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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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3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0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30화
“아?! 읏, 도, 도련님?!”
내 방 안에서 책상 아래로 고개를 박아 넣은 채, 내 성기를 그녀의 보지로 꾸욱 물고 있던 형수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하지만 나는 대답하지 않고, 따스한 고기 주머니에 감싸인 채, 멈추지 않고 소변을 계속 누었다.
보통 소변을 누면 변기 쪽으로 소변이 쭈욱 뿜어져 나갔지만, 그녀의 속에서는 계속해서 차오르며 고일 뿐이었다.
강아지처럼 엎드려 나에게 등을 보인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집어넣고 싸는 소변은, 옷을 벗지 않고 소변을 싸는 것처럼, 나에게 이상한 심리적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그렇다고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사랑했던 여성에게 내 모든 것을 쏟아 넣는다는 감각이 나를 짜릿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형수님은 나와는 조금 다른 기분을 맛보고 있었는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도련님?! 속이... 잠시만요!”
이내 한쪽 다리를 들며 바들바들 떠는 그녀.
그런 기괴한 모습을 보이더니, 더 이상 들어갈 곳도 없는 내 책상 아래로 자신의 몸을 더욱 비집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이내,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내 자지가 뽕 하면서 뽑혀 나왔고, 그대로 그녀의 전신에 내 지린내 나는 소변이 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그녀의 보지에서는, 마치 그녀가 직접 내 방에서 소변을 지리고 있는 모습처럼, 잔뜩 넣어 두었던 내 소변이, 컵에서 물을 쏟듯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녀의 그러한 행동 때문에, 나는 기분 좋은 쾌락을 중간에서 끊고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이 정도는 참아주고 받아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형수님은 내 기대를 저버렸다.
“하아... 으읏...”
그녀는 엉덩이 구멍을 열심히 움찔거리며, 자신의 속에 쌓인 내 소변을 뱉어내었다.
그런 그녀에게 내가 말을 꺼내었다.
“형수님, 싫었어요?”
나를 위해 뭐든지 하던 그녀가 거부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녀는 내 정액을 입으로 먹어주었다.
그녀는 내 오줌을 받아 마셔주었다.
그녀는 늦은 밤, 형 몰래 나에게 먼저 다가왔었다.
그녀는 보지 속으로 우유를 집어넣고 그것을 빨대로 마실 수 있도록 컵이 되어주었다.
그런데 왜 내 소변을 받아주지는 못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던 나는, 마치 잠에서 깨어나듯 문득 정신을 차렸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그녀를 내 장난감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서서히, 그녀를 향한 그리웠던 감정을 이상한 욕구로 풀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
마지막 면접을 보고 난 뒤, 형수님과 데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녀는 말했었다.
취직하고 나면, 정말로 헤어져야 한다.
내가 취직을 하게 되면, 더 이상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다.
그 생각과, 형과 형수님이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는 질투심에, 나는 점점 그녀에게, 평소라면 절대 시키지 못했을... 아니, 시키지 않았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마음껏 즐기고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한 것 같았다.
이내 내 질문에 대하여 형수님이 대답을 해주었다.
“아뇨, 시, 싫은 게 아니라... 너무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셔서... 뜨거워서...”
형수님은 말을 흐렸다.
내 성기에서 나오는 오줌 줄기가 옅어졌고, 이내 끝을 보였다.
형수님은 좁은 책상 아래에서 내 오줌 범벅이 되어 몸을 돌렸고,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앙증맞은 입을 움직였다.
“죄송해요, 도련님... 다음번에 미리 말씀해 주시면, 더 잘할게요.”
형수님은 그렇게 빌며, 온몸으로 지린내를 풀풀 풍긴 채 입으로 내 자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방금 나는, 내가 어째서 사랑했던 사람에게, 가면 갈수록 더욱 이상하고 변태 같은 요구를 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그런 추잡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멈추는 것이 옳지 않았을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내 앞에 있는 형수님에게 이상한 장난을 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고, 이 행동을 그만둘 엄두가 나지 않았다.
...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형수님은 그런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자신의 혀를 이용하여, 소변으로 젖은 내 귀두 앞부분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그리고는 이내 고개를 푹 숙여, 자신의 아래로 고인 내 소변을 혀로 날름날름 핥아먹기 시작했다.
굴욕적인 내 옛 여자친구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오싹하면서도 기분 좋은 쾌락이 솟아올랐다.
내 여자친구는 절대 해주지 않았던 것을 형수님이 해주고 있다는 그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이내 바닥에 고인 내 소변 웅덩이가 그녀의 혀가 아닌 입에 닿자, 마법처럼 부피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국물을 들이켜는 듯 후루룩하는 소리와 함께, 내 소변 웅덩이는 크기를 줄여갔다.
그리고 이내 몇몇 방울로 남겨진 소변을, 그녀의 혓바닥이 쓸고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걸레로 닦지 않았다.
그 많던 소변은 전부 그녀의 입을 통해 뱃속으로 들어갔다.
그럼에도 냄새만은 삼키지 못한 것인지, 내 책상 아래로 나의 지독한 지린내가 올라왔다.
“...”
이대로 가면, 나는 그녀에게 더욱 이상한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희경은 그런 나 때문에 괴로워지지 않을까.
지금 그녀는 내 소변을 뒤집어쓰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던 나에게, 형수님이 조용하게 입을 열었다.
“도련님...? 괜찮으세요?”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내 행동의 원인을 알아차린 나는, 표정 관리를 잘 못 한 모양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여자였잖아.’
그런 생각을 되뇌어도, 그녀와 이런 더러운 놀이를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솟아올라왔다.
입 밖으로 내면 마음이 편해질까라고 생각하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 미안해요. 형이랑 결혼하셨는데, 저랑 계속 관계를 나누어 주시니 현실감각이 조금 떨어졌나 봐요.”
“... 네?”
형수님은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 모습이 자그마한 동물 같아 귀엽게 보였다.
그런 그녀에게, 나는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요즘 갈수록 요구하는 행동이, 제 스스로도 조금 난폭해지는 것 같다고 느껴져서요...”
“...”
그녀는 입을 꾸욱 다문 채, 소변 지린내를 풍기며 나를 바라보았다.
잠시 침묵한 뒤, 그녀가 쿡쿡 웃으며 입을 열었다.
“쿡쿡, 도련님, 갑작스럽게 무슨 말이에요?”
그녀는 내가 귀엽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뜬 채 음탕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잘 즐기시다가, 뜬금없이 심각한 표정을 보이셔서 놀랐잖아요.”
확실히.
나는 너무 뜬금없는 순간, 뜬금없이 내 이상한 행동을 눈치채고 심각해졌었다.
형수님은 이내, 피식 웃으며 말을 이었다.
“싫었으면, 이미 밥이랑 정액을 먹어달라고 하셨던 시점에서 거절했을 거예요.”
“...”
“괜찮아요, 도련님... 저에게 명령만 하시는 입장이라 부담스러우시면, 저도 도련님께 명령할게요.”
그녀는 내 여자친구였던 시절, 나에게 보여주었던 해맑은 미소 그대로 입을 열었다.
“부탁이니 그런 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녀의 명령은,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었다.
오히려 그녀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즐기기를 바란다는 듯, 말을 이었다.
“도련님께서 취직하고 나시면... 이후에는, 제가 해드리고 싶어도 하지 못하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