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훈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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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료소설 조회 1,525회 작성일소설 읽기 : 성인소설: 훈련3
[무료소설] 훈련3
“진짜 나가요?”
통통한 메이드가 발기한 내 페니스를 보며 물었다. 난 그녀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는 아쉬운 듯, 묘한 웃음을 띠며 밖으로 나갔다.
난 창밖으로 정원사들을 쳐다봤다. 그들은 로봇과 다를 게 없어 보였다.
‘나도 저리되는 건가...’
간밤에 있었던, 박 요리장과의 섹스는 날 무척이나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왜... 그런 제안을 수락했지? 노예에서 벗어나려? 돈과 권력을 위해? 아님... 너무 비현실적인 상황이었기에 장난처럼, 놀이처럼 승낙한 건가? 마치 꿈처럼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 말이 안 되니까... 하고 말이야...’
하지만 없던 일로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이미 스타트 총은 발사하고 만 것이다.
난 한 번 더, 그들과는 다르다고 다짐하며 정원을 한 바퀴 돌았다. 혹시라도 진주를 볼까 기대했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운동해요?”
실크 가운만을 입은 해윤이 내게 물었다.
“어... 정원에는 무슨 일로?”
“나 종종 나오는데... 못 봤어요?”
“그래?”
“해가 좋잖아요...”
해를 맞이하듯, 해윤이 하늘에 두 팔을 벌렸다. 역시, 그녀는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그 커다랗고 예쁜 모양의 젖가슴이 벌린 팔 사이로 빠져나왔다. 하얀 살결이 햇빛을 받아 실핏줄을 보였고 분홍색 젖꼭지가 먹음직스럽게 익어 있었다.
“날씨 좋아요...”
그녀가 다시 팔을 오므리며 가운을 재정비하자, 튀어나왔던 젖가슴이 가운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밖에 있든 안에 있든 크게 차이는 없어 보였다.
“수업은요?”
“오후에 하지.”
“아니요. 지금 해요.”
“지금?”
“그게 좋을 것 같아...”
“여기서?”
“그것도 좋고.”
해윤은 벤치에 앉고는 하품을 하며 다리를 꼬았다. 갈라진 가운 사이로 그녀의 허벅지가 불쑥 나왔다. 그녀의 허벅지는 젖가슴처럼 하얗고 실핏줄을 가득 머금고 있었다. 난 여신이라도 본 듯, 그녀의 자태에 넋을 놓았다.
“어때요?”
“뭐가?”
“나요... 그렇게 쳐다보는 거 보니,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예쁘지... 예뻐.”
그녀의 옆에 앉았다. 해윤의 냄새가 풍기는데, 마치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좋은 냄새가 나...”
“나 씻지도 않았는데...”
해윤이 날 보며 미소를 지었다.
“좋은 냄새야...”
“그런데 굳이 엄마랑 승부를 볼 필요가 있어요?”
해윤이 날 쳐다보며 묻는데, 그녀의 젖가슴이 흔들렸다. 탄력을 느낄 수 있는 움직임이었다.
“음....”
난 해윤을 바라보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민했고 적당한 단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여러 단어가 생각났다.
‘돈, 노예, 권력, 진실, 욕심, 만족.’
그럴싸해 보이는 단어들이 꽤나 많이 머릿속에 열거됐다. 하지만 지금의 내 상황을 표현할 문장은 만들지 못했다. 사실, 겉으로만 번지르르 하지, 모두 쓸모없는 단어인 것이다.
“몰라...”
결국, 해윤에게 답할 수 있는 말은 ‘몰라’ 밖에 없었다. 지금 현재의 나로서는 그게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다.
“맞아요... 정작 뭔가를 시작하고 나면 모르겠다니까... 시작하기 전에는 계획도 있고 각오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맞아... 그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
해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통찰력이 있었다. 그건 순전한 재능이었다.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았다면 가질 수 없는 그런 선물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혼란뿐?”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으니까...”
난 그녀와의 대화에서 안정을 찾고 있었다.
“그럼에도 멈출 수는 없다?”
“맞아... 멈출 수가 없어.”
