금 나타나신 겁니까?]
[일단 외모도 외모인데 음색이 진짜 개 미쳤다]
[그냥 반팔에 반바지만 입었는데 미치게 섹시하네 와우!]
[안녕하세요. 저희는 신생 음악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영상 주인공분 연락 주시면....]
영상 댓글창은 난리가 났다.
대중들이 흥미를 가진 것은 저렇게 예쁜 사람이, 저런 실력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나도 유명하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했고, 그저 반팔 티와 반바지만 입고 있음에도 저렇게 섹시하고 잘 어울릴 수 있을까에 놀랐고, 마지막으로 저런 외모, 실력, 몸매를 가진 사람이 왜 굳이 저런 허름한 여인숙에 앉아 노래를 부르나- 하고 의아해했다.
‘대체 영상 속에 저 여자가 누구야?!’
온갖 커뮤니티엔 나영의 영상이 올라와 하루 종일 실시간으로 인기 순위에 올라 난리가 났고, SNS에서는 ‘외모도 실력도 미친 여자’란 제목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수십, 수백만의 사람이 나영의 얼굴을 보고, 알 정도로 그녀는 유명해졌으나 그녀를 알아낼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나영의 정확한 정체를 알고 싶어 하는 대중들이나 그녀와 만나 영상을 촬영하려는 타 유튜버들이 어떻게든 그녀의 신상을 알아내 연락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애초 평생을 이 시골 지역에서만 살아오고 남편과 사별하고 나선 타지역으로 여행조차 가지 않은 심지어 지인이라곤 유튜버는 무슨, 스마트 폰이 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옆 가게 백반집 주인 할머니, 노래방 주인아저씨 등이 전부인 나영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혹여나 얼마 전에 같이 4P를 즐겼던 공사장 인부들이 얼마 전에 저 여자랑 섹스했는데- 좋았다라는 식으로 댓글을 남길지도 모르겠으나(인국-소희부부는 그런 글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 나영은 굳게 믿고 있었다) 기록에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리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이름을 알 필요조차 없는 그 인부들은 인터넷상에서 ‘내가 저 여자랑 섹스했어요~’ 하며 조롱의 댓글을 달 정도로 무식하지도, 나쁜 사람들도 아니었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나영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별 체감하고 있지 못했다. 뭐 딱히 그녀의 지인이 영상 잘 봤다며 연락이 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님이 는 것도 아니고 SNS나 커뮤니티를 전혀 하지 않은 그녀의 특성상 그저 상욱이 올린 유튜브 조회수가 많고 댓글이 많다는 것만 확인했다.
대부분이 칭찬하는 선 댓글이었으나, 중간중간 일반 기획사에서 데뷔 전에 올리는 홍보영상이라던가, 성적으로 그녀를 희롱하는 댓글들이 있어 굳이 다 읽어보진 않았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이 나영은 그저 신기했다.
자신이 나온 영상을 하루종일 보다 질린 나영이 잠깐 티브이라도 볼까 하고 의자에 몸을 뉘이고 전원을 켜는 순간,
“누...나!!!”
상욱이 문을 박차고 가게 안으로 다급히 들어오자, 나영이 그 전과는 다르게 조금 심드렁한 표정으로 그에게 인사한다.
“어~ 왔니? 연락 좀 하고 오지.”
물론 본인과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이고, 얘기할수록 잘 맞아 반가웠으나 요새 얘를 하도 자주 만나니 이제 별 감흥이 없었다.
“누나 지금, 지금 인터넷에 난리 난 거 알죠?!”
“어....뭐 댓글 많이 달리긴 했더라?”
계속 심드렁하게 말하는 나영이 답답했던 상욱이 두 손을 불끈 쥐며 말한다.
“댓글이 많이 달린 정도가 아니에요! 누나 이제 스타 되고, 떼돈 버는 거 순식간이에요! 지금 내 채널로 누나 문의가 얼마나 오는 줄 알아요? 아예 기획사에선 영상 주인공 한번 보고 싶다고까지 연락 왔어요!”
“어...그렇구나...뭐 그건 그렇고 온 김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상욱이 들어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소리치자 핏대 세우는 모습에 순간 뿅 간 나영이 군침을 흘리더니 잠깐 가게 문을 잠그고, 암막 커튼을 쳐 안을 보이지 못하게 만든다.
“에...? 누나 갑자기 뭐 하는 거예요?”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나영이 한 번 더 문 잠금을 확인하고, 커튼을 좀 더 꼼꼼하게 친 뒤 만족스런 얼굴로 그에게 다가온다.
“뭐....아~ 영상 다른 거 찍으려고 그러는구나? 좋아요 좋아, 우리 대박 냅시다!”
하며 휴대폰을 꺼내려는 상욱의 팔을 잡아 밑으로 내리고 순간 바지 위로 그의 자지를 주무르는 나영.
“흐으....갑. 갑자기?!”
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에 당황한 상욱이 놀란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보지만 굳이 그녀의 팔을 내치거나 하지 않는다. 왜? 기분 좋거든-
“넌 그냥 볼 때마다 따먹고 싶어. 그냥 보면 꼴리는 게 신기해 아주!”
“아니 누나...영상부터....”
“아 몰라! 난 유명해지고 별 관심 없어! 그냥 지금 당장......”
쾌락만 느끼면 된다
가 나영의 생각이자, 지론이다.
바지 위로만 주물러도 그의 것이 완전히 발기함에 나영이 웃었고,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 바지를 벗긴 뒤 정성스레 그의 것을 펠라치오 했다. 단순히 빨기만 하는데도 나영은 충분히 흥분을 느꼈고, 빨면 빨수록 고간이 간지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침부터 피로하니 오래는 못 하겠다 생각한 나영은 상욱이 확실히 흥분할 정도만 오랄을 한 뒤 곧장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진 뒤 의자에 앉아 M자로 다리를 벌리는 나영.
상욱은 그녀가 던진 팬티를 우연히 만졌을 때 팬티에 묻어 나오던 물을 보고 대체 이 여자는 얼마나 자주 흥분을 하고, 섹스를 원하는지 의아하고 조금 질려 고개를 젓기도 했으나.
“바로 빨아줘”
하며 그의 앞에 다리를 벌리며 시큼한 것을 벌렁거리고 있는 그녀가 미치도록 아름다워 바로 의자 밑으로 들어가 정성스레 그녀의 것을 빨아댄다.
“흐음..흐으응....역시 잘해!”
처음엔 클리토리스 주변부를,
“하아아아으으응...!”
다음엔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키면서 질 안으로 혀를 집어넣는다.
나영은 어느새 그의 머리를 붙잡으며 잔뜩 신음을 느꼈고, 한참 몸이 달아오른 그녀는 곧장 카운터에 놓인 탁자를 잡고 허리를 길게 뒤로 뺐다.
“빨리 와줘...”
나영의 말에 상욱이 달려와 그녀의 보지 안에 삽입한 뒤 쉴 새 없이 몸을 흔들자 나영이 그의 것을 오롯이 느끼며 강하게 신음을 뱉어낸다.
“하응..!!!”
“그렇게 박히고 싶어?! 매일매일!”
“아흥! 당연하지...니 꺼는 그냥 박으면서 생활하고 싶......”
쾅쾅!!
“계세요? 안 계세요?!!”
문을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밖으로 어린...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조용히 없는 척하려 했는데.
“분명 안에서 소리가 들렸는데....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