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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모녀슈터 -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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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532회 작성일

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녀슈터 - 4화

[무료소설] 모녀슈터 - 4화

“주문을 해야 여름이가 예쁜 얼굴을 보여줄 거 아니야.”


정 씨가 음흉한 눈빛으로 여름을 쳐다봤다.


“아니... 아깝잖아요. 다 남기시면서...”


여름이 그의 눈빛을 애써 피하며 말했고 그의 손이 은근슬쩍 여름의 손목을 잡았다.


“엄마는 언제 와?”


“엄마요? 음... 한두 시간이면 올 것 같은데요...”


여름이 그가 잡은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오늘도 못 보고 가겠구먼...”


정 씨가 여름을 뜨거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여름은 그가 그렇게 쳐다볼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그에게는 기분 나쁜 음흉함이 가득했다. 그렇기에 미숙도 그가 가게에 오는 시간을 피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름은 프로였다.

“필요한 거 있으면 부르세요.”


여름이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가게로 들어갔다. 여름은 그 기분 나쁘고 소름 돋는 느낌보다도 장사가 우선인 것이다.


“드르륵.”


가게 문이 열렸고 여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정 씨가 가게 안까지 쫓아온 줄 안 것이다. 하지만 정 씨가 아닌 우성이었다.

“어이~”


우성이 문 앞에서 손을 흔들었다. 그는 뛰어왔는지, 온몸을 땀으로 적시고 있었다.


“뭐야?”


여름이 놀라서 물었다.


“뭐야가 뭐야? 얼마 만에 보는 건데.”


“너 키가 왜 이리 컸어?”


“어때? 멋있어졌어?”


“멋있긴... 아직도 애티가 줄줄 나는데?”


우성이 여름 옆에 앉았고 우성의 땀 냄새가 여름의 코를 찔렀다. 여름은 그 냄새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말했다.


“아.. 땀 냄새 저리 가.”


여름이 슬쩍 우성을 밀쳤고 여름의 팔꿈치가 우성의 가슴팍에 닿았다. 여름은 꽤 딱딱하다고 생각했고 우성은 중심이 무너져 드러난 여름의 허벅지를 쳐다봤다.


‘음... 여름이는 여전하네... 냄새도 좋고...’


우성은 2년이나 지났음에도 옛 감정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얼마나 마음속으로 애를 태우며 여름을 좋아했었나... 하지만 여름보다도 키가 작았기에 이렇다 할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서울로 올라간 게 항상 한이었다. 하지만 그건 모두 어릴 적 얘기고 지금은 그저 친한 친구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그의 착각이었다.


우성은 여름을 보자마자 감정이 되살아났고 지금은 여름보다 한 뼘이나 키가 컸다. 그리고 말은 저렇게 해도 여름도 우성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목마르지?”


여름이 냉장고 안에서 캔 콜라를 꺼냈다. 아래 칸의 콜라를 집기 위해서는 당연히 허리를 숙여야 했고 여름은 조심성이 별로 없었다. 그녀가 허리를 굽혀 상체를 숙이자, 타이트한 원피스가 팽팽해지며 팬티라인이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팬티라인은 허리춤에서만 얇게 보였고 엉덩이를 가리는 라인은 보이지 않았다.


‘티 팬티...’


우성이 침을 꿀꺽 삼키며 여름의 뒤태에 넋이 나갔다. 그리고 그의 자지가 요술 지팡이처럼 커지기 시작했다. 우성은 숨길 수 없는 생리현상에 당황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키니 진을 입고 있다는 거였다. 만약 헐렁한 면바지나 슬랙스를 입고 있었다면 여름의 웃음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이거 먹어.”


여름이 우성에게 콜라를 건네며 그의 그곳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의 그곳은 확실히 크게 부풀어 있었다.


‘자지가 꽤 크네?’


여름은 우성의 자지를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귀두가 꽉 차 실할지? 기둥이 두꺼울지? 아님 색은 검고 핏줄이 무섭게 튀어나와 있을지? 그렇게 생각에 빠져 있다 보니, 자신이 꽤 오랫동안 우성의 자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우성은 자신의 그곳을 빤히 쳐다보는 여름에 더욱 자지가 커지는 것을 느꼈다.

