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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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37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7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7화
그녀는 의자에 앉아있는 내 옆으로 다가온 뒤, 식탁과 내 몸 사이의 좁디좁은 공간으로 자신의 몸을 집어넣고서는 내 다리 위로 앉았다.
“도련님...”
그리고 형수님은, 다시 한번 나를 유혹하려는 듯 따스한 숨결을 내 얼굴에 뿌리며 입을 열었다.
그녀의 달콤한 향이 또다시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녀의 향뿐만이 아니었다.
내 다리에 닿은 그녀의 피부, 무게, 온기.
그 모든 것이 나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식탁 아래에서 형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형수님의 유혹을 참아내었다.
하지만 그때 이미 힘을 다 써버린 듯, 나에게는 그녀의 적극적인 행동을 막아낼 기운이 없었다.
이대로 그녀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 마음 편히 그녀를 따먹고 싶어졌다.
“하아... 하아...”
그녀는 많이 흥분한 듯, 나에게 올라탄 뒤로,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몸속에서 나온 따스한 숨결이 내 몸을 데우는 듯 느껴졌다.
그런데, 그녀는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희경은 내 형과 결혼했었다.
내 형과 서로 사랑했기 때문에 결혼했을 그녀는,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불륜을 저지르려 하고 있었다.
물론 나 역시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었지만, 형수님은 멈추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았다.
“...”
어쩌면, 어젯밤 나와 그녀 사이의 선이 허물어져 버리자 참을성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그녀 역시 몇 번이고 참아낸 끝에, 힘이 다해버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기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이미 나보다도 훨씬 오래전부터, 나와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내 마음을 확인하지 못해 지금까지 쭉 망설이며 가슴을 졸이고 있었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이내 그녀의 품속으로 내 몸이 따스하게 감싸졌다.
“도련님.”
비교적 차분해진 형수님의 목소리가 내 귀를 간질였다.
그리고 예전에는 나만의 것이었던 그녀의 달콤한 냄새가 내 코를 휘감았다.
내 가슴 위로 형수님의 따스하고 향기로운 유방이 짓눌렸고, 그녀는 그대로 자신의 팔로 나를 휘감았다.
“...”
내 몸은 그녀에게 완전히 둘러싸였고, 그녀의 향으로 뒤덮여버렸다.
그리고는 내 귀 뒤쪽에서 그녀의 말랑한 입술이 닿는 것이 느껴졌다.
‘쪽’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입술이 내 귀 뒤편에서 떨어졌다가, 이내 다시 달라붙었다.
잠시 뒤 그녀의 혀가 내 귀속을 휘저으며, 액체끼리 뒤엉키는 음란한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려주었다.
그녀의 행동이 간지러웠지만, 나는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간지러움조차 마음에 들어, 발기한 성기가 더 단단해지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형수님의 혀가 내 살을 훑으며, 맛있다는 듯 내 몸을 맛보는 것이 기분 좋아, 나는 그녀의 목 뒤로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 말았다.
그러한 행동이 형수님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는지, 그녀는 내 귀를 자신의 입술로 앙 물고서는 빨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도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었다.
내가 가만히 있다는 것 자체가, 그녀와 성관계를 할 마음이 있고, 형수님을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그런 나의 행동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내 목에서 고개를 빼내어 망설임 없이 내 입에 자신의 입술을 짓눌렀고, 몸을 살며시 든 채 내 아래쪽 잠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형수님의 숨결은 거칠었고, 그녀의 손은 다급했다.
살며시 떨리는 그녀의 손은 우왕좌왕하며 내 아래쪽 잠옷을 찾아 돌아다녔고, 이내 내 허리춤에 손을 넣어 팬티와 함께 내 잠옷을 벗겨내려 하였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있는 상태로는 쉽게 내 옷은 벗겨지지 않았고, 나는 그녀와 섹스를 나누고 싶다는 것을 인정하듯 허리를 들어주었다.
그러자 쉽사리 내 아래쪽 잠옷과 함께 팬티가 내려갔고, 그 속에서 숨겨져 있던 내 발기한 자지가 볼록 튀어나왔다.
