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모녀슈터 -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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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604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녀슈터 - 10화
[무료소설] 모녀슈터 - 10화
‘이게 장모님 사랑인가?’
우성은 노릇한 삼겹살을 입에 넣으며 생각했고 미숙은 우성을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어디 아픈 거 아니지?”
여름이 미숙에게 물었다.
“아니…”
“아~ 괜히 슈퍼 닫았네… 난 엄마 아픈 줄 알았어… 그런데 뭐 이렇게 잘 드시니… 아픈 건 아닌 것 같네.”
여름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미숙을 바라봤다.
‘아무리 집이라도… 우성이 온다고 말했는데… 저렇게 편해도 되나?’
여름의 생각이 과한 건 아니었다. 확실히 미숙의 차림새는 너무 야했다. 신경 쓰지 않은 듯, 입은 것 같았지만 교묘한 수가 보였다. 그녀가 입은 헐렁한 반팔 티셔츠는 목이 늘어나 조금만 허리를 숙여도 그 안이 훤하게 보였고 트레이닝 반바지는 너무 타이트해 미숙의 하얀 허벅지를 쪼였고 보지 갈래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 맞다…”
미숙이 생각난 듯, 여름을 불렀다.
“큰일 났어.”
“뭐가”
미숙의 말에 여름이 답했고 우성도 미숙을 쳐다봤다.
“길 건너 공사….”
“응? 뭔데?”
“편의점 들어온대.”
“진짜? 상도에 어긋나는 거 아니야? 엄마는 어떻게 알았어?”
“시내 나갔다가… 잠깐, 전단지를 어디 뒀는데…”
미숙이 식탁에서 일어나 냉장고 옆 재활용 쓰레기 더미를 뒤졌다. 그녀의 숨 막히는 뒤태가 펼쳐졌다. 허리를 숙이자, 그 작은 트레이닝 팬츠 위로 탱탱한 엉덩이가 봉긋하게 솟았고 엉덩이골 사이로 그 얇은 천이 들어갔다. 그리고 미숙의 팬티라인과 바지에 쪼여진 허벅지가 터질 듯이 보였고 올라간 티셔츠 아래로는 그녀의 잘록하고 하얀 허리가 드러났다.
“꿀꺽.”
우성은 미숙의 뒤태에 침을 삼켰다.
‘아… 아주머니는 진짜… 여전히 아름다우시네…’
우성이 미숙의 뒤태를 넋 나간 사람처럼 쳐다봤고 여름은 그런 우성을 보며 실소가 터졌다.
“훗.”
우성은 그제야 여름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서둘러 미숙의 엉덩이에 꽂힌 시선을 거뒀다. 그리고 애꿎은 천장만을 바라봤다.
‘이런….’
우성이 안절부절못하며 편하게 벌린 다리를 오므렸다. 자신의 의도와는 완전히 무관한 생리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미숙은 아직도 전단을 찾지 못한 채, 이제는 아예 쪼그려 앉아 찾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가 중력에 의해 밑으로 내려갔고 그 얇은 반바지는 보지를 받치기가 힘에 겨운지, 두툼한 보지의 실루엣을 완전히 보이고 있었다. 복숭아처럼 갈라진 그녀의 음부가 손에 잡힐 듯 보였다. 우성의 시선이 저절로 천장에서 그녀의 음부로 향했고 미숙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무릎을 꿇으며 뒤치기 자세를 만들었다. 그리고 재활용 통에 얼굴을 다 집어넣고는 전단지를 찾았다.
“어딨지? 분명 여기다 버렸는데….”
다리를 벌리고 엎드린 미숙의 엉덩이는 너무나 적나라했다. 남자의 상상력을 무한하게 자극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심지어 헐렁한 티셔츠조차 밑으로 처지며 미숙의 배와 브래지어를 살짝 보였다.
우성은 눈을 떼지 못하고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자지를 옷 위로 쓰다듬었다. 옆의 여름이 우성의 꼴린 자지를 보며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군침을 흘렸다.
“야.”
여름이 조용히 우성을 불렀다.
“응?”
“너 뭐 봐?”
“나 아주머니가 잘 찾고 계신가….”
“훗. 그래?”