“어디를 그렇게 봐?”


우성은 다 알고 있다는 미소를 띤 채, 여름에게 물었고 여름은 그의 단번에 시침을 뗐다.


“뭘?”


“너 내 허벅지를 보고 있잖아?”


우성은 차마, 자지를 왜 그렇게 보고 있냐고 말하지 못하고 최대한 순화해서 물었다.


“내가 네 허벅지를 왜 보냐? 여기 봐... 개미가 있잖아?”


우성이 앉은 자리 옆으로 개미 한 마리가 지나갔다.


“그래도 명색이 슈펀데... 개미 꼬이며 곤란하거든. 동선 파악해서 뿌리를 뽑아야지.”


우성은 속으로 여름을 비웃었다. 누가 봐도 그곳을 본 그녀였다.


“그렇구나...”


여름과 우성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흘렀다. 그 공기는 아직 솔직해지기 어려운 20대 청춘에게는 어색함으로 다가왔다. 거기다 타이밍이 좋은 건지, 밖에서 술을 먹던 손님들이 계산하기 위해 가게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제 새참 시간이 지난 것이다.


김 씨를 시작으로 마지막 정 씨까지 계산을 마쳤다.


“남자친구야?”


“아니요. 그냥 친구요.”


“엄마한테 안부 전해주고.”


여름은 우성의 도움으로 평소보다 빠르게 테이블 정리를 마쳤고 한시름 놓은 듯, 소파에 기댔다. 지금부터 4시간은 손님이 없을 것이다.


“이제 좀 쉬는 거야?”


“수고했다. 네 덕에 정리도 빨리 끝내고... 맥주 한잔할래?”


“좋지.”


여름이 시원하게 쟁여놓은 병맥주를 따고는 잔에 따랐다. 하얀 거품이 잔을 넘치자, 여름이 넘치는 거품을 입에 대고 마셨다. 그녀의 입술에는 하얀 거품이 묻었고 우성은 맥주보다 더 먹고 싶은 게 생겼다.

‘여름이 먹고 싶다...’


우성의 모든 감정은 여름에게 향해 있었다. 그 감정에는 사랑이라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정도 있었고 그녀의 육체를 만지고 싶은 욕망도 있었다.

“에구 아까워...”


여름이 넘치는 술을 마시고는 그 잔을 우성에게 건넸다. 우성에게 건넨 잔에는 여름의 립스틱이 묻어 있었다. 우성은 여름의 대수롭지 않은 행동에도 지나친 의미를 부여했다.


‘뭐지? 이건 유혹인가?’


우성은 그 립스틱 자리에 자신의 입을 맞춰 술을 마셨다. 여름은 그런 그의 행동이 귀엽기도 했고 그의 자지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녀도 섹스를 못 한 지, 벌써 2달이나 되어가고 있었다. 서로의 요구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먼저 나서는 이가 없었다. 한 명만 아주 조금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이 뜨거운 여름을 느끼며 더 뜨거운 서로를 느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대학 생활은 어때?”


여름이 우성의 잔에 맥주를 따르며 물었다. 사실, 그녀는 그의 대학 생활이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그냥 입에서 나온 대로 말할 뿐이었다. 그녀는 지금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름의 생각은 그의 따뜻하고 말랑한 자지를 만지는 상상이었다. 그의 지퍼를 열고 꽉 낀 청바지 속에서 자지를 해방 해 주는 거다. 그리고 귀두를 손바닥으로 움켜쥐고 슬며시 손을 흔들면 그의 요도에서 쿠퍼 액이 쏟아지고 그 미끌미끌 거리는 윤활유에 도움을 받아, 그의 기둥을 위아래로 흔드는 것이다. 그가 뜨거운 좆물을 사정없이 사정한다. 그리고 여름은 그것을 남김없이 몽땅 다 먹어 치우는 상상이었다.


“그냥... 뭐.. 그렇지...”


우성은 여름이 무엇을 상상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왜인지, 왜 알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여름이 자신의 자지를 만지는 상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름도 자신의 상상을 우성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 둘에게 남은 건, 단 한 번의 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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