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유튜브 촬영의 전말
무료소설 :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902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유튜브 촬영의 전말
[무료소설] 유튜브 촬영의 전말
31편
‘유튜브 촬영의 전말’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누나! 유튜브 해요!!!”
“뭐....뭐?”
상욱의 총기 넘치는 외침에 배고픔과 피로에 점칠 되어 있던 나영이 전혀 흥미롭지 않은 표정으로 상욱을 바라본다. 쟤가 갑자기 뭔 개소리를 하냐, 이런 느낌 말이다.
“아니 누나 아직 도시로 나가기엔 무섭다면서요. 그럼 여기서 장비 하나 사서 유튜브 촬영해요. 노래 부르는 것도 좋고, 근처에 텃밭 있으니까 농사하는 것도 좋고, 운동하는 영상도 좋고. 일단 누나는 예쁘니까 사람들이 막 모일 거예요! 그리고 누나 노래 부르는 영상보고 혹시 알아요? 가수들이 콜라보 하자고 할지?!”
상욱은 뭔가 엄청난 발견을 해낸 냥 자기 일이 아님에도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소리친다. 유튜브 권유 뒤로 하는 순간 무조건 대박일 거라느니, 스타가 되고 큰돈을 벌 거라느니 등과 같은 부가 설명이 뒤를 잇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나영의 표정은 그와는 달리 시큰둥했다.
“아니....내가 유튜브를 할 만큼 노래를 잘...하진 않지.”
본인이 예전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좋아하는 곡을 꾸준히 연습하기도 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영역이고, 이걸 돈벌이로 생각해 진심으로 무언가를 하기엔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나영이 생각이다.
그러나 상욱의 생각은 달랐다.
“누나 내가 여기저기 공연 많이 다니거든요? 실제 가수들 라이브 하는 것도 많이 듣고, 버스킹도 진짜 많이 봤는데 누나만큼 하는 사람 없어요. 누나 얼굴이면 무조건 성공한다니까요?!”
“안 해~ 내가 무슨. 시끄럽고 밥이나 먹고, 떡이나 한 번 더 치자. 아침이니까 발기됐을 거 아냐. 보자”
하며 상욱의 물건을 덥석 잡는 나영. 예상대로 그의 자지는 살짝 커져있었고 어제 여러 번 사정했음에도 아직 젊어 금방 발기가 되었다.
“누나 지금 이런 거 할 때가....”
“뭐가? 너 이거 하러 왔잖아!”
어느새 나영이 그의 바지를 벗긴 뒤 손으로 휙휙 흔들자 아직 졸림과 나영에 대해 할 말이 있었던 상욱은 언제 그랬냐는 듯 묘한 신음을 뱉어냈고, 다시 바짝 선 그의 물건을 본 나영은 그대로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섹스한다.
나영은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어 던진 채 그를 침대에 눕혔고, 동시에 입고 있던 옷마저 죄다 벗긴 뒤 바로 잔뜩 커져 있는 물건을 입에 앙 넣는다.
“아니 뭐 이렇게 갑자기...잠깐만여!”
“그냥 가만있어!”
“좀, 좀 나 진정 좀 하고!”
“뭘 진정이야~ 그냥 넌 편하게 누워서 자지만 세우면 돼!”
지금까지 나영과 관계하면서 한창 흥분한 그녀를 막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욱은 몇 번 그녀를 떼어내려다 이내 체념하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의 행동과 심경 따위에 관심이 있을 리 없는 나영이 쭈쭈바 빨 듯 그의 것을 위아래로 애무한다.
다음은 늘 하는 그대로 상욱의 얼굴 위로 올라가 고간을 빨게 한 다음 몸을 흔들며 그를 조금 괴롭혔고, 흥분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나영은 이대로 그의 얼굴에 소변을 싸면 더 흥분되고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짓을 해버리면 안 그래도 지금 섹스를 내켜 하지 않는 그가 분노해 자리를 박차고 나갈까 굳이- 동의 없이 행동하진 않는다.
상욱이 그녀의 보지를 한껏 빨자 젖꼭지가 앞으로 튀어나오며 절정의 흥분을 느낀 나영은 곧장 몸을 앞으로 해 69자세를 취했고 그들은 서로의 성기를 미친 듯 만지며 빨아댔다.
그리고..
“하아..하아앙!!!”
7평 남짓한 방안에 두 남녀의 신음이 가득 울려 퍼지고 나영은 다시 한번 상욱을 눕혀놓고 미친 듯 즐기고 나서야 한껏 만족스런 얼굴로 샤워를 한다.
