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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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08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4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4화
형수님은 몇 번이나 자신의 손으로 내 사타구니 냄새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이내 그녀의 이상행동이 멈추었고, 앙증맞게 물고 있던 내 자지에 다시 신경 써주기 시작했다.
내 성기에 불쾌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침을 만들어내며, 입으로 액체가 뒤섞이는 소리를 내었고, 그녀는 열심히 입을 오물거렸다.
그리고는 사탕을 빨 듯 내 귀두를 혀로 쓸어주었다.
그녀의 입안으로 가려졌기에, 내 귀두 끝으로 쿠퍼액이 얼마나 맺혔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얼마나 맺혔었던 그 액체는 모두 그녀가 삼켜주었다는 것은 확실했다.
그녀는 침을 모을 때마다 입을 꾸욱 죄며 내 자지를 강하게 물었다.
그런 그녀의 행동을 보며, 이제 그녀와 함께할 시간도 얼마 없으니,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를 또 해보고 싶어졌다.
“형수님?”
“...”
형수님은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그저 말똥말똥한 눈동자만 올려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며, 나는 웃으며 입을 열었다.
“오늘 하루, 형이 오기 전까지 이어진 채로 생활해보지 않을래요?”
형수님은 내 요구를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내 성기를 물고 있던 자신의 입을 빠르게 놓으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나에게 안기려는 듯 팔을 쭈욱 뻗었고, 나도 그런 그녀를 향해 팔을 뻗어주었다.
그 뒤, 나는 그녀를 꼬옥 끌어안으며, 그녀의 침으로 질척하게 변한 내 자지로 그녀의 배를 꾸욱 짓눌렀다.
그러자 내 성기는 그녀의 말랑한 배를 한번 쿡 찌르더니, 이내 그녀와 나 사이의 공간이 좁아짐에 따라 위를 향해 쭈욱 솟구치며 그녀의 배와 내 배 사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녀의 달콤한 냄새를 맡으며 나는 조심스레 허리를 뒤로 빼내었고, 그리고는 구부정한 자세로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향해 내려가도록 움직였다.
“아.”
이후 내 자지가 그녀의 도톰한 보짓살을 쿡 찔렀을 때, 그녀가 자그마하게 신음을 내뱉었다.
나는 그녀의 도톰한 보지와 허벅지 사이로 내 자지를 끼워 넣기 시작했고, 그대로 허리를 흔들었다.
말랑한 그녀의 허벅지는 내 자지를 따스하게 감싸주었다.
남자의 자지가 위로 솟구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서 그녀의 조갯살을 꾸욱 짓눌렀고, 그녀의 균열 사이에서는 미끄러운 액체가 내 자지 위로 묻어 나왔다.
나는 아직 그녀의 속으로 삽입하지 않은 채, 그녀가 만들어준 액체를 이용하여, 그녀의 보짓살을 비벼가기 시작했다.
“아, 앗...”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허리를 빠르게 한번 튕기며, 나를 끌어안고 있던 손가락에 잔뜩 힘을 넣었다.
순간 그녀가 내 몸을 긁은 듯한 기분이 들기는 했지만, 크게 상관은 없었다.
오히려, 그녀가 내 몸에 자신만의 흔적을 남긴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으읏... 하아...”
그녀는 나를 꼬옥 끌어안은 채, 신음소리를 늘려갔다.
내가 허리를 흔들면 흔들수록 그녀의 보지에서는 질액이 더욱 많이 흘러나왔고, 이내 그것으로 내 자지 전체를 뒤덮는 것에 성공했다.
내 자지 전체가 그녀의 질에서 나온 질액으로 범벅되었고, 그녀의 도톰한 허벅지 쪽에서 생기던 피부와 피부의 마찰마저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 기분 좋은 감촉에 사로잡힐 즈음, 나는 단숨에 그녀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찔러 넣었다.
“히읍!”
형수님은 내가 갑작스레 자신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넣을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건지, 날카로운 비명을 짧게 내다 이내 스스로 입을 다물며 그 목소리를 죽였다.
내 성기는 한순간에 따스한 그녀의 질 벽에 휘감겼다.
