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노래방에서 대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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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2,673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노래방에서 대체…1
[무료소설] 노래방에서 대체…1
29편
‘노래방에서 대체..’
# 허름한 여인숙, 오늘은 또 어떤 손님이 나를 기쁘게 해 줄까….?
“어서 오세요~”
“2명이에요, 맥주 1,700cc랑 안주 넣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2번 방으로 바로 들어가세요!”
원래 여인숙 근처에 나영이 자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는 노래방이 있었으나 오늘은 혼자 온 것이 아니었고, 가게주인과도 꽤 친분이 있었던 나영은 상욱과 같이 가서 노래를 부르면 괜히 남들의 오해를 살까 시간은 걸리더라도 좀 시외 쪽의 노래방으로 입장했다.
뭐 사실 오해 살 행동을 하러 가는 것도 있었고 말이다.
맥주 2캔 정도 마시며 딱 알딸딸한 상태였던 나영은 슬슬 음란한 생각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그 공사장 인부들과 함께했던 마지막 섹스로부터 2주나 지났다. 뭐 그사이 자위를 안 한 것은 아니나(사실 거의 매일 했다. 양쪽 구멍에 딜도를 꼽아둔 채 잠이 들어 애액이 말라서 아파 놀라 일어난 적도 있을 정도로) 그녀는 이제 슬슬 진짜 자지가 그리웠다.
딱딱하고, 따뜻하며 딜도에선 느낄 수 없는 그..제대로 한번 느끼면 사람을 며칠은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체온과 온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진짜 사람의 자지 말이다.
나영은 뭐 오랜만에 노래도 부를 겸 왔으나 실상은 저 안에서 상욱과 하게 될 손장난에 더 설렜다. 뭐 손장난이 아니고 좆장난일 수도 있겠고.
막상 방에 들어가 앉으니 이상하게 어색했다. 미소 여인숙 방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술과 안주가 깔아 놓은 뒤 함께 있으니 뭔가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상욱이 마이크를 양손에 들고 나영에게 갖다 자 그녀는 어색함에
“야 먼저 불러”
했고, 상욱은 알겠다며 그 나이대 남자들이 부를 법한 록 발라드를 열창했다.
뭐 썩 잘 부르지도, 딱히 못 부르지도 않은 그냥 지극히 평범한 실력. 그러나 남이 노래 부르는 것을, 그것도 젊은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인 나영은 온갖 기교를 떨며 노래 부르는 그를 보고 뭔가에 홀린 듯 집중하며 경청했다. 저 사람의 실력이 좋아서 집중한다기보단 내가 저런 젊은 사람의 노래를 듣고 있구나, 하는 것이 신기한 느낌으로 말이다.
“아오. 누나 뭐 이렇게 집중하면서 들어요, 창피하게. 짠이나 해요!”
“응응 이번엔 내가 부를게!”
막상 남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창피했던 나영이 맥주를 원샷한 뒤 노래를 시작한다.
“언제나 허전했던 네 번째 손가락...”
‘뭐 일반인이 불러 봤자 얼마나 잘 부르겠어.’
상욱은 나영이 자신 있게 말함에 그녀의 실력이 궁금하긴 했으나 뭐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평소 가수의 콘서트나 공연에 가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실제 프로들의 무대들을 많이 봐왔고, 일반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자주 봤기에 별 기대감 없이 들었다.
“단 하나라서 줄 수 없어요. 반지를 주면....”
나영의 노래가 꽤 큰 방안 다 채울 만큼 크게 울리고, 상욱은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입을 떡 벌린 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상욱이 얼마나 놀랐냐면 두 달 전 나영이 갑자기 자신의 자지를 만졌을 때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크게 놀랐다. 그녀의 실력은 이미 취미로 하는 정도는 벗어났고, 충분히 프로 수준의, 아니 웬만한 실력파 기성 가수들만큼 뛰어난 수준이었다. 다른 무엇보다 그녀의 음색이 너무 좋아 노래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심장이 미친 듯 두근거렸고 노래가 끝났을 때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를 쳐댔다.
“누..나”
“왜? 어때 잘 불렀어?”
“혹시 노래 따로 배운 적 있어요?”
“야~ 내가 그런 걸 배운 적이 있겠냐? 그냥 어릴 때부터 일하기 바빴지!”
이게 어디서 배운 적이 없는 실력이라고?
