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모녀슈터 -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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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490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녀슈터 - 28화
[무료소설] 모녀슈터 - 28화
미숙의 보지가 김 씨의 자지를 문 채, 미친 듯이 움직였고 김 씨는 딱딱하지 못한 자지가 내심 미안한지, 그녀의 진주를 빠르게 문질렀다.
“아아아아!!!”
미숙이 신음을 뱉었고 김 씨는 한 번 더 사정했다.
“하아... 하아... 너무 좋았어요...”
미숙이 그의 입에 뽀뽀를 하고는 그에게서 내려왔다. 그녀의 남색 스커트에는 허연 좆물이 잔뜩 묻어 있었다.
“빨아야겠는데...”
김 씨가 그녀의 스커트를 보며 말했다.
“집에서 빨면 되죠...”
“여름이가 보면 어쩌려고...”
“걔가 뭘 알겠어요...”
미숙이 현관에 떨어진 옷가지를 주우려 일어나는데, 다리에 힘이 없었고 똑바로 설 수가 없었다. 사타구니가 너무 얼얼한 것이다.
“와.. 사타구니가...아저씨 진짜 대단하네... 저 오늘 여기서 하룻밤 자고 가도 돼요?”
“그럼...”
김 씨가 충전된 핸드폰을 미숙에게 건넸다. 미숙은 일이 생겨 내일 간다고 여름에게 말했다. 그리고 가게 오픈도 부탁했다. 여름이 툴툴대긴 했지만 결국, 미숙의 말을 따랐다.
“치마는 내가 빨게...”
김 씨가 미숙의 스커트를 욕실로 갖고 들어갔다.
“고마워요.”
미숙은 알몸 그대로 바닥에 누워 대답했고 김 씨는 그녀의 보지와 젖꼭지를 보며 흥분했다. 하지만 그의 자지는 발기하지 못했다.
김 씨가 빨래를 끝내고 나왔을 때, 미숙은 곤하게 잠이 들어 있었다. 그는 마치 아버지처럼 그녀의 알몸에 이불을 덮어주고 불을 껐다.
김 씨는 유독 긴 밤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김 씨는 한숨도 자지 못한 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
다음날 여름은 툴툴거리며 아침을 맞이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학원가는 날은 아니었기에 오전에 시간이 있다는 거였다.
“학원가는 날이면 어쩌려고.. 차는? 차도 없잖아... 그니까... 고물차 폐차하고 한 대 사자니까...”
여름이 온갖 짜증을 부리며 욕실로 향했다. 거울에 비친 알몸이 무척 싱싱했다. 여름도 자신의 몸에 만족하는지, 거울 속 여름은 짜증을 내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었다.
곧, 샤워를 마친 여름이 머리에 수건을 돌돌 감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알몸 그대로 식탁 의자에 앉아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한술 떴다.
“음...”
여름의 몸에 햇살이 쏟아졌다. 햇살에 비친 그녀의 몸은 유난히 환하게 빛났다. 파르르 떠는 그녀의 솜털이 갈대밭처럼 출렁였고 오돌토돌한 분홍빛 유두와 하얀 젖가슴에 비친 실핏줄마저 완벽해 보였다.
“완벽해.”
여름이 거울의 비친 자신의 몸을 보며 감탄했다. 넓은 골반과 풍만한 엉덩이, 커다란 가슴, 잘록한 허리, 촉촉한 아랫배까지 자신의 눈으로도 충분히 멋지다고 생각할 만한 몸이었다. 이제, 이 멋진 몸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옷을 찾아야 했다.
“역시 오늘도 섹신가?”
여름과 미숙은 길 건너 편의점이 오픈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로 합의했다. 물론, 여름의 제안이었기에 여름은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
“이건... 너무 길어..”
“이것도...”
“이건 어제 입은 거...”
여름이 하나씩 옷을 들어보며 고개를 저었다. 마음에 드는 옷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뭐가 이렇게.. 없냐...”
그렇게 옷장에 남은 옷보다 밖에 내동댕이친 옷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그때, 옷장 구석에 처박혀 있는 아이보리색 옷이 여름의 눈에 띄었다. 그녀가 발견한 옷은 멜빵바지였는데..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옷이었다.