형수님은 갑작스레 들어온 내 자지에 놀란 듯, 힘을 잔뜩 주며 내 자지를 꼬옥 물었고, 이내 긴장을 풀어가듯 천천히 힘을 빼내었다.
그녀의 몸 긴장 상태는 내 성기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지금 그녀가 몸의 긴장을 풀어가고 있는 이 순간도, 내 자지를 압박하던 힘을 살며시 풀어가는 것으로 그녀가 몸에서 힘을 빼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대로 허리를 흔들까 싶기도 했지만, 이번 목적은 섹스가 아닌, 단순히 서로의 몸을 이어붙인 채 형이 오기 전까지 생활하려는 것이었기에, 나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
“...”
그러자 형수님은 ‘왜 움직이지 않지?’라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제 이대로 생활하면 될 것 같은데... 뭐 할래요?”
“아.”
형수님은 내 말을 듣고 난 뒤, 그제야 본 목적을 기억해낸 듯싶었다.
내 자지를 뒤덮을 정도로 질액을 쏟아내며, 나와의 기분 좋은 섹스를 기대한 형수님에게는 미안했지만, 나는 이미 짧은 시간 동안 많이 사정하였고, 이렇게 이어져 생활해보고 싶었기에 허리를 흔들지는 않았다.
지금 빨리 허리를 움직여 달라며 재촉하듯, 형수님의 보지가 계속해서 내 자지를 물고서 꽉 죄었다가 풀기를 반복했지만,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이내 뾰로통해진 그녀의 얼굴을 보며, 나는 말을 이었다.
“만약 하시려는 일 없으시면, 텔레비전이라도 볼까요?”
“...”
그녀의 표정은 냉담했다.
마치, ‘지금 여기서 섹스하는 것이 더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나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려고 했던 자신의 다짐이 기억났던 것인지, 형수님은 고개를 꾸벅 숙여주었다.
“...”
“...”
그녀와 나는 함께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기 시작했다.
집안에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소음 이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형수님은 내 품으로 아기처럼 안겨, 내 쪽을 바라보며 텔레비전을 보는 나를 방해했다.
이따금, 내 자지를 물고 있던 보지를 꾸욱꾸욱 죄어가며, 내 반응을 살폈다.
그녀의 이상한 행동 덕분에 나는 계속해서 흥분할 수 있었고, 결과 그녀의 질 속에서 발기를 풀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했다.
계속 성기에 신경이 쓰이는 것 때문에, 솔직히 말하자면 텔레비전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형수님도 그것을 눈치챈 듯 음흉하게 미소 지으며, 열심히 몸을 움직여 내 시야를 빼앗았다.
그렇게 방해만 하던 형수님은 이내 갑작스레 내 뺨을 자신의 양손으로 붙잡고서는 입을 맞추었다.
그녀는 천천히 입을 떼어내었고, 나에게 말을 걸었다.
“... 취직 소식을, 그이에게도 전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도련님?”
“아.”
눈앞의 그녀와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여, 형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그저 앞으로는 맛보지 못할 그녀를 잔뜩 가지고 놀 생각만 했던 나는, 조금 반성하며 그녀의 허벅지를 부여잡았다.
내가 그녀의 허벅지를 잡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휴대전화를 가지러 가기 위해, 그녀를 들고 이동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내가 벗어놓은 옷과, 그녀가 벗어놓은 옷은 모두 부엌에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팔에 핏줄까지 세우며, 그녀의 허벅지를 잡은 채 그녀를 들어 올렸다.
많은 무게가 그녀의 엉덩이 쪽에 쏠려 있었기 때문인지,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 쪽으로 쭈욱 떨어지더니, 이내 내 성기의 뿌리까지 뽑아먹을 정도로 내 자지를 삼켰다.
그녀는 나름 내 어깨에 손을 올려 몸을 지탱했었지만, 내 성기가 자신의 자궁을 깊숙이 찌르는 이 감촉이 좋았던 것인지, 엉덩이를 들어 올려 주지는 않았다.
나는 천천히 부엌으로 걸어갔고, 양손을 쓸 수 없는 나를 대신하여 형수님이 내 휴대전화를 손으로 집었다.
그리고는 내 명령대로 비밀번호를 풀고서는 형에게 문자를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