생각해보니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본래의 재능과 사기적인 음색 때문에 실력이 좋아 보이는 거지, 실제 가수들 같이 스캣을 한다거나 전문적인 기교들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물론 그런 기술이 없는 담백함 때문에 상욱이 그녀의 노래에 더 빠진 거지만.
상욱은 바로 그녀에게 다른 노래도 불러보라며 재촉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그녀에게서 듣고 싶은 노래 몇 개를 곧장 예약했고, 나영은 상욱이 왜 저러나 싶으면서도 알겠다며 곧장 노래를 시작한다.
잘한다.
너무나 잘한다. 저 외모에, 남편과 사별해 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인간적 스토리에, 저 말도 안 되는 실력이 더 해지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대성공을 거두고 큰돈을 버는 것은 당연하고, 인기도 엄청 끌 것이다. 상욱은 왜 연예기획사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하는지, 실력 있는 사람을 소속사로 끌어들이는 데 그리 공을 쓰는지 알 것 같다.
대충 정신을 차렸을 때 상욱에 보인 나영의 모습은 그냥 미모의 일반 여가수가 쉬는 날 노래방에 와서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것 그 자체였고,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콘서트 보듯 무대를 감상하고 있었다.
상욱은 노래하고 있는 나영에게 완전히 마을 빼앗겨 버렸고, 나영이 3번째 곡을 부를 때 그녀의 흰 목덜미와 밑으로 내려와 있는 가슴을 보고 뒤에서 강하게 움켜잡는다.
“모든 날 모든....하앙 뭐해에-”
“계속 불러 누나, 계속!”“
”긴..말 안......해..흐응....한 송이의........“
어후
노래는 계속 불러야겠고, 손길은 너무 기분 좋아 신음을 참긴 힘들고. 나영이 몸을 베베 꼬며 노래를 이어나가자 상욱의 손이 곧장 나영의 바지 안으로 들어온다.
”야...야아- 하응....“
키스를 한다거나 최소한 가슴부터 제대로 애무하며 들어가는 것이 아닌 갑자기 팬티 안으로 손이 들어와 보지 주변을 손으로 훑는 상욱의 행동에 나영은 진심으로 당황했으나 어느새 애무 실력이 더 상승해 온 상욱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은 채 묘한 표정을 지으며 흥분해 몸을 흔들거리고 있었다.
”모든.....날...모든 순가....히읏!“
어느새 나영의 고간엔 물이 흐르고 더 이상 보지에 뻑뻑함을 느끼지 못한 상욱이 중지를 슬쩍 그녀의 질 안으로 집어넣는다.
“흐음...진짜 짓궂어!...아앗! 야?! 여기서??”
상욱의 손장난에 진심으로 당황한 나영은 눈을 찡그리며 그를 쏘아붙였으나 자신의 고간 안에 있는 손을 빼진 않았다. 오히려 들어가 있는 그의 손을 좀 더 클리토리스 쪽으로 닿게 하기 위해 몸을 흔들고 있었다.
“누나...나 진짜 너무 반했어. 미칠 것 같아요!”
하며 그대로 나영의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내리는 상욱. 좀 더 보지를 쑤시기 적합한 환경이 되어 상욱은 그대로 손가락 2개를 쑤셔 넣으며 그녀를 공략했고, 이제 자연스럽게 애널에도 손을 하나 넣어 나영을 자극했다.
“하으으!!!! 진짜아!”
“어때 좋아요?!”
“너어-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진짜!”
질척질척- 거리는 소리가 그대로 방안에 울려 퍼지고 보지에서 물을 질질 흘리는 나영을 보고 어느새 상욱의 물건이 터질 듯 커지기 시작한다.
오늘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얼마나 반했던지 잔뜩 흥분한 상욱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내리고 앉은 뒤 커져있는 자신의 물건을 가리키며,
“빨아줄래?”
하며 나영을 쳐다보자 펠라치오를 위해 다가오던 그녀가 무심코 자신의 고간을 손으로 휘저은 뒤 살짝 미소를 지은 뒤 그대로 앉아있는 상욱의 위로 삽입하며 앉는다.
“허억!”
“하으으응!”
나영의 갑작스런 모습에 당황한 상욱이 왜 갑자기...?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자 오히려 씩 웃는 나영.
“이미 젖다 못해 축축한데, 빨 필요가 있...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