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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모녀슈터 - 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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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기 : 성인소설: 모녀슈터 - 44화

[무료소설] 모녀슈터 - 44화

“휴....”


막무가내인 그의 행동에 미숙은 깊이 한숨을 쉬었다. 김 씨는 미숙이 자신에게 어떤 기분을 갖고 있을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만약 자신이 미숙의 입장이었어도 분명 미숙과 같은 행동을 취했을 것이다.


“미숙이가 이러는 거, 충분히 이해해... 나였어도 분명 화가 많이 났을 테니까... 하지만 내 의지가 아니었다는 것은 알아줘야 해... 나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왜요? 정 씨 때문에요?”


“휴... 일단 안에서 얘기 좀...”


김 씨가 현관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미숙은 그를 막지 않았다.


“잠깐 앉아 계세요...”


미숙이 김 씨를 소파로 안내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왜 왔대요?”


“쉿!”


우성의 말을 막고 미숙이 가운을 벗자, 유독 하얀 살결인 그녀의 나체가 햇살에 더해 더욱 환하게 빛났다. 우성은 본능적으로 그녀의 허벅지와 아랫배를 쓰다듬었고 그녀의 배꼽에 입을 맞췄다.


“너무 예뻐...”


우성이 나지막이 말했고 미숙은 그런 그의 행동이 귀엽다는 듯, 미소 지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미숙은 바로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차고는 그 위로 트레이닝 복 세트를 입었다.


“기다리고 있어... 끝나고 아주...”


미숙은 입맛을 다시듯,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았다.

“네...”


우성은 노예처럼 그녀의 말에 순종했다.


김 씨가 온 이유는 뻔했다. 뒤에서 정 씨가 꾸미고 있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정 씨를 설득하라고... 내키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그녀에게 당부할 생각이었다.


‘나도 참...’


김 씨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며 자책했다. 그녀에게 사과도 하고 여러 사정을 말하러 왔는데... 그의 자지는 그딴 건 알게 뭐냐 듯, 가운 위로 튀어나온 젖꼭지와 음모의 실루엣을 보는 순간, 딱딱하게 올라 온 것이다.


“음....”


너무나 큰 그의 자지는 어떤 걸로도 숨길 수 없었다. 그나마 쿠션으로 가리는 건데... 그건 너무 티 나는 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문소리가 들리며 미숙이 나왔고 그는 그 뻔한 수라도 써야 했다.


“그래서요?”


아직도 미숙의 음성은 냉랭했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김 씨의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는 쿠션으로 향했다.


“쳇. 이 와중에... 하여튼 이팔청춘이세요...”


“아니... 그게... 그런 게 아니라...”


“그럼 뭐예요?”


미숙이 김 씨의 쿠션을 뺏었다. 쿠션이 치워지자, 그의 그 거대한 자지의 실루엣이 바지 위로 빌딩처럼 솟아 있었다.


“흣... 거봐... 이건 뭐예요?”


미숙은 어이가 없었다. 중요한 말을 하러 왔다고 해서 집안까지 들였더니, 고작, 한다는 짓이 자지를 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건... 내 의도가 아니라...”


“아저씨는 의지가 없어요? 다 자신의 의도가 아니에요? 그건 비겁한 거예요. 하지만...”


미숙이 말을 흐리며 높이 솟은 그의 빌딩을 쳐다봤고 그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씨발... 크긴 존나 크네...’


미숙은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미안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김 씨가 사과했다. 하지만 미숙은 마음이 누그러지기는커녕 오히려 그의 목소리에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만 좀...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리고 그것 좀... 어떻게 해봐요.”


“아니 이걸.. 어떻게... 내 마음대로...”


김 씨가 곤란해하며 자지 위에 손을 올렸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어...”


“네? 그러니까 여긴 왜 왔어요...”


“나 말고 정 씨가...”


“네?”


“기억나? 1년 됐나? 정 씨가 미숙이에게 청혼한 거...”


