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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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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643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5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5화

나는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하려고 하였고, 형수님은 괜찮다며 나를 막아섰었다.


그 짧은 시간 사이 그녀와 나는, 서로가 서로의 몸을 원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읽었고, 우리는 형이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틈을 타 몸을 섞었다.


혹시나 형이 깨어날까 두려웠던 우리는, 관계를 맺는 시간을 짧게 잡았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정말 짧았던 것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희경의 몸을 맛보는 마지막 기회였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만 남았다.


...


다음날.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눈이 일찍 떠졌고, 나는 방에서 어제 있었던 그녀와의 관계를 추억하며, 침대 위로 그녀의 엉덩이가 닿았었던 부분으로 코를 박았다.


“...”


어젯밤, 형수님의 속을 내 성기로 난폭하게 휘저었고, 그녀의 구멍에서 내가 긁어낸 애액이 형수님의 엉덩이골을 따라 침대 위로 떨어졌었다.


그녀의 비릿한 냄새를 가득 품었던 액체는 내 침대를 물들였고, 이내 냄새와 함께 침대 커버에 흡수되었다.


지금 내가 코를 대고 있는 그 부분에서는, 어젯밤 형수님을 범하며 맡았던 야한 냄새가 풍겨왔다.


예전에는 내 것이었기에 마음껏 마실 수 있었던 그녀의 비린 향기.


하지만 지금은 내 여자가 아닌, 형의 여자였다.


나는 발기한 채, 그녀의 질에서 나온 음란한 향을 들이켜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이내 문밖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에 귀를 기울였다.


나는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하였고, 곧 형이 출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금 들려오는 자그마한 소음은, 형수님이 형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소리임이 틀림없었다.


나는 이대로 문을 열고 그녀에게 다가가, 음란한 냄새를 풍기는 그녀의 음부를 손으로 짓눌러보고 싶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그녀를 껴안은 채 형수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행위를 해서는 안 되었다.


나를 위해 많은 것을 도와주고 있는 형을 위해서, 절대 그런 짓을 하면 안 되었다.


“하아...”


차라리 지금 형도 함께 나와 있다면, 이런 나쁜 생각을 하는 나를 쉽게 제어할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몇 번이고 이 방문을 나가 그녀의 몸을 만지는 상상을 했다.


형수님도 사실, 내가 방에서 나와 그녀를 만져주기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딱딱하게 발기한 성기를 손으로 감싸 쥐었다.


그러던 그 순간, 다른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뒤이어 형수님의 맑은 목소리가 방문 너머에 울려 퍼졌다.


“일어났어?”


“응, 씻고 올게.”


“알았어~”


형은 이제 막 일어난 듯, 낮고 목이 잠긴 소리로 씻고 오겠다고 하였다.


“...”


형이 일어났으니, 나는 그녀를 안을 수 없었다.


이제 내 욕망을 힘들게 짓누를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 그녀를 덮칠 수 없다는 것을 내 몸이 알아차린 듯, 끓어오르던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다행이었다.


다행이었지만... 아쉬웠다.


그녀를 맛보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어리석게도 아쉽다는 생각이 앞섰다.


나는, 나를 위해 신혼집의 달콤함을 포기한 형을 위해서라도,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내 몸은 나쁜 쪽으로만 쉽게 빠지려고 했다.


...


대학 시절 도시에서 생활하던 때, 나는 여자친구와 함께 살며 취직을 준비했었지만, 쉽게 일이 풀리지는 않았었다.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도, 나는 쉽사리 취직하지 못했고, 결국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었다.


시골에서는 나를 위한 일자리가 더더욱 없었고, 나는 아르바이트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며 시간을 보냈었다.


그러던 중, 형이 좋은 여성을 만나 결혼하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형의 소개로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나와 그녀에게 있어서 충격적이었던 만남이 지나고 얼마 후, 형은 그녀와 결혼하였었다.


그렇게 희경은 형수님이 되었었다.


당연히, 이제 그녀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에 대한 미련을 지우기로 하던 나에게, 형은 내가 도시에서 취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함께 살자고 권유해왔었다.


형은 나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미 형이 어떤 여성과 결혼했는지 알고 있었고, 형수님이 불편해할 것이라며 거절하였었다.


형의 동생이라고는 해도, 두 사람을 방해하는 것이 싫다고 확실하게 거절했었다.


