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모녀슈터 - 15화
무료소설 : 보고 들으면서 쉽게 읽는 소설감상
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566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녀슈터 - 15화
[무료소설] 모녀슈터 - 15화
미숙의 손에 당겨진 티 팬티가 보지를 자극했고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솟으며 딱딱 해지기 시작했다.
‘저렇게 큰 자지는 처음이야… 우성의 두 배는 되겠어…’
미숙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버린 김 씨의 텐트…. 그리고 실제로도 미숙이 상상하는 것만큼 그의 자지는 컸다.
“하아…”
미숙은 아침부터 달궈진 몸을 진정시키기 위해 소파에 앉아, 보지에 손가락을 쑤셨다. 하지만 남자 맛을 알아버린 그녀의 몸은 더 이상 손가락만으로는 진정시키기가 어려웠다.
“하아... 씨발!! 김 씨!! 김 씨 자지!! 좆나 왕 자지!!”
손가락을 세 개나 넣어 갈고리처럼 질을 긁어도 딱딱하게 굳은 클리토리스를 아무리 흔들어도 흥이 나지 않는 그녀였다. 그러다 문득, 내가 아침부터 뭐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 그녀는 바로 자위를 중지했고 물티슈로 보지를 닦았다. 그리고 싱크대에서 손을 씻었다.
‘그만하자… 자지가 필요해…’
미숙은 밖을 한번 쳐다보고는 여름에게 문자를 보냈다.
-끝나는 대로 바로 와!!
여름은 한참 수업 중이었다. 그녀는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신부수업이나 하려고 다니는 것은 아니었고 그녀에게는 꿈이 있었다. 언젠가… ‘모녀슈퍼’ 옆에 건물을 세워 ‘모녀레스토랑’을 여는 꿈이었다. 그렇기에 일찍부터 요리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여름 씨 잘하네요… 칼질이 엄청 늘었어요.”
하얀색 요리사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말했다.
“정말요? 다 선생님 덕이죠. 호호호.”
“정말 많이 늘었어요.”
요리학원 선생이 말했다. 그는 삼십 대 후반의 유부남이었다. 사는 곳은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산골에 위치한 전원주택이었고 서울에서 살다, 작년에 이곳으로 내려와 학원을 차렸다. 서울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그는 꽤나 스마트하고 세련된 모습이었고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내려온 여름이었기에 꽤 통하는 점도 많았다.
“그럼 저 자격증 시험 봐도 돼요?”
여름의 말에 그가 잠깐 생각하는 척을 했다. 그리고는 머리를 좌우로 저었다.
“훗… 그건 아직 이요. 이제 양파를 썰었을 뿐인데요?”
“아~ 아직 이르죠?”
“그럼요.”
그가 여름에게 대답하며 미소를 지었는데 여름의 심장이 쿵쾅거렸다. 여름은 그에게 꽤 큰 호감을 갖고 있었다. 유부남만 아니었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차지할 텐데….
“저기… 선생님?”
“네?”
“그럼 저 언제쯤 시험 볼 수 있어요?”
“글쎄요? 하기 나름이죠.”
요리학원 선생이 여름을 순간 위아래로 훑었다. 오늘따라 여름의 옷이 한층 더 야했기 때문이다. 여름은 미숙에게만 섹시하게 입으라고 할 수 없었기에 자신도 굉장히 야시시한 옷을 골라 입었다.
삼각팬티 같은 청 핫팬츠에 배꼽이 보이는 빨강색 민소매 티셔츠였다. 심지어 핫팬츠는 통이 넓어 조금만 움직여도 바지 안이 훤하게 보일 것 같은 느낌을 줬다.
“네.”
여름이 해맑게 대답하며 다시 칼을 들었다. 요리학원 선생은 그런 여름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다른 학생을 향했다. 하지만 그는 자꾸만 뒤를 돌아보고 싶었다. 그건 여름의 뒤태가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지금처럼 한 달만 더 하면 도전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결국, 그는 뒤를 돌아볼 핑계를 찾았고 여름에게 상냥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여름의 엉덩이를 음탕하게 보고 있었다.