“네? 무슨 말이에요? 누가 누구한테 청혼했다고요?”


“장난 같아 보여서... 기억 못 할 수 있겠지만 분명 정 씨가 미숙에게 청혼을 했어.”


미숙은 김 씨의 말에 1년 전 기억을 되짚어 봤다. 하지만 짚이는 게, 하나도 없었다.


“나하고 살까?”


정 씨의 목소리가 불현듯, 미숙의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그의 우악스러웠던 손길이 기억났다.


“네?”


“같이 살면 어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 술이나 한잔하세요.”


미숙이 그의 잔에 술을 따랐다. 하지만 그의 손이 그녀의 손목을 잡았고 막걸리 통 주둥이에서 나오는 막걸리는 엉뚱한 곳에 흘렀다.


“왜 이래요!”


“훗. 내가 미안하게 됐네...”


정 씨의 그 싸늘한 목소리...


미숙은 그때의 감정이 떠올랐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그가 보낸 그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태도.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 이후였다. 그가 미숙과 여름의 엉덩이를 툭툭 건드리며 희롱하기 시작한 게...


“그것 때문에...”


미숙이 혼잣말을 했고 김 씨는 그런 미숙을 보며 기억이 떠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적어도 섹스는 했을 텐데...’


미숙은 정 씨와 하연이 펼치던 섹스가 떠올랐다. 그의 굵은 자지와 스태미나.


‘나도...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 좋았네...’


정 씨가 원한 건, 미숙이 생각하고 있는 단순한 섹스만이 아니었다. 정식절차를 걸친 결혼이었다. 그만큼 그는 진지했다. 하지만 태생이 남자인 그가 로맨틱하게 미숙에게 다가갈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제 기억나?”


김 씨가 여전히 자신의 자지를 가리고 물었다.


“네... 그게 그렇게 진지한 건지는 몰랐지만...”


“자존심이 엄청 상했던 거야... 어떻게든 복수를 하고 싶었겠지... 그러다 기회가 생긴 거고... 생긴 건지,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김 씨 아저씨가 하고 싶은 말은 뭐예요? 지금이라도 정 씨와 결혼이라도 하라 이건가요?”


“아니, 애증으로 불거진 일이니까... 그에게 사과를 한다면 그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지 않은가 싶은 거지...”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김 씨는 자지가 누그러들었는지, 사타구니에 올렸던 두 손을 뗐다. 그의 빌딩은 철거됐는지, 금세 주저앉아 무너진 터도 보이지도 않았다.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그것이 없었던 것처럼... 미숙은 그의 사타구니를 보며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인생도 그의 자지 같지 않은가? 커다랗게 올라갔다고도 금세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것도 완전히...


“그런데 왜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모녀슈퍼에 가고 싶으니까...”


“알겠어요...”


미숙은 많이 부드러워져 있었다.


“가볼게요...”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다시 사이가 좋아질 거야... 뭐 정 씨 마음을 돌린다 해도 경쟁은 계속되겠지만...”


“그래요... 내 정신 좀 봐. 손님 모시고는 차 한 잔을 안 내왔네요... 커피 드실래요?”


“좋지.”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믹스커피 두 봉을 머그잔에 탔다. 김 씨가 그녀의 행동을 눈으로 좇았다.


‘내게 너무 과분한 여자야...’


트레이닝 반바지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속살과 타이트한 상의 위로 솟은 미숙의 가슴이 그의 가슴을 또다시, 때렸다.


“하아...”


그의 빌딩이 다시 솟았다. 미숙은 당황에 하는 그를 쳐다봤고 그의 솟은 빌딩을 확인했다.


“하아...”


커피포트의 끓는 물처럼 미숙의 마음도 끓기 시작했다.


‘저 커다란...’


그리고 정 씨의 자지도 미숙의 기억에서 되살아났다. 흥분되는 손길에 물을 쏟는 미숙이었다.


“앗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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