그러나 형은 나에게, 형수님도 허락한 일이라며 나를 안심시켰었다.


형수님은 도련님의 취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뒷바라지를 해주겠다며 말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진심으로, 형의 동생인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고 말했었다.


나는 그 여성이 내 전 여자친구라는 것을 알면서도, 형의 제안에 못 이기는 척 넘어갔고, 형의 집으로 방을 하나 얻어 생활하기 시작했었다.


형수님은 나를 보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그녀는 대학 시절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늘어난 요리 솜씨로 나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었었다.


나는 그녀의 음식을 맛보며, 좋아했던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받는다는 오묘한 쾌감에 젖어있었다.


또한 결혼하지도 않은 내가, 좋아했던 여성과 함께,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이상한 감각에 흥분하였었다.


물론 그 사실을 형이 알 리 없었고, 형의 순수한 의도를 이용하여, 나는 알 수 없는 형태의 욕망을 형 몰래, 형수님을 통해 채워가고 있었다.


꼴에 죄책감은 커져가고 있었고, 나는 취직이 되면 바로 이 집을 나가 혼자 살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니 지금은 어쩔 수 없다며 스스로의 감정을 변호했었다.


하지만 내 마음과는 다르게 쉽게 취직이 되지 않았고, 나는 결국 오랫동안 형과 형수님의 집에서 함께 머무르게 되었다.


...


“잘 잤어요? 도련님?”


내가 생각에 잠겨있었던 동안 얼마나 시간이 흘렀던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었지만, 형이 이 집을 나갔다는 사실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녀는 항상 형의 출근을 배웅해 준 다음, 나를 깨우러 내 방으로 들어왔었다.


그리고 지금, 희경은 내 방문을 열어 나를 향해 방긋 웃어주고 있었다.


이내 그녀는 내 방 커튼을 젖혔고, 밝은 빛을 받으며 내 방에서 숨을 크게 들이켰다.


아마, 어젯밤 내내 쌓였던 내 냄새를 맡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는 내 방에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나를 바라보았다.


“도련님, 아침밥 드셔야죠.”


“네, 고마워요.”


그녀는 오늘도 변함없이 나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남편의 동생으로 대해주었다.


평소와 같은 대우.


나는 그녀의 손에 이끌려 부엌의 식탁 앞에 앉았고, 그녀가 차려준 따스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제 있었던 일을 깔끔하게 잊은 것일까.


그녀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고 있는 나를 빤히 바라보며 평소처럼 배시시 웃어 보였다.


“...”


이렇게나 완벽하게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아마 어제 있었던 일은 사고일 뿐이니 잊어달라는 뜻이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그녀가 정성스레 만들어준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다.


그러던 중,


땡그랑.


하며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이내, 형수님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 죄송해요. 젓가락을 떨어뜨렸어요.”


“네에...”


그녀는 그렇게 말해놓고서는, 젓가락을 주우려 하지 않았다.


형수님의 입은 침을 삼키듯 꿈틀거렸고, 이내 살며시 벌어지며 목소리를 내었다.


“도련님... 주워주실래요?”


그녀의 요청에, 나는 알겠다고 대답한 뒤, 내 손에 쥐고 있던 수저를 놓고 허리를 숙여 식탁 아래로 들어갔다.


“...”


나는 바닥에 떨어진 젓가락을 발견했고, 그것을 주우며 이상한 위화감을 느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언가 이상했다.


그녀는 형과 함께 밥을 먹었고, 지금 그녀는 밥을 먹고 있지 않았는데, 어째서 젓가락을 들고 있었던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가 앉아 있던 자리로 눈을 올렸다.


희경... 아니, 형수님은 원피스형으로 된 잠옷을 입고 있었고, 내 눈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그녀의 하반신만이 보였다.


그리고 허벅지를 따라, 내 눈은 그녀의 파자마 치마 깊숙한 곳으로 옮겨졌다.


“읏.”


식탁 아래에서 그녀 쪽으로 눈을 올리고, 예상치도 못한 것을 본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녀의 파자마 치마 속을 바라보는 것 정도로, 내가 놀랄 리 없었다.


애초에 식탁 아래로 내려올 때, 그녀의 속옷을 몰래 볼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놀라고 말았었다.


그 이유는, 나는 그녀의 속옷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볼 수 없었다.


애초에 그녀는 잠옷 속에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식탁 아래, 내 눈에는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보지가 확실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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