그것을 본 형수님은, 나 역시 기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신한 듯 입꼬리를 올려 배시시 웃어 보였다.
그리고는 훤히 드러난 내 성기 위로, 그녀가 무게를 실으며 다시 앉았다.
나는 이미, 그녀의 파자마 속에 속옷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그녀가, 내 빳빳하게 선 성기 위로 앉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를 멈추지 않았고, 그대로 내 성기 위에서 따스하게 내려오는 고깃덩어리에 끄트머리부터 삼켜지는 기분 좋은 쾌감에 집중했다.
꾸욱꾸욱 죄어주는 그녀의 보지는 천천히 내 자지를 삼켜갔고, 삼키는 도중에도 기분이 좋은 것인지 계속해서 움찔거렸다.
형수님은 내 자지를 삼키는 동안, 계속해서 내 표정을 확인했다.
마치, 내가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까 두려운 듯한 표정으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미 나 역시 그녀를 거절할 수 없을 만큼 멀리 와버리고 말았고, 내 자지를 상냥하게 감싸주는 그녀의 보지를 맛보며, 그녀의 뜨거운 숨결을 얼굴로 받아내고 있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 자지를 삼켜가던 그녀의 보지는, 이내 내 성기의 뿌리마저 뽑아 삼킨 듯 그녀의 속으로 넣어버렸다.
내 음낭 바로 위쪽으로, 그녀의 따스하고 도톰한 보짓살이 느껴졌다.
나와 그녀는 그 순간 멈추어, 서로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향해 입술을 내밀었고, 나와 형수님은 어젯밤 저질렀던 실수를 또다시 저지르고 말았다.
형수님은 허리를 난폭하게 흔들어대며, 그녀의 보지 속으로 삼켜진 내 자지를 이용하여 스스로 질을 휘저었다.
내 자지 끝으로, 그녀의 자궁과 맞닿은 채 이리저리 비벼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형수님은 스스로 기분 좋은 부분을 자극할 때마다 귀엽게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칭찬해 주듯 따스하게 죄어주었다.
그녀는 내 위에 올라타고,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형수님의 미끄럽고 따스한 보지 속에서, 내 귀두가 몇 번이고 그녀의 점막에 마찰을 일으켰고, 그 쾌감에 나는 그녀 몰래 형수님의 보지 가장 깊숙한 곳에 정액을 싸질렀다.
“하읏... 으읏...”
그녀 역시 곧 절정 하려는 듯 기분 좋은 신음을 내었고, 내가 그녀의 질 속에서 꿈틀이며 사정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듯, 쉼 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나는 아직까지 사정하면서 그녀의 미끄러운 질 벽에 자극받았고, 방금 사정하여 민감해진 귀두를 간질이는 것을 참지 못하고 형수님을 꼬옥 끌어안은 채 허리를 움찔거렸다.
“흐읏... 보지가, 뜨거워요...”
그녀는 내 품 속에서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난폭하게 움직이던 허리를 멈추었다.
그리고는 마치, 고장 난 장난감처럼 허리를 튕기며 삐걱대기 시작했다.
형수님의 삐걱거리는 움직임에 맞추어, 그녀의 잠옷 아래로 가려진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내 자지를 꾹꾹 죄었다.
그리고는 이내, 내 성기에 들어있는 모든 정액을 빨아들이려는 것인지, 그녀의 질 벽이 내 성기를 강하게 압박하며 내 자지를 빨아들였다.
“기분 좋았어요, 도련님.”
그녀와 나는 아직도 서로의 성기를 이어놓고 있었고, 형수님은 내 품에서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형수님은 직접적으로 나에게 물었다.
“도련님은 어떠셨어요?”
“...”
나는 형수님의 물음에 또다시 답하지 않았다.
그녀의 속에서 사정하고 나자, 형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밀려오고 있었고, 그녀의 물음에 대답하면, 또다시 간단히 그녀와 관계를 맺게 될 것만 같았다.
그런 내 마음을 알지 못하는 형수님이, 나를 꼬옥 안고 있던 자신의 팔을 살며시 풀며, 고개를 내 얼굴 앞으로 들이밀었고, 이내 따스한 숨과 함께 내 입술을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