여름이 우성을 비웃었다. 그리고 그의 옷 위로 불거진 그의 자지에 손을 올렸다.
“뭐야? 근데 이건 왜 이래?”
여름이 모른 척, 우성을 떠봤다.
‘이게 바로 연인 사이의 질툰가?’
우성은 또다시, 오해했고 여름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다.
“너 보니까… 또 이렇게 됐나 봐.”
우성이 그윽하게 여름은 쳐다보며 말했다.
“편하게 입은 너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여름은 우성의 말에 웃음이 터질 뻔한 걸 겨우 참았다.
‘미친놈…. 이래서 남자 새끼들은 정확하게 단도리를 쳐야 해. 내가 무슨 지 여잔줄 아는 거야?’
여름은 이제야 그의 이상한 행동들이 이해가 갔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어느정도 이해도 갔다.
‘그래… 첫 섹스니까… 그럴 수도 있지…’
여름도 첫 경험을 한 상대가 평생 영원한 짝이 될 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금세 떠났고 여름은 꽤 오래 마음고생을 했었다.
이제는 상황이 반대가 되어 어떻게 하면 우성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 끝낼 수 있을까 고민이 생긴 여름이었다.
“엄마 없으면 그냥 와.”
“아니야, 있어… 분명히…”
미숙은 여전히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를 식탁 쪽으로 내보이고 있었다. 이제는 여름도 꽤 민망해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우성은 완전히 혼이 나간 듯 보였다.
그 순간, 여름에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우성을 상처 입히지 않고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말이다. 엄마에게 그를 보내는 것이다.
미숙의 다리가 좀 더 벌어졌다. 그리고 허리는 땅에 닿을 듯, 했다. 이건 완전히 자지를 밀어 넣어 달라는 모습이랑 다를 게 없었다.
미숙의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로는 트레이닝 팬츠가 여러 주름을 만들며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보지 구멍으로 향했고 고양이 코같이 생긴 음부는 알몸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였다.
“하아…”
우성이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뱉었다. 여름의 손이 우성의 자지를 강하게 움켜쥔 것이다.
“여름아…”
“야… 너 우리 엄마 보고 있지?”
미숙이 우성의 귀에 속삭였다.
“아니….”
우성이 우물쭈물하며 말을 하면서도 그의 눈은 미숙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찾았다.”
미숙이 때마침 전단지를 찾았고 다시, 식탁에 앉았다.
전단지는 꽤나 조잡했다. 미스코리아가 입을 법한 파란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초연과 하연이 환하게 웃고 있었고 초연의 머리 위에는 ‘어서 오세요.’라는 말풍선이, 하연의 머리 위로는 ‘‘3만 원 이상 서비스 타임’이라는 말풍선이 붙어 있었다.
“자매 편의점? 이거 표절 아니야?”
여름이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말하면서도 그녀의 손은 식탁 밑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하… 여름의 손은…. 완전히 보지 손이야....’
우성은 여름의 손을 느끼며 눈을 감았고 미숙과 여름은 편의점 얘기로 정신이 없었다.
“가격을 낮춰야 하나?”
미숙이 고민 끝에 여름에게 물었다.
“그래도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데… 설마 손님들이 그리 가겠어?”
“얘는 그건 모르는 거야. 가격은 좀 더 고민해보고 내일부터는 손님 관리 철저하게 신경 써야겠어.”
미숙이 말하며 우성을 바라봤다. 우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미숙을 눈치채지 못한 채, 여름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너무나 정직했다. 황홀경에 빠져 있는 표정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 있었다.
“어머.”
미숙이 팔꿈치로 젓가락을 밀었다. 젖가락은 땅에 떨어졌고 미숙은 자연스럽게 식탁 밑으로 들어갔다. 역시, 미숙의 예상대로 우성의 중심 부위에는 여름의 손이 놓여 있었다.
미숙은 잠시, 식탁 밑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엷은 자지의 냄새를 맡았다.
‘아…’
미숙이 자신의 바지에 손을 잠깐 넣었다.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미숙은 달궈진 자신의 몸을 주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식탁 밑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다 먹었지?”
미숙이 묻자, 그제야 우성이 넋 나간 표정으로 미숙을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