“고등학교 때 산 건가?”
여름이 멜빵바지를 들고 이리저리 훑어봤다. 헤진 곳도 없었고 오염된 곳도 없었다. 멜빵바지는 얇은 린넨 재질이었는데.. 어찌나 얇은지, 해에 비추면 그 안이 온통 보였다. 그리고 통이 넓은 반바지에 등은 엑스자 모양의 끈뿐이었다. 마치 반바지로 된 앞치마 같았다.
“이런걸... 입고 다녔나?”
여름은 속옷도 입지 않고 멜빵바지부터 입어 봤다. 어릴 적에 산 거라 그런지, 몸에 굉장히 타이트하게 끼었다. 특히 보지가 바지에 너무나 끼어 마치 티 팬티를 입은 것처럼 그녀의 음부를 자극했다.
“음.. 하아...”
여름은 계속된 자극에 자신도 모를 신음을 뱉었다.
“너무 껴... 하아..”
점점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을 느끼며 서둘러 옷을 벗었다. 이대로 두다간 출근길이 예정보다 훨씬 늦을 거라는 것을 여름은 알고 있었다. 흰색 속옷을 입고는 그 위로 몸에 딱 붙는 흰색 티셔츠를 입었다.
여름은 팬티에 티셔츠만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꽤 귀엽다고 생각했다. 마치 미식축구의 치어리더 갔다고 할까? 그녀는 자신의 젖을 손으로 매만지더니, 출렁이는 가슴을 흔들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나 입을법한 면 팬티를 잡아당겨 봤다.
그리고 다시 멜빵바지를 입었다. 음부에 도끼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엉덩이골이 보였다.
“음... 이 정도면...”
이 작은 옷은 그녀의 풍만한 몸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여름은 꽤나 만족하고 있었다.
여름이 평상시보다 30분가량 늦게 슈퍼에 도착했다. 옷에 신경을 꽤나 쓰는 바람에 오픈 시간이 늦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에 오는 손님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내일인가?”
길 건너 편의점을 바라보며 여름이 중얼 걸렸다. 내일은 편의점 오픈 날이다. 만국기와 풍선이 매달려 바람에 날리며 내일의 영광을 미리 맛보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여름은 자신이 있었다. 결국, 외관과 편의가 아닌 단골 싸움 아닌가? 우리 쪽 단골을 뺏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여름이었다. 하지만 내일이 되어 봐야 아는 것이다. 세상에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특히, 사람에 있어서는 더욱더 그랬다.
여름이 꽉 낀 바지에 터질 듯한, 엉덩이를 흔들며 테이블을 깔았다. 슈퍼 앞은 바람이 불 때마다 모래가 날렸고 차 한 대 지나지 않는 황량한 시골길이었다. 미숙의 생각대로 이곳이 핫 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지 굉장히 의문이었다. 하지만 여름은 미숙의 생각을 아직도 믿고 있었다.
‘분명 이곳은 사람들로 붐빌 거야...’
황량한 가로수 길을 바라보며 여름은 상상했다. 수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물건을 사는 모습을... 그때를 위해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고 여름은 생각했다.
여름의 오전 일과는 끝이 났다. 테이블을 깔았고 테이블 청소를 했다. 그리고 슈퍼 안도 깔끔하게 청소를 마쳤다. 이제 슈퍼 안, 소파에 누워 새참 시간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엎드려 누워 종아리를 세운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팬티가 보였다. 음부 부분은 무척 꽉 끼는 옷이었지만 허벅지 통은 넓어 조금만 다리를 올려도 바지 안이 훤하게 보였다.
“계세요? 드르륵...”
여름이 낯선 남자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슈퍼에 있어서는 낯선 이의 목소리가 자주 들려야 되거늘... 단골손님을 제외한 손님은 한 달에 두세 명이면 많은 측에 속했다.
“어서 오세요...”
미숙이 슬쩍 손님을 보니 수염이 덥수룩한 30대 남자였다. 여행을 하고 있는지, 아주 커다란 배낭을 메고 있었고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반팔 티셔츠가 아닌 긴 발을 입고 있었다.
“콜라 하나 주세요. 저기 앉아도 되죠?”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가 여름에게 주문하고는 슈퍼 앞에 깔린 테이블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