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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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53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6화
[무료소설] 거기가 좋아요, 도련님 - 26화
주말이 지나고 난 뒤, 형은 평소대로 아침 일찍 출근했다.
형수님도 평소와 다르지 않게 그의 출근을 배웅해 주었다.
나는 형이 출근하기 전, 형수님이 아침을 준비하는 소리에 눈을 떴었다.
그리고는, 형 몰래 내 침대 위에서 그녀와 섹스를 나눈 것을 상상하며, 이불 속에서 그녀의 냄새를 들이켰다.
나 역시 평소처럼 행동하기 위해, 형이 출근하기 전까지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그가 나가는 것을 귀로 확인한 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아, 도련님. 일어나셨네요?”
보통 형수님이 내 방으로 들어와 커튼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와 나, 둘만의 아침이 시작되었었다.
하지만 오늘은 내 스스로 먼저 방에서 나왔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형수님은 빙긋 웃어주었고, 나도 그녀를 향해 웃어준 뒤 자연스레 식탁으로 걸어갔다.
형수님은 내 방을 힐끗 들여다보더니, 커튼이 햇빛을 막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 역시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혀야 한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형에게 일어난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조용히 하다 보니 까먹고 말았다.
결국 그녀가 내 어두운 방을 밝게 비추어주었고, 그 방 안에서 내가 밤새 만들어낸 내 냄새를 쭈욱 들이켠 뒤 나에게 다가왔다.
“오늘도 먹어드릴까요? 도련님?”
그녀는 내 맞은편에 앉은 뒤, 그렇게 말했다.
평소대로 그녀에게 내 정액과 밥을 함께 먹이려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매일 아침밥을 두 번씩 먹어야 하는 그녀를 생각하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냥 마셔줘요.”
나는 그녀의 입안으로, 수면 후 기분 좋게 아침 발기를 한 자지로 맨 처음 짜낸 정액을 또 그녀에게 먹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배부를 그녀를 위해, 이번에는 밥이 아닌, 음료와 함께 마시게 할 생각이었다.
형수님은 내 말을 듣고서는, 조심스레 식탁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천천히 내 벌어진 다리 사이로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형수님의 옷자락이 서로 마찰하며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내었고, 그 소리는 식탁 아래에서 점점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듯 들려왔다.
그녀가 정확히 어디까지 도착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내 그 옷깃 소리가 멈추는 것으로 보아, 형수님이 내 바로 아래까지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일부러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젓가락을 놀리며 그녀가 차려준 따스한 밥을 입에 담았다.
천천히 내 하반신으로 그녀의 자그마한 손길이 꼼지락거리며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 손은 느리지만, 자극적으로 움직였다.
내 아래 잠옷을 벗기고, 팬티를 벗겨내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손가락으로 내 사타구니를 꾹꾹 짓누르며 압박했다.
마치 마사지를 해주듯, 그녀는 내 허벅지를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며, 내 음낭을 손등으로 건드린 채 습기 찬 사타구니로 손가락을 끊임없이 짓눌렀다.
그녀의 기묘한 행동에, 나는 허리에 힘을 넣으며 하반신을 움찔거렸다.
그것이 재미있던 것인지, 그녀는 내 사타구니로 넣은 손을 계속 비벼갔다.
그리고는 의도하지 않은 척 내 음낭을 자신의 손등으로 툭툭 건드렸다.
“...”
이내 그녀의 얼굴이 내 자지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래를 통해 그녀를 바라본 것은 아니었지만, 내 성기에 따스한 공기가 쌔액쌔액 몰려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코에서는 분명,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도 않은 내 하반신의 습하고 비릿한 냄새가 풍기고 있을 것이 뻔했다.
그 악취가 그녀를 괴롭히고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었지만, 그녀는 그 냄새가 마음에 드는 듯, 내 성기와 음낭 사이로 스스로 코를 박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코로 나의 쌓여있던 냄새가 시원하게 빨려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이후, 그녀의 날숨으로 따스한 그녀의 몸속 온기가 내 하반신을 뒤덮었고, 그녀의 촉촉한 혓바닥이 내 성기에 닿은 것이 느껴졌다.
형수님의 혓바닥은 내 성기와 음낭이 접히는 부분을 정확히 핥았다.
하루 종일 살이 접혀있어 냄새가 가득 담겨있을 그 부분을 혀로 날름거리며 핥았다.