원래 아침은 대충 라면으로 때우려 했으나 모닝 섹스 시 상욱의 물건이 생각보다 너무 단단해 큰 만족을 느낀 나영이 인심 썼다며 삼겹살을 가져와 구워 먹는다.
“누나! 한 번만 더 생각해봐요! 꼭 성공하고 말고가 아니라 재미로 하는 거예요. 유튜브 하면서 비슷한 나이대 젊은 사람들이랑 얘기도 같이 소통도 하고, 친한 사람도 생기면 좋잖아요?”
“뭐....”
상욱의 이번 말에 나영의 마음이 조금 움직인다.
안 그래도 할 것이 없어 그저 티브이와 유튜브, 넷플릭스만 보던 그녀에게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임에 분명했다. 거기에 조금이나마 수입까지 생긴다면! 그것대로 좋을 것이다. 고민하기 시작한 나영을 보고 상욱은 뭔가 됐다! 생각하여 계속해서 그녀를 꼬신다.
유튜브에서 인기가 생기면 소속사에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다 어떻게 될지 아는가? 진짜 가수가 될 수 있을지!
심리학과 부전공을 하고 있는 덕에(?) 상욱은 온갖 좋은 말들을 내뱉으며 그녀를 설득시켰고, 계속되는 긍정 회로 말에 나영이 흐음...하며 관심을 보인다.
“좋아! 그럼 영상 딱 하나만 올리는 거다?”
“알겠어요! 누나는 어차피 하나 올리는 순간 다음 영상도 올릴 거에요.”
“그게 무슨 말이야?”
“무조건 성공할 거니까”
나영은 대체 상욱의 저런 자신감을 이해하지 못했다. 저 별것도 아닌 어린 대학생 놈이 뭘 안다고 본인의 성공, 실패를 예상한단 말인가
는
나영의 생각이고 상욱은 그녀의 성공을 확신했다.
나영 자신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그녀의 노래 실력은 진심으로 완벽했고, 무엇보다 그녀의 외모와 몸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시골에서 조용히 숙박업을 하는 노래 잘 부르는 미치도록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
누구든 궁금하지 않겠는가?
식사를 끝내고 상욱은 그녀에게 대충 기초화장만 하라고 말한 뒤 카운터 앞에서 노래를 시킨다.
“그냥 카운터 앞에서? 야- 그래도 최소 노래방은 가야....”
나영이 놀라 외치자 상욱은 아니라며 단호한 표정으로 손가락을 짓더니 씩 웃으며 말한다. 영상을 찍는다 하여 나영은 본인이 좋아하는 치마나 꽤 비싼 치마를 입으려 했으나 상욱은 늘 입는 나이키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나오라 한다.
“아냐 아냐! 누나 처음부터 전문 장비나 MR이 들어가는 건 별로인 것 같아요. 이렇게 영상을 올려야 사람들 호기심도 자극되고, 어그로도 더 끌릴 것 같아요. 무엇보다 누나 외모가 돋보이지도 않고요.”
“아니 그래도 화장이나 제대로 하고...”
“누나는 그런 프리한 모습이 더 예쁘고 섹시해요!”
“아..그랭?”
뭐 상욱이 하는 말에 반 정도는 이해하지 못한 나영이 큐 사인을 듣고 바로 노래를 시작한다. 하고 싶은 노래 아무거나 하라길래, 평소 즐겨듣던 팝송을 부르는 그녀.
그리고 다시 한번 상욱의 입이 떡 벌어진다.
아니 영어 한번 제대로 배워본 적 없다는 그녀의 입에서 나온 노래는 정말..완벽했다. 전문 장비나 고가 마이크 따위가 없음에도 그저 실력으로 그를 놀라게 만든다. 이미 어제 노래를 들어 대충 그녀의 실력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금들은 그녀의 노래는 다시 한번 그를 놀라게 만든다.
상욱은 지금까지 나영을 볼 때 그녀의 큰 가슴과 수려한 얼굴만 봐왔는데, 세상에- 외모를 그대로 잊게 만들 정도의 실력이다.
“야...언제까지 불러야 해?”
“...어..어 네네 컷!”
이미 2분 넘게 노래 부른 나영이 왜 이리 컷을 안 하냐고 툴툴거렸고 상욱은 잠시 사과를 한 뒤 본인 채널에 별 편집 없이 영상을 바로 올린다.
상욱이 이제 슬슬 올라가야겠다고 말하고, 이제 몇 달 뒤에나 볼 줄 알았는데-
그들은 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영상이...초대박이 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