여름이 허리를 살짝 굽혀 칼질을 하니, 팬티 같은 핫팬츠는 더욱 위로 올라갔고 여름의 풍만한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리고… 여름은 더욱 허리를 숙였다. 찾는 재료가 테이블 끝에 있는 것이었다. 여름의 허리는 거의 뒤치기를 하듯 굽혀졌고 그녀의 핫팬츠는 점점 엉덩이에 밀려 티팬티처럼 되어 가고 있었다.
요리학원 선생은 숨 막힐 듯한 여름의 뒤태를 보며 ‘좀 더…. 좀 더….’를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왠지 더 숙이면 여름의 보지가 보일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제 핫팬츠는 올라갈 때로 올라가 더 이상 여름의 엉덩이를 가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여름의 팬티는 보이지 않았다.
‘노팬티?’
요리학원 선생은 이미 여름의 보지를 상상하고 있었고 어서 빨리 그 보지의 실물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보지 대신 검은 천이 핫팬츠 안에서 보였다.
‘팬티?’
요리학원 선생의 얼굴에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고 그는 냉정하게 뒤를 돌아 자신의 가야 할 곳으로 향했다.
핫팬츠 안에서 보인 검은 천은 팬티도 아닌 속바지였던 것이다. 그는 핫팬츠 안을 보기 위해 노력한 많은 것들이 헛되게 느껴졌고 그 감정은 여름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
고작해야 보지가 뭐고 팬티가 뭐기에… 속바지 하나를 입었다고 그렇게 실망할 수 있는가? 하지만 그건 남자들에게 있어서는 큰 배신감이었고 그런 마음은 요리학원 선생뿐 아니라 단골 손님들도 마찬가지였다. 여름은 그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었다.
여름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차에 올라탔다. 고물차의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기어봉을 드라이브로 변경했다.
여름은 묵직하게 잡히는 기어봉이 마치 자지 같다는 생각을 했고 이미 자지를 쥐듯, 기어봉을 잡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머. 나도 모르게… 옆에 선생님이 타고 있었으면 엄청 꼴렸겠지?’
여름은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엑셀을 밟았다. 시간은 10시를 넘기고 있었고 앞으로 4시간 후면 새참 시간이었다.
미숙이 멍하니, 길 건너, 편의점을 바라봤다. 금세 영업을 시작했다. 이상할 게 없게 공사는 끝나 있었다.
“좋긴 좋네…”
특히나 인조 잔디가 깔린 앞마당이 탐이 나는 미숙이었다. 그때, 여름의 차가 도착했고 도착한 동시에 모래바람이 일었다.
“콜록, 콜록.”
미숙이 기침을 하며 여름을 향해 소리쳤다.
“천천히 안 다녀!!”
“빨리 오라면서?”
“알았으니까 슈퍼 좀 봐. 엄마 갔다 올 때가 있으니까…”
“어디 가게?”
“중요한 일이야.”
미숙이 슈퍼 안으로 들어가더니, 천 재질의 숄더백에 자양강장제 한 박스를 넣었다. 그리고 차에 올라탔다.
“손님 오면 잘하고…”
차의 창을 내리고 미숙이 여름에게 말했다. 그리고 여름을 위아래로 훑었다.
“좋네.”
미숙은 이 한마디만 남긴 채, 쌩하니 사라졌다. 뭐 미숙이 향한 곳은 뻔했다. 바로 정 씨네 비닐하우스였다.
미숙의 차가 정 씨네로 향했다. 차 소리가 나면 나올 법도 한데… 정 씨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미숙은 비닐하우스 앞에 대충 차를 세우고 기어봉을 드라이브에서 파크로 옮겼다. 그리고 문득 자신의 손을 봤다. 여름이 느낀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기어봉이 묵직하니, 귀두 같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리고 기어봉을 쥔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마치 자지를 애무하듯, 손바닥이 오므라들어 있었다.
“하아…”
갑자기 숨이 가빠왔다. 미숙의 몸은 어제를 계기로 완전히 열렸는지, 자지를 상상한 것만으로도 몸이 달아올랐다.
“정 씨! 안에 있어요?”
미숙은 눈앞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문을 열었다. 하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디 갔나?”
미숙은 다른 비닐하우스로 향했고 그제야 정 씨가 왜 마을의 유지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가 갖고 있는 비닐하우스만 해도 열 개 가까이 되는 것이었다. 거기다 그 안에서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모두다, 값비싼 것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