아니, 핥아먹었다.
그녀의 혓바닥은 내 살이 접히는 부분을 핥고 끝나는 것이 아니었고, 핥은 뒤 자신의 입안으로 혀를 끌고 들어가 침이 꿀렁이는 야릇한 소리를 들려주며 맛을 느꼈다.
내 아랫도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아침식사에 집중하지 못했다.
나는 일부러 다리를 움직였고, 그녀의 가슴을 툭툭 건드렸다.
형수님은 언제부터 브래지어를 차고 있지 않았던 것인지, 그녀의 잠옷 위로 형수님의 가슴이 심하게 출렁거렸다.
조금만 더 다리를 움직이면 그녀의 젖꼭지가 느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다리를 움직였지만, 이내 그녀의 행동 때문에 내 다리는 형수님의 몸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형수님은 자신의 몸을 나에게 더욱 밀어붙였고, 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가며 그 속으로 자신의 몸과 얼굴을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식사하는 사람처럼, 내 자지를 크게 앙 물었다.
내 자지 끝에서부터 천천히 잡아먹히는 것이 아닌, 초반부터 내 성기가 따스한 공간으로 둘러싸이더니 그녀의 입술이 내 아랫배로 키스했다.
그녀의 두툼한 혀 뒷부분이 내 자지를 그녀의 입천장으로 꾸욱꾸욱 눌러대며 압박했다.
애초에 나는, 음료와 함께 내 정액을 섞어 마시게 하려고 했었지만, 내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형수님이 오해한 듯 보였다.
그녀는 내 자지에서 직접 정액을 뽑아 먹을 생각인 듯했다.
어쨌든 그녀에게 내 아침의 신선한 액체를 먹인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고, 음료 속에 정액을 섞어 먹일 기회는 많았기에 나는 지금 이 상황에 불만은 없었다.
그녀와 나는 서로 말을 나누지 않았다.
나는 직접 내 하반신이 그녀에게 삼켜졌음에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는 듯, 젓가락으로 반찬을 뒤적거렸다.
형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고, 그녀 역시 나와 함께 교감한다는 느낌보다는 자신이 해야 하는 당연한 일을 한다는 노예처럼 몸을 움직였다.
하룻밤 사이 쌓인 내 자지의 냄새를 그녀가 전부 들이켜고, 내 아침 발기한 자지를 쪽쪽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이 내 성기를 꼬옥 물고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직접 그녀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꽉 조이는 입술이 내 살을 쓸어가며 침을 묻히고 있었기에, 식탁 아래로 그녀가 보이지 않아도 그녀가 어떤 식으로 고개를 움직이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나는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고, 살이 오랫동안 접혀 열기를 뿜어내는 사타구니에는 그녀의 손날이 내 음낭과 자지를 감싸듯 꾸욱 짓누르고 있었다.
그녀는 이따금 내 음낭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그 속의 알을 신기하다는 듯 콕콕 찔러보기도 하였다.
콕콕 찌르는 것뿐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내 민감한 고환을 건드릴 때마다 아픈 듯하면서도 기분 좋은 쾌락이 움찔움찔 샘솟았다.
그녀도 자신의 손가락이 내 고환을 톡 건드릴 때마다 자지가 움찔거린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인지, 쿡쿡거리는 음탕한 웃음소리를 들려주며 손과 입을 계속해서 놀렸다.
내가 정신을 차리고 밥을 다 먹을 때쯤,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나에게 사정할 것 같은 야릇한 쾌감을 심어주었다.
아랫배 속에서부터 찌릿하게 올라오는 그 감촉을 느끼며, 나는 오늘 눈을 뜨고 난 뒤 처음으로 하는 사정을 그녀의 따끈따끈한 입안으로 쏘아 넣었다.
형수님의 얼굴이 식탁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까, 내 사정한 정액이 이대로 식탁 밑부분으로 쏘아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 내 생각을 알고 있었던 것인지, 따스한 공간에 사로잡힌 내 성기 끝으로 그녀의 혓바닥이 부딪혔다.
제대로 그녀의 입안에다가 사정했다는 것을 알려주듯, 형수님의 음란한 혓바닥이 내 사정이 끝난 귀두 끝부분에 맺힌 정액을, 혀로 슥슥 닦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