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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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7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3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3화
내 입을 짓누르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천천히 떨어지며, 그녀의 얼굴이 내 눈 안에 전부 들어왔다.
나는 의자에 앉은 채 그녀를 향해 고개를 들고, 형수님을 빤히 바라보았다.
형수님은 내 여자친구였던 시절에 나와 헤어질 때처럼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서글픈 표정 사이로, 그녀의 작은 미소가 보였다.
억지로 웃음 짓는 듯 어색한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웃어주었다.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눈 주변을 붉게 물들였지만, 형수님은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꾸욱 참으며, 그 상태로 다시 내 얼굴로 그녀의 얼굴이 다가왔다.
당연하게도 내 입술 위로 그녀의 입술이 꾸욱 짓눌렸고,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느낄 수 있을지 모르는 그녀의 말랑한 입술에 집중했다.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술 주변을 핥기도 했고, 그녀의 건강한 치아를 쓱쓱 닦아주기도 했다.
형수님은 입을 벌려놓은 채,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마음껏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벌려놓은 입을 통해, 자신의 침을 내 입안으로 흘러 넣었다.
그녀가 일부러 내 입안으로 자신의 침을 뱉어 넣은 것인지, 아니면 입을 벌리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내 입으로 그녀의 침이 떨어져 버린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형수님이 만들어 낸 그 액체가 내 입으로 떨어지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나는 이내 내 입안으로 고이는 침을 꿀꺽하고 삼켰고, 손을 뻗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형수님은 자신의 몸을 뒤로 내빼며, 나에게서 멀어진 뒤 입을 열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도련님.”
형수님은 울먹이는 듯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꺼내었고, 이후 자신의 옷을 전부 벗어던진 뒤 다시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내 눈앞에서 출렁거리는 그녀의 젖가슴을 손으로 꽉 쥔 채,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 읏...”
내 손이 기분 좋은 것일까.
그녀는 자그마하게 신음하며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나는 식탁 앞의 의자에 앉은 채, 나를 내려다보는 형수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속으로 내 손가락이 파묻혔고, 따스한 그녀의 체온이 내 손 전체를 데워주는 것을 느끼며, 계속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분홍빛 유두를 손으로 꼬집기도 하고, 그 주변의 유륜을 간질이기도 하며 그녀의 가슴을 이리저리 움켜쥐었다.
형수님은 그 모습을 바라보다 이내 나에게 더욱 바짝 다가왔고, 피식 웃으며 나를 끌어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따스한 피부 향이 내 얼굴을 덮쳤고, 형수님의 말랑한 가슴에 얼굴이 파묻혔다.
“잘하셨어요, 도련님.”
떨리는 음색으로 그렇게 말한 그녀는, 더욱 세게 나를 끌어안아주었다.
나는 그녀의 가슴골 사이에서, 그녀의 피부에서 나온 따스하고 달콤한 향기를 크게 들이켰다.
그리고는 내 얼굴의 양쪽에서 나를 말랑하게 잡아주는 그녀의 가슴을 꽈악 움켜쥔 채, 내 팔 힘으로 그녀의 가슴이 더욱 내 얼굴에 밀착하도록 당겼다.
그러자 내 얼굴 주변으로 온통 그녀의 향이 풍겨왔고, 나는 따끈따끈한 그녀의 젖가슴이 내 얼굴 전체를 비벼주는 포근한 감촉에 살며시 눈을 감았다.
“...”
눈을 감으니, 이내 그녀의 가슴에서 무언가가 울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근두근거리는 그녀의 작은 고동이, 그녀의 몸에서 수줍게 울려 퍼지며 나에게 전해졌다.
내가 그녀의 심장소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인지, 그녀는 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나를 더욱 세게 끌어안아 주었다.
그러자 그녀의 심장이 더욱 세게 울려 퍼지게 된 것인지, 그녀의 가슴 사이로 더욱 확실하게 그녀의 움찔거림이 느껴졌다.
형수님의 심장이 두근거릴 때마다 그녀의 젖가슴 사이로 포근하게 처박힌 내 얼굴에 진동이 전해졌다.