해윤이 날 똑바로 바라봤다. 그녀의 눈은 굉장히 깊었다. 그리고 맑았다. 핏줄 하나 보이지 않는 흰자위와 커다란 검은자가 너무나 선명했다.
“그럼 해요... 이유는 생각지 말고 그냥 이겨요... 게임처럼 생각했다면 게임으로만 생각해요.”
해윤이 내게 말하고는 가운을 벗었다. 그녀의 상체가 햇살에 반짝였고 난 그녀의 돌발행동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몰라 당황했다.
“어때요?”
“예뻐.”
“그렇죠? 그런데 그것뿐이에요...”
자신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받쳐보는 해윤이었다.
“더 커진 것 같죠?”
“그런가...”
해윤이 자신의 젖가슴을 쥐었다. 그녀의 손아귀에 젖가슴은 본 모습을 잃었지만 속이 얼마나 꽉 차 있는지, 크게 찌그러지지는 않았다.
자지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며 바지를 팽창시켰다.
“만져 봐요.”
“응? 만지는 건, 안 된다면서?”
“괜찮으니까 만져 봐요.”
그녀의 젖가슴을 향해 떨리는 손을 뻗었고 내 손이 다가오자, 해윤은 자신의 손을 치웠다. 분홍색 꼭지가 어서 만져 달라는 듯, 빨딱 서 있었다. 그리고 우유 냄새가 은은하게 풍겼다.
“물컹...”
손안에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이 느껴졌다.
“한 손에 전부 들어오지 않아...”
그녀의 그 커다란 가슴은 한 손에 다 들어오지도 않았고 탄력과 밀도 때문에 뭉개지지도 않았다. 난 이런 가슴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에 놀라웠다. 극상의 젖가슴인 것이다.
그때, 나뭇가지를 치던 정원사가 해윤을 돌아봤다. 하지만 금세 본체만체하며 지나쳤다. 마치, 매일 보는 동상을 대하는 느낌이었다.
난 그들과는 다르게 지나칠 수 없었고 저절로 손이 움직였다. 이성을 잃고 있었다.
“부드럽고 탱탱해...”
난 해윤의 젖가슴에 정신을 모조리 잃었다. 손가락 사이에 부딪히는 젖꼭지와 부드럽고 밀도 높은 가슴과 가운 밑으로 보이는 음모가 날 점점 어지럽혔다. 이렇게 되면 훈련이고 뭐고 없었다. 그저, 욕정에 눈이 먼 수컷뿐인 것이다.
“빨고 싶어요?”
“왜?”
“왜라뇨? 이왕 시작한 게임인데... 이겨야죠.”
“응?”
난 그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과외 해준다고요.”
“왜 나를 도와?”
“이기기만 하는 게임은 재미없잖아요. 가끔은 엄마도 자극이 필요하니까...”
“수업은 오늘부터야?”
“속성으로 끝내야죠...”
“그럼... 일주일.. 후릅... 츄릅...”
난 더 이상 말을 이을 여유가 없었다. 해윤의 젖꼭지를 물고는 꼭지를 자극했다. 마치, 꼭지를 떨어트릴 작정이었다.
“안 돼요. 꼭지만 너무 빨면 좋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핥아 봐요.”
난 해윤의 말대로 꼭지에서 혀를 떼고는 가슴 전체를 먹듯, 부드럽게 핥았다. 핥을수록 달콤한 우유 냄새가 풍겨왔다.
“잘하고 있어요... 그럼 밑에도...”
해윤이 가운 안으로 내 손을 이끌었다. 촉촉한 그녀의 보지가 느껴지자마자 그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하듯,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것도 아니야... 깊게 넣어요...”
난 그녀의 말에 움직임을 멈추고 손가락을 깊게 쑤셨다.
“그리고 가만히... 손가락만 까딱까딱 해봐요...”
난 해윤의 풍만한 젖에서 입을 떼지 못한 채, 손가락 끝을 까딱거렸다.
“하아... 하아... 좋아..”
해윤의 뜨거운 입김이 내 귀를 간지럽혔고 난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까딱거렸다.
‘이건 나도 알고 있는 거다...’
하지만 난 모른 척하며 그녀의 말대로 행동을 취했다.
“잘하고 있어요... 하아...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자, 내 클리토리스를 빨아 봐요.”