이내 나는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고개를 이리저리 비비며 그녀의 가슴 사이에서 풍겨오는 달콤한 향을 내 얼굴에 바르듯 비볐다.
그리고는 나를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던 커다란 유방을 하나 꼬옥 잡은 채, 얼굴을 들이밀어 입을 대었다.
그녀의 탱글탱글한 가슴은 내 입술로 따스한 체온을 전해주었고, 그것을 만끽한 뒤, 나는 천천히 기분 좋은 그녀의 가슴에서 얼굴을 빼내었다.
형수님도 내 행위를 막지 않았다.
표정을 보아하니 조금 더 나를 껴안고 싶었던 것 같았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나를 놓아주었다.
“빨아줘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살며시 허리를 들어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는, 형수님에게 초콜릿 맛 우유를 받아 마실 때부터 단단하게 발기시켜놓았던 자지를 시원하게 드러내었다.
“네, 도련님.”
그녀는 내 말에 그렇게 대답하며, 몸을 숙여갔다.
나는 조금 떨어져, 방금 전까지 기분 좋은 향과 온기를 전해주던 그녀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자리에서 무릎을 꿇으며 앉으려던 그녀는 허리를 숙였고, 젖꼭지를 단단하게 발기시키고 있던 가슴은 아래쪽으로 무게가 쏠렸다.
그리고 나는, 바닥을 가리키듯 떨어져 있던 단단한 젖꼭지를 빤히 바라보았다.
이내 그녀가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앉자, 떨어지던 그녀의 가슴은 이내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며 그녀의 상체에서 출렁거렸다.
브래지어가 없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젖가슴은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살아있는 듯 반응하며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읍.”
그녀의 젖가슴에 정신이 팔려 있었던 나는, 이내 그녀의 입에서 일부러 내는듯한 귀여운 소리와 함께 내 자지가 따스한 공간으로 삼켜졌다는 것을 눈치챘다.
익숙한 그 장소에서는 평소처럼, 그녀의 말랑한 혓바닥이 내 귀두 앞부분을 날름날름 핥아주었다.
형수님은 자신의 입술에 힘을 주어, 내 자지를 꼬옥 쥐고서는 천천히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와 성관계를 나누고도 깨끗하게 몸을 씻지 않았던 내 자지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지독한 비린내가 풍겨왔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입을 놀렸다.
나는 형수님이 편하게 구강성교를 할 수 있도록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던 상태였고, 내 사타구니와 음낭에서 나오는 냄새를 쉽게 맡을 수 있었다.
오늘 아침에만 여러 번 사정했기 때문인지 내 고환에서도 약간의 꿉꿉한 냄새와 감촉이 느껴졌다.
형수님도 그 부분에는 눈치채고 있었던 것인지, 내 자지를 꼬옥 물고 빨아주던 동안, 자신의 손으로 내 사타구니를 건드렸다.
그리고는 잠시 입을 멈춘 채, 자신의 손바닥으로 내 사타구니를 비비기 시작했다.
“...”
“...”
형수님은 내 자지를 귀엽게 꼬옥 물고 있던 상태 그대로 눈만 올리며 나를 바라보았고,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난 뒤, 조심스레 내 사타구니를 비볐던 손을 자신의 코에 대었다.
상당히 부끄러웠다.
그런 내 마음도 모르는 것인지, 형수님은 그 냄새를 집중해서 맡았다.
그리고는 내 자지를 꼬옥 쥐고 있던 그녀의 입술이 움찔거리며 웃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도 그 냄새가 싫지만은 않았던 것인지, 자신의 손을 다시 내 사타구니와 음낭에 대고서는 문질 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또다시, 내 몸에서 나온 비릿한 냄새를 즐겼다.
마치 겨드랑이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맡는 사람처럼, 그녀는 내 성기 주변에서 풍겨오는 냄새를 몇 번이고 들이켰다.
그녀 나름 즐기고 있는 듯 보였기에, 빨리 내 성기를 빨라는 명령은 내리지 못한 채, 그녀가 그 냄새를 만족할 만